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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응급수가 일부 제도화… 비상체계 종료 수순
    복지부, 응급수가 일부 제도화… 비상체계 종료 수순
    헬스 2025.10.31 18:30:17
    의정 갈등 속에 내려졌던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난 20일 해제되면서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건강보험 수가 지원도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정부는 응급의료체계 공백을 막기 위해 일부 항목은 정규 수가로 전환해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비상진료 수가 지원 종료와 응급의료 수가 개편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총 10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 한시 지원이 시행돼 왔다.
  • “중입자·양성자 치료, 최선 아닐수도”…과잉진료 줄이는 현명한 선택 6가지
    “중입자·양성자 치료, 최선 아닐수도”…과잉진료 줄이는 현명한 선택 6가지
    헬스 2025.10.31 17:00:00
    최첨단 암치료법인 중입자·양성자치료를 시행할 때 종양의 속성과 환자의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왔다.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부작용 위험이 적지만 개별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방사선치료 기법을 결정하려면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의료계 원로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함께 암환자의 더 나은 삶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 리스트를 발표했다. 현명한 선택은 미국 내과의사재단이
  • 호아킨 두아토 J&J CEO “의료는 비용이 아닌 미래 투자”
    호아킨 두아토 J&J CEO “의료는 비용이 아닌 미래 투자”
    헬스 2025.10.31 15:38:02
    “의료에 1달러를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4달러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는 국민 건강을 넘어서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드존슨(J&J) 최고경영자(CEO)는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과학 기술이 만들어가는 헬스케어의 미래’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두아토 CEO는 “의료는 비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예방과 조기진단, 정신건강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과 과학의 결합은
  • “서른둘에 투석이라고요?”…‘단백뇨’ 무심코 넘겼다가 ‘화들짝’[메디컬 인사이드]
    “서른둘에 투석이라고요?”…‘단백뇨’ 무심코 넘겼다가 ‘화들짝’[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10.31 14:18:00
    "겨우 서른 두살인데 투석을 해야 한다구요?" 서경제(32·가명) 씨는 “머지 않아 투석을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는 주치의의 말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3년 전 회사 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양성'이 나왔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 방문을 미뤘던 게 화근이었다. 평소보다 피로감이 심해지나 싶더니 소변색이 콜라처럼 짙어져 부랴부랴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신장(콩팥) 기능이 30%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이 1분 동안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의미하는
  • “1년에 한 번은 꼭”…성인 10명 중 7명, ‘이 혜택’ 놓친다는데 [헬시타임]
    “1년에 한 번은 꼭”…성인 10명 중 7명, ‘이 혜택’ 놓친다는데 [헬시타임]
    헬스 2025.10.31 14:03:51
    올해 들어 치석 제거 시술인 ‘스케일링’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면 서둘러 치과를 방문하는 게 좋겠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연 1회 스케일링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 되는데, 올해를 넘기면 소멸된다. 3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에 따르면 스케일링은 칫솔이나 치실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이다. 치석은 잇몸의 염증을 유발해 흔히 ‘잇몸병’이라고 불리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치은염은 잇몸을 지칭하는 치은에 생기는 염증이고, 치은염을 방치하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 주위까지 진행된 치주염
  • 연세대, 국내 첫 간호전문대학원 신설…내년 3월부터 운영
    연세대, 국내 첫 간호전문대학원 신설…내년 3월부터 운영
    헬스 2025.10.31 13:52:28
    연세대가 국내 첫 간호학 분야 전문대학원을 신설한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28일 교육부로부터 간호전문대학원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2026년 3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세대 간호대는 종전까지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와 함께 직장인의 계속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대학원인 간호대학원을 통해 간호인력을 육성해왔다. 간호전문대학원은 임상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기반 교육과 리더십 개발을 결합한 새로운 대학원 모델이다. 연세대는 이번 신설에 따라 보건의료 현장을 선도할 실무중심 전문 간호인력 양성체계를 고도
  • “죽음 아닌 삶 배운다”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다큐, 가톨릭영화제 2관왕
    “죽음 아닌 삶 배운다”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다큐, 가톨릭영화제 2관왕
    헬스 2025.10.31 12:39:48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여겨지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 역설적으로 가장 절실한 희망이 피어난다. 이것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가장 치열한 삶의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하는 방식에 관한 영화다.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하는 방식'에 등장하는 나레이션이다. 성모병원은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하는 방식'이 제12회 가톨릭영화제(CaFF) 단편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특별상과
  • 홀로 키운 아들 서울대 보낸 60대 가장, 뇌사 장기기증
    홀로 키운 아들 서울대 보낸 60대 가장, 뇌사 장기기증
