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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 잔씩 습관처럼 마시는데"…기억력까지 좋아진다는 '이 음료' 뭐길래
    "하루 한 잔씩 습관처럼 마시는데"…기억력까지 좋아진다는 '이 음료' 뭐길래
    헬스 2025.09.24 21:49:24
    커피 속 카페인이 노년층의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을 줄이고 기억력과 주의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인간 영양 및 식이요법 저널(Journal of Human Nutrition and Dietetic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 산시의대 연구진은 미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카페인 섭취와 인지 기능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60세 이상 성인 2461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화상 인터뷰를 통
  • "전자레인지에 절대 돌리지 말라"…'이것' 넣으면 심장병·불임 위험 커진다는데
    "전자레인지에 절대 돌리지 말라"…'이것' 넣으면 심장병·불임 위험 커진다는데
    헬스 2025.09.24 21:05:44
    어린 시절 플라스틱 제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성인이 돼서도 심장병과 불임, 천식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의대 연구진은 플라스틱 속 화학물질이 호르몬을 교란하고 뇌 발달을 저해해 지능지수(IQ) 저하까지 일으킨다고 밝혔다. 뉴욕대 랑곤 헬스 연구진은 플라스틱 관련 최신 연구 수백 편을 검토한 결과를 23일 국제 학술지 '랜싯 아동·청소년 건강'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수천 명의 임신부와 태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 “뭐 타고 왔길래 이래?”…출근하자마자 우울한 당신, 알고보니 ‘이것’ 때문?
    “뭐 타고 왔길래 이래?”…출근하자마자 우울한 당신, 알고보니 ‘이것’ 때문?
    헬스 2025.09.24 20:23:05
    출근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거나 자가용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외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직업환경의학과 최백용 교수 연구팀은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2만4278명을 대상으로 통근 시간과 외로움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수송과 건강 저널(Journal of Transport & Health)’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서울서베이 2023 외로움 문항’을 활용해 두 가지 측면에서 외로움을 측정했다. 하나는 ‘가족 관계에서 느끼는 외로움’, 다른 하나는 ‘
  • “연 21조원 사회적 비용"… 정부, 첫 손상 종합관리 가동
    “연 21조원 사회적 비용"… 정부, 첫 손상 종합관리 가동
    헬스 2025.09.24 18:19:07
    정부가 현재 인구 10만 명당 54명 수준인 손상사망률을 2030년까지 38명으로 낮추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첫 손상 관리 종합계획을 가동한다. 손상은 질병을 제외한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 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정신적 문제로 전체 사망원인 4위이자 입원 원인 1위에 해당한다. 사회경제적 비용만 연간 21조 원에 달해 국가적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국가손상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이
  • '여성 암 1위' 유방암, 9년 만에 환자 2배 '쑥'…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여성 암 1위' 유방암, 9년 만에 환자 2배 '쑥'…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헬스 2025.09.24 17:49:17
    지난해 유방암으로 진료받은 여성 환자가 9년 전보다 약 두 배 증가했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여성 유방암 관련 진료 인원은 30만 79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28만 9514명)보다 6.4% 늘었고 2015년(15만 7373명)과 비교하면 95.7% 증가한 규모다. 여성 유방암 진료 인원은 2016년 17만 3387명, 2018년 20만 5123명, 2020년
  • 동아제약,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황해쑥' 산업화 확대 MOU
    동아제약,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황해쑥' 산업화 확대 MOU
    헬스 2025.09.24 16:56:36
    동아제약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내에서 육성되는 황해쑥 ‘평안애’ 품종의 산업화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황해쑥 추출물의 기초 원료인 황해쑥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황해쑥 평안애의 육성 및 보급, 농가와 기업 간 매칭 지원을 담당하며, 동아제약은 황해쑥의 효능 연구 및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산농가는 국산 원료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품
  • 의료계 일제히 "타이레놀, 자폐와 무관"
    의료계 일제히 "타이레놀, 자폐와 무관"
    헬스 2025.09.24 16:20: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 중 타이레놀(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아기의 자폐증 위험이 커진다고 발표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유럽 ??의약품청(EMA) 등이 일제히 반박에 나섰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타릭 야사레비치 WHO 대변인은 23일(헌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 사이에 연관성이 있냐는 질문에 "관련 증거에 일관성이 없다"며 “무분별한 결론을 내리는 데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WHO도 ‘자폐증 관련 문제에 대한 WHO 성명’
  • 파월 의장 "주가 상당히 고평가" 발언 속 바이오주 일제히 급락[Why 바이오]
    파월 의장 "주가 상당히 고평가" 발언 속 바이오주 일제히 급락[Why 바이오]
