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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에도 전문의가 봐준대” 입소문 나더니…4개월간 1만3000명 찾았다[헬시타임]
    “새벽에도 전문의가 봐준대” 입소문 나더니…4개월간 1만3000명 찾았다[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11.24 10:21:26
    우리아이들병원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친구클리닉' 이용자가 4개월새 1만3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서울 구로구 소재)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두 곳에 개설해 운영하는 친구클리닉은 경증 및 중등증 소아 환자를 365일 24시간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대학병원이 아닌 전문병원 급에서 연중무휴로 24시간 진료에 나선 첫 사례로서 소아 응급의료의 공백을 메우는 데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24일 우리아이들의료재단에 따르면 지난 4~7월 4개월간 의료취약시간대(오후 7
  • 현행대로 ‘대표 교섭’ 원칙…노란봉투법, 원·하청 교섭절차 마련
    현행대로 ‘대표 교섭’ 원칙…노란봉투법, 원·하청 교섭절차 마련
    사회일반 2025.11.24 10:09:50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으로 가능해진 원·하청 노사 교섭에서도 교섭 대표 노조를 가리는 창구단일화 제도가 현행대로 적용된다. 동시에 원·하청 노동조합은 원청 사측과 분리 교섭도 할 수 있다. 노동계는 이 같은 교섭절차가 노란봉투법을 무력화한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동조합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을 발표했다. 노란봉투법은 내년 3월 시행된다. 김 장관은 “원·하청 노사의 실질적인 교
  • "결혼 자금 2000만원 더 들고 왔는데, 집안일 반반?"…아내가 잘 벌면 남편이 집안일 많이 한다는데
    "결혼 자금 2000만원 더 들고 왔는데, 집안일 반반?"…아내가 잘 벌면 남편이 집안일 많이 한다는데
    사회일반 2025.11.24 10:05:21
    아내의 임금이 높을수록 남편의 육아·가사 시간이 늘고, 남편이 일찍 퇴근할수록 아내의 가사 부담이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최연교 통화정책국 팀장은 24일 '한은 소식' 기고문에서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의 2019년 생활시간조사 미시데이터를 활용해 맞벌이 1000여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한 결과 배우자의 근무시간과, 임금 수준이 가사 노동 시간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집안일은 줄었고, 배우자의 근무시간이나 임금이 높을수록 본인의 가사노동
  • "고등어 잇는 국민 생선 찾아라"…밥상 물가 뛰자 ‘볼락·삼치’ 판다
    "고등어 잇는 국민 생선 찾아라"…밥상 물가 뛰자 ‘볼락·삼치’ 판다
    사회일반 2025.11.24 10:05:00
    기후변화와 글로벌 생산량 감소로 고등어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자 유통업계가 볼락과 삼치 등 대체 생선 발굴에 나섰다. 고등어 가격이 내년 초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며 고등어 수요 공백을 메우고 밥상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2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 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산 신선 냉장 고등어 소비자 가격은 1만 213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뛰었다. 평년 가격(1만 384원)과 비교하면 16.8% 급등한 수치다. 불과 한 달 전(1
  • “프로젝트 끝났으니 퇴사” 관행 이유로 직원 내보낸 IT회사… 법원 “부당해고”
    “프로젝트 끝났으니 퇴사” 관행 이유로 직원 내보낸 IT회사… 법원 “부당해고”
    사회일반 2025.11.24 09:56:00
    프로젝트 종료 시 퇴사한다는 업계 관행을 이유로 직원을 내보낸 IT회사에 대해 법원이 부당해고라는 판단을 내렸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 9월 A씨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23년 11월 IT업체인 주식회사 B에 입사해 C프로젝트에서 근무했다. 그는 2024년 3월 회사로부터 퇴사 통보를 받자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A씨와 B사
  • 화성 동탄에 ‘고대병원’ 들어선다…700병상 규모
    화성 동탄에 ‘고대병원’ 들어선다…700병상 규모
    사회일반 2025.11.24 09:32:07
    고려대의료원이 화성 동탄의 종합병원 개발 사업권을 두고 순천향대와 경합을 벌인 끝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는 동탄2 신도시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면서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 의료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고려대의료원(고려중앙학원) 컨소시엄은 우미건설·BS한양·효성중공업을 시공 파트너로, 미래에셋증권과 하
  • 반도체 기술유출 누가 잡나요…중수청 향한 불안한 시선
    반도체 기술유출 누가 잡나요…중수청 향한 불안한 시선
    사회일반 2025.11.24 08:17:34
    검찰청 폐지 등 국내 형사·사법 체제 변화가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산업 기술 유출 분야에서 수사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술을 빼돌렸다가 재판에 넘겨진 이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정작 전담 수사 조직은 검찰청 폐지와 동시에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요 경제 범죄를 담당할 중대범죄수사청에 기존 검사·수사관 등 우수 인력을 유치할 유인책을 마련하거나, 기술 유출에 한해 수사·기소 분리 예외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0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 대법 “명령 받고 현수막 떼놓고, 다시 걸면 다른 범죄”
