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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때문에" 美 외교력 3위로 추락…中은 역대 최고점 찍었다 [글로벌 왓]
    "트럼프 때문에" 美 외교력 3위로 추락…中은 역대 최고점 찍었다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2.12 07:35:00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미국과의 격차가 사실상 ‘경쟁자 수준’까지 좁혀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현지 시간)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가 발표한 ‘2025 아시아 파워 지수’에서 미국과 중국이 각각 80.6점과 73.7점을 기록해 1·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두 나라의 점수 차는 2포인트 이상 줄며 2020년 이후 가장 좁혀졌다. 미국의 종합 점수는 전년 대비 1.2포인트 떨어져 2018년 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노벨평화상 마차도 "귀국해 계속 투쟁"
    노벨평화상 마차도 "귀국해 계속 투쟁"
    국제일반 2025.12.11 22:00:42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마두로 정권의 감시를 피해 고국에서 민주주의 운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P, 로이터 등에 따르면 11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오슬로를 방문한 마차도는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기자회견을 갖고 “그들은 내가 어디 있었는지 알지 못했고 나를 막으려고 가능한 모든 일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국으로 돌아갈 계획과 관련해 “귀국하면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며 “정권을 누가 잡고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여전히 권력이 유지되고 있다면 나는
  • '디플레 늪' 갇힌 中, 내년에도 '내수회복' 방점
    '디플레 늪' 갇힌 中, 내년에도 '내수회복' 방점
    국제일반 2025.12.11 21:33:05
    중국이 내년도 최우선 과제로 내수 회복을 꼽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통화·재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중국 당정은 10∼11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최고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개최했다. 매년 12월 열리는 이 회의는 향후 1년간의 경제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 종료 후 공개된 발표문에 따르면 당정은 내년도 경제 공작(업무)의 첫 번째 과제로 내수 주도의 강대한 국내 시장 건설을 꼽았다. 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히 완화적인 통화정
  • 반년간 5兆 베팅…美 투자자들도 中 AI 기업에 꽂혔다
    반년간 5兆 베팅…美 투자자들도 中 AI 기업에 꽂혔다
    국제일반 2025.12.11 17:47:52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미국 투자자들이 중국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딥시크 쇼크’를 시작으로 중국 AI 기업들이 반도체 기술 자립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면서 성장성을 높게 본 것이다. 다만 미국이 국가 안보 우려 등을 이유로 중국에 대한 투자 문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투자 열풍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11일 금융 정보 업체 ETF닷컴에 따르면 중국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양대 상장지수펀드(ETF)에만 최근 6개월간 5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
  • 日 금리 0.25%P 인상 유력…"2027년 상반기 1.5% 도달" 관측도
    日 금리 0.25%P 인상 유력…"2027년 상반기 1.5% 도달" 관측도
    국제일반 2025.12.11 17:34:02
    일본은행(BOJ)이 이달 19일 현행 0.5%인 정책금리를 0.75%로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시장의 초점은 ‘금리를 언제, 어디까지 올릴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금융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중앙은행과 경기 부양을 위해 확장재정을 고집하는 정부 간의 ‘엇박자’가 일본 경제의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금융 정보 업체 퀵이 시장 전문가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이달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이번에 정책금리가 0.75%
  • 가발 쓰고 뗏목 올랐다…노벨평화상 마차도의 목숨 건 '탈출 루트' [글로벌 왓]
    가발 쓰고 뗏목 올랐다…노벨평화상 마차도의 목숨 건 '탈출 루트'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2.11 16:24:23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깜짝 방문했다. 그의 방문이 놀라운 이유는 마차도가 베네수엘라 당국의 구금 위협 속에서 1년 가까이 은신해왔기 때문이다. 마차도는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오슬로로 향하기 위해 약 두 달에 걸쳐 베네수엘라를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발로 변장하고,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는 등 그의 탈출은 ‘007 작전’을 방불케한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차도는 8일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노르웨이에 도착하
  • BIS “金·美증시 50년 만의 동반 폭등…더블 버블 붕괴 우려”
    BIS “金·美증시 50년 만의 동반 폭등…더블 버블 붕괴 우려”
    국제일반 2025.12.11 15:09:13
    국제결제은행(BIS)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금 가격과 미국 증시가 동시에 심각한 거품 상태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50년 동안 유례를 찾기 힘든 두 자산의 ‘동반 폭등’ 현상이 포착됐으며 이는 대규모 시장 조정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BIS는 8일(현지 시간)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서 “자산 가격 거품을 탐지하는 통계적 검증 모델(BSADF)을 통한 분석 결과, 금과 미국 S&P500 지수가 지난 50년 만에 처음으로 동시에 ‘정상적인 가격 흐름을 벗어났음'을 의미하는 ‘폭발적 행동(exp
  • IMF, 中 '밀어내기 수출' 공개저격…"무역 불균형 악화" [글로벌 왓]
    IMF, 中 '밀어내기 수출' 공개저격…"무역 불균형 악화"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2.11 10:46:34
