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구금 한국인 2명 추가 송환…캄보디아 경찰 "전원 추방 계획"
    구금 한국인 2명 추가 송환…캄보디아 경찰 "전원 추방 계획"
    사회일반 2025.10.17 09:54:03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국적기를 통해 17일 오전 추가로 송환됐다. 63명 중 4명이 귀국하면서 이제 59명의 구금자들이 남게 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인원도 신속한 송환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성명을 통해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17일(현지시간) 본국으로 추방
  • "깜짝이야, 저게 뭐지?"…매일 밤 공원에 나타나는 '이 경찰' 외신도 놀랐다
    "깜짝이야, 저게 뭐지?"…매일 밤 공원에 나타나는 '이 경찰' 외신도 놀랐다
    사회일반 2025.10.17 09:46:00
    서울 한 공원에 등장한 ‘홀로그램 경찰’이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홀로그램 경찰을 활용하는 방법’이라는 영상 리포트를 통해 서울 중구 저동공원에 설치된 3D 홀로그램 경찰 안내 시스템을 소개했다. 실제 사람 크기 홀로그램 경찰관이 범죄 예방 목적에 따라 설치됐으며 술집이 밀집한 야간 공원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0월 서울 중부경찰서가 저동3공원에 설치한 것으로 주취폭력과 음주소란 등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적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별세…5명 살리고 떠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별세…5명 살리고 떠나
    사회일반 2025.10.17 09:39:40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백세희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35세. 백씨는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백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서 3녀 중 둘째로 태어난 백씨는 어릴 적부터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해 대학에서 문예창작과를 전공했다. 졸업 후 출판사에서 5년 동안 근무하며 그 시기에 개인적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고자 상담센터와 정신과를 찾았다.
  • "힘들게 공부해 회계사 시험 붙었는데 이럴수가"…합격자 600명, 거리로 나선 이유
    "힘들게 공부해 회계사 시험 붙었는데 이럴수가"…합격자 600명, 거리로 나선 이유
    사회일반 2025.10.17 09:33:49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합격하고도 실무 수습 기관을 구하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들이 금융당국의 무리한 선발 확대 정책을 비판하며 거리로 나선다. 이번 집회에는 100명 넘는 수습 회계사와 현직 회계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사기업의 6%만이 수습 회계사를 원한다”며 “회계법인들이 이미 여러 차례 1000명 이상 선발 인원을 모두 수용하고 양질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 "캄보디아 왜 가시나요?" 질문에 횡설수설…수상한 20대 공항서 딱 걸렸다
    "캄보디아 왜 가시나요?" 질문에 횡설수설…수상한 20대 공항서 딱 걸렸다
    사회일반 2025.10.17 09:33:31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20대 남성이 출국 목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7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20대 A씨가 경찰의 불심검문 과정에서 “출국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왜 막느냐, 나가야 한다”며 명확한 답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캄보디아 현지는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출국을 제지한 뒤, A씨를 공항경찰단 수사과로 데려가 출국 사유를 다시 확인하고
  • 내란특검, 조태용 前 국정원장 재소환 조사
    내란특검, 조태용 前 국정원장 재소환 조사
    사회일반 2025.10.17 09:21:57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다. 15시간에 걸친 첫 조사 이후 이틀만에 이뤄진 재소환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한 조 전 원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전후 국정원 내부 지시사항과 대통령실 보고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오전 9시 2분께 도착한 조 전 원장은 “성실히 질문에 답변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가안보정보를 총괄한 인물로 지목된다. 특검에 따르면
  • 의정부 중랑천서 실종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경찰 "학폭 연관성 조사"
    의정부 중랑천서 실종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경찰 "학폭 연관성 조사"
    사회일반 2025.10.17 09:08:14
    17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수색 당국은 시신의 신원이 이달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인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13일 오후 5시 35분쯤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 중 2명이 상의를 벗고 중랑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이후 1명은 구조됐으나 A군은 전날까지 실종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당시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
  • 헌재, 이진숙 前 방통위원장 헌법소원 정식 심판 회부
    헌재, 이진숙 前 방통위원장 헌법소원 정식 심판 회부
