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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기업 외화채 찍고 개인은 국채 뭉칫돈
    日기업 외화채 찍고 개인은 국채 뭉칫돈
    국제일반 2025.12.14 17:22:29
    19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과 가계의 자금 운용 방식도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국내 금리 상승 부담을 피해 외화채 발행을 사상 최대로 늘린 반면 개인은 수익률이 높아진 국채로 몰려들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일본 기업의 외화채 발행액은 25조 엔(약 237조 원)으로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이는 같은 기간 일본 국내에서 발행된 엔화 채권 총액인 21조 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일본 기업의 외화채 발행 규모가 국내 발행 규모를 앞지
  • "머스크처럼" 美 대리모로 100명 출산…아이 쇼핑하는 中부자들
    "머스크처럼" 美 대리모로 100명 출산…아이 쇼핑하는 中부자들
    국제일반 2025.12.14 15:15:05
    중국의 억만장자들이 미국 대리모를 고용해 수십 명에서 많게는 100명 넘는 미국 태생 자녀를 낳으며 시민권법과 윤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산아제한 정책을 피하려던 시도가 이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부자 가족 제국’을 모방하려는 욕망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온라인 게임 업체 둬이네트워크(Duoyi Network)의 창업자인 쉬보(Xu Bo) 등 중국의 슈퍼리치들이 미국 대리모 산업의 큰손으로 떠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쉬보는
  • '트럼프에 두손 든' 혼다   美서 대형차 역수입 검토
    '트럼프에 두손 든' 혼다 美서 대형차 역수입 검토
    국제일반 2025.12.14 13:41:17
    일본 완성차 기업 혼다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차종을 일본으로 들여오는 이른바 ‘역수입’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미국에서 생산 중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일본 수입을 고려하고 있다. 픽업트럭 ‘리지라인’과 대형 SUV ‘파일럿’ ‘패스포트’ 등이 도입 후보 모델로 거론된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의 전기차(EV) 모델 또한 수입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일본 시장 수요를 파악해 도입 차종을 추릴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축소 요구
  • 日금리상승에 기업은 '외화채 발행' 가계는 ‘국채투자’ 뭉칫돈[송주희의 일본톡]
    日금리상승에 기업은 '외화채 발행' 가계는 ‘국채투자’ 뭉칫돈[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12.14 11:09:40
    일본은행의 오는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과 가계의 자금 운용 지형도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국내 금리 상승 부담을 피해 외화채 발행을 사상 최대로 늘린 반면, 개인은 수익률이 높아진 국채로 몰려들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일본 기업의 외화채 발행액은 25조엔(약 237조원)으로 이미 2024년 연간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같은 기간 일본 국내에서 발행된 엔화 채권 총액인 21조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일본 기업의 외화채 발행 규모가 국내 발행 규
  • "인구 1600만 도시인데 어쩌나"…'규모 7.0 이상 지진 가능성' 제기된 이곳
    "인구 1600만 도시인데 어쩌나"…'규모 7.0 이상 지진 가능성' 제기된 이곳
    국제일반 2025.12.14 07:04:06
    1600만명이 사는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 대규모 지진이 닥칠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따르면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 소속 파트리시아 마르티네스가르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등재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이 지난 15년간 튀르키예 북서부 마르마라해에서 발생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을 분석한 결과, 유라시아판과 아나톨리아판 등 2개 대륙판이 만나는 북아나톨리아단층대(NAFZ)에서 지진 발생 지점이 이스탄불 시가지 방면인 동쪽으로
  • "매일 쓰는 칫솔, 절대 여기에 두지 마라"…변기서 튀어오른 '이것' 득실
    "매일 쓰는 칫솔, 절대 여기에 두지 마라"…변기서 튀어오른 '이것' 득실
    국제일반 2025.12.14 00:20:40
    매일 사용하는 칫솔이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가 뒤섞인 ‘미생물의 서식지’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보다 깨끗한 칫솔을 위해선 보관법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칫솔에는 약 100만~1200만마리의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하며 수백종의 미생물이 공존한다. 마크?케빈 진 독일 라인?바일 응용과학대학교 미생물학자는 칫솔 오염의 주요 원천으로 “사용자의 입, 피부 그리고 칫솔이 놓인 환경”을 꼽았다. 마크-케빈 진에 따르면 따뜻하고 습한 욕실은 오염을 키우는 최적의 환경이다. 특히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릴 때마
  • "애들 시험기간마다 먹는 건데"…'이 음료' 8캔씩 마신 남성, 병원 갔다가 결국
    "애들 시험기간마다 먹는 건데"…'이 음료' 8캔씩 마신 남성, 병원 갔다가 결국
    국제일반 2025.12.13 23:34:22
    하루 8캔씩 에너지 음료를 마시던 영국의 50대 남성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신체 일부 감각을 잃는 등 후유증을 겪게 됐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학저널 사례보고(BMJ Case Reports)에 평소 건강하던 50대 남성 A씨가 에너지 음료를 과다 섭취한 뒤 뇌졸중을 앓은 사례가 실렸다. 영국 노팅엄대학병원 의사들이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평균 8캔의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던 A씨는 감각 인지와 운동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시상(視床) 부위에 뇌졸중이 발생했다. 증상은 왼쪽 신체의 힘 빠
