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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美관세 뚫고 상반기 영업익 1.6조 '사상 최대'
    현대모비스, 美관세 뚫고 상반기 영업익 1.6조 '사상 최대'
    자동차 2025.07.25 17:37:00
    현대모비스가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미국의 관세 폭탄(25%)에 2분기 영업이익이 후진한 현대차·기아와 달리 현대모비스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 혜택까지 받게돼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매출이 30조 6883억 원, 영업이익은 1조 646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6%,
  • 케이카 등 한앤컴퍼니 투자사 13곳, 집중호우 성금 20억원 기부
    케이카 등 한앤컴퍼니 투자사 13곳, 집중호우 성금 20억원 기부
    자동차 2025.07.25 11:27:23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K Car)와 최대주주 한앤컴퍼니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케이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주도로 진행됐다. 케이카를 포함한 한앤컴퍼니 전체 투자회사(13개사)가 동참해 20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 물품 전달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
  • 제네시스, 소셜아이어워드 디지털영상 '최고대상'…기아도 대기업 유튜브 대상
    제네시스, 소셜아이어워드 디지털영상 '최고대상'…기아도 대기업 유튜브 대상
    자동차 2025.07.25 10:15:53
    제네시스와 기아가 지난 24일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각각 디지털영상 최고대상, 대기업 분야 유튜브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평가위원단 4000명이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활용 사례 가운데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디지털 영상 최고대상을 받은 제네시스의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는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내며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전달
  • 현대모비스, 美 관세에도 웃었다…2분기 영업익, 37% ↑
    현대모비스, 美 관세에도 웃었다…2분기 영업익, 37% ↑
    자동차 2025.07.25 10:05:00
    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 2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미국 정부의 자동차 부품 관세(25%)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제품의 공급 확대와 애프터서비스(A/S) 부품 사업 호조로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2분기 매출액 15조 9362억 원, 영업이익 87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7%, 36.8%씩 늘어난 숫자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3% 줄어든 9345억 원이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전동화 공장의 가동을 본격화하고 고부가가치 전장부품의 공급
  • 현대위아, 차량 공조시장 첫 진출…기아 PV5에 공급
    현대위아, 차량 공조시장 첫 진출…기아 PV5에 공급
    자동차 2025.07.25 09:22:15
    현대위아(011210)가 자동차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자동차용 엔진과 4륜 구동, 등속조인트 등 구동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던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 공급을 시작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현대위아는 자동차 실내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의 공조 시스템은 기아(000270)의 첫 목적기반차량(PBV)인 PV5에 탑재된다. 현대위아는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의 열관리를 전담하는 냉각수 통합 모듈을 함께 공급한다. 현대위아는 공조시스
  • 전기차에 시속 200㎞ 바람 '왜?'…현대차 남양연구소 가보니[biz-플러스]
    전기차에 시속 200㎞ 바람 '왜?'…현대차 남양연구소 가보니[biz-플러스]
    자동차 2025.07.25 09:15:00
    23일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 정문에서 4km 떨어진 공력시험동에 들어서자 직경 8.4m의 송풍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날개 하나만 해도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기는 이 장비는 직원들 사이에서 '공력시험동의 심장'으로 불린다. 3400마력의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송풍기는 팬과 벽면 틈 공간을 1㎝ 수준으로 제한해 시속 200㎞의 바람을 뿜어낼 수 있다. 현대차(005380)그룹 관계자는 "아파트 1200세대가 에어컨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전력을 소모한다"며 "투입하는
  • 2030교사 90% "기업가정신 몰라" 경제 재교육 시급
    2030교사 90% "기업가정신 몰라" 경제 재교육 시급
    자동차 2025.07.24 21:55:05
    2030세대 청년 교사 10명 중 8명의 경제 지식이 평균 이하이고 ‘기업가정신’을 알고 있는 교사는 10명 중 1명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교육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실태가 드러나면서 청년 교사들의 재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의뢰해 전국 2030 유 초중고 교원 5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30 청년 교사 경제·기업가정신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교사 10명 중 8명 이상(82.2%)이 자신의 경제지식 수준을
  • 금호타이어,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에 OE 타이어 공급 쾌거
    금호타이어,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에 OE 타이어 공급 쾌거
    자동차 2025.07.24 18:04:45
    금호타이어(073240)는 24일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OE) '크루젠 HT51'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사계절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용 타이어다.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온로드에서는 편안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인정받고 있는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차량
