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국제일반 2025.05.07 16:31:56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결국 국제중재 절차를 밟기로 했다.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이 본계약을 하루 앞두고 중단된 지 24시간도 안 돼 이번에는 집안싸움이 전 세계로 번진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 모델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수원은 7일 한전과의 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 문제를 런던국제중재재판소(LCIA)에 중재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협상 막판 한전이 한수원 측에 비용의 일부를 지급하고 대한상사중재원
  • 푸틴·시진핑 정상회담…반미 연대 다진다
    푸틴·시진핑 정상회담…반미 연대 다진다
    국제일반 2025.05.07 15:40:4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은 7개월 만으로 미중 관세전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미국과 갈등 중인 양국의 연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10일까지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8일 공식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 채택과 기자회견 이후 별도의 1대1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 인도, 파키스탄에 미사일 폭격…불똥 튄 인천~두바이 노선
    인도, 파키스탄에 미사일 폭격…불똥 튄 인천~두바이 노선
    국제일반 2025.05.07 11:38:26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대한항공(003490)이 파키스탄 영공을 지나는 인천~두바이 항공 노선의 항로를 변경한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인천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노선(주 7회 운항)에서 남쪽 항로로 우회해 운항한다. 기존에 파키스탄 영공을 지나는 항로 대신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방향의 남쪽 항로로 변경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항로 변경으로 인천~두바이 비행 시간(약 10시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른 노선의 항로는 변동 없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인도
  • 콘클라베 오늘 시작…  ‘개혁 계승 vs 전통 회귀’ 분수령
    콘클라베 오늘 시작… ‘개혁 계승 vs 전통 회귀’ 분수령
    국제일반 2025.05.07 11:20:39
    지난달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후임자를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콘클라베)가 7일(현지 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된다.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새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 연기’가 피어오를 때까지 철저하게 외부와 단절된 채 합의에 합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콘클라베에는 역대 최다인 70개국 출신 133명의 추기경이 참여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됐던 직전 콘클라베인 2013년에 참가했던 추기경 수(115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가톨릭 교회의 지리적 다양성이 확대됐음을 보여준
  • 최신 AI, 더 똑똑해졌지만 더 틀린다?…'환각 현상' 심해지는 이유[글로벌 왓]
    최신 AI, 더 똑똑해졌지만 더 틀린다?…'환각 현상' 심해지는 이유[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7 11:19:03
    #지난달 프로그래밍 도구 ‘커서(Cursor)’의 고객 지원용 인공지능(AI) 챗봇이 허구의 회사 정책을 사용자들에게 안내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챗봇은 “이제 한 대의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잘못된 공지를 보냈고 이에 분노한 일부 고객은 계정을 해지했다. 이후 AI의 잘못된 응답임이 드러나자 사용자들의 불만은 더 커졌다. 커서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트루엘은 온라인 게시판에 “그런 정책은 없다”며 “AI 챗봇의 오류로 잘못된 안내가 나갔다”고 해명하며 부랴부랴 사태를 수습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 테슬라에 등돌린 유럽…신차 판매량 2년 만 최저치 [글로벌 왓]
    테슬라에 등돌린 유럽…신차 판매량 2년 만 최저치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7 10:49:13
    테슬라 입지가 유럽 주요 시장에서 쪼그라들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테슬라만 판매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역주행'하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도로교통기관 KB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과 영국에서 테슬라의 4월 신차 판매량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4월 독일 판매량은 8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하락으로, 연초 이후 누적 판매량은 60% 이상 급감했다. 영국에서는 상황이 더 심각해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및 판매자 협회(SMMT) 데이터 기
  • "PC방 가고 볼링도 치고"…'김정은 최대 관심사' 평양 뉴타운 전격 공개
    "PC방 가고 볼링도 치고"…'김정은 최대 관심사' 평양 뉴타운 전격 공개
    국제일반 2025.05.07 10:19:5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대 관심사로 알려진 일명 '평양 뉴타운'으로 불리는 화성지구 3단계 준공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북한 관영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 준공됐다. 화성지구 3단계에서는 '현대적 봉사시설'이라고 칭해진 각종 편의시설이 눈길을 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21년 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 5년 동안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세대의 주택을 짓겠다고 발표한 이후 2022년 송화거리를 시작으로 2023년 화성지구 1단계
  • "다투지 않고 하고 싶은 일 한다"…'세계최고령' 115세 할머니의 장수비결
    "다투지 않고 하고 싶은 일 한다"…'세계최고령' 115세 할머니의 장수비결