  • SNS 차단하자 'Z세대 시위' 혼쭐난 네팔, 피해 8600억…모인 돈은 고작 14억 원
    SNS 차단하자 'Z세대 시위' 혼쭐난 네팔, 피해 8600억…모인 돈은 고작 14억 원
    국제일반 2025.12.13 20:24:10
    77명이 숨지는 이른바 ‘Z세대 반정부 시위’로 네팔이 약 86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네팔 정부는 성금 등을 통해 재건에 나섰지만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팔 임시정부는 지난 9월 발생한 반정부 시위 피해액이 5억 8600만달러(약 천650억원)라고 밝혔다. 당시 시위로 네팔은 총리실과 대법원, 국회의사당, 정치인 사저, 호텔 등 공공시설과 민간 시설이 불에 탔다. 피해액을 산정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는 재건 비용이 2억5200만달러(약 3700억원)를 웃돌
  • "엡스타인 저택에서 나온 트럼프 사진"…19장 '일파만파', 어떤 사진이길래
    "엡스타인 저택에서 나온 트럼프 사진"…19장 '일파만파', 어떤 사진이길래
    국제일반 2025.12.13 18:28: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해온 미국 민주당이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엡스타인 저택에서 확보한 사진 19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영화감독 우디 앨런,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우파 논객 스티브 배넌 등 유명 인사들이 등장한다. 감독위원회는 엡스타
  • 인도네시아 당국 "수마트라 홍수 누적 사망자 1000명 넘어"
    인도네시아 당국 "수마트라 홍수 누적 사망자 1000명 넘어"
    국제일반 2025.12.13 17:55:04
    최근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2주 동안 1003명이 숨지고 21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수는 아체주를 비롯해 북수마트라주와 서수마트라주 등 3개 주 52개 지역에서 5400명에 달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공공시설 1200곳. 의료시설 219곳, 교육시설 581곳, 종교시설 434곳, 다리 145개 등이 피해를 입었다
  • 인도네시아 대홍수에 부상자만 5000명 넘어…사망자는 1000명
    인도네시아 대홍수에 부상자만 5000명 넘어…사망자는 1000명
    국제일반 2025.12.13 16:29:11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1000여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EFE·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전날까지 991명이 숨지고 222명이 실종됐다. 부상자 수는 5400명에 달했다. 아체주를 비롯해 북수마트라주와 서수마트라주 등 3개 주 52개 지역에서 부상자가 나왔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아체주에서는 전체 가구의 60% 가량이 정전 상태다. 임시 대피소에는 이재민이
  • 중일 싸움에 K팝까지 피해보네…日 멤버 포함 중국 행사 차질 잇따라
    중일 싸움에 K팝까지 피해보네…日 멤버 포함 중국 행사 차질 잇따라
    국제일반 2025.12.13 16:01:56
    중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으로 ‘한일령(限日令·일본 대중문화 콘텐츠 유입 제한)’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우리나라 K팝 업계에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현지에서 예정된 K팝 그룹의 이벤트 가운데 일본인 멤버가 포함됐을 경우 행사 자체가 취소되거나 일본인 멤버만 배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걸그룹 르세라핌은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 예정이던 첫 번째 싱글 ‘스파게티(SPAGHETTI)’ 팬 사인회를 취소했다. 행사를 주최한 메이크스타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가항력으로
  • '암 진단' 찰스 3세 "내년부터 치료 기간 단축…조기 진단 중요"
    '암 진단' 찰스 3세 "내년부터 치료 기간 단축…조기 진단 중요"
    국제일반 2025.12.13 15:38:39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자신의 암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기 진단과 치료 덕분에 내년부터는 치료 강도를 낮출 수 있게 됐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BBC 방송의 ‘암에 맞선다’ 캠페인 영상 메시지에서 찰스 3세는 “오늘 저는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그리고 의사의 지시를 충실히 따랐기에 새해부터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치료 단계는 개인적인 축복이자 암 치료 분야의 놀라운 발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3세는 “암 진단이 얼마나 압도적으로 느껴질
  • "쏘이면 죽는다" 다들 벌벌 떠는데…'살인 말벌' 독침 맞고도 꿀꺽 삼킨 동물의 정체
    "쏘이면 죽는다" 다들 벌벌 떠는데…'살인 말벌' 독침 맞고도 꿀꺽 삼킨 동물의 정체
    국제일반 2025.12.13 13:11:31
    세계에서 가장 큰 말벌 ‘장수말벌’은 치명적인 독을 지녀 ‘살인말벌’이라고도 불린다. 사람 목숨도 앗아가는 독침을 가진 장수말벌을 단순 먹잇감으로 인식해 단숨에 먹어 치운 참개구리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스기우라 신지 일본 고베대 교수는 실험에서 참개구리와 장수말벌 등 거대 말벌 3종을 수조에 넣고 포식 장면을 관찰한 결과, 개구리들은 독침에 쏘이고도 말벌을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생태학회 학술지 '에코스피어(Ecosphere)'에 이달 4일(현지시간) 실렸다. 스기
  • "한 경기 최대 1300만원? 이 가격에 누가 가나" 했는데…월드컵 티켓 하루 만에 500만명 몰렸다
    "한 경기 최대 1300만원? 이 가격에 누가 가나" 했는데…월드컵 티켓 하루 만에 500만명 몰렸다
    국제일반 2025.12.13 11:04:06
    ‘너무 비싸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는 뜨거웠다. 입장권 판매 신청이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500만 건이 넘는 신청이 몰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티켓 판매 개시 24시간 만에 200개국 이상에서 총 500만 건의 구매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가격 급등으로 비판이 제기됐지만, 월드컵을 직접 보려는 팬 수요가 이를 압도한 셈이다. 가장 많은 신청이 몰린 경기는 2026년 6월 28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 콜롬비아의 조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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