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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신규실업수당청구 소폭 줄어 22만건…머스크의 정부 감원 반영 지연
    美신규실업수당청구 소폭 줄어 22만건…머스크의 정부 감원 반영 지연
    국제일반 2025.03.13 22:47:33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소폭 감소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연방 정부 감원의 여파는 아직 실업수당 지표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3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2000건 감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를 밑도는 수치다. 현재 수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고용시장에 특별한 이슈가 없을 때의 수준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평가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 미국 2월 PPI 상승률 0.0%…‘물가 안도 확대’
    미국 2월 PPI 상승률 0.0%…‘물가 안도 확대’
    국제일반 2025.03.13 22:23:26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서비스 비용 감소에 힘입어 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PPI는 사업체들이 구매하는 일종의 도매물가를 일컫는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PPI지수 상승률은 전월대비 ‘0.0%’를 기록했다. 전월 상승률 0.6%에서 둔화했으며 시장 전망치 0.3%를 하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3.2% 올라 연준의 2% 목표보다 높았지만 전월 3.7% 보다는 개선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 상승률은 -0.1%로 하락했다. 전월 상승률은 0.5% 였으며 시장 전망치는 0.3%
  • 美 2월 근원 생산자물가 0.1% 하락
    美 2월 근원 생산자물가 0.1% 하락
    국제일반 2025.03.13 21:56:17
    미국의 2월 생산자 물가가 1월과 보합을 기록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0%를 기록해 전망치인 0.3%보다 낮았다. 가격 변동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1% 감소해 전망치(0.3%)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근원 P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PPI도 명목 지수가 3.2%, 근원은 3.4%를 각각 기록했다. 모두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 트럼프 "美 위스키 관세 폐지 안 하면 EU 주류에 200% 부과"
    트럼프 "美 위스키 관세 폐지 안 하면 EU 주류에 200% 부과"
    국제일반 2025.03.13 21:44: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유럽연합(EU)이 미국 위스키에 대한 50% 보복관세를 철폐하지 않으면 EU산 모든 주류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보복관세를 풀지 않으면) 미국은 곧 프랑스와 다른 EU 회원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샴페인·주류 제품에 200% 관세를 매길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와인 및 샴페인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EU는 12일 미국의 철강&middot
  • "누가 빨래 세제 풀어놓은 줄"…호주 해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무슨 일?
    "누가 빨래 세제 풀어놓은 줄"…호주 해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3.13 20:06:07
    사이클론이 상륙한 한 호주 해변이 새하얀 거품으로 뒤덮이는 이상 현상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레벨4 사이클론(열대성 저기압) 알프레드가 호주 퀸즐랜드주 동부 해안 도시 맥케이를 강타했다. 이 사이클론은 2주간 해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퀸즐랜드 남동쪽과 뉴사우스웨일즈 북동쪽 해변의 모래사장을 뒤집어놨으며 지난 8일에서야 레벨2로 등급이 내려갔다. 사이클론이 해안을 휩쓰는 가운데 SNS상에는 바닷가를 뒤덮은 바다 거품 영상이 다수 게재됐다. 두껍게 덮은 하얀 거품 속에서
  • '예측불허' 트럼프 다루는 법…실용주의 리더십 뜬다
    '예측불허' 트럼프 다루는 법…실용주의 리더십 뜬다
    국제일반 2025.03.13 17:55:51
    “4월 2일은 미국에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그때까지) 유연성을 유지하겠지만 한번 시작되면 유연성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12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정책을 둘러싼 논란에 이같이 응수했다. 4월 2일은 미국이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 관세를 발표하기로 한 날이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했다가 반나절 만에 철회하며 정책 혼선을 빚었는데 앞으로도 이 같은 ‘널뛰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신호로 읽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게 저항하는 국가에는
  • 加유통사 "세븐일레븐 인수 철회X…적대적 방법도 안쓸것"
    加유통사 "세븐일레븐 인수 철회X…적대적 방법도 안쓸것"
    국제일반 2025.03.13 16:47:11
    세계적인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 지주사인 일본 세븐&아이홀딩스(이하 세븐) 인수를 추진 중인 캐나다 유통기업 ACT가 합의에 시간이 걸려도 인수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세븐 측의 성실한 협상을 요구하면서도 적대적인 주식 공개매입(TOB)은 검토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ACT의 창업자인 알랭 부샤르 회장은 13일 도쿄 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약 20년 동안 세븐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인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 업체가 세븐에 인수를 제안한 뒤 일본에서 기
  • 트럼프 때문? 구리 가격 심상찮다…"톤당 1만달러 갈수도”
    트럼프 때문? 구리 가격 심상찮다…"톤당 1만달러 갈수도”
    국제일반 2025.03.13 16:15:11
    국제 구리 가격이 향후 3개월 이내에 톤(t)당 1만 달러(약 150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은행 씨티그룹의 맥스 레이튼 등 애널리스트는 최근 고객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미국을 제외한 실물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이 오는 5~6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의 광범위한 관세 발표로 인해 구리 가격이 약세를 보일 수 있으나 역외 공급 부족이 이 가격 역풍을 일시적으로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구리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 수입에 대한 조사를 지시
  • 美서도 커지는 트럼프 관세 불만… 펩시 "가격 오를 것"
    美서도 커지는 트럼프 관세 불만… 펩시 "가격 오를 것"
    국제일반 2025.03.13 15:04:3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관세정책에 대한 불만이 미국 내에서도 고조되고 있다. 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무역 전쟁의 피해가 결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펩시코·콘아그라·JM스머커 등 미국 식품 대기업들은 무역 단체인 소비자브랜드협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입 원료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커피와 코코아·귀리·향신료·열대과일부터 가정용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주석용 강판 등 미국 내에서 생산되
  • 머스크 ‘칼질’에도 美 연방 지출 52조원 늘었다
    머스크 ‘칼질’에도 美 연방 지출 52조원 늘었다
    국제일반 2025.03.13 14:07:58
    일론 머크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의 비용 ‘칼질’에도 미국 연방정부의 지난달 지출이 수십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2월 미 정부 지출은 6030억 달러(약 876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0억 달러(약 52조 3000억 원) 늘었다. DOGE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정부 기관 지출 삭감과 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감원으로 이미 1000억 달러(약 145조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수치는 이와 상당한 차이를 드러낸 셈이다.
