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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로 휴가 갈 건데 괜찮을까"…광견병 확산에 사망자까지 '비상'
    "발리로 휴가 갈 건데 괜찮을까"…광견병 확산에 사망자까지 '비상'
    국제일반 2025.07.23 18:32:19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주요 관광지들이 광견병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지 보건당국은 광견병 전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이달 들어 여러 마을에서 개 1~2마리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남부 바둥군 쿠타 일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가 적색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지 규정상 단 한 마리의 감염 사례가 확인돼도 해당 지역은 곧바로 광견병 유행지역으로 분류되며 긴급 방역이 이뤄진다. 당국은 특히 바둥군 탄중브노아, 짐바란, 누사두아
  • 관세 타결로 이시바 '버틸 명분' 사라져…'포스트 이시바' 이미 수면위로
    관세 타결로 이시바 '버틸 명분' 사라져…'포스트 이시바' 이미 수면위로
    국제일반 2025.07.23 17:46:55
    참의원 선거 참패에도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입지가 급속히 좁아지고 있다. ‘버티기’ 명분이던 미일 관세 협상까지 타결되면서 이르면 이달 중 ‘질서 있는 퇴진’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소야대 상황 속에서 이르면 9월 총리 선출 절차가 이뤄질 수 있어 일본 정국이 시계 제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요미우리신문은 미일 관세 협상 타결을 계기로 이시바 총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이르면 이달 중 사퇴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카자와
  • 스무트홀리법 망령 깨우나…1930년대 돌아간 미국, 대공황 이후 최고 관세
    국제일반 2025.07.23 17:44: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정책이 미국의 실효 관세율을 지난해 2.5%에서 올해 16.6%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00년대 이후 가장 급격하게 오른 것으로 역사상 최악의 ‘악법’ 중 하나로 평가받는 스무트홀리법 적용 수준을 넘어섰다는 진단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예일대 비당파 연구기관인 예산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2.5%에서 16.6%로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일본 등 무역 상대국과의 관세 협상이 속속 타
  • 일본산 자동차 관세 낮추자 美 자동차 빅3 "나쁜 거래" 거센 반발
    일본산 자동차 관세 낮추자 美 자동차 빅3 "나쁜 거래" 거센 반발
    국제일반 2025.07.23 15:59:57
    미일 협상 타결로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25%에서 15%로 대폭 내려가자 미국 완성차 업계가 ‘나쁜 거래’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22일(현지 시간) 맷 블런트 미국자동차정책위원회(AAPC) 위원장은 “미국 부품이 거의 없는 일본 수입차에 미국 부품이 많이 들어가고 북미에서 제조된 차량보다 더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합의는 미국 산업계와 자동차 노동자들에게 나쁜 거래”라고 비난했다. AAPC는 미국 완성차 3대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모회사 스텔란티스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 "아들부자·딸부자 집 우연 아니네"…산모 첫 출산 나이가 성별 가른다?
    "아들부자·딸부자 집 우연 아니네"…산모 첫 출산 나이가 성별 가른다?
    국제일반 2025.07.23 15:25:56
    산모의 나이가 자녀의 성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5만 8007명을 대상으로 산모의 신체적 특성과 자녀 성별의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에 포함된 요소는 키, 체질량지수(BMI), 인종, 머리색, 혈액형, 수면-각성 주기, 초경 시기, 첫 출산 당시 나이 등 총 여덟 가지였다. 이 가운데 자녀의 성별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인 것은 '첫 출산 시 산모의 나이'였다. 나머지 일곱 가지 특성은 자녀 성별과 별다른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특히
  • 전세계 인기 폭발 '라부부'…돌연 '화형식', 무슨 일?
