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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가커피에 밀린 스타벅스, 결국 中 사업 경영권 매각
    저가커피에 밀린 스타벅스, 결국 中 사업 경영권 매각
    국제일반 2025.11.04 12:25:07
    토종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밀려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인 스타벅스가 현지 사업 경영권을 매각하기로 했다. 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홍콩계 사모펀드 보위캐피털에 중국 사업 지분 60%를 40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보위캐피털은 이번 계약으로 설립되는 새로운 합작법인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분 40%를 유지하며 브랜드 소유권 및 라이선스 권한을 계속 보유한다. 스타벅스는 부진한 중국 사업을 재정비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지분 일부 매각을 추진해왔
  • "차 문 못 열어 부모님 돌아가셨다"…美서 테슬라 상대 소송 [글로벌 왓]
    "차 문 못 열어 부모님 돌아가셨다"…美서 테슬라 상대 소송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1.04 10:31:49
    불이 난 테슬라 차량 안에 갇혀 사망한 부부의 자녀들이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의 차량 설계 결함이 부모 사망을 초래했다는 주장이다.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로 사망한 제프리·미셸 바우어 부부의 자녀들은 테슬라 측의 차량 설계 결함이 부모의 사망을 초래했다며 테슬라를 상대로 최근 소송을 냈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바우어 부부가 타고 있던 테슬라 모델S 차량은 위스콘신주 매디슨 외곽의 도로를 주행하던 중 길을 벗어나 나무에 부딪혔고, 그 직후 차에 불이 붙었다. 바
  • 中, 독일에 "'마이크 외교' 하지 말아야" 작심 비판
    中, 독일에 "'마이크 외교' 하지 말아야" 작심 비판
    국제일반 2025.11.04 10:27:03
    중국 외교 수장이 공개 석상에서 중국을 잇달아 비판한 독일 외무장관을 향해 ‘마이크 앞 외교’를 자제하라며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장관)은 전날 독일 측 요청으로 요한 바데풀 외무장관과 통화하면서 “‘마이크 외교’를 하지 말고, 사실에 위배되는 터무니없는 비난을 해서도 안 된다”고 직격했다. 왕 부장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 중국의 핵심 이익에 직결된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독 관계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관예”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 [글로벌 모닝 브리핑] 셧다운에 뿔난 저소득층…첫 무슬림 뉴욕시장 나오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셧다운에 뿔난 저소득층…첫 무슬림 뉴욕시장 나오나
    국제일반 2025.11.04 07: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셧다운에 뿔난 식탄민심…'진보 무슬림' 맘다니 뉴욕시장 되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되면서 정부 기능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특히 약 4200만 명의 저소득층이 받는 식료품 보조금(SNAP) 지급이 중단돼 서민 생활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농무부는 1일부터 SNAP 지급을 멈췄으며, 오바마케어(ACA) 예산안 합의 실패가 원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민심이 4일 치러지는 뉴욕·뉴저지 등 지방선거에
  • 12살에 사촌과 결혼한 이란 신부…1억 5000만원 못 내면 사형 당한다
    12살에 사촌과 결혼한 이란 신부…1억 5000만원 못 내면 사형 당한다
    국제일반 2025.11.04 06:51:12
    이란의 한 어린 신부가 '목숨값' 100억 토만(약 1억5000만원)을 내지 못하면 교수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북부 고르간 교도소의 사형수 골리 코우흐칸(25)은 18살이던 7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코우흐칸에게는 이슬람의 형벌 원칙인 키사스(눈에는 눈, 이에는 이) 원칙이 적용됐다. 경제적 보상(디야)을 제공해 피해자 측의 용서를 받지 못하면 교수형이 예정대로 집행된다. 기한은 올 연말이다. 이란 소수민족 '발루치족&a
  • "길거리에 보이는 사람들 확 날씬해졌네"…기분 탓 아니라 진짜인 '이 나라', 무슨 일?
    "길거리에 보이는 사람들 확 날씬해졌네"…기분 탓 아니라 진짜인 '이 나라', 무슨 일?