    헬스 2025.10.31 11:54:30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키운 아들을 서울대학교에 보낸 6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3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문주환(60) 씨가 8월 29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폐을 기증해 1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기능적 장애가 있는 환자 100여 명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문씨는 지난 8월 9일 지인과 대화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유족에 따르면 문씨는 생전 아들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 등
  • "아침마다 입냄새 지독하네"…알고보니 양치 문제 아니라는데, 진짜 원인은 바로
    "아침마다 입냄새 지독하네"…알고보니 양치 문제 아니라는데, 진짜 원인은 바로
    헬스 2025.10.31 10:48:56
    아침에 일어나 입냄새 때문에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면 단순히 양치를 소홀히 해서가 아닐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입냄새를 구강 건강의 경고 신호이자 전신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로 본다. 29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구취의 약 90%는 구강 내 원인에서 발생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충치와 잇몸질환이다.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황화수소나 메틸메르캅탄 같은 악취성 가스가 발생한다. 잇몸 염증이 있을 경우 염증 부위의 고름과 혈액도 냄새를 유발한다. 오래된 보철물 주변의 미세한 틈새는 세균 번식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혀
  • 의협, ‘범의료계 대책위’ 꾸려 성분명처방·한의사 X레이 사용 대응
    의협, ‘범의료계 대책위’ 꾸려 성분명처방·한의사 X레이 사용 대응
    헬스 2025.10.31 09:18:24
    새 정부 들어 화해모드를 조성했던 의사단체가 또다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성분명처방과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 허가 등 의료계가 반대해 온 제도가 급물살을 타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로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정권에서 비롯된 의정갈등으로 인한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2의 의료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전일 정례 브리핑에서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꾸려 대정부 및 국
  • 국산 제네릭, '無관세' 바람 타고 미국 수출 청신호 켜지나
    국산 제네릭, '無관세' 바람 타고 미국 수출 청신호 켜지나
    헬스 2025.10.31 08:51:47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산 제네릭(복제약)이 무관세 대상 품목으로 정해지면서 연 3억 달러 안팎의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제네릭의 대미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부과되던 5~8%의 관세조차 제네릭은 적용받지 않게 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의약품 수출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무관세가 적용되는 제네릭의 대미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국내 제약사가 허가를 받은 제네릭 품목은 1000건 이상이다. 대표적 제
  • ‘런던베이글’ 과로사 논란 올라탄 전공의들 “노동 착취 근절”
    ‘런던베이글’ 과로사 논란 올라탄 전공의들 “노동 착취 근절”
    헬스 2025.10.30 18:14:29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근무하던 20대 청년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격무 끝에 숨졌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공의노조가 공감의 목소리를 냈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30일 낸 성명에서 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을 언급하며 “과로와 억압의 고통을 공유하는 모든 청년노동자와 함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고인이 평소 만성 과로에 처해 있었으며, 사망 직전의 근로환경은 급성 과로에 부합한다. 하지만 회사는 반성하지 않았고,
  • '無관세' 국산 제네릭      美 점유율 확대 시동
    '無관세' 국산 제네릭 美 점유율 확대 시동
    헬스 2025.10.30 17:47:25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산 제네릭(복제약)이 무관세 대상 품목으로 정해지면서 연 3억 달러 안팎의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제네릭의 대미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부과되던 5~8%의 관세조차 제네릭은 적용받지 않게 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의약품 수출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무관세가 적용되는 제네릭의 대미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국내 제약사가 허가를 받은 제네릭 품목은 1000건 이상이다. 대표적 제
  • 이대목동병원, 12월부터 장애인 전담인력·수어통역사 배치
    이대목동병원, 12월부터 장애인 전담인력·수어통역사 배치
    헬스 2025.10.30 17:05:24
    이대목동병원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부터 장애인 전담 인력과 수어 통역사를 배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지원 사업’에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병원에는 장애인의 진료 예약과 검사, 입·퇴원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 인력 2명이 상주하게 된다. 수어 통역사도 1명 배치돼 청각·시각·발달장애인 등이 비장애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하
  •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헬스 2025.10.30 16:58:11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이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재생의료진흥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2025 RMAF Annual Symposium)’을 열고 첨단재생의료 유공자 50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한수 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로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고,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이 재생의료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국립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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