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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들 없으면 못 사는건데?"…매일 마시는 '이것', 위생 경고 나왔다
    "한국인들 없으면 못 사는건데?"…매일 마시는 '이것', 위생 경고 나왔다
    헬스 2025.10.02 14:49:47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사계절 내내 인기를 끌면서 자칫 간과하기 쉬운 위생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커피잔에 든 얼음과 다 마시지 못한 커피를 보관하는 방식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연구에서 식중독균의 하나인 노로바이러스가 얼음 안에서 예상보다 훨씬 오래 살아남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얼음을 만든 지 3일이 지나도 바이러스의 99%가 생존했고, 17일 후에도 절반 가까이 남아 있었다. 소량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심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탈수 증상을 유발한다. 얼음 트레이를 제대로
  • "닌텐도 게임 즐겼을 뿐인데"…급성 뇌경색 겪은 20대 日여성, 무슨 일?
    "닌텐도 게임 즐겼을 뿐인데"…급성 뇌경색 겪은 20대 日여성, 무슨 일?
    헬스 2025.10.02 12:22:19
    일본의 한 20대 여성이 닌텐도의 인기 피트니스 게임을 즐기던 도중 심각한 혈관 손상을 입고 뇌경색까지 겪은 사례가 최근 의료 저널에 보고됐다. 최근 '미국 사례보고서 저널(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25세 일본인 여성 A씨는 닌텐도 스위치용 피트니스 게임 '링 피트 어드벤처(Ring Fit Adventure)'를 하다가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었다. A씨는 평소 운동 습관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그는 저항 기반 컨트롤러
  • 분초 다투는 뇌졸중…"병원 전단계 소통이 생사 가른다"
    분초 다투는 뇌졸중…"병원 전단계 소통이 생사 가른다"
    헬스 2025.10.02 05:30:00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달 27일 부산해운대백병원에서 제3회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심포지엄(Korean Stroke Network·KSN 2025)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뇌졸중은 갑자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병이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2022년 기준 암과 심장질환, 코로나19 등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5위에 올랐다. 뇌졸중은 치료 수십 분 차이로 후유장애가 생길 수 있어 무엇보다 골든타임 사수가 중요하다. 학회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에 필
  • "일부러 돈 주고 생수 사 마셨는데"… 1년 마시면 '미세 플라스틱' 9만 개 삼킨다
    "일부러 돈 주고 생수 사 마셨는데"… 1년 마시면 '미세 플라스틱' 9만 개 삼킨다
    헬스 2025.10.01 21:49:05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떨어져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이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암, 불임, 신경 손상 등 치명적인 질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콩코디아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위험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을 통해 생수병 속 미세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 전반에 심대한 피해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기존 논문 141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인체는 매년 평균 3만 9000
  • 20대 취준생이 60억 '강남 한강뷰' 사고, 30대 백수는 1000만원짜리 월세…국세청 칼 뽑았다
    20대 취준생이 60억 '강남 한강뷰' 사고, 30대 백수는 1000만원짜리 월세…국세청 칼 뽑았다
    헬스 2025.10.01 16:36:18
    최근 급등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틈타 편법 증여와 양도·소득세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행위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서울 한강벨트와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 구매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탈세 혐의가 있는 104명이 발각됐다. 1일 국세청은 소득·재산 등을 따져봤을 때 자력으로는 취득이 어려운 서울 소재 재건축 예정 초고가 아파트를 구매한 혐의자 104명에 대해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강남 4구(강남·서초&m
  • "먹으면 날씬해진대서"…'마약류 식욕억제제' 먹는 2030여성 무려 '37만명'
    "먹으면 날씬해진대서"…'마약류 식욕억제제' 먹는 2030여성 무려 '37만명'
    헬스 2025.10.01 06:34:06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20∼30대 여성이 연간 3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환자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1인당 처방량은 여전히 200정을 웃돌며 의존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마약류 의약품 처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20대 여성은 13만3135명, 30대 여성은 23만64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만5906명(10.7%), 1만6594
  •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첫 법제화… 43개 행위 확정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첫 법제화… 43개 행위 확정
    헬스 2025.10.01 06:00:00
    보건복지부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제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간호법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뒤 처음으로 하위 규정이 구체화되는 것으로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동시에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의료현장의 협업을 강화하고 간호사의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규칙안에 따르면 간호사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
  • 선경 한국형 ARPA-H 추진단장 “희귀질환·AI 신약개발에 100억 이상 집중 지원… 실패해도 앞서가는 연구할 때”
    선경 한국형 ARPA-H 추진단장 “희귀질환·AI 신약개발에 100억 이상 집중 지원… 실패해도 앞서가는 연구할 때”
    헬스 2025.10.01 05:00:00
    올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선정한 과제 가운데는 소아희귀질환을 앓는 소수를 위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N-of-1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환자가 극히 소수 불과한 질환은 막대한 개발비에 채산성까지 낮아 민간 기업이 뛰어들기 어렵다. 선경 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장은 1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소아희귀질환을 앓는 소수를 위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남들을 따라가는 연구가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앞서 나갈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할 때”라며
  • "냉장고에 있다면 당장 다 버려라"…'젊은 유방암' 주범이라는 '이것' 뭐길래?
