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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정부, 반도체·희토류 기밀 기업과 공유…국가전략 신속 반영[송주희의 일본톡]
    日정부, 반도체·희토류 기밀 기업과 공유…국가전략 신속 반영[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12.16 10:12:56
    일본 정부가 반도체와 희토류 등 중요 물자의 공급망 안정과 국제 현안을 의제로 해 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국가 전략에 반영하는 민관협의체를 신설한다. 세계적으로 경제안보 중요성이 급속히 높아지면서 기밀 정보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민간 참여자는 국가 공무원과 동등한 비밀 유지 의무를 지게 되며, 위반시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열리는 경제안보법 개정 전문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6회계연도 중 법을 개정해 협의체의 법적 근거
  • "폭스바겐 너마저"…88년 만에 독일 공장 문 닫은 이유는 [글로벌 모닝 브리핑]
    "폭스바겐 너마저"…88년 만에 독일 공장 문 닫은 이유는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2.16 08:46: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폭스바겐, 88년만에 獨공장 폐쇄 유럽 최대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창사 88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 내 공장 폐쇄에 나섭니다. 높은 인건비와 경직된 고용 구조로 생산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전기차 전환에 실패한 영향입니다. 폭스바겐은 독일 드레스덴 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2030년까지 독일 내 일자리를 3만5000개 이상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합니다. 이는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연간 150억 유로 이상의 비용 절감을 달성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고대 문자 해독? 이건 미쳤다"…'불수능' 영어 문제에 쏟아진 외신 반응
    "고대 문자 해독? 이건 미쳤다"…'불수능' 영어 문제에 쏟아진 외신 반응
    국제일반 2025.12.16 06:54:25
    ‘불수능’ 논란이 일었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이 영국 주요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일간 텔레그래프는 수능 영어 문제를 지면에 그대로 싣고 독자들에게 직접 풀어보라며 난이도를 집중 조명했다. BBC는 13일(현지시간) “한국의 고된 대학 입학시험인 수능의 영어 영역은 악명이 높다”고 보도했다. BBC는 일부 한국 수험생들이 영어 시험을 “고대 문자를 해독하는 것 같다”, “미쳤다”고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BBC는 올해 특히 어렵다고 평가된 문항으로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법철
  • 건강했던 4살 딸 혼수상태…"독감 백신, 맞았어야만 했다" 아버지의 후회
    건강했던 4살 딸 혼수상태…"독감 백신, 맞았어야만 했다" 아버지의 후회
    국제일반 2025.12.16 05:57:07
    영국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4살 여자아이가 독감에 걸린 후 혼수상태에 빠진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4살 여아 시엔나는 "몸이 춥다"며 가벼운 피로와 미열을 호소했다. 처음에는 심각해 보이지 않았지만, 이틀 만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응급실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시엔나는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희귀 뇌 질환인 '급성 괴사성 뇌염'(Acute Necrotising Encephalitis·ANE) 진단을 받았다. ANE는 독감과
  • "다카이치 하는 건 다 따라할래"…日 여성들 난리 난 '사나카츠' 열풍, 왜?
    "다카이치 하는 건 다 따라할래"…日 여성들 난리 난 '사나카츠' 열풍, 왜?
    국제일반 2025.12.16 05:55:36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를 따라 하는 이른바 ‘사나카츠(サナ活)’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정치적 지지를 넘어 다카이치 총리의 패션과 소지품, 음식 취향까지 모방하는 현상으로 정치인이 아이돌처럼 소비되는 새로운 팬덤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외교가에 따르면 외교·안보 분야에서 강경 노선을 보이며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내에서는 예상 밖의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사나카츠’는 다카이치 총리의 애칭인 ‘사나’와 팬 활동을 뜻하는 ‘카츠(활동)’를 합친
  • "연말 일본여행 취소해야 하나"…전기 끊기고 학교까지 문 닫은 '홋카이도' 비상
    "연말 일본여행 취소해야 하나"…전기 끊기고 학교까지 문 닫은 '홋카이도' 비상
    국제일반 2025.12.15 19:03:27
    최근 ‘후발 지진 주의 정보’가 발령된 일본 홋카이도에 폭설이 내리고 강풍이 불어 항공편이 결항되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15일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6시간 동안 홋카이도 엔가루조에는 25㎝, 다키노에조에는 24㎝, 가미가와조에는 23㎝의 눈이 관측됐다. 눈보라도 거셌다. 오전 9시까지 3시간 동안 홋카이도 이바시리(網走)에서 관측된 최대 순간 풍속은 30.2m였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폭설, 눈보라가 홋카이도에 계속 몰아칠 것으로 예상했다. 16일 아침까지 홋카이도 일
  • "한국이 프랑스 제쳤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7위 올라…1위는
    "한국이 프랑스 제쳤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7위 올라…1위는
    국제일반 2025.12.15 18:17:08
    한국이 미국 매체가 선정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순위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9일 미국 비즈니스 매체 ‘CEO 월드 매거진’이 군사력, 경제력, 동맹 역량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에서 한국은 종합 점수 94.18점을 받아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7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미국(95.36점)이었으며, 2위와 3위는 중국(94.86점)과 러시아(94.81점)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인도(94.76점), 5위는 영국(94.56점), 6위는 일본(94.31점)이 차지했으며, 7위 한국에 이어
  • '日 버블붕괴 상징'서 12조원 대어로…신세이銀, 화려한 귀환
    '日 버블붕괴 상징'서 12조원 대어로…신세이銀, 화려한 귀환
    국제일반 2025.12.15 17:37:21