    헬스 2025.09.24 14:58:07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증시 고평가' 발언을 한 가운데 한국 코스닥 상장 바이오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사인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3.63%(1만 7500원) 내린 46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개월 이상 지속형 비만치료제 제형을 연구 중인 펩트론도 전일 대비 6.49%(2만 원) 떨어진 28만 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천당제약이 7.36%(1만 9000원) 내린 23만 9000원, 디앤디파마텍이 6.3%(1만 3200원) 내린
  • 국립암센터 "HPV 백신 접종률 90%·검사 강화하면 자궁경부암 2034년 퇴치 가능"
    국립암센터 "HPV 백신 접종률 90%·검사 강화하면 자궁경부암 2034년 퇴치 가능"
    헬스 2025.09.24 14:46:59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을 90%로 끌어올리고 고위험 HPV 검사를 도입하면 2034년에 자궁경부암을 조기 퇴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귀선 국립암센터 보건AI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여성 약 2600만 명을 대상으로 2100년까지 HPV 감염 및 자궁경부암 발생 과정을 반영한 수리모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진은 △검진 시작 연령(20세·25세) △검진 주기(2·3·5년) △검사 종류(자궁경부세포검사·고위험 HPV 검사)
  •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연동건·박경우·이주호 교수 선정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연동건·박경우·이주호 교수 선정
    헬스 2025.09.24 14:35:23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연동건 경희대 의대 교수(기초의학상), 박경우 서울대 의대 교수(임상의학상), 이주호 서울대병원 교수(중개의학상)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은 1999년 제정된 권위 있는 순수 의학상으로 매년 기초·임상·중개 의학 3개 부문에서 국내 연구진의 우수 논문을 평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번까지 총 58명의 의과학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초의학상을 받은 연동건 교수는 글로벌 질병 부담 데이터를 활용해 식이성 철분 결핍의 전 세
  • "하루 한 잔 마시면 3개월에 8㎏ 빠진다더니"…'애사비'에 모두가 속았다
    "하루 한 잔 마시면 3개월에 8㎏ 빠진다더니"…'애사비'에 모두가 속았다
    헬스 2025.09.24 13:35:02
    ‘기적의 체중 감량법’으로 주목받던 ‘애플 사이다 비니거(애사비) 다이어트’의 과학적 근거로 널리 인용된 유명 의학 논문이 데이터 조작 의혹으로 최근 전격 철회됐다. 애사비는 사과를 통째로 으깨 자연 발효시킨 식초로, 일반적인 맑은 사과식초와 달리 여과와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아 ‘초모’라 불리는 효모와 유익균 침전물이 남아 있다. 이 성분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기즈모도에 따르면 영국 의학저널(BMJ) 그룹은 지난 22일 자사 학술지 ‘BMJ 영양&mi
  • "당충전하려고 매일 마시다간"…비만·콩팥결석 유발한다는 '이 음료'의 배신
    "당충전하려고 매일 마시다간"…비만·콩팥결석 유발한다는 '이 음료'의 배신
    헬스 2025.09.24 12:35:30
    고소한 우유에 홍차·녹차·우롱차를 우려내고 타피오카펄을 넣어 만드는 버블티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혈관과 신장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립대학병원(NUH) 신장내과 전문의 리앤 렁 교수는 최근 “버블티를 마시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다”며 “비만이나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타피오카펄은 열대작물 카사바 뿌리에서 얻은 전분으로, 본래 칼로
  • 2030세대 사이에 급증한 '이 병'…걸리면 50세 이전 암 발병 위험 20% 오른다는데
    2030세대 사이에 급증한 '이 병'…걸리면 50세 이전 암 발병 위험 20% 오른다는데
    헬스 2025.09.23 23:34:53
    20~30대에서 지방간 질환이 있으면 50세 이전에 암이 생길 위험이 일반인보다 20%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젊은 층의 지방간을 새로운 암 위험군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고려대 의대 정석송 교수, 교신저자 서울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토대로 2013~2014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287만 7245명을 최장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소화기·비뇨생식기·호흡기&
  • "밥만 먹으면 쏟아지는 졸음, 그냥 피곤한 게 아니었다고?"…의사의 섬뜩한 경고 보니
    "밥만 먹으면 쏟아지는 졸음, 그냥 피곤한 게 아니었다고?"…의사의 섬뜩한 경고 보니
    헬스 2025.09.23 22:50:32
    점심 식사 뒤 쏟아지는 졸음은 단순한 피곤이 아니라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일본 기타사토대 기타사토종합연구소병원 당뇨병센터장 야마다 사토루는 신간 ‘당질 혁명’(이아소)에서 그 원인을 ‘당질 피로’에서 찾았다. 당질 피로란 식사 직후 혈당이 140㎎/㎗ 이상 급격히 오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단순 불편함을 넘어 장기적으로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 대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복 혈당 이상이 나타나기 전 이미 식후 고혈당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느 시점 이후에는 되돌릴 수 없는
  • 셀트리온 행보에…SK바팜·삼성바이오 등 美 투자 보폭 빨라질 듯
    셀트리온 행보에…SK바팜·삼성바이오 등 美 투자 보폭 빨라질 듯
    헬스 2025.09.23 17:47:01
    셀트리온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고관세를 피하기 위한 미국 투자를 확정함에 따라 다른 국내 기업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제2 생산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세부과에 대비해 6개월 치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물량을 이미 미국 현지에 보내 놓은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푸에르토리코의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라며 "관세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정되든 미국 판매 의약품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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