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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초면 충분” 양성자 업그레이드…원샷 치료 시대 열린다[헬시타임]
    “1초면 충분” 양성자 업그레이드…원샷 치료 시대 열린다[헬시타임]
    헬스 2025.08.13 05:00:00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양성자 치료기기를 도입했던 삼성서울병원이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차별화를 꾀한다. 1초가 채 되지 않는 찰나의 순간에 고선량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는 이른바 '원샷' 치료 연구가 속도를 내면서 학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1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조성구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신희순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 연구팀은 최근 한국원자력학회 학술지 ‘NET’(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에 플래시의 핵심 기반이 되는 선량 평가 방법을 발표했다. 플래시 치료는 초
  • 자궁경부암 백신, 남자도 맞으라는데…10년째 제자리, 이유는?
    자궁경부암 백신, 남자도 맞으라는데…10년째 제자리, 이유는?
    헬스 2025.08.13 05:00:00
    여성 청소년에 국한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접종 대상을 남성으로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유일하게 남성 접종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구에 여야 정치권 모두 화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됐던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남녀 구분 없이 26세 이하 모든 사람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긴
  • 과학적 의대 정원 논의 시작…‘2027년도’ 내년 4월내 결론
    과학적 의대 정원 논의 시작…‘2027년도’ 내년 4월내 결론
    헬스 2025.08.12 18:04:00
    2027학년도 의대 정원 등 중장기적 의사 인력 수급을 ‘과학적’으로 추계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독립 심의기구인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12일 공식 발족했다. 윤석열 정부의 2000명 증원 등 급격히 변화해 온 의대 정원 결정이 추계위를 통해 정당한 근거를 얻음으로써 안정적 대입 제도 운영과 의사 배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는 이날 서울 중구 T타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김태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선임 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위
  • "올해만 벌써 8명 숨졌다"…여름철 '이것'에 쏘이면 즉시 119 불러야
    "올해만 벌써 8명 숨졌다"…여름철 '이것'에 쏘이면 즉시 119 불러야
    헬스 2025.08.12 18:00:23
    매년 10명이 넘는 사람이 벌 쏘임 사고로 심정지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서만 8명의 심정지 환자(대부분 사망 추정)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2∼2024년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는 38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2년과 2023년 각 11명, 2024년 16명이었다. 38명 중 29명이 여름철인 7∼9월에 집중됐다. 올해도 8월 10일까지 모두 8명의 심정지 환자가 나와 예년처럼 10명 이상의 벌 쏘임 심정지 환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
  • OECD 유일 ‘韓, HPV 백신 남성 제외’ 오명 벗나
    OECD 유일 ‘韓, HPV 백신 남성 제외’ 오명 벗나
    헬스 2025.08.12 17:58:55
    여성 청소년에 국한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접종 대상을 남성으로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유일하게 남성 접종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구에 여야 정치권 모두 화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포함됐던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남녀 구분 없이 26세 이하 모든 사람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긴
  • 복지부·산하기관 공무원, ‘수해 복구’ 성금 1900만원 기탁
    복지부·산하기관 공무원, ‘수해 복구’ 성금 1900만원 기탁
    헬스 2025.08.12 16:43:07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 공무원들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기·충남·전남·경남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1900만 원의 성금을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재민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은 복지부 본부와 소속기관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향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해 피해지역
  • “의대 증원 심의, 한의사는 왜 빼나” 수급추계위 첫날, 1인 시위…왜?
    “의대 증원 심의, 한의사는 왜 빼나” 수급추계위 첫날, 1인 시위…왜?
