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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95%가 털로 덮였다"…인도 '늑대소년', 왕따 이겨내고 기네스북 주인공
    "얼굴 95%가 털로 덮였다"…인도 '늑대소년', 왕따 이겨내고 기네스북 주인공
    국제일반 2025.03.13 05:00:00
    선천적 다모증을 앓는 인도 10대 소년이 세계에서 얼굴 털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18세 라리트 파티다르는 1㎠당 201.72개의 털을 보유한 것으로 측정돼 새로운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북 공식 홈페이지에는 6일(현지시간) 파티다르의 기록 경신 소식이 게재됐다. 파티다르의 얼굴은 95% 이상이 털로 덮여 있다. 밀라노에서 진행된 공식 측정에서 지역 모발 전문의는 파티다르 얼굴의 단위 면적당 털 밀도를 측정했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기록이 확정됐다. 파티다르는 학창 시절을 회
  • "코카콜라·맥도날드·스타벅스 안 산다"…트럼프 관세에 분노, 미국산 불매운동 확산
    "코카콜라·맥도날드·스타벅스 안 산다"…트럼프 관세에 분노, 미국산 불매운동 확산
    국제일반 2025.03.13 04:00:00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반발해 캐나다를 필두로 세계 각지에서 미국산 제품 및 미국 기업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온타리오주의 더그 포드 주지사가 지난 4일 관내 모든 매장에서 미국산 주류를 철거하라고 명령했다. 퀘벡주, 매니토바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미국산 주류 판매 중단을 지시했다. 이들 4개 주 인구는 약 3000만명으로 캐나다 인구의 75%에 해당한다. 포드 주지사는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와 체결한 1억캐나다달러(약 1009억원) 규모
  • 캐나다, 美 철강관세에 맞불 “206억 달러 규모 美 수입품에 추가관세”
    캐나다, 美 철강관세에 맞불 “206억 달러 규모 美 수입품에 추가관세”
    국제일반 2025.03.13 03:52:06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철강관세에 대응해 다시 한번 보복 관세 조치에 나섰다.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 재무장관은 12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데 대응해 206억 달러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관세 대상 품목은 88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철강 제품과 20억 달러 상당의 알루미늄 제품, 미국산 컴퓨터와 스포츠장비 등이다. 이번 관세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3일 자정(한국 시간 13일 오후 1시 1분)을 기점으로
  • 트럼프發 '글로벌 무역 전쟁' 어디까지…美 철강 관세 강행에 中·日·EU·캐나다 등 각국 반발
    트럼프發 '글로벌 무역 전쟁' 어디까지…美 철강 관세 강행에 中·日·EU·캐나다 등 각국 반발
    국제일반 2025.03.12 23:3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철강·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집행하며 글로벌 무역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같은 일방적 조치에 주요국들이 보복에 나서면서 통상마찰 격화가 예고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에 이날 오전 12시1분(한국시간 12일 오후 1시1분)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 약 1500억 달러(2
  • 美 2월 CPI 2.8%로 완화…월가 “안도 일러…관세·소비?불안 여전”
    美 2월 CPI 2.8%로 완화…월가 “안도 일러…관세·소비?불안 여전”
    국제일반 2025.03.12 22:53:25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각적인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는 진정됐지만 세부 항목에서 미국 경제를 떠받치는 소비가 줄어드는 신호가 나타났다. 아직 관세의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월가에서는 경계를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11월 CPI는 전년보다 2.8% 올랐다. 전월에 3.0%에서 오름세가 다소 줄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는 2.9%였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 0.5%, 예상치 0.3%를 모두
  • '30일 휴전안' 러시아의 선택은… 루비오 美 국무장관 "거부하면 매우 유감"
    '30일 휴전안' 러시아의 선택은… 루비오 美 국무장관 "거부하면 매우 유감"
    국제일반 2025.03.12 22:40:03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러시아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휴전안' 수용을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아일랜드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러시아의 반응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러시아가 모든 적대행위의 중단을 고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안에 합의했으나 이에 대해 러시아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 [속보]美 2월 CPI 전년대비 2.8% 상승…예상치 하회
    [속보]美 2월 CPI 전년대비 2.8% 상승…예상치 하회
    국제일반 2025.03.12 21:39:29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11월 CPI는 전년보다 2.8% 올랐다. 전월에 3.0%에서 오름세가 다소 줄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2.9%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 0.5%, 예상치 0.3%를 모두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 상승률은 전년대비 3.1%를 기록했다. 전월 상승률 3.3%보다 개선됐으며 예상치 3.2%를 하회했다. 전월대비로는 0.2% 올랐다. 마찬가지로 전
  • "여행 시 마스크 필수겠네" 전세계서 공기 가장 안 좋다는 '이 도시'…서울은 몇 위?
    "여행 시 마스크 필수겠네" 전세계서 공기 가장 안 좋다는 '이 도시'…서울은 몇 위?
