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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대전 넘나들던 지프의 순수혈통…온·오프로드 다 잡았다
    세계대전 넘나들던 지프의 순수혈통…온·오프로드 다 잡았다
    자동차 2025.09.26 07:00:00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었던 1940년 대 지프는 전쟁 내내 병사들의 곁을 지켰다. 4륜 구동을 앞세운 민첩한 기동력은 진흙탕과 돌길을 가볍게 넘었고, 단순하게 설계된 차량 구조는 전투 중에도 손쉽게 고칠 수 있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태평양 전선의 역전극 등 전쟁의 중요한 순간에도 지프는 연합군과 함께 했다. 전쟁 동안 물자와 병사들을 연신 옮겨 날라준 지프를 당시 사람들은 ‘자유의 수호자’라고 불렀다. 전후에도 지프의 명성은 이어졌다. 전장에서 증명한 성능을 바탕으로 일반 시장에 뛰어들었고 1960년대 체로키 라인을 선보이며
  • '위기에 투자'…한국타이어그룹, 9000억 베팅 '자신감'
    '위기에 투자'…한국타이어그룹, 9000억 베팅 '자신감'
    자동차 2025.09.26 06:30:00
    자동차 공조 분야에서 글로벌 1위인 한온시스템(018880)이 최근 이사회를 통해 9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최종 결의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증자를 마치고 자금 대부분을 부채 감축에 활용해 재무 구조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전기차 캐즘에도 한온시스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000240) 회장의 결단이 뒷받침된 때문이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23일 기명식 보통주 3억 4750만 주(기존 발행주식의 51.20%)를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신주의 20%
  • 티구안보다 싸던 투싼, 240만원 비싸져…"이대론 美서 못버텨"
    티구안보다 싸던 투싼, 240만원 비싸져…"이대론 美서 못버텨"
    자동차 2025.09.25 17:47:47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가격 인상을 억제하며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경쟁 차종보다 조금이라도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현대차(005380)의 베스트셀링카이자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대표적이다. 현재 투싼의 미국 판매가격은 2만 9200달러(약 4080만 원)로 경쟁 차종인 폭스바겐 티구안(3만 245달러·4234만 원)과 도요타 라브4(2만 9800달러·4172만 원)에 비해 1~3%가량 저렴하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일본에 이어 유럽산
  • 기아, 임단협 잠정 합의…성과금 450%+1600만 원
    기아, 임단협 잠정 합의…성과금 450%+1600만 원
    자동차 2025.09.25 17:38:39
    기아가 25일 2025년 임금 및 단체 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16일 먼저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 지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추석 연휴 전 협상 절차를 완료할 전망이다. 기아 노사는 이날 경기 오토랜드 광명에서 진행한 7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금 450%+1600만 원, 주식 50주 및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 내용이 담겼다. 이는 현대차의 합의안(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금 450%+1580만 원, 주식 30주 및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 현대차·기아, 8월 유럽 판매 3.3% ↑…스포티지·투싼 '활약'
    현대차·기아, 8월 유럽 판매 3.3% ↑…스포티지·투싼 '활약'
    자동차 2025.09.25 14:27:44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8월 유럽에서 전년보다 3.3% 늘어난 6만 892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005380)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의 유럽 판매량은 3만 741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다. 반면 기아는 같은 기간 6.9% 감소한 3만 1512대를 팔았다. 현대차·기아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달 8.7%로 1년 새 0.1%포인트 줄었다. 현대차는 4.7%로 0.4%포인트
  • 불혹 맞은 현대차 쏘나타…전신 스텔라와 남산에 뜬다
    불혹 맞은 현대차 쏘나타…전신 스텔라와 남산에 뜬다
    자동차 2025.09.25 10:20:45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40주년을 맞아 쏘나타와 그 전신인 스텔라의 역사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헤리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차(005380)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남산 인근에 자리한 문화공간 '피크닉'의 온실 공간 내외부에서 '바이 유어 사이드(By your side)?스텔라&쏘나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스텔라 88’ 복원 차량과 스텔라·쏘나타 관련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1983년 출시된 스텔라는 포니에 이은 우리나라 2번째 고유 승용 모델이자
  • "올해 7200명 채용" 발표한 현대차, 10월 신입·경력사원 채용 돌입
    "올해 7200명 채용" 발표한 현대차, 10월 신입·경력사원 채용 돌입
    자동차 2025.09.25 10:16:30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약 3주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입과 경력, 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을 동시에 실시한다. 신입 채용의 경우 경력을 ‘1년 미만’으로 정해 실무 경험보다는 기본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둔다. 경력직은 연차와 관계없이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선발한다. 채용 부문은 신입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경력직과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은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
  • 현대차 아이오닉 9,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현대차 아이오닉 9,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자동차 2025.09.25 09:56:35
