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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풍력 1위 오스테드, 트럼프 역풍에 2000명 감원
    해상풍력 1위 오스테드, 트럼프 역풍에 2000명 감원
    국제일반 2025.10.09 21:49:18
    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2027년 말까지 전체 인력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오스테드는 9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유럽 중심 사업 재편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오스테드는 현재 전 세계에서 약 8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0명을 먼저 줄인 뒤 최종적으로 총 2000명을 내보낼 계획이다. 자발적 퇴직과 포지션 축소, 사업 매각, 아웃소싱, 정리해고 등을 통해 인력을 조정할 예정이다. 라스무스 에르보에 오스테드 최고경영자(CEO)
  • 사이버 인질극 당한 日아사히…랜섬웨어 피해액 836억원 추정
    사이버 인질극 당한 日아사히…랜섬웨어 피해액 836억원 추정
    국제일반 2025.10.09 21:03:27
    일본의 대표 주류·음료 기업인 아사히그룹홀딩스(이하 아사히)가 랜섬웨어(몸값 요구형 바이러스) 공격으로 입은 피해액이 최대 90억엔(약 836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 유출 대응 비용과 판매 기회 손실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은 더 불어날 수 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사히는 지난달 29일 사이버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내 주류와 식품의 주문·출하 작업, 고객센터 업무 등이 마비되고 현지 주력 공장의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전면 복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 19억 복권 당첨되자 "퇴사하겠습니다"…딱 세 달 만에 후회한 英 남성, 무슨 일?
    19억 복권 당첨되자 "퇴사하겠습니다"…딱 세 달 만에 후회한 英 남성, 무슨 일?
    국제일반 2025.10.09 19:05:54
    영국에서 30대 남성이 복권 당첨에 당첨됐으나 단 세 달 만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며 후회한 사연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노리치 출신의 아담 로페즈(39)는 지난 7월 스크래치 복권에 당첨돼 100만 파운드(한화 약 19억 원)를 손에 넣었다. 당시 지게차 운전사로 일하던 그는 “이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며 퇴사를 결심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페즈는 복권 당첨 직후 직장을 그만두고 당첨 파티를 열었다. 평소 꿈꾸던 차를 구입하고 어머니에게도 새 차를 선물했다. 가족과
  •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국제일반 2025.10.09 17:37:46
    중국이 희토류의 정제·가공 등 기술 수출까지 전면 통제에 나섰다. 중국산 희토류가 0.1%라도 포함된 제품은 해외에서 생산됐더라도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새로운 조치도 내놓았다. 중국 상무부는 9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 관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희토류 채굴·제련·분리, 2차 자원 재활용 등 관련 기술은 당국의 허가 없이는 수출이 금지된다. 또 사마륨 등 7종을 비롯해 합금 4종, 산화물 2종 등 총 13종
  • 美 블랙리스트에 맞불…'트럼프 아킬레스건' 또 겨눴다
    美 블랙리스트에 맞불…'트럼프 아킬레스건' 또 겨눴다
    국제일반 2025.10.09 17:30:53
    중국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중 정상회담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고 수출 통제를 강화한 것은 전략 광물인 희토류를 무기화해 막판 협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미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해주는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수출 규제 일부 해제를 얻어내는 등 희토류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요긴하게 사용해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도 겨냥해 수출을 통제했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끼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
  • '노벨상 31개' 日…비결은 '기초과학 투자'
    '노벨상 31개' 日…비결은 '기초과학 투자'
    국제일반 2025.10.09 17:26:43
    일본이 올해 노벨상에서 생리의학상과 화학상 등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노벨상 수상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이중 과학 분야 수상자가 27명이다. 과학자들이 오랜 기간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일본 정부의 탄탄한 기초과학 육성책이 노벨상 수상자 배출의 근간이라는 평가가 다시 한번 나온다. 노벨 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8일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명예 교수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사카구치 교수는 메리 브랑코
  • 희토류 기술까지 틀어쥔다…中, '세기의 담판' 앞두고 협상력 올리기 안간힘
    희토류 기술까지 틀어쥔다…中, '세기의 담판' 앞두고 협상력 올리기 안간힘
    국제일반 2025.10.09 11:26:33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관련 기술 수출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열릴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략 자원인 희토류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관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희토류 광업, 제련 및 분리, 2차 자원 및 운반체의 재활용 및 활용과 관련된 기술을 비롯해 희토류를 생산하는 기술은 중국 당국의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게
  • "총리투표서 '다카이치' 안쓸수도" 日자민·공명 연정 협상 '빨간불'
    "총리투표서 '다카이치' 안쓸수도" 日자민·공명 연정 협상 '빨간불'
    국제일반 2025.10.09 09:38:13
