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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 통보하자 '우리 이미 부부야'…몰래 혼인신고한 여친, 취소될까요?"
    "이별 통보하자 '우리 이미 부부야'…몰래 혼인신고한 여친, 취소될까요?"
    사회일반 2025.10.14 00:02:27
    이별을 통보하자 여자친구가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며 재산분할을 요구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년 전 여자친구가 자신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전 아내는 저를 늘 간섭했고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 아이가 생기면 제 삶은 일만 하다 끝날 게 분명했다”며 “결국 갈등 끝에 이혼했고 혼자가 되자 비로소 자유를 되찾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자전거를 타며 취미생활을 즐기다 자전거 동호회에서 자신처럼 이혼 경험이
  • 이언주 "캄보디아에 군사작전 검토"…강민국 "작전 거부시 ODA 회수해야"
    이언주 "캄보디아에 군사작전 검토"…강민국 "작전 거부시 ODA 회수해야"
    사회일반 2025.10.13 23:29:05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군사적 조치까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나오고 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정감사 현장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까지 상황 인식과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 범부처가 나서야 한다"며 "(전임 정부의) 어마어마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수혜자가 캄보디아인데 그렇다면 이 문제를 외교적인, 심지어 군사작전까지도 가능한 수준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캄
  • 정부 전산망 장애 복구율 40% 넘겨…국정자원 화재 18일만
    정부 전산망 장애 복구율 40% 넘겨…국정자원 화재 18일만
    사회일반 2025.10.13 22:02:16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된 전산시스템의 복구율이 40%를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9시 기준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284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40.1%로 이날 오후 6시 이후 11개가 추가로 정상화됐다.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 풍수해보험, 홈페이지통합기반시스템, 영구보존포맷변환관리시스템 등이다. 국가데이처의 행정자료통합,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 홈페이지 등도 복구 목록에 포함됐다. 등급별로 보면 1등급 77.5%(31개), 2등급 51.5%(35개), 3등급
  • 경찰,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민원사주 의혹' 재수사 착수
    경찰,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민원사주 의혹' 재수사 착수
    사회일반 2025.10.13 20:23:41
    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재수사한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5일 경찰에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류 전 위원장은 2023년 가족과 지인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언론을 징계하라는 민원을 넣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직접 심의에 참여해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이를 제보한 직원을 찾으려 내부 감사를 벌였다는 의혹도 있다. 앞서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7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무혐의로 사건을
  • "조회수에 미쳤네" 캄보디아 달려간 BJ, 생방송 켜고 벌인 일…단기선교 모집글도 논란
    "조회수에 미쳤네" 캄보디아 달려간 BJ, 생방송 켜고 벌인 일…단기선교 모집글도 논란
    사회일반 2025.10.13 20:23:15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 단지 인근을 찾아 개인 방송을 하거나 선고 활동을 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스트리밍 업계에 따르면 BJ A씨는 이달 12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 원구단지 앞에서 생방송을 벌였다. 11일 밤 캄보디아로 긴급 출국한 A씨는 이튿날 오전 프놈펜에 도착했다. 그는 호텔에 짐을 푼 뒤 곧장 원구단지로 이동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단지 앞에서 "한국인을 석방하라", &quo
  • "月3000, 감금 절대 없음” 캄보디아행 고수익 알바글 여전…대체 왜 속나 봤더니
    "月3000, 감금 절대 없음” 캄보디아행 고수익 알바글 여전…대체 왜 속나 봤더니
    사회일반 2025.10.13 19:53:14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고문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청년들을 현지로 유인하는 구인 글이 퍼지고 있다. 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에 사는 A씨(20)는 지난 6월 26일 “돈을 벌어 오겠다”며 태국으로 출국한 뒤 8월 10일 캄보디아에서 가족과 마지막 통화를 했다. 가족은 “작은 목소리로 ‘살려 주세요’라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현지 범죄조직에 억류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도
  • 尹 "1.8평 독방, 감옥 아닌 기도방…추석 연휴 내내 기도"
    尹 "1.8평 독방, 감옥 아닌 기도방…추석 연휴 내내 기도"
    사회일반 2025.10.13 18:41:02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감옥이라는 생각보다 기도의 장소를 허락하심에 감사하며 연휴 내내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했다"고 변호인단을 통해 전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배의철 변호사는 13일 '윤 대통령의 추석 연휴 말씀 전합니다'란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긴 추석 연휴 내내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했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다"고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배 변호사에 따르
  • "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 데려간 사람은 '같은 대학 선배'였다"…경찰 수사 착수
    "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 데려간 사람은 '같은 대학 선배'였다"…경찰 수사 착수