    전세계 인기 폭발 '라부부'…돌연 '화형식',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23 14:55:15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산 봉제인형 '라부부'가 '고대 악마'와 연관됐다는 음모론에 휩싸였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라부부가 메소포타미아 신화 속 악마 '파주주(PAZUZU)'와 닮았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파주주는 사자나 개를 연상시키는 얼굴에 유난히 튀어나온 눈과 뾰족한 이빨을 가진 악마로 묘사된다. 일부 누리꾼들은 라부부 인형의 아홉 개 뾰족한 이빨과 장난기 넘치는 미고가
  • "이시바, 8월말까지 퇴진 표명" <日언론>
    "이시바, 8월말까지 퇴진 표명" <日언론>
    국제일반 2025.07.23 11:26:13
    참의원 선거 참패 이후에도 당분간 유임을 고수하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르면 8월 중 자진 퇴진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마이니치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자민당의 8월 선거 평가 총괄 발표를 전후해 사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시바 총리는 자민당의 아소 다로 최고고문, 스가 요시히데 부총재,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등 역대 총리들과 회동하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잔류 명분 중 하나였던 미일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합의 내용
  • 中, 듀폰 반독점 조사 '중단'…미중 고위급 협상 앞두고 화해 제스처
    中, 듀폰 반독점 조사 '중단'…미중 고위급 협상 앞두고 화해 제스처
    국제일반 2025.07.23 10:50:24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스웨덴에서 세 번째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미국 화학기업 듀폰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전격 중단했다. 협상 전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화해의 제스처'로 풀이된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22일(현지시간) “듀폰중국그룹에 대한 반독점 조사 절차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음주 미중 간 3차 고위급 협상 계획을 밝힌 직후 발표된 조치다. 중국은 앞서 지난 4월 4일 미국이 대중 추가 관세를 발표한 직후 듀폰의 중국 계열사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 日닛케이, 미일 무역협상 타결에 2.5%↑…도요타·혼다 등 자동차株 급등
    日닛케이, 미일 무역협상 타결에 2.5%↑…도요타·혼다 등 자동차株 급등
    국제일반 2025.07.23 10:40:44
    미국과 일본 간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증시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해 오전 10시께 전날 종가인 3만 9774에서 1000포인트 이상 오른 4만 782를 기록 중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낮추고, 일본이 미국에 5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무역 협상 결과를 공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식 운용 리스크를 감수하는 움직임이 확산했다"고 분석했
  • 美, 일본 자동차 관세도 15%로…쌀 개방은 '무관세 쿼터 물량'서 美 비중↑
    美, 일본 자동차 관세도 15%로…쌀 개방은 '무관세 쿼터 물량'서 美 비중↑
    국제일반 2025.07.23 10:15:44
    일본 공영방송 NHK는 22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양국 관세 협상의 쟁점이었던 자동차 부문의 경우 기존에 부과된 25%의 관세율을 절반인 12.5%로 하고, 기존 세율인 2.5%를 더해 최종 15%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관세 인하 합의 소식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국익을 걸고 벌인 힘겨운 협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으
  • 美, 일본 자동차 관세도 15%로…이시바 "사퇴? 합의내용 면밀히 검토부터"
    美, 일본 자동차 관세도 15%로…이시바 "사퇴? 합의내용 면밀히 검토부터"
    국제일반 2025.07.23 09:26:38
    일본 공영방송 NHK는 22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양국 관세 협상의 쟁점이었던 자동차 부문의 경우 기존에 부과된 25%의 관세율을 절반인 12.5%로 하고, 기존 세율인 2.5%를 더해 최종 15%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관세 인하 합의 소식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국익을 걸고 벌인 힘겨운 협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으
  • 오지 오스본, 헤비메탈 전설 잠들다 "이보다 멋지게 떠날 순 없지"
    오지 오스본, 헤비메탈 전설 잠들다 "이보다 멋지게 떠날 순 없지"
    국제일반 2025.07.23 09:24:33
    전설의 헤비메탈 대부 '어둠의 왕자' 오지 오스본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향년 76세. 22일(현지시간) AP통신,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오지 오스본의 유족은 성명을 통해 "오스본이 이날 아침 잉글랜드 버밍엄에서 사망했다"며 "오지는 가족과 함께 있었고, 사랑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오스본은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입원한 적 있으며 2020년엔 파킨슨병을 투병 중이라고 발표했었다. 유족은 "이 시기 가족의 사생활을
  • [속보]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완료… 관세율 15%”
    [속보]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완료… 관세율 15%”
    국제일반 2025.07.23 08:20:51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완료… 관세율 15%”
  • 한미 2+2 통상 담판 재개…LNG·원유 더 사고 투자 확대[Pick코노미]
    한미 2+2 통상 담판 재개…LNG·원유 더 사고 투자 확대[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7.23 05:30:00
    우리 경제의 앞날이 걸린 한미 ‘2+2 통상 협상’이 이달 2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개최된다.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일을 8월 1일로 못 박은 만큼 이번 협상은 사실상 최종 담판의 성격을 띌 것으로 보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 회의를 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 경제부
  • "연애·결혼했다는 이유로"…젊은 부부 ‘명예살인 영상’에 뒤집힌 '이 나라'
    "연애·결혼했다는 이유로"…젊은 부부 ‘명예살인 영상’에 뒤집힌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7.23 05:25:00
    파키스탄에서 가족의 뜻을 거슬러 연애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한 젊은 부부가 '명예살인'을 당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돼 당국이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dpa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정부는 전날 해당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1명을 붙잡았으며 나머지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전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발루치스탄주에서 전통 부족회의인 '지르가'의 결정에 따라 피해 부부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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