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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브라질산 수수 수입 허가…美 맞서 '농산물 무기화' 가속
    中, 브라질산 수수 수입 허가…美 맞서 '농산물 무기화' 가속
    국제일반 2025.09.11 13:55:17
    미국산 수수의 최대 고객이었던 중국이 브라질산 수수 수입을 허가했다. 농산물 수입을 통제해 미국과의 무역 협상 카드로 쓰기 위한 계산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브라질 관세청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해관총서가 서한을 보내 브라질산 수수가 선적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초 중국 대표단의 브라질 방문에 이은 것으로,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브라질 국빈 방문 당시 밝힌 계획이 구체화된 것이다. 첫 물량은 연내 선적될 전망이다. 이번 수입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
  • "'업계 1위'서 밀려나자마자 날벼락"…9000명 해고한다는 '위고비' 개발사
    "'업계 1위'서 밀려나자마자 날벼락"…9000명 해고한다는 '위고비' 개발사
    국제일반 2025.09.11 13:39:28
    살 빼는 약의 대명사 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입지를 되찾기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약 9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임직원 7만8400명의 약 11%에 해당하며, 이 중 약 5000개의 일자리는 덴마크 본사에서 줄일 예정이라고 WSJ은 전했다. 회사 측은 2026년 말까지 연간 약 80억 덴마크 크로네(약 1조7400억원)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절감한 비용은 당뇨&m
  • "이 맛있는 걸 한국인만 먹었다고?"…미국인들 '오픈런'하게 만들었는데 지금은
    "이 맛있는 걸 한국인만 먹었다고?"…미국인들 '오픈런'하게 만들었는데 지금은
    국제일반 2025.09.11 13:20:02
    미국에 문을 연 한국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1호점 관련, 초반 오픈런을 일으킨 것과 달리 고객들의 반응이 점차 시들해지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과는 달리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라인상에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양이 적다” 등의 불만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인근 경쟁 프랜차이즈와 큰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롯데리아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들 게시물에는 최근 롯데리아 풀러턴점 내부 모습과 함께 판매 중인 버거의 양과 가격을
  • "그냥 조용히 앉아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여성 피살…트럼프 "끔찍하다"
    "그냥 조용히 앉아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여성 피살…트럼프 "끔찍하다"
    국제일반 2025.09.11 11:36:00
    미국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이 살해된 사건이 정치적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미국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칼부림 사건이 정치적으로 큰 파정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달 2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전철에서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난민 이리나 자루츠카(23·여)가 조용히 앉아 있다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흉기로 피살됐다. 현장에서 체포된 데카를로스 브라운(34)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브라운은 과거 흉기 소지 강도 등으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는 등 다수의
  • "운동은 안 하고 잠을 자고 있네?"…헬스장에서 '사는' 中청년들, 왜?
    "운동은 안 하고 잠을 자고 있네?"…헬스장에서 '사는' 中청년들, 왜?
    국제일반 2025.09.11 10:51:20
    중국 청년층 사이에서 헬스장을 운동 공간이 아닌 ‘숙소’로 활용하는 신(新) 주거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치솟는 집세와 생활비 부담, 높은 청년 실업률이 맞물리며 나타난 현상이다. 9일(현지시간)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20~30대 청년들이 24시간 운영되는 체인 헬스장에 머물며 숙박비를 절감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당 헬스장의 월 정액 회원권은 지역 제한 없이 모든 지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약 200위안(한화 약 3만 7000원) 수준이다. 이에 일부 청년들은 요가 매트를 깔고 헬스장에서
  • "한국인 구금자들, 숙련공이라고?"…트럼프 "그럼 美에 남는 게 어때"
    "한국인 구금자들, 숙련공이라고?"…트럼프 "그럼 美에 남는 게 어때"
    국제일반 2025.09.11 10:43:45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된 한국인 약 300명의 귀국 절차가 지연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들의 귀국 대신 미국에 계속 남을 것을 권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구금된 한국인들이 애초 이날 출발하려 했지만 돌연 연기된 것은 미국 측 사정 때문이었다”라며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확인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 절차를 일단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 해리스 "바이든 재선 도전, 무모했다" 첫 공개 비판
    해리스 "바이든 재선 도전, 무모했다" 첫 공개 비판
    국제일반 2025.09.11 10:26:39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한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무모했다”고 공개 비판했다. 10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해리스는 23일 출간 예정인 자신의 저서 ‘107일(107 Days)’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은 지난해 대선 당시 ‘고령 리스크’를 우려하는 당 안팎의 우려에도 재선 도전을 고집하다 첫 번째 TV 토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이후 민주당 대선 후보는 해리스로 교체됐다. 같은 해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
  • "여행 당장 취소하세요"…한국인 많이 놀러 가는 '이 나라', 결국 '특별여행주의보'
    "여행 당장 취소하세요"…한국인 많이 놀러 가는 '이 나라', 결국 '특별여행주의보'
    국제일반 2025.09.11 09:36:26