  • [속보]검찰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입장 유지"
    [속보]검찰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입장 유지"
    국제일반 2025.03.13 13:22:27
    검찰이 13일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불복하지 않기로 한 기존 결정을 유지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대검은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불복 여부는 검찰의 업무 범위에 속하고, 이에 대해 검찰총장이 수사팀과 대검 부장회의 등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숙고 끝에 준사법적 결정을 내린 이상 어떠한 외부의 영향에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검은 "구속기간 산정과 관련된 법원의 이번 결정은 오랫동안 형성된 실무례에 반해
  • 美인플레 5개월만 둔화했지만…'시차 관세폭탄' 째깍째깍
    美인플레 5개월만 둔화했지만…'시차 관세폭탄' 째깍째깍
    국제일반 2025.03.13 10:56:03
    전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를 밑돌며 5개월 만에 둔화했지만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이라는 해석에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미국의 2월 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지만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효과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업들이 원가 상승을 즉각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경제에
  • 예전 같지 않은 ‘불친절한 일본인’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예전 같지 않은 ‘불친절한 일본인’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국제일반 2025.03.13 10:07:02
    박훈 교수가 쓴 ‘위험한 일본책’을 읽다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일본인의 친절과 관련해 쓴 대목인데 여러 면에서 공감 갔다. 나 또한 일본을 다니면서 일본인들이 이전 같지 않다고 느끼던 차였다. 박 교수는 ‘불친절해진 일본인’이란 글에서 더 이상 일본인은 친절하지 않다며 경험을 소개했다. 일본 유학 시절 일본인의 친절에 감동했다는 박 교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이 생겼다고 한다. 손님을 대하는 종업원들의 음성 톤과 태도가 너무나 똑같았기 때문이다. 그는 감정이 거세된 친절을 ‘사이보그 친절’로 명명하고, 솔직하지 못한 일본의 국민성
  • 中·EU·加 ‘앉아서 안 당해’ vs 美트럼프 “대응할 것”… 난전 치달은 관세전쟁 [글로벌 왓]
    中·EU·加 ‘앉아서 안 당해’ vs 美트럼프 “대응할 것”… 난전 치달은 관세전쟁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13 06:59:42
    미국에서 시작된 관세 정책이 세계 곳곳에서 보복과 재보복을 예고하며 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세계 통상 마찰의 강도와 무역질서의 재편 규모는 예상보다 더 크고 강해질 전망이다. 관세가 한 번 부과에 그치지 않고 양방향에서 이중, 삼중으로 시행되면서 미국과 세계 경제에 가해지는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는 12일(현지 시간) 최근 일련의 관세 정책과 관련 “국제 질서에 대한 확립된 확신이 뒤집혔다”며 “어떤 동맹은 긴장됐고 다른 동맹은 더욱 가까워졌다. 우리는 몇 달 전만 해도 생각
  • "700만원으로 람보르기니 차주 되는 법"…전세계 단 500대뿐인 '슈퍼 유모차'
    "700만원으로 람보르기니 차주 되는 법"…전세계 단 500대뿐인 '슈퍼 유모차'
    국제일반 2025.03.13 06:02:30
    영국 왕실 프리미엄 유모차 제조사 실버크로스가 람보르기니와 협업한 ‘슈퍼 유모차’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유모차는 전세계에 단 500대만 있는 한정판으로, 영국 본사에서는 4000파운드(750만원), 한국 홈페이지에서는 72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두고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하이프비스트(HYPEBEAST)는 “부모가 람보르기니 차주가 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영국의 유모차 브랜드 실버크로스는 이달 초 람보르기니와 협업한 유모차 ‘리프 알 아란치오(Reef AL Arancio)’를 공식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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