    국제일반 2025.05.07 10:03:00
    지난달 30일 세계 최고령자였던 브라질의 이나 카나바호 수녀가 향년 116세로 별세한 뒤 타이틀을 물려 받은 115세 영국 할머니가 장수비결에 대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서리에 거주하는 에설 케이터햄(115)씨는 장수 비결에 대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담담하게 받아들였다"며 "누구와도 절대 다투지 않고, 사람들의 말을 듣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말했다. 손녀 3명과 증손주 5명을 둔 그는 &q
  •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만에 무력 충돌…8명 사망·35명 부상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만에 무력 충돌…8명 사망·35명 부상
    국제일반 2025.05.07 10:01:35
    카슈미르 총기 테러 여파로 갈등이 고조돼오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 만에 다시 무력충돌했다. 국제사회는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 간의 확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반 시설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6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8명이 사망하
  • 안덕근 “두코바니 원전 절차 문제 있을 여지 없어…신속히 마무리”
    안덕근 “두코바니 원전 절차 문제 있을 여지 없어…신속히 마무리”
    국제일반 2025.05.07 09:00:00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신설 사업이 최종 계약을 하루 앞두고 제동이 걸린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본안 소송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체코 법원의 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당장 계약서에 서명을 할 수는 없지만 최종 수주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미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약식 무산에 유감을 표하며 법적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체코 당국과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장관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6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도착한 직후 힐튼 프라하 올드타운 2층
  • [속보] 美 "금주 스위스서 中과 무역·경제 현안 논의"
    [속보] 美 "금주 스위스서 中과 무역·경제 현안 논의"
    국제일반 2025.05.07 07:28:20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으로 사실상 교역 관계를 단절한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만난다. 미 재무부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스위스를 방문할 계획이며 스위스에 있는 동안 경제 현안을 담당하는 중국 측 수석 대표를 만난다고 6일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경제 안보는 국가 안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더 강하고 더 번영하는 미국으로 향하는 길을 국내외 양쪽에서 이끌고 있다"며 "난 우리가 국제 경제 체제를 미국의 이익에 더 부합하는 방향으로
  • [속보] 인도, 카슈미르 등 파키스탄 9곳에 미사일 폭격
    [속보] 인도, 카슈미르 등 파키스탄 9곳에 미사일 폭격
    국제일반 2025.05.07 06:25:49
    인도가 7일(현지시간) 새벽 파키스탄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국군이 파키스탄과 파키스탄이 점령한 잠무와 카슈미르의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파키스탄 군 시설이 공격의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보안당국도 인도가 이날 이른 아침 파키스탄이 통제하는 영토로 미사일 3발을 발사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당국자 3명은 인도 미사일이 파키스탄이 점령하는 카슈미르와 동
  • 월가 거물들 “미국 브랜드, 이미 훼손됐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월가 거물들 “미국 브랜드, 이미 훼손됐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07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밀컨 콘퍼런스, 월가 거물들의 ‘트럼프 성토’ 미국의 경제 리더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추진되고 있는 관세 등 주요 정책들이 경제 둔화를 넘어 법치주의와 신뢰 등 미국의 본질적 경쟁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글로벌 자산관리 회사의 창립자인 마크 로언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5’에서 “우리는 안정성, 예측 가능성, 규칙성
  • 美 ‘상호관세 10%가 하한선’ vs 日 ‘다 재검토해야’…협상 난항조짐
    美 ‘상호관세 10%가 하한선’ vs 日 ‘다 재검토해야’…협상 난항조짐
    국제일반 2025.05.07 04:10:33
    한미 관세 협상의 가늠자로 주 목받는 미일 관세협상이 최종 관세율을 둘러싸고 난항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결국 최소 상호 관세율 10%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의 협상에서도 동일한 주장을 할지 주목된다. 도쿄신문은 6일 미국이 상호관세 중 모든 나라에 일률 적용하는 10%는 빼고 나라 별로 더해진 추가 분만 협의 대상이라는 의견을 내놓은데 이어 추가 분 철폐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측은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일본과 2차 관세 협상에서 25%의
  • 카니 “캐나다는 비매품” vs 트럼프 “속단은 일러”…정상회담서 뼈있는 농담
    카니 “캐나다는 비매품” vs 트럼프 “속단은 일러”…정상회담서 뼈있는 농담
    국제일반 2025.05.07 03:49: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처음으로 적집 얼굴을 마주한 자리에서 캐나다의 주권을 두고 뼈있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광의 첫 회담에서 “부동산과 관련해 당신도 잘 알고 있 듯 일부 장소는 절대(never) 팔지 않는 부동산”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두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어야 한다’고 수차례 발언한 것과 관련한 답변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주권 침해 발언은 지난달 28일 치러진 캐나다 총선에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