    일본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의 총리 취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과의 협상 난항이 이어지며 ‘연립 이탈론’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제1야당이 이 틈을 노려 ‘야권 총리 단일후보 옹립’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총리 지명이 기존 15일에서 20일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치·외교 공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과 연정 중인 공명당의 사이토 데쓰오 대표는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자민당과의 연정 협상이 결렬될 경우 총리 지명 선거에서 다카
  • [2025 노벨상] 노벨상 2관왕 일본…'기초 과학' 성과 두드러져
    [2025 노벨상] 노벨상 2관왕 일본…'기초 과학' 성과 두드러져
    국제일반 2025.10.09 07:37:00
    일본이 올해 노벨상에서 생리의학상과 화학상 등 자연과학 중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노벨상 수상자는 총 31명이다. 일본은 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 전반에 걸쳐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지만 특히 기초과학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 받는다. 올해 노벨상 2관왕 일본…암 치료·기후위기 해법 제시 올해 노벨 위원회는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를 노벨 상리의학상 수상자로,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명예 교수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이로써
  • “프랑스선 불법인지 몰랐다”…日축협 임원, 비행기서 음란물 보다가 체포
    “프랑스선 불법인지 몰랐다”…日축협 임원, 비행기서 음란물 보다가 체포
    국제일반 2025.10.09 01:00:00
    일본 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이 해외 출장 중 비행기 안에서 아동 성착취물을 시청하다가 적발돼 프랑스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한국시간) 프랑스 국영 라디오 RFI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가게야마 마사나가(加計山政那賀) 에게 15세 미만 미성년자 성 착취물의 수입·소지·녹화·저장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벌금 5000유로(약 826만 원)를 선고했다. 가게야마는 지난주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
  • “35년을 키웠는데 친딸이 아니라고?”…출생 때 뒤바뀐 두 여성의 기막힌 사연은
    “35년을 키웠는데 친딸이 아니라고?”…출생 때 뒤바뀐 두 여성의 기막힌 사연은
    국제일반 2025.10.08 22:56:49
    오스트리아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직후 뒤바뀐 두 여성이 35년 만에 처음으로 생물학적 가족을 만났다. 아기 바꿔치기 사고는 수십 년간 밝혀지지 않다가, 최근 혈액검사를 계기로 드러났다. 영국 BBC와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 등에 따르면, 도리스 그륀발트와 예시카 바움가르트너는 1990년 10월 오스트리아 남동부 도시 그라츠의 LKH 대학병원에서 태어났다. 두 사람은 모두 미숙아로 태어났고, 병원에서 뒤바뀐 채 서로의 부모에게 인계됐다. 2012년, 도리스 그륀발트는 헌혈 과정에서 부모인 요제프·에벨린 그륀발트의 혈
  • 남들은 놓친 '빈 공간'에 집중… 日에 31번째 노벨상 안기다[2025 노벨상]
    남들은 놓친 '빈 공간'에 집중… 日에 31번째 노벨상 안기다[2025 노벨상]
    국제일반 2025.10.08 20:09:39
    2025년 노벨화학상의 영예는 금속 유기 골격체(Metal Organic Framework·MOF)라는 분자 구조를 개발한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등 3인에 돌아갔다. 이 가운데 스스무 교수는 1990년대부터 금속이나 화합물 구조가 아닌 빈 공간, 즉 구멍의 ‘쓸모’에 천착해 연구를 해온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구조에 구멍이 뚫려 있네요” 학생 말에 ‘번뜩’ 8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스무 교수는 2013년 6월 이 신문과 인
  • [2025 노벨상] 기후위기 해법 쥔 '분자레고' 개발 과학자들, 노벨화학상 수상
    [2025 노벨상] 기후위기 해법 쥔 '분자레고' 개발 과학자들, 노벨화학상 수상
    국제일반 2025.10.08 19:59:53
    올해 노벨 화학상은 새로운 형태의 분자 구조인 '금속-유기 골격체(MOFs·MetalOrganic Framework)'를 개발한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이들이 개발한 ‘금속-유기 골격체’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열쇠로 주목 받는 ‘이산화탄소 포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여겨진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스스무 기타가와(74)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 리처드 롭슨(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60) 미국 버클리대 교수를
  • [속보] 노벨 화학상에 일본 기타가와 등 3인 수상…새로운 분자 구조 개발 공로
    [속보] 노벨 화학상에 일본 기타가와 등 3인 수상…새로운 분자 구조 개발 공로
    국제일반 2025.10.08 18:52:11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 스스무 기타가와 (일본 교토대), 리차드 롭슨(호주 멜버른대), 오마르 야기(미국 버클리대)에게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기타가와 등 3인은 ‘금속 유기 골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 “내가 노벨상? 아닌데”…캠핑하다 20시간 후 '통보' 받은 과학자의 첫 마디
    “내가 노벨상? 아닌데”…캠핑하다 20시간 후 '통보' 받은 과학자의 첫 마디
    국제일반 2025.10.08 16:55:44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으나 한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미국의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이 휴대전화기를 ‘비행기 모드’로 해 두고 로키산맥 여행을 하느라 연락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램스델은 지난달부터 아내 로라 오닐과 함께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로키산맥 일대 아이다호주, 와이오밍주, 몬태나주의 산악지대에서 캠핑과 하이킹을 하고 있었다. 램즈델은 휴가기간에는 대개 전화기를 꺼놓거나 비행기 모드로 해 놓고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중요한 통화를 해야 할 일정이 잡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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