    대법 “명령 받고 현수막 떼놓고, 다시 걸면 다른 범죄”
    사회일반 2025.11.24 06:00:00
    허위 현수막을 철거한 뒤 내용을 조금 바꿔 다시 걸었다면, 이전 범행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범죄’라는 점을 대법원이 명확히 했다. 법원 명령으로 기존 현수막이 철거된 시점에 범행 흐름이 끊기고, 이후 다시 현수막을 게시했다면 범의가 새로 생긴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피해회사에 관한 허위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명예훼손·옥외광고물법 위반)로 기소된 사건에서 1·2심의 공소기각 판단을 모두 파기하고 사건을
  • "잊고 살았던 웃음 되찾아"…쪽방촌 밝힌 서울대 치대생들[르포]
    "잊고 살았던 웃음 되찾아"…쪽방촌 밝힌 서울대 치대생들[르포]
    사회일반 2025.11.24 06:00:00
    “어르신, 새 틀니 잘 맞으세요? 초반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1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우리동네구강관리 플러스센터’. 설선홍(28) 씨는 환자의 입안을 살피며 틀니의 위아래가 맞물리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서울대 치의학과 3학년인 그는 올해 7월부터 2주 간격으로 이곳에서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자 설 씨는 “식사를 잇몸으로 하다 상처가 난 것 같다”며 능숙하게 연고를 발랐다. 지난해 7월 서울역 쪽방촌에는 서울시 쪽방상담소에 등록된 주민들을 위한 무료 치과가 문을 열었다. 앞서 2022년 12월 종
  • "우린 매일 먹는 건데, 세계도 반했네"…김 수출 사상 첫 10억 달러 돌파
    "우린 매일 먹는 건데, 세계도 반했네"…김 수출 사상 첫 10억 달러 돌파
    사회일반 2025.11.24 05:32:46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이 세계인의 식탁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다. 올해 한국의 김 수출액은 역대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김 수출 금액은 10억1500만 달러(약 1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연간 김 수출액은 2023년 7억9300만 달러, 지난해 9억9700만 달러로 10억 달러에 못 미쳤으나 올해는 일찌감치 1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우리나라 김의 품질 경쟁력
  • "결혼 10개월 전 취소? 계약금 환불 불가"…신혼부부 울린 웨딩홀, 결국
    "결혼 10개월 전 취소? 계약금 환불 불가"…신혼부부 울린 웨딩홀, 결국
    사회일반 2025.11.24 05:05:00
    한 결혼식장이 결혼을 열 달 앞두고 예식장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에게 ‘환불 불가 특약’을 이유로 계약금 전액을 돌려주지 않았다가 민사소송에서 패했다. 23일 광주지법 민사22단독 남수진 부장판사는 A씨가 B 웨딩업체를 상대로 낸 예식장 계약금 환급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선고하며 업체가 A씨에게 계약금 100만 원과 136원의 법정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B업체와의 예식장 이용 계약을 해제했다. 예식 예정일을 약 10개월 남긴 시점이었다. 그러나 업체는 계약 당시 명시된 ‘계약 해지 시 환불은 계약일
  • [오늘의날씨]전국 대체로 '흐림'…수도권·충청 곳곳 비
    [오늘의날씨]전국 대체로 '흐림'…수도권·충청 곳곳 비
    사회일반 2025.11.24 05:00:00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5㎜ 미만,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1㎜ 안팎이다. 한편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 "그냥 쉬고 있었는데 바퀴가 움직였다"…딱 30cm 음주운전한 60대 결국
    "그냥 쉬고 있었는데 바퀴가 움직였다"…딱 30cm 음주운전한 60대 결국
    사회일반 2025.11.23 23:48:33
    만취 상태에서 30㎝ 정도 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6단독(부장판사 신흥호)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와 함께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26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제네시스 승용차를 약 30㎝ 구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
  • [부고] 안병옥씨(전 환경부 차관) 부친상
    사회일반 2025.11.23 22:54:01
    ▲안기순씨 별세, 서영자씨 남편상, 안병익(뉴로컴즈 대표)·병옥(전 환경부 차관)·병준(금촌고 교사)·은경(사업)씨 부친상, 강인상(제너럴도크 대표)씨 장인상, 윤영순·강서영(강서영심리상담센터장)·백선미(덕이고 교사)씨 시부상=23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5호실 발인 25일 오전 10시 (02)6986-4440
  • "계엄령 시작, 청소차 타지마"…환경미화원에 갑질한 7급 공무원
    "계엄령 시작, 청소차 타지마"…환경미화원에 갑질한 7급 공무원
    사회일반 2025.11.23 22:33:47
    강원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이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수개월간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논란에 대해 군이 “관련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군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소속 직원 간 직장 내 괴롭힘 사건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업무·공간적으로 분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능성을 완전 차단했다"며 “가해자에 대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인사&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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