    사회일반 2025.10.13 18:22:10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 연계조직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3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포통장 모집책 홍모(20대) 씨의 윗선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홍 씨가 속한 조직이 여러 계층으로 나뉜 '점조직 형태'로 움직였다고 보고 통신기록과 계좌 거래 내역 등을 토대로 국내외 추가 범행 여부를 추적 중이다.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는 지난 7월 17일 “현지 박람회를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 박정율 고대안암병원 교수, 내년부터 세계의사회 이끈다
    박정율 고대안암병원 교수, 내년부터 세계의사회 이끈다
    사회일반 2025.10.13 18:10:22
    박정율 고려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세계의사회(WMA·World Medical Association)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6년 10월 회장직에 취임해 1년간 WMA를 이끌 예정이다. 1947년 설립된 WMA는 전 세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118개국 1000만 명이상의 의사들을 회원으로 보유하며 의료 환경 개선과 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정위기
  • 쏟아지는 '캄보디아 실종 신고'… 경찰 "협조 원활치 않아"
    쏟아지는 '캄보디아 실종 신고'… 경찰 "협조 원활치 않아"
    사회일반 2025.10.13 17:48:43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납치·고문·살해당한 우리 국민의 사연이 공개되는 가운데 경상북도나 광주광역시 등에서도 가족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양자 회담을 통해 캄보디아에 협조 요청을 할 방침이지만 뾰족한 대응책은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1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 8월 22일 “8월 19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가족 A(30대) 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국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A 씨는 같은 달 25일 가족에게 텔레그램 영상통화를 통해 “2000만
  • "생활비 월 200만원 더 들어"…치솟는 환율에 유학생 비상
    "생활비 월 200만원 더 들어"…치솟는 환율에 유학생 비상
    사회일반 2025.10.13 17:48:21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유학을 떠난 김 모(42) 씨는 요즘 매일 계산기를 두드린다. 주거에 들어가는 돈을 제외하더라도 차량 유지비와 식비 등을 합치면 한 달 생활비가 최소 4000달러(약 570만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환율이 1달러당 1430원대로 치솟으면서 부담은 더욱 커졌다. 김 씨는 “지난해 봄까지만 해도 월 500만 원대였던 생활비가 이제는 100만~200만 원은 더 든다”며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장을 봐도 더는 소용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학업을 위해 미국행을 택한 유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고환
  • [단독] "다짜고짜 욕설"…年 3만여 악성 민원에 멍든 공직사회
    [단독] "다짜고짜 욕설"…年 3만여 악성 민원에 멍든 공직사회
    사회일반 2025.10.13 17:42:53
    경찰서 수사민원상담센터에서 근무하던 A 씨는 2023년 3월께부터 한 민원인을 대할 때마다 공포감을 느꼈다. 자신에게 다짜고짜 욕설을 내뱉거나 이해할 수 없는 얘기로 횡설수설할 때면 A 씨는 최대한 그를 달래려고 노력해야만 했다. 그로부터 1년 후 한동안 방문이 뜸했던 민원인이 다시 센터에 찾아왔다. A 씨가 그에게 고소장 작성을 도와준 뒤 해당 부서로 안내하는 찰나, 민원인은 갑자기 들고 있던 소주병을 꺼내 A 씨의 얼굴을 향해 휘두르고 허벅지를 가격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 결국 그 민원인은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100억 손배소로 번진 분쟁…法 “임대료 2억 손해만 배상”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100억 손배소로 번진 분쟁…法 “임대료 2억 손해만 배상”
    사회일반 2025.10.13 16:58:25
    부동산 매매계약 분쟁이 1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로 번진 사건에서 법원이 원고 측 청구액의 극히 일부만 인정했다. 계약 이행과 관련된 손해배상 조항이 적용되지 않으면서, 항소심에서 인정된 임대료 상당 손해 2억여 원만 배상받게 된 것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38-2부(재판장 박순영)는 한국생활건강이 A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취소하고, A사는 한국생활건강에게 2억3000여만 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며 지난달 12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사건은 2019년 5월 A
  • "서강대 폭파하겠다" 협박 메일…연세대·고려대 이어 또 대학가 비상
    "서강대 폭파하겠다" 협박 메일…연세대·고려대 이어 또 대학가 비상
    사회일반 2025.10.13 16:22:14
    대학가에 ‘폭발물 설치 협박’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연세대와 고려대 등에 발송된 협박 메일과 유사한 내용의 이메일이 서강대학교와 광주의 여러 학교에 또다시 보내졌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13일 낮 12시쯤 서강대학교 교무처 소속 종합봉사실로 “폭발물을 설치했다. 내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도착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본관 등 주요 건물에 대한 수색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일부 인원은 안전상 이유로 철수한 상태다. 메일은 지난 2일 연세대·고려대 등에 발송된
  • 시민단체, 민중기 특검 고발…“양평 공무원 강압수사 의혹”
    시민단체, 민중기 특검 고발…“양평 공무원 강압수사 의혹”
    사회일반 2025.10.13 16:11:57
    한 시민단체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경기도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를 고발했다. 최근 특검 조사를 받은 양평군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되고 고인의 유서에서 “진술 강요와 회유를 당했다”는 내용이 드러나면서 강압수사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날 서울경찰청에 민중기 특검을 직권남용과 강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양평군청 공무원 정모(57) 씨가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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