    사회일반 2025.10.17 08:58:39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제기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하 방미통위법)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의 정식 판단을 받게 됐다. 방통위를 폐지하고 새 조직을 신설한 법률의 부칙이 평등권과 공무담임권 등을 침해했다는 취지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 전 위원장이 낸 방미통위법 부칙 제4조 위헌확인 헌법소원 사건을 지난 15일 정식 심판에 회부했다. 헌재법상 헌법소원은 먼저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가 법적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하고,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되면 재판관 9명이 참여하는 전원재판부로 넘겨 본안 심리를
  • 盧 300억 ‘불법 자금’…다시 법정 가는 ‘세기의 이혼 소송’
    盧 300억 ‘불법 자금’…다시 법정 가는 ‘세기의 이혼 소송’
    사회일반 2025.10.17 08:56:00
    대법원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불법으로 조성된 자금이라 재산 분할 대상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불법적으로 조성된 돈은 사회 질서에 반하는 만큼 법의 보호 영역 밖에 있으며 설령 부부 공동재산 형성에 쓰였더라도 분할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취지다. 이로써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 ‘세기의 이혼 소송’이 다시 법정으로 돌아가게 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위자료, 재산 분할 상고심에서 “노 전 대통령의 300억
  • 밀양서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80대 할머니 사망
    밀양서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80대 할머니 사망
    사회일반 2025.10.17 08:40:22
    경남 밀양에서 80대 할머니가 주택 마당에서 키우던 맹견에 물려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밀양시 내일동에서 80대 할머니 A 씨가 맹견에 물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주택 마당에서 맹견에 목 부위 등을 물려 피를 흘리고 있는 A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 씨는 함께 거주하고 있는 아들이 3년 전 데려온 핏불테리어 3마리를 마당에서 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핏불테리어 3마리 중 2마리가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 [속보] 경찰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2명 추가 송환"
    [속보] 경찰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2명 추가 송환"
    사회일반 2025.10.17 08:27:07
    경찰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2명 추가 송환"
  •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을 것”…경찰 공항 전진배치 비웃는 캄보디아 모집책들
    “대중들은 개돼지니 금방 잊을 것”…경찰 공항 전진배치 비웃는 캄보디아 모집책들
    사회일반 2025.10.17 08:04:51
    경찰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단속 인력을 투입해 범죄 연루 가능성이 있는 탑승자를 가려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장집’(대포통장 모집책)들은 여전히 고수익을 미끼로 캄보디아행 인원을 모집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집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공지에는 "각자 출국 사유 잘 생각해서 말씀 안 하시면 (출국) 막힌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이 업체는 "지금 이러는 중에 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저희는 어디 안 간다"며 불안해하는 이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단속이 강화
  • "오로지 미용·성형 시술만 하는 듯"…성형외과 10곳 중 8곳, 건보 청구 '0건'
    "오로지 미용·성형 시술만 하는 듯"…성형외과 10곳 중 8곳, 건보 청구 '0건'
    사회일반 2025.10.17 06:23:00
    서울 강남구 성형외과의 10곳 중 8곳이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를 한 건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미용·성형 시술 위주로 운영되는 병원이 대거 늘어나면서 의료계의 ‘미용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금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가 단 한 건도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2304곳으로 집계됐다. 2022년 1540곳에서 약 50% 늘어난 수치다. 건강보험
  • "어르신, 유심 개통해주시면 60만원 드릴게요"…대포폰·대포통장 30만건↑
    "어르신, 유심 개통해주시면 60만원 드릴게요"…대포폰·대포통장 30만건↑
    사회일반 2025.10.17 06:21:00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된 대포통장과 대포폰 등 명의도용 물품이 30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저소득층을 상대로 “유심칩을 팔면 돈을 준다”며 속여 불법 대포폰을 개통한 사례도 확인됐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된 대포통장은 5만491건, 대포폰은 25만 2791건으로 총 30만 328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검거된 인원은 5만 6466명으로 이 가운데 1174명이 구속
  • "AI 연구 가이드라인이 카피킬러?"…국립대 3곳만 '지침 관리 중'
    "AI 연구 가이드라인이 카피킬러?"…국립대 3곳만 '지침 관리 중'
    사회일반 2025.10.17 06:00:00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논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국내 국공립대 및 국립대 병원은 모두 합쳐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공립대, 국립대 병원 55곳 중 AI 연구 활용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곳은 국립한밭대·충남대·한국체육대 등 3곳에 그쳤다. 서울대 또한 “AI 윤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라면서도 아직 가이드라인은 만들지 않은 상황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