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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FDA, 해외시설 불시점검 확대…삼성바이오·셀트리온도 포함되나
    美 FDA, 해외시설 불시점검 확대…삼성바이오·셀트리온도 포함되나
    헬스 2025.05.11 13:03:06
    미 식품의약국(FD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약품 자국 생산’ 강화 정책에 따라 의약품 해외 제조시설의 불시 점검을 확대한다. 미국 매출 비중이 높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등도 사정권에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FDA는 6일(현지시간) 의료제품과 식품을 생산하는 외국 제조 시설에 대한 불시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도·중국에서 시범 운영중인 ‘해외 불시 점검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해외 제조시설이 미국
  • "물 소리 들으면 나도 모르게"…샤워하다가 소변보면 절대 안 돼
    "물 소리 들으면 나도 모르게"…샤워하다가 소변보면 절대 안 돼
    헬스 2025.05.11 12:50:32
    샤워를 하면서 소변을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위생 문제와 관련해 부정적인 반응과 자연스럽고 물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도 있다. 그렇다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비뇨기과 의사 테레사 어윈 박의 말을 인용해 '샤워 중 소변보기' 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어윈 박사는 샤워하면서 소변을 보면 뇌가 흐르는 물소리와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를 연관 지어 물소리만 들어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샤워 중 소변을
  • 치사율 18.5%인 '이 병', 전남서 첫 환자…고사리 캐러 갔다가 걸려
    치사율 18.5%인 '이 병', 전남서 첫 환자…고사리 캐러 갔다가 걸려
    헬스 2025.05.11 08:56:55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에서 고사리를 캐다 참진드기에 물린 환자가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9일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날 전남에서 고사리 채취 작업을 하던 80대 여성이 발열과 가피 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올해 전남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한다. 감염 시 1~2주 이내 38℃ 이상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
  • ‘트레일러닝’으로 건강 챙기려다…뜻밖의 병원행, 무슨 일?[일터 일침]
    ‘트레일러닝’으로 건강 챙기려다…뜻밖의 병원행, 무슨 일?[일터 일침]
    헬스 2025.05.11 07:00:00
    러닝 1000만 인구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트레일러닝’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러닝은 도심의 포장도로나 트랙이 아닌 산길·숲길·흙길 등 비포장된 자연 지형을 달리는 러닝 스포츠다. 자연과 호흡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함께 단련하는 종목이란 점에서 도시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의 힐링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대회가 개최되며 트레일러닝의 진입 장벽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이번 주 강원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약 200
  • 美 '의약품' 관세 압박에 길리어드, BMS도 투자 발표
    美 '의약품' 관세 압박에 길리어드, BMS도 투자 발표
    헬스 2025.05.11 07: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의 품목별 관세를 조만간 발표한다고 밝힌 가운데 길리어드 사이언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도 미국 내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약?바이오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최근 기존 210억 달러에 110억 달러를 추가해 총 320억 달러을 투자해 미국 내 새로운 시설 3곳을 건설하고 기존 시설 3곳은 개선해 제조 및 연구개발(R&D) 역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길리어드는 2028년까지 최소 800명의
  • 여전한 비만치료제 열풍…노보·릴리 1분기 실적 ‘껑충’
    여전한 비만치료제 열풍…노보·릴리 1분기 실적 ‘껑충’
    헬스 2025.05.11 05:30:00
    비만치료제 시장의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글로벌 대표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나란히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릴리는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급성장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고, 노보는 주력 품목 ‘위고비’의 매출은 시장 기대에 못 미쳤지만 전체 실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87억 6800만 달러) 대비 45% 증가한 127억 2850만 달러(약 17조 1834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7억
  • 김택우 의협 회장 "의대생 1명이라도 제적되면 좌시 않을 것"
    김택우 의협 회장 "의대생 1명이라도 제적되면 좌시 않을 것"
    헬스 2025.05.10 17:25:21
    미복귀 의대생 제적·유급이 확정된 가운데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생 단 1명이라도 제적되면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연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정부가 절차적인 정당성도 없이 무리하게 의대생들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수업 거부 의대생의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전체 재학생의 43%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46명이 제적 대상자로
  • "소아비만도 약물치료 필요…의지만으론 감량 확률 5%도 안돼" [메디컬 인사이드]
    "소아비만도 약물치료 필요…의지만으론 감량 확률 5%도 안돼" [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5.10 13:00:00
    고등학생 자녀를 둔 A씨는 2년째 아이와 함께 사실상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급격히 체중이 늘어 고등학교 입학 후 자퇴를 결정했고, 외부 활동도 전면 중단한 상태다. A씨는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비만 치료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비만은 지방세포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 신체 조직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다.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당뇨병·고혈압·지방간·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만성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다. 세계
  • “여보, 며칠만 각방 쓸까” 안해도 돼요…같이 자도 내 수면 상태는 따로 분석[헬시타임]
    “여보, 며칠만 각방 쓸까” 안해도 돼요…같이 자도 내 수면 상태는 따로 분석[헬시타임]
    헬스 2025.05.10 07:00:00
    여럿이 함께 자는 환경에서도 개인의 숨소리를 분리해 수면 단계를 정확히 구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윤인영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정훈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과 협력해 공동 수면 환경에서 개인별 수면단계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호흡장애를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수면다원검사'다. 몸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수면 중 뇌파와 호흡, 산소포화도, 수면 자세, 심전도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수
  • 의료관광도 '지방소멸'… 외국인환자 비중 수도권 91.6%-지방 8.4% [의료관광 2조 시대]
    의료관광도 '지방소멸'… 외국인환자 비중 수도권 91.6%-지방 8.4% [의료관광 2조 시대]
    헬스 2025.05.10 07:00:00
    ‘91.6 대 8.4’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를 지역별로 분류했을 때 수도권과 비수도권 점유율을 각각 합한 수치다.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도 현재의 ‘지방소멸’ 양상이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부산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중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지만, 점유율은 15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부산의 외국인 환자 점유율은 2010년 5%에서 15년 만인 지난해 2.6%로 반 토막 났지만 같은 기간 서울은 23.7%포인트 높아졌다.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일본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명성이 무색하다. 지난해 경기(4.