    올해 중국의 상품 무역 흑자가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500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중국의 무역 불균형 문제에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베이징에서 열린 IMF·중국 정부 간 연례 협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무역 파트너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은 상당한 실질실효환율 절하를 초래했고, 이는 중국 수출품을 더 저렴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과도한 수출 의존을 연장하고 무역 불균형을
  • "日기준금리 반년마다 인상, 27년 상반기 1.5% 도달"
    "日기준금리 반년마다 인상, 27년 상반기 1.5% 도달"
    국제일반 2025.12.11 09:57:36
    하야카와 히데오 전 일본은행(BOJ) 이사가 이달 정책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며 2027년 상반기까지 금리가 1.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월 인상 후에도 3회의 추가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가 방만 재정 정책을 펼치며 금리 인상에 향후 제동을 걸 경우, 국채와 통화 가치가 동반 폭락했던 영국발 금융 위기인 '트러스 쇼크'가 일본에서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하야카와 전 이사는 11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이 오는 18~19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
  • “한일 정상회담, 1월 13∼14일께 日나라서 개최 조율”
    “한일 정상회담, 1월 13∼14일께 日나라서 개최 조율”
    국제일반 2025.12.11 09:08:49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달 13∼14일께 일본 나라시에서 정상회담하는 방안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사 시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이 대통령의 첫 일본 방문이 된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1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정상의 나라 회담 및 만찬 등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 출신지이자 지역구다. 나라현 중심 도시인 나라시는 과거 일본 수도였고 현재는 교토와 함께 손꼽히는 고도(古都)다. 마이니치는 유서 깊은 고찰인 도다이지(東大寺)가 정상회담
  • 日아사히그룹, 랜섬웨어 악몽 장기화…추가 정보 유출도[송주희의 일본톡]
    日아사히그룹, 랜섬웨어 악몽 장기화…추가 정보 유출도[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12.11 08:53:18
    일본 주류·음료 대표 기업인 아사히그룹홀딩스(이하 아사히)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지 두 달이 넘도록 시스템 정상화에 실패하면서 피해 규모가 불어나고 있다. 11월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급감한 가운데 해커 조직이 추가로 탈취한 내부 정보를 공개하면서 2차 피해 우려까지 커지는 모습이다. 대체 수요가 몰린 경쟁사들마저 공급망 과부하로 판매를 중단하는 등 피해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11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사히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랜섬웨어 범죄 조직 ‘키린(Qilin)’이 이날
  • 삼성SDI, 2조원 '잭팟' 터트렸다…LFP 배터리 첫 수주
    삼성SDI, 2조원 '잭팟' 터트렸다…LFP 배터리 첫 수주
    국제일반 2025.12.11 08:50:00
    삼성SDI(006400)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주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기존 삼원계 중심의 ESS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삼성SDI는 미주법인 ‘삼성SDI 아메리카’가 미국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2027년부터 약 3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일체형 ESS
  • 엔비디아, AI 칩에 '위치 추적' 기술 탑재 추진
    엔비디아, AI 칩에 '위치 추적' 기술 탑재 추진
    국제일반 2025.12.10 16:59:57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자사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어느 국가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위치 검증 기술을 개발했다. 미국의 수출 통제를 우회해 중국 등 제재 대상국으로 첨단 반도체가 밀수되는 경로를 기술적으로 차단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최근 몇 달간 이 기술을 비공개로 시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고객이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옵션 형태로 제공되며, 그래픽처리장치(GPU)의 '기밀 컴퓨팅' 기능을 활용한다
  • 압박 수위 높이는 美…젤렌스키는 "영토 포기 못해"
    압박 수위 높이는 美…젤렌스키는 "영토 포기 못해"
    국제일반 2025.12.10 16:54: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토 포기를 골자로 한 종전안에 합의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토 포기는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적에 대해서는 “준비가 돼 있다”며 수용 의사를 내비쳤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기자들과의 온라인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의심할 여지 없이 영토를 포기하라고 요구하지만 우리는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그는 기자들에게 “우리(우크라이나)법으로든, 국제
  • 은값 '질주'…온스당 60弗 첫 돌파
    은값 '질주'…온스당 60弗 첫 돌파
    국제일반 2025.12.10 15:01:53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수요 급증 등에 힘입어 은값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60달러를 돌파했다. 9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은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4.17% 급등한 온스당 60.84달러에 마감했다. 국제 은값이 종가 기준 60달러 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은값은 올해 들어서만 102% 상승해 금값(59%)의 기록적인 상승세를 크게 앞질렀다”고 짚었다.은값 랠리는 달러 약세, 수급 불일치 등 복합적 원인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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