    일본 거품경제 붕괴의 상징이었던 SBI신세이은행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12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증시에 화려하게 복귀한다. 계획대로 상장하면 올해 일본 증시에서 최대 규모의 IPO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SBI신세이은행은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일본 전역의 지방은행을 공격적으로 인수합병(M&A)해 현재의 3대 메가뱅크 체제를 위협하는 ‘제4의 메가뱅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일본 은행권에서는 이번 상장이 금융권 통폐합의 촉매제가 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
  • '눈 찢기' 사진 올리고 "두통 때문에" 변명하더니…미스 핀란드 왕관 박탈
    '눈 찢기' 사진 올리고 "두통 때문에" 변명하더니…미스 핀란드 왕관 박탈
    국제일반 2025.12.15 15:19:51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했던 '미스 핀란드'가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여 왕관을 박탈당했다. 이코노미타임스 등 외신은 최근 미스 핀란드 조직위원회가 인종차별 제스처를 한 사라 자프체(22)의 우승 자격을 박탈했다고 보도했다. 징계 이후 준우승자였던 타라 레흐토넨(25)이 우승자 신분을 가지게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미스 핀란드는 세계에 핀란드를 알리는 대표적 존재"라며 "인종차별은 우리의 가치관과 어긋난다"고 밝혔다. 자프체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잡아
  • 엔비디아가 트럼프 '中 수출 승인' 받아낸 비결은 [글로벌 왓]
    엔비디아가 트럼프 '中 수출 승인' 받아낸 비결은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2.15 13:47:09
    인공지능(AI) 패권 경쟁 속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반도체 중국 수출을 허락한 배경으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전략적인 설득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산 반도체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것이 국익과 직결된다는 점, 국내 시장만으로는 생산된 반도체를 모두 소화하기가 어려운 점을 강조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 시간) ‘실력자는 실력자를 알아본다: 젠슨 황은 어떻게 트럼프에게 승리했나(Game recognises game : Ho
  • '日버블붕괴 상징'서 '올해 IPO 대어'로…증시 복귀하는 SBI신세이은행[송주희의 일본톡]
    '日버블붕괴 상징'서 '올해 IPO 대어'로…증시 복귀하는 SBI신세이은행[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12.15 12:58:52
    일본 거품(버블) 경제 붕괴의 상징이었던 SBI신세이은행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12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2025년 일본 최대 규모의 IPO’라는 수식어와 함께 증시에 복귀한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일본 전역의 지방은행을 공격적으로 흡수·합병(M&A)해 기존 3대 메가뱅크 체제를 위협하는 ‘제4의 메가뱅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으로, 이번 상장이 금융권 통폐합의 촉매제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는 17일 도쿄증시에서 거래가 시작
  • 이스라엘 "호주 정부가 반유대주의 기름 부어" 원색적 비난
    이스라엘 "호주 정부가 반유대주의 기름 부어" 원색적 비난
    국제일반 2025.12.15 10:17:41
    호주 시드니의 관광 명소인 본다이 해변에서 지난 14일(현지 시간) 유대인을 겨냥한 무차별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진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호주 정부를 향해 ‘반유대주의를 방치했다’고 맹비난했다.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4일 연설에서 “반유대주의는 지도자들이 침묵할 때 퍼지는 암”이라며 “당신들(호주 정부)은 이 병이 퍼지게 놔뒀고 그 결과가 오늘 우리가 목격한 끔찍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면서 지난 8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에게
  • 제2의 '헝다 사태' 오나…中 '부동산 공룡' 완커 흔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제2의 '헝다 사태' 오나…中 '부동산 공룡' 완커 흔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2.15 09:28:00
    다시 고조되는 中 부동산 위기론…..완커 채권 만기 연장 무산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의 채권 만기 연장안이 채권단 표결에서 부결되면서 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일 완커는 15일 만기 도래하는 20억 위안(약 4189억 원) 규모 역내 채권의 만기 연장안을 채권단 표결에 부쳤으나 가결 요건인 90%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완커가 제시한 첫 번째 안은 선지급금이나 분할 상환 없이 원리금 상환을 12개월 미루는 방안이었으나 찬성한 채권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후 완커는 신용 보강
  • 日우에노 쌍둥이판다 내달 中반환…53년 만에 '판다 제로'[글로벌 왓]
    日우에노 쌍둥이판다 내달 中반환…53년 만에 '판다 제로'[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2.15 09:25:40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의 명물인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내년 1월 하순 중국으로 반환된다. 이들이 떠나면 일본 내에는 단 한 마리의 판다도 남지 않게 돼 1972년 중일 국교 정상화 이후 53년 만에 '판다 제로' 상태가 된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쌍둥이 판다 샤오샤오(수컷)와 레이레이(암컷)의 반환 일정이 내년 1월 말로 확정됐다. 당초 대여 기한은 2026년 2월까지였으나, 도쿄도와 중국 당국 간의 협의 과정에서 기한이 약 한 달 앞당겨졌다. 도쿄도는 조만간 구체적인 일
  • [사진] 美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9명 부상
    [사진] 美브라운대서 총격…최소 2명 사망·9명 부상
    국제일반 2025.12.14 17:22:56
    13일(현지 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위치한 브라운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경찰들이 폴리스라인을 치고 있다. 이번 총격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 발생 당일은 가을 학기 시험 기간으로 캠퍼스 내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으나 아직 체포하지는 못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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