    현대자동차가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로 NCAP 측은 아이오닉 9이 정면과 측면 충돌 상황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모든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하고, 탑승자 간 부상 위험을 줄이는 대응책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이오닉9은 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6세 및 10세 어린이를 대표하는 더미(인체모형)의 모든 주요 신체 부위를 잘 보
  • 집에서 나오니 車시동 걸고 에어컨 작동…현대차-삼성 '홈투카' 개시
    집에서 나오니 車시동 걸고 에어컨 작동…현대차-삼성 '홈투카' 개시
    자동차 2025.09.25 09:55:11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삼성전자(005930)의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싱스’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한 '홈투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005380)·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가전 기기를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블루링크·기아 커넥트·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기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
  • 현대차, 추석맞이 안심귀향 캠페인…무상점검에 상담까지
    현대차, 추석맞이 안심귀향 캠페인…무상점검에 상담까지
    자동차 2025.09.25 09:30:42
    현대자동차가 추석을 맞이해 상용 화물차 안심 귀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상용 화물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해안 고속도로의 송산 포도 휴게소(목포 방향) △경부고속도로의 칠곡 휴게소(서울 방향) △호남 고속도로의 이서 휴게소 등 총 3개 소에서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차량 기본점검 서비스와 에어컨·히터 무상
  • 3000만원대 경제성에 무서운 성능…무쏘EV 질주
    3000만원대 경제성에 무서운 성능…무쏘EV 질주
    자동차 2025.09.25 07:43:04
    KG모빌리티(003620)의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5일 KGM에 따르면 올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올 해 회사의 내수 시장 목표치인 6000대를 넘어섰다. 무쏘 EV는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기록하고, 온라인 전용 모델을 1시간 30분 만에 완판 하는 등 출시 직후부터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무쏘 EV는 KGM이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
  • 더 괜찮은 ‘대중적인 EV’의 등장을 알리다 - BYD 씨라이언 7[별별시승]
    더 괜찮은 ‘대중적인 EV’의 등장을 알리다 - BYD 씨라이언 7[별별시승]
    자동차 2025.09.25 06:30:00
    BYD 씨라이언 7. 사진: 김학수 기자BYD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세 번째 승용 모델, 씨라이언 7을 본격적으로 출고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하는 모습이다.물론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은 다소 불균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러 브랜드들은 꾸준히, 다채로운 노력을 이어가며 시장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후발주자라 할 수 있는 BYD 역시 아토 3와 씰에 이어 이번 ‘씨라이언 7’으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모습이다.대중적인 패밀리 SUV를 추구하는 EV, 씨라이언 7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
  • 사륜에 트윈모터 결합…日보다 500만원 저렴
    사륜에 트윈모터 결합…日보다 500만원 저렴
    자동차 2025.09.25 06:22:5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반 ‘크로스컨트리’ 모델인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를 국내 출시했다. EX30CC는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 등을 고려해 개발된 모델로 일상과 레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전기차다. EX30CC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사륜구동(AWD) 시스템과 트윈 모터를 결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7초 만에 도달한다. 이는 고성능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 GTS, BMW i4 M60와 동일한 수치다. 디자인은 강
  • 못 가는 곳 없는 '야생마'…도심·장거리 여행서도 반전 매력
    못 가는 곳 없는 '야생마'…도심·장거리 여행서도 반전 매력
    자동차 2025.09.25 06:20:28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1호 양산 모델’인 그레나디어는 각 잡힌 군용차를 떠올리게 한다. 웅장한 몸집과 박스형 디자인, 후면부 스페어 타이어 등을 갖춘 외관 디자인을 보면 도심 속 아스팔트 도로보다는 험준한 산길·사막과 같은 오프로드에 제격인 차량이라는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하지만 최근 2박 3일간 직접 몰아본 그레나디어는 ‘일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차량 바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5 링크 구조 서스펜션을 적용한 덕분에 공도를 달릴 때 안락한 승차감을 체감할 수 있다. 차체와 뼈대인 프
  • 기아도 통상임금에 휴가비·명절지원금 포함…매년 1000억원 대 부담 커진다
    기아도 통상임금에 휴가비·명절지원금 포함…매년 1000억원 대 부담 커진다
    자동차 2025.09.24 16:25:06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000270) 노사도 통상임금에 휴가비와 명절 지원금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연간 1000억 원대 부담을 추가로 짊어지게 됐다.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이날 2025 특별협의 회의를 통해 통상임금 관련 안건과 직원 차량 과세 할인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모든 직군에 설날·추석 명절보조금(각 110만 원)과 하기휴가비(80만 원) 등을 포함하는 것이 골자다. 엔지니어·기술직 수당도 통상임금으로 적용한다. 새로운 통상임금 추가 적용 항목은 △엔지니어 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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