    국제일반 2025.03.12 20:22:55
    전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나쁜 도시는 인도 비하르낫으로 나타났다. 수도 기준으로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가 대기질이 가장 나쁜 도시로 확인되면서,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나쁜 도시와 수도를 모두 보유한 불명예를 얻었다. 한국은 미세먼저 농도 59위였고, 전 세계 수도 기준으로는 서울이 49번째로 공기질이 나빴다. 다만 전년 대비 공기질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공기 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전세계 공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수도 뉴델리는 지난해 전 세계 수도 중 대
  • 유럽 최대 배터리社 노스볼트 결국 파산 신청
    유럽 최대 배터리社 노스볼트 결국 파산 신청
    국제일반 2025.03.12 17:46:40
    유럽 최대 배터리 업체인 스웨덴 노스볼트가 현지에서 파산 신청을 했다고 미 CNBC 방송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스볼트 측은 이날 “실행 가능한 수단을 모두 탐색했지만 사업 지속에 필요한 재정적 조건을 확보할 수 없었다”며 파산을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른 배터리 기업과 마찬가지로 최근 몇 개월 동안 자본 비용 상승과 지정학적 불안, 공급망 변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노스볼트는 현금 보유량 감소 문제로 경영난을 겪다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파산 보호(챕터 11)를 신청한 바 있
  • 관세전쟁 이제 시작인데…"가격표만 봐요" 美는 ‘짠내 소비’
    관세전쟁 이제 시작인데…"가격표만 봐요" 美는 ‘짠내 소비’
    국제일반 2025.03.12 17:44:36
    11일(현지 시간) 기자가 찾은 미국 뉴저지주 버건카운티의 아시안 식료품점 진열대에 한글과 한자가 함께 쓰인 볶음면 제품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 한국 유명 브랜드 제품을 모방한 외국산 제품으로 보였다. 생소한 대신 가격은 초저가였다. 통상 8달러 안팎인 4개들이 한 묶음이 1.9달러 수준이었다. 해당 제품을 살펴보던 중국계 미국인 엘리스는 “계란도 비싸고 대부분 물가 자체가 비싸다”면서도 “이 정도 가격이면 사도 될 것 같다”며 제품을 카트에 집어넣었다. 해당 슈퍼마켓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 식료품을 공급하는 현지 유통 업체의 A 대
  • 골드만삭스, S&P 연말 목표가 '6500→6200' 하향
    골드만삭스, S&P 연말 목표가 '6500→6200' 하향
    국제일반 2025.03.12 16:21:15
    골드만삭스가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과 성장 우려를 이유로 뉴욕 증시 간판지수 S&P500의 연말 목표가를 6500에서 6200으로 낮췄다. 전날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4%에서 1.7%로 ‘빅 컷’한 데 이어 증시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11일(현지시간) 투자 메모에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헤지펀드들의 포지션이 청산되고 있다"며 목표가 하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빈센트 린 부사장은 헤지펀드들의 위험 축소 추세가 당분간 더
  • "묻고 더블로" 트럼프, 加관세 50% 위협→5시간 만에 철회
    "묻고 더블로" 트럼프, 加관세 50% 위협→5시간 만에 철회
    국제일반 2025.03.12 15:40: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몇 시간 만에 이를 철회했다. 캐나다가 전기료 인상을 보복 카드로 꺼내 들었다가 미국의 ‘2배 관세’ 맞불에 한 발 물러서자 칼을 거둬들인 것이다. 극단을 향해 치닫던 양국의 ‘위험한 핑퐁’이 다행히 멈춰 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에 이날 미국 증시는 이틀 째 출렁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에 25%의 관세를 부과
  • 자국 기업도 뜯어 말렸지만…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강행
    자국 기업도 뜯어 말렸지만…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강행
    국제일반 2025.03.12 14:36: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에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조치를 강행했다. 일부 미국 기업들이 ‘관세 부과가 오히려 수만 개의 미국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며 막판까지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는 현지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 1분(한국 시간 12일 오후 1시1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
  • [속보] EU, 4월부터 40조원 상당 美상품에 보복관세 부과
    [속보] EU, 4월부터 40조원 상당 美상품에 보복관세 부과
    국제일반 2025.03.12 14:20:04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응해 260억 유로(약 41조 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각각 25% 관세 부과를 시작한지 몇시간 만에 나온 조치로 양 국간 무역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신속하고 비례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미국의 조치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U 역시 미국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품목을 이미 준비한
  • 10대 청소년에게 43만 원 씩…"돈 뿌린다" 비판에도 강행하는 '이 나라'
    10대 청소년에게 43만 원 씩…"돈 뿌린다" 비판에도 강행하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3.12 12:26:40
    경기 부양 목적으로 현금성 보조금 지급 정책을 펴고 있는 태국 정부가 10대 청소년에게도 1인당 약 43만원을 주기로 했다. 11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제부양위원회는 16∼20세 국민 270만명에게 1인당 1만바트(약 43만원)를 지급하는 방안을 지난 10일 승인했다. 피차이 춘하와치라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내각 승인을 거쳐 2분기에 '디지털 지갑'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지갑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조금 사용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된다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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