  • 노동장관 "노란봉투법 불가피"…재계 "사회적 대화 먼저"
    노동장관 "노란봉투법 불가피"…재계 "사회적 대화 먼저"
    자동차 2025.07.24 18:02:46
    취임 후 첫 대외 활동으로 경제계를 만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법 제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강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제계는 “사회적 대화가 우선”이라며 숙의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손경식 회장을 만나 최근 노동 현안과 노사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손 회장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등으로 수출을 비롯한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렵다며 “노사관계 안정은 경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정부가 균형된 시각으로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 美 관세에…현대차, 매출 신기록 쓰고도 영업익 '후진'
    美 관세에…현대차, 매출 신기록 쓰고도 영업익 '후진'
    자동차 2025.07.24 17:44:1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25%)에 노출된 현대자동차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거두고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하이브리드차량(HEV)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가 늘고 환율 효과도 우호적으로 작용했지만 관세의 충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의 관세 협상 결과가 일본(15%)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앞으로 이익은 물론 매출마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00538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48조 2867억 원, 영업이익 3조 601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 LG엔솔, 中 신왕다 특허침해소송 이겼다
    LG엔솔, 中 신왕다 특허침해소송 이겼다
    자동차 2025.07.24 17:43:15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중국 배터리 제조 업체 신왕다를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구조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 또 이겼다. 신왕다를 상대로 올 들어 두 번째, 총 세 건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침해 기업들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특허 관리 전문 기업 튤립이노베이션은 17일 독일에서 진행된 배터리 전극 및 분리막 기술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LG엔솔의 손을 들어줬다고 24일 전했다. 독일 법원은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에 탑재된 신왕다의 각형 배터리가 LG엔솔의 핵심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과 관련한 특허
  • "5년후 폐배터리 411만개…공공구매 등 정책 지원을"
    "5년후 폐배터리 411만개…공공구매 등 정책 지원을"
    자동차 2025.07.24 17:42:41
    한국경제인협회가 수명이 끝난 전기차(EV) 배터리가 다량으로 쏟아지는 2030년께를 대비하기 위해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정책을 27일 제안했다.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8~15년 정도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배터리 수명이 다한 전기차 등 모빌리티 제품은 2023년 17만 대를 시작으로 2030년에는 411만 대, 2040년에는 4227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 규모도 2023년 108억 달러(약 15조 원)에서 연평균 17% 성장해 2040년 2089억 달러(285조 원
  • "한국 車산업 사상최대 위기…'국내생산촉진 세제 지원' 도입해야"
    "한국 車산업 사상최대 위기…'국내생산촉진 세제 지원' 도입해야"
    자동차 2025.07.24 17:39:00
    내수 부진, 관세 부담, 투자 위축 등 자동차 업계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생산 촉진 세제 지원’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4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생산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차 전환 촉진 방안’을 주제로 제43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미국발 보호무역 강화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점검해 성장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강남훈 KAMA 회장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 [컨콜] 현대차 "美 가공비 절감·생산 효율화…부품소싱 TFT 가동"
    [컨콜] 현대차 "美 가공비 절감·생산 효율화…부품소싱 TFT 가동"
    자동차 2025.07.24 15:08:45
    현대자동차가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재료비·가공비 절감을 위해 미국에서 부품 소싱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며 “부품 소싱 다변화를 위해 TFT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여 개 업체로부터 부품 견적서를 받았고 국내 수출, 현지 소싱 등을 놓고 최적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당사에서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품질, 고객 안전에 부합하는 지를 놓고 생산·제조·구매 부분에서 다각도로 점검하기 때문에 (부품 소싱 변경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또 “20
  • [컨콜] 현대차 "美 가격 전략은 패스트 팔로워, 가격변경 주도하지 않을 것"
    [컨콜] 현대차 "美 가격 전략은 패스트 팔로워, 가격변경 주도하지 않을 것"
    자동차 2025.07.24 14:52:45
    현대자동차가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가격 정책은 패스트 팔로워 전략”이라며 “저희가 가격 인상을 주도하기 보다는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고객 가치에 부합하는지 검토해서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격 인상을 어느 시점에 한다, 안 한다를 말하기 어렵다”며 “여러 시나리오를 토대로 가격 전략을 세우고 있고 수익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기회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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