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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에탄 공급 통제…中은 아이폰 출시 '시간 끌기'
    美, 에탄 공급 통제…中은 아이폰 출시 '시간 끌기'
    국제일반 2025.06.05 17:35:11
    ‘제네바 합의’로 무역 휴전에 들어간 미국과 중국이 상대를 겨냥한 잽을 연이어 날리며 무역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중 개최될 것으로 기대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두 정상은 올 첫 전화 통화를 나눴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기업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 파트너스’는 최근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으로부터 ‘중국에 에탄 수출을 허가해달라는 신청 3건 모두를 불허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에탄을 군사
  • "분명히 하지 말라고 했는데"…트럼프, '성전환 선수' 우승에 '대규모 벌금' 경고
    "분명히 하지 말라고 했는데"…트럼프, '성전환 선수' 우승에 '대규모 벌금' 경고
    국제일반 2025.06.05 16:49:44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등학생 육상대회에서 성전환 여성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 정부에 ‘대규모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 남성이 캘리포니아 여자 결승전에 출전해 큰 승리를 거뒀다”며 “개빈 뉴스컴(Gavin Newscom)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이해하고 있듯, 대규모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뉴스컴’(Newscum)
  • 일본 출생아 수 첫 70만명 붕괴…합계출산율도 사상 최저
    일본 출생아 수 첫 70만명 붕괴…합계출산율도 사상 최저
    국제일반 2025.06.05 15:01:18
    일본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7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4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국적 출생아 수는 68만6061명으로 전년보다 4만명 넘게 줄었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1899년 이래 최저치이며, 9년 연속 감소세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은 1.15로, 역시 역대 가장 낮았다. 후생성은 젊은 세대 인구 감소, 만혼화, 고령 출산 등이 저출산 악화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출생아 수는 모든 도도부현(광역지자체)에서 감소했으며, 일본
  • 글로벌파운드리스, 22조원 투자해 최첨단 칩 생산 속도
    글로벌파운드리스, 22조원 투자해 최첨단 칩 생산 속도
    국제일반 2025.06.05 14:53:12
    미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글로벌파운드리스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능력을 대폭 늘리기 위해 총 160억 달러(약 21조8000억 원)를 투자한다.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발맞춘 대규모 투자다. 4일(현지 시간)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성명을 통해 뉴욕주 말타와 버몬트주 에식스 정션에 있는 기존 공장 확장에 130억 달러를 투입하고 나머지 30억 달러는 고급 패키징 기술 및 반도체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투자 비용 일부는 고객사인 애플, 퀄컴, 제너럴모
  • 푸틴, 트럼프와 통화서 '우크라에 보복' 시사
    푸틴, 트럼프와 통화서 '우크라에 보복' 시사
    국제일반 2025.06.05 14:39:4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 의지를 강력히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1시간 15분간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푸틴 대통령은 최근 공군기지 공격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매우 강력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기습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장거리폭격기 등 항공기 수십 대를 파괴한 데 대해 푸틴이 보복 공격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 中 희토류 여파 '생산차질' 日서도…스즈키 '스위프트' 중단
    中 희토류 여파 '생산차질' 日서도…스즈키 '스위프트' 중단
    국제일반 2025.06.05 13:49:44
    일본 자동차업체 스즈키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로 인한 부품 부족으로 주력 소형차 ‘스위프트’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재 조치가 일본 완성차업체에 직접 타격을 입힌 첫 번째 사례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즈키는 지난달 26일부터 스위프트의 일본 내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대상은 스위프트 모델 중 스포츠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로 이번에 계획한 생산 중단 기간은 오는 6일까지다. 스즈키는 그동안 이 같은 조치의 이유를 공개하지 않아 왔으나 협력 업체들에 ‘희토류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
  • "갈때마다 수십만원 쓰는데 큰일났네"…日돈키호테서 면세 막힌다고?[글로벌 왓]
    "갈때마다 수십만원 쓰는데 큰일났네"…日돈키호테서 면세 막힌다고?[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05 13:43:00
    일본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행했던 면세 제도 폐지를 검토한다.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세수 부족에 대한 우려로 소비세 감세 조치를 보류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면세 혜택을 받아 저렴하게 구입한 물품을 되팔아 이득을 챙기는 등 부정하게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4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여당 자민당 의원인 나카니시 켄지는 타나카 카즈노리 의원과 함께 자민당의 세금위원회에 관광객들의 면세 쇼핑 제도를 폐지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나카니시 켄지 의원은 "이제 일본은
  • "매운 음식 너무 많이 먹어서?"…20대 中 여성 인플루언서, '위암'으로 사망