  • “똥 얘길 왜 꺼내” 부끄럽다고 숨기다간…병 키울수도 [건강 팁]
    “똥 얘길 왜 꺼내” 부끄럽다고 숨기다간…병 키울수도 [건강 팁]
    헬스 2025.05.10 05:30:00
    “요즘 배변은 어떠세요?” 진료실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처음 내원한 환자들은 멋쩍게 웃거나 화제를 얼버무리기 일쑤다. 흥미로운 사실은 배변이 건강한 사람은 대변 이야기를 숨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며 밝게 웃는다. 대변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가장 정직한 건강 신호다.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물론 변이 지나치게 묽거나 혹은 딱딱해서 힘을 줘야만 나온다면 우리 몸 어딘가에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단순한 배출이 아니라 전신 건강, 특히 장의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인 셈이다. 장(腸)은 ‘제2의
  • 두달만에 상담 1100여건…‘AI 비대면진료’ 해외환자 유치 채널로
    두달만에 상담 1100여건…‘AI 비대면진료’ 해외환자 유치 채널로
    헬스 2025.05.09 18:00:01
    “악성종양일 가능성은 낮지만 종양이 단단해서 수술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안과 협진을 통해 눈이나 코로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할 수는 있습니다.” 베트남 국적의 레민 하오(26) 씨는 서울아산병원의 외국인 환자 통합 플랫폼 VCB(Virtual Care Board)를 통해 정유삼 이비인후과 교수의 소견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오 씨가 부랴부랴 원격으로 서울아산병원의 문을 두드린 것은 한 달여 전 코막힘 증상으로 현지 병원을 찾았다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오른쪽 비강의 종양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내시경으로 종양 제거 수
  • 외국인 비중 수도권 91.6%-지방 8.4%…지역 특화 의료상품 개발 서둘러야 [의료관광 2조 시대]
    외국인 비중 수도권 91.6%-지방 8.4%…지역 특화 의료상품 개발 서둘러야 [의료관광 2조 시대]
    헬스 2025.05.09 17:54:54
    ‘91.6 대 8.4’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를 지역별로 분류했을 때 수도권과 비수도권 점유율을 각각 합한 수치다.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도 현재의 ‘지방소멸’ 양상이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환자 100만 명 시대가 열렸고 올해 외국인의 의료 소비 규모가 2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K의료관광이 지금의 기세를 확실히 이어가려면 지역별 특색을 갖춘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지역 병원들의 활발한 해외 마케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9일
  • 부산 반토막…의료관광도 '지방소멸'
    헬스 2025.05.09 17:38:53
    부산의 외국인 환자 점유율이 15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일본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명성은 옛말이 됐다. 지난해 의료관광객이 117만 명으로 전년보다 2배가량 늘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적으로 강화돼 의료관광에서도 ‘지방 소멸’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9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3만 165명으로 주요 지역별 점유율이 2.6%에 그쳤다. 서울이 85.4%로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경기(4.4%), 부산·제주(1.9%
  • 셀트리온,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셀트리온,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헬스 2025.05.09 16:43:37
    셀트리온(068270)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9일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늘어난 8419억 원, 영업이익은 870.1% 성장한 14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군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급증한 덕분이다. 영업이익이 이례적으로 늘어난 것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으로 발생한 판권 등 무형자산의 상각 종료와 더불어 재고·매출 통합 등의 영향이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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