    국제일반 2025.11.04 06:15:00
    미국의 성인 비만율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위고비와 오젬픽 등 체중 감량 치료제 사용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미국 전국 건강 및 웰빙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성인 중 비만으로 분류된 비율은 37%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기록한 역대 최고치(39.9%)보다 약 3%P 감소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3분기 미국 성인 1만 6,946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0.9%포인트다. 갤럽은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
  • '클리넥스' 킴벌리클라크, 타이레놀 품는다
    '클리넥스' 킴벌리클라크, 타이레놀 품는다
    국제일반 2025.11.03 23:01:37
    하기스 기저귀와 클리넥스 티슈로 유명한 미국 킴벌리클라크가 해열제 타이레놀 제조사를 약 70조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미국 소비재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킴벌리클라크는 3일(현지 시간)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의 보통주 전량을 주식 및 현금 거래 방식으로 487억 달러(약 69조 62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는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며 합병 완료시 기존 킴벌리클라크 주주가 새 회사 지분의 54%, 켄뷰 주주가 46%를 소유하게 된다. 양사는 합병 이후 이사회 통합 및 브랜드 포
  • 中 무비자 입국 내년 말까지 연장
    中 무비자 입국 내년 말까지 연장
    국제일반 2025.11.03 21:44:4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본격적인 복원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인의 중국 무비자 입국 기간이 1년 연장됐다. 중국 외교부는 3일 한국·프랑스·일본 등 45개국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웨덴에 대해서도 이달 1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무비자 정책을 신규 시행한다. 해당 국가의 국민들은 사업, 관광, 친지·친구 방문, 교류 방문, 경유(환승) 등의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해 최장 30일간 머물 수 있다. 중국 정부는 20
  • [속보] 中, 한국·일본 등 무비자 조치 내년 말까지 연장
    [속보] 中, 한국·일본 등 무비자 조치 내년 말까지 연장
    국제일반 2025.11.03 20:45:12
    [속보] 中, 한국·일본 등 무비자 조치 내년 말까지 연장
  • [기자의 눈]  '그때의' 중국은 없다
    [기자의 눈] '그때의' 중국은 없다
    국제일반 2025.11.03 18:09:48
    미중 정상회담으로 어느 때보다 주목받았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다. 내년에는 중국이 2001년, 2014년에 이어 또 한 번 의장국을 맡게 된다. 이 소식을 들으니 11년 전 베이징 APEC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당시 베이징에 거주하던 기자에게 APEC은 사막 속 오아시스와도 같았다. 하늘을 뿌옇다 못해 보라색으로 물들였던 스모그가 APEC을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공장 가동 중단은 물론 인공비까지 동원했다는 말이 돌았는데 행사가 끝나자마자 파란 하늘이 자취를 감췄던 것을 보면
  • 셧다운에 성난 ‘식탁민심’ 뉴욕시장 선거에 영향 주나
    셧다운에 성난 ‘식탁민심’ 뉴욕시장 선거에 영향 주나
    국제일반 2025.11.03 17:52:33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역대 최장으로 치달으면서 정부 필수 기능이 하나둘 멈춰 서고 있다. 특히 4200만 명에 달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식료품 보조금 지급이 중단돼 서민들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뉴욕 시장 선거를 포함한 미국 지방선거가 4일 치러지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식탁 민심’이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농무부는 1일부터 ‘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의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 여부를 놓고 여야가 합의에 실패하면서
  • AI붐 '쎼쎼'…대만 3분기 경제성장률 2.91%→7.64%
    AI붐 '쎼쎼'…대만 3분기 경제성장률 2.91%→7.64%
    국제일반 2025.11.03 15:38:43
    대만 통계 당국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를 반영해 3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기존보다 세 배 가까이 상향 조정했다. 3일 중국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주계총처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월 제시된 전망치인 2.91% 대비 4.73%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주계총처는 ‘아시아 네 마리 용’으로 함께 묶이는 한국(1.70%), 홍콩(3.80%), 싱가포르(2.90%)를 크게 앞지른 수치라고 강조했다. 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
  • 이탈리아 알프스에 눈사태…부녀 등반객 등 5명 사망
    이탈리아 알프스에 눈사태…부녀 등반객 등 5명 사망
    국제일반 2025.11.03 11:43:16
    동부 알프스 산맥에서 눈사태로 독일인 등반객 5명이 숨졌다고 dpa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눈사태는 1일 오후 4시쯤 이탈리아 북부 쥐트티롤(남티롤) 지역에 있는 해발고도 3545m짜리 봉우리 치마 베르타나(독일명 페르타인슈피체) 북벽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3개 팀으로 등반하던 독일인 7명이 약 3200m 지점에서 눈에 휩쓸려 추락하거나 매몰됐다. 5명은 사고 발생 1∼2일 사이 시신으로 수습됐고 2명은 구조됐다. 사망자 중 2명은 아버지와 17살 딸로 확인됐다. 현지 산악구조대 대변인은 사고 당일 눈사태 위험이
  • "일본 여행 가야 하는데 숙박세 '10배' 오른다고?"…관광객 몰려와 비명 터졌다는데
    "일본 여행 가야 하는데 숙박세 '10배' 오른다고?"…관광객 몰려와 비명 터졌다는데
    국제일반 2025.11.03 11:40:16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에서 불거진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현상이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N은 “관광객 급증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과 관광지 훼손이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심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버투어리즘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관광 명소가 훼손되는 현상을 뜻한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동남아 역시 비슷한 추세로,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수는 21% 늘었다. 가장 극심
  • 왕원타오 中 상무장관 "한중일 FTA 조속히 재개해야"
    왕원타오 中 상무장관 "한중일 FTA 조속히 재개해야"
    국제일반 2025.11.02 21:17:59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장관이 “양국 경제 무역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기를 원한다”며 한국과 중국간 공급망 안정화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2일 중국 상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전날 왕 장관은 경주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공급망과 무역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왕 장관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며 한중일 자유무역 협정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한중 자유무역협정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하고 양자 무역 투자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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