    "매운 음식 너무 많이 먹어서?"…20대 中 여성 인플루언서, '위암'으로 사망
    국제일반 2025.06.05 11:13:00
    매운 음식을 즐겨 먹던 중국의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숨진 사실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홍슈(Xiaohongshu)에서 활동하던 25세 첸첸(Qianqian)이 진행성 위암으로 사망했다. 팔로워 1만명을 보유한 그는 평소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첸첸은 반년 넘게 지속적인 복통에 시달렸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결국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위내시경 검사 끝에 위암 판
  • 집요한 트럼프,,,"하버드 유학·연수생 비자 발급 제한"
    집요한 트럼프,,,"하버드 유학·연수생 비자 발급 제한"
    국제일반 2025.06.05 10:55: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에서 공부하거나 이 학교의 학자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려 하는 외국인에 대해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포고문을 통해 "하버드대에서 진행하는 학업 과정이나 하버드대가 주최하는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 또는 주된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
  • K원전 결국 유럽시장 진출…16년만에 해외 원전 건설 계약
    K원전 결국 유럽시장 진출…16년만에 해외 원전 건설 계약
    국제일반 2025.06.05 10:27:02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5·6호기 신설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사업을 따낸 지 16년 만에 첫 해외 수출이다. 원전 산업을 선도해 온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수원은 5일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원전 발전사인 두코바니Ⅱ(EDUⅡ)와 전날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계약 금지 가처분 결정을 무효화한지 몇 시간만에 전자 서명 방식으로 계약 절차를 끝낸 것이다.
  • 美, 9일 부터 이란·아프간 등 12개국민 입국 전면 금지
    美, 9일 부터 이란·아프간 등 12개국민 입국 전면 금지
    국제일반 2025.06.05 09:47: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란 등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포고령에 서명했다. 입국이 금지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미얀마·차드·콩고공화국·적도기니·에리트레아·아이티·이란·리비아·소말리아·수단·예멘 등 12개국이다. 입국 금지 조치는 이달 9일 0시1분부터 시행된다. 이와 더불어 브룬디&m
  • 루이비통 투자사, 日소매기업 겨냥 '단독펀드' 신설[글로벌 왓]
    루이비통 투자사, 日소매기업 겨냥 '단독펀드' 신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05 09:40:31
    세계적 명품 그룹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계열사가 일본 기업에 특화된 450억엔(약 4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새로 만들었다. LVMH가 미국 이외 특정 국가를 겨냥한 펀드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LVMH가 출자한 미국 투자회사 L 캐터턴(L Catterton)은 최근 일본 기업 전용 투자펀드를 신설했다. 해외 기관투자자와 일본 내 보험회사, 연기금 등에서
  • 미·중 갈등 교착에 경제지표도 흔들…증시 앞 원투 펀치[데일리국제금융시장]
    미·중 갈등 교착에 경제지표도 흔들…증시 앞 원투 펀치[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일반 2025.06.05 07:14:24
    해소될 것으로 낙관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여기에 민간 고용과 서비스업 마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마저 나오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세가 꺾였다다. 안전 자산인 금과 미국 국채 수요는 오르고 달러는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관세 후폭풍에 대비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4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1.90포인트(-0.22%) 하락한 4만2427.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44포인트(+0.01%) 오른 5970.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1
  • 韓에 "철통 동맹" 강조한 美…中과 균형외교 '견제구'[글로벌 모닝 브리핑]
    韓에 "철통 동맹" 강조한 美…中과 균형외교 '견제구'[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6.05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미국 백악관이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첫 메시지로 ‘철통같은 동맹’을 외치면서도 이례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시작부터 미중 ‘균형 외교’를 견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당국자 명의의 특파원단 서한을 통해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며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 관세 언급만 122차례…연준 베이지북 “美경제 소폭 감소”
    관세 언급만 122차례…연준 베이지북 “美경제 소폭 감소”
    국제일반 2025.06.05 05:05:38
    미국 각지의 경제활동이 지난달 들어 더욱 위축되고 있다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과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이 투자와 지출에 대해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연준은 4일(현지 시간) 공개한 6월 경기진단보고서(베이지북)에서 “이전(4월) 보고서 이후 경제활동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반적으로 경제 전망은 이전 보고서와 비교해 약간(slightly) 비관적이고 불확실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번 베이지북에 따르면 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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