    외교부는 최근 네팔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우리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일부 지역에 대해 10일 오후 5시부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내려진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가 속한 바그마티주와 서부의 룸비니주, 관광지 포카라가 위치한 간다키주 등 3곳이다. 기존에 네팔 전역에 발효 중이던 1단계 여행경보(여행유의)는 유지되지만,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한 단계 강화된 2.5단계 특별여행주의보가 적용됐다. 특별여행주의보는 현지 치안 상황이 단기간에 급격히 악화됐을 때 발령되는 조치로, 사실상 3단계인
  • 조현 "美, 귀국 한국인 재입국시 불이익 없다고 확약…한미 정상간 신뢰 덕분"
    조현 "美, 귀국 한국인 재입국시 불이익 없다고 확약…한미 정상간 신뢰 덕분"
    국제일반 2025.09.11 07:59:51
    미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11일(현지시간) 귀국을 앞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들이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미국 측의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0일 주미대사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합의했던 것을 확인했고,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억류 상태인 우리 국민이 내일은 비행기(
  • [속보] 외교부 "트럼프, 우리 요청대로 한국인 신체속박없이 호송 지시"
    [속보] 외교부 "트럼프, 우리 요청대로 한국인 신체속박없이 호송 지시"
    국제일반 2025.09.11 07:22: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 중인 한국인 300여명에 대해 귀국 대신 미국에 계속 남을 것을 권해 이들의 귀국 일정이 지연 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구금된 한국인이 석방을 2시간여 앞두고 돌연 연기된 '미국 측의 사정'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에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국 측 사정이라는
  • "적당한 술? 금주보다 건강에 좋아"…美보건부 돌연 태세 전환에 로비설 '솔솔'
    "적당한 술? 금주보다 건강에 좋아"…美보건부 돌연 태세 전환에 로비설 '솔솔'
    국제일반 2025.09.10 23:23:21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소량 음주도 건강을 해친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려다 결국 한 발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은 HHS가 최근 '알코올 섭취와 건강 연구' 보고서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하루 한 잔의 술조차 간암, 구강암, 식도암 등 중증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의회에 제출되지 않고 사실상 폐기된 셈이다. 이에 따라 새롭게 마련될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에는 기존
  • "술 마시고 숙취인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뇌에서 '이것' 발견, 무슨 일?
    "술 마시고 숙취인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뇌에서 '이것' 발견,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9.10 23:06:30
    마라톤을 즐기던 건강한 중년 남성이 음주 후 나타난 증상을 단순 숙취로 여겼다가 20년간 성장한 뇌종양을 뒤늦게 발견다. 최근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노스요크셔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조지씨(42)는 지난해 3월 경마장에서의 음주 이후 심한 두통과 일시적 기억 상실을 경험했다. 평소 건강했던 그는 이를 과음으로 인한 일반적 숙취 증상으로 판단했다. 상황이 급변한 것은 한 달 뒤였다. 조지씨에게 좌측 신체 마비와 얼굴 근육 처짐 현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났고, 응급실로 이송된 그는 MRI 정밀 진단을 받게 됐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 "이거 완전 '현실판 기생충'이네"…남의 집 틈새에 숨어살던 美 남성 '소름'
    "이거 완전 '현실판 기생충'이네"…남의 집 틈새에 숨어살던 美 남성 '소름'
    국제일반 2025.09.10 22:34:15
    미국에서 영화 '기생충'을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오리건주 한 콘도미니엄 단지에서 40대 남성이 건물 지하 비밀공간을 몰래 개조해 침대와 TV까지 들여놓고 수개월간 은신 생활을 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틀랜드 교외 해피밸리 인근 콘도미니엄에서 벤저민 버크(40)가 건물의 '크롤 스페이스(바닥 밑 좁은 공간)'를 사실상 작은 집처럼 꾸며 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수사 결과, 버크는 건물 구조상 일반적으로는 출입이 불가능한 공간을 불법 점
  • 한국인 300명 손발 묶어 체포하더니…"일자리 수천 개 날릴 판" 경고하는 이유가
    한국인 300명 손발 묶어 체포하더니…"일자리 수천 개 날릴 판" 경고하는 이유가
    국제일반 2025.09.10 21:03:35
    미국이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 근로자 300여명을 구금한 사건을 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제조업 부활 정책과 이민 단속이 정면 충돌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미국의 제조업 재건 목표를 오히려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사건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 노동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한국인 30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수천 개의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quot
  • “트럼프 ‘추방경제’로 美 일자리 수천개 사라질 것”
    국제일반 2025.09.10 18:15:43
    미국 언론과 이민 전문가들이 불법 이민 단속을 명분으로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을 구금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조치가 결국 대규모의 미국 일자리를 사라지게 만들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민 문턱을 높인 것이 첨단기술을 가진 핵심 인력의 미국 유입을 막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현지 시간) “(한국인 300여 명 체포는) 조지아주 노동자를 보호한다는 명목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수천 개의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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