    "냉장고에 있다면 당장 다 버려라"…'젊은 유방암' 주범이라는 '이것' 뭐길래?
    헬스 2025.09.30 19:17:41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는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미만 여성에서 그 위험이 두드러졌으며, 반대로 소고기 섭취는 오히려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경향이 확인돼 관심을 모았다. 최근 서울대 예방의학교실(강대희·이효빈), 유방외과(한원식), 식품영양학과(이정은) 공동 연구팀은 도시 기반 코호트연구(HEXA study)를 통해 가공육 섭취와 유방암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4~2013년 사이 40~69세 여성 7만1264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했으며, 이 중 713명
  • 선경 한국형 ARPA-H 추진단장 “희귀질환·AI 신약개발에 100억 이상 집중 지원… 실패해도 앞서가는 연구할 때”
    선경 한국형 ARPA-H 추진단장 “희귀질환·AI 신약개발에 100억 이상 집중 지원… 실패해도 앞서가는 연구할 때”
    헬스 2025.09.30 17:52:26
    “막대한 연구개발(R&D) 자금이 들어가지만 시장성이 떨어져 민간이 도전하지 못하는 영역은 정부가 지원해야 합니다.” 선경(사진) 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장은 3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소아희귀질환을 앓는 소수를 위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남들을 따라가는 연구가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앞서 나갈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K-헬스미래추진단은 기존 R&D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 도전형 R&D’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민간이 부담하기
  • 홍삼 먹었더니 천식 증상 완화? 면역조절 기전 규명 [헬시타임]
    홍삼 먹었더니 천식 증상 완화? 면역조절 기전 규명 [헬시타임]
    헬스 2025.09.30 17:01:43
    홍삼이 수지상세포를 매개로 체내 면역반응을 조절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지상세포는 체내 면역 시스템의 ‘경비병’ 역할을 하는 세포다.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인 항원을 탐지하고 이를 T세포에 전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상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다음달 1일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박 교수팀은 마우스 골수 유래 수지상세포에 홍삼 추출물을 처리해 염증 반응 변화를 확인했다.
  • 새로운 의료대란 불씨? ‘성분명처방’ 두고 의사·약사 전운 고조
    새로운 의료대란 불씨? ‘성분명처방’ 두고 의사·약사 전운 고조
    헬스 2025.09.30 16:38:27
    야당이 발의한 '성분명처방’ 의무화 법안을 두고 의료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약사단체를 필두로 국회에서 수급불안정 의약품의 성분명 처방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된 가운데 의사단체는 환자 안전에 치명적 위해를 줄 수 있다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국민 건강 위협 성분명처방 논의, 즉각 중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열리는 ‘성분명처방 한국형 모델
  • 한국男, 2명 중 한 명 비만…40대 가장 심각 "운동 늘리고 음주 줄여야"
    한국男, 2명 중 한 명 비만…40대 가장 심각 "운동 늘리고 음주 줄여야"
    헬스 2025.09.30 16:20:39
    지난해 우리나라 남성이 두 명 중 한 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의 비만 비중이 가장 높고 만성질환도 가장 심각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비만율은 48.8%로 전년(45.6%)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49.1%), 40대(61.7%), 50대(48.1%)에서 절반 이상이 비만으로 분류됐다. 40대의 비만 비율이 가장 높아 가장 관리가 필요한 연령대로 꼽혔다. 여성의 경우 비만율이 26.2%로 전년보다 1.6%포인
  • 모더나 “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 고위험군 보호 핵심 전략”
    모더나 “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 고위험군 보호 핵심 전략”
    헬스 2025.09.30 14:34:02
    모더나가 고령층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효과적인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 모더나 최고 의학 책임자 프란체스카 세디아 박사는 30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10억 도즈 이상 접종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일관되게 입증됐다”며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 시 단독 접종과 유사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확인돼 고위험군 보호에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이번 시즌 국내 접종에 활용될 업데이트 백신 ‘스파이크박스엘피주’가 코로
  • "숏폼 보다 또 밤샜네"…수면부족 2030男, 남성호르몬 수치 '뚝' 떨어진다는데
    "숏폼 보다 또 밤샜네"…수면부족 2030男, 남성호르몬 수치 '뚝' 떨어진다는데
    헬스 2025.09.30 13:04:36
    2030 남성들 사이에서 ‘만성 수면 부족’이 일상화되면서 건강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하루 5시간 미만의 짧은 수면을 반복할 경우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급격히 줄어들어 에너지·집중력·성 기능이 동시에 떨어질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 수면 부족 실험, 테스토스테론 15% 줄어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은 최근 평균 나이 24세의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을 다르게 조정해 수면에 들게 했다. 처음 3일간은 하루 10시간, 이후 8일간은 하루 5시간만 자게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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