    헬스 2025.08.12 16:20:10
    2027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등 향후 국내 필요한 의사 수를 논의할 수급추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12일 대한한의사협회가 1인 시위에 나섰다. 의사 인력 수급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한의사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수급추계위 제1차 회의가 열린 서울역 T타워 회의실 앞에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에 한의사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해 줄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한의협은 한의와 양의로 이원화되어 있는 국내 의료계 상황을 감안할 때, 한의사 참여 없이 의사인력을 추계할
  • “땀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HK이노엔, 지속력 높인 선스틱 선보여
    “땀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HK이노엔, 지속력 높인 선스틱 선보여
    헬스 2025.08.12 14:28:53
    HK이노엔(195940)의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스틱형 선케어 신제품 ‘스킨핏 에센스 세범 컨트롤 선스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유분을 흡착하는 실리카 파우더를 함유해 유분감 없이 마무리되며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갖췄다. 저자극 무기자차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즉각적인 피지 분비율이 81.29% 개선됐고 사우나 후에도 98.64%의 지속력을 보여 ‘스웨트 프루프(Sweat Proof)’ 기능을 입증했다. 성분에도 공을 들였
  • “이젠 푹 주무세요” 휴온스, 멜라토닌 함유 '드림멜서방정' 출시
    “이젠 푹 주무세요” 휴온스, 멜라토닌 함유 '드림멜서방정' 출시
    헬스 2025.08.12 14:03:24
    휴온스(243070)가 멜라토닌을 주성분으로 한 의약품 ‘드림멜서방정’을 출시하며 수면장애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고령화 심화로 노인층의 수면장애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기존 수면제 ‘조피스타’(성분명 에스조피클론)에 이어 신규 제품을 선보였다. 멜라토닌은 인체의 생체리듬을 조절해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 제시’라는 그룹 철학을 바탕으로 △전문의약품 △뷰티·웰빙 △CMO(위탁생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소마취제와 점안제를
  • 과학기자협회, 뇌신경과학회와 ‘뇌·생명과학’ 성과 홍보 협약
    과학기자협회, 뇌신경과학회와 ‘뇌·생명과학’ 성과 홍보 협약
    헬스 2025.08.12 13:47:43
    한국과학기자협회는 12일 한국뇌신경과학회와 뇌신경과학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뇌신경과학회는 신경과학 분야의 기초 및 응용연구에 관한 학술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해 과학 기술의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가단체다. 1997년 12월 한국신경과학회와 한국신경과학회가 통합한 이후 5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뇌신경과학 분야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과학언론의 연구발표 현장 취재 프로그램 공동 추진 △생명과학 및 뇌과
  • “신약 대신 코인” AP헬스케어, 이틀 연속 상한가[Why 바이오]
    “신약 대신 코인” AP헬스케어, 이틀 연속 상한가[Why 바이오]
    헬스 2025.08.12 10:48:46
    AP헬스케어(109960)가 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현재 AP헬스케어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까지 오른 5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도 코스닥시장에서 직전 거래일 대비 30.0%(105원) 급등한 4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AP헬스케어는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사업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투자업 △블록체
  • 위고비, 최대 40% 가격 인하로 맞불… 마운자로보다 '저렴'
    위고비, 최대 40% 가격 인하로 맞불… 마운자로보다 '저렴'
    헬스 2025.08.12 10:41:00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국내 출시를 앞두고 노보 노디스크가 ‘위고비’ 출하가를 최대 40% 인하하면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계열 블록버스터 비만약 시장이 본격적인 가격 경쟁에 돌입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출하 가격을 용량별로 차등 적용해 이달 중 10~40% 인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0.25㎎ △0.5㎎ △1.0㎎ △1.7㎎ △2.4㎎ 등 5개 용량을 모두 펜당 약 37만 원에 유통업체에 공급했지만 이번 조정으로 용량별 가격이 달라진다.가장
  • 삼성증권 “클래시스 목표가 8만1000원…핵심제품 수출 성장세”[Why 바이오]
    삼성증권 “클래시스 목표가 8만1000원…핵심제품 수출 성장세”[Why 바이오]
    헬스 2025.08.12 09:00:36
    삼성증권은 12일 미용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 7000원에서 8만 1000원으로 5.2% 상향 조정했다. 클래시스의 전거래일(11일) 종가인 5만9800원보다는 29.4%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견고하고 가격도 살 만하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클래시스는 올 2분기 매출액 833억 원, 영업이익 43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8%, 37.8% 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정 연구원은 &quo
  • ‘영업익 반토막’ 메디톡스에…키움증권 “목표가 43% 하향”[Why 바이오]
    ‘영업익 반토막’ 메디톡스에…키움증권 “목표가 43% 하향”[Why 바이오]
    헬스 2025.08.12 08:52:10
    키움증권이 12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1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42.9% 낮췄다. 이는 메디톡스의 전일(11일) 종가(13만2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도 무서운 8년 전 ‘디레이팅(De-rating)’ 상황이 떠오른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디레이팅은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하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디톡스는 2013~2015년 이익률이 높아지며 2015년 7월 12개월
  • "1만보 안 채워도 되겠네"…'이렇게'만 걸어도 심혈관질환 위험 뚝 떨어져
    "1만보 안 채워도 되겠네"…'이렇게'만 걸어도 심혈관질환 위험 뚝 떨어져
    헬스 2025.08.12 03:30:00
    하루 걸음 수가 1만보에 못 미쳐도 더 빨리 걸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이매뉴얼 스타마타키스 교수팀은 11일 유럽 예방심장학 저널(EJPC)에서 고혈압 환자 3만6000여명에 대해 하루 걸음 수 및 속도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8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3~2015년 사이 고혈압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손목 착용 기기를 통해 하루 걸음 수와 속도를 측정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걸음 수가 늘어날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도는 떨어졌다.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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