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도저히 이렇게는 못 살겠다"…전기료 폭등에 발칵 뒤집힌 美, 무슨 일?
    "도저히 이렇게는 못 살겠다"…전기료 폭등에 발칵 뒤집힌 美, 무슨 일?
    국제일반 2025.10.01 14:24:59
    인공지능(AI) 붐으로 데이터센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미국 전역의 전력 도매가격이 치솟고 있다. 같은 전력망을 쓰는 가정과 상점의 부담이 커지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각 주 정부와 규제 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미국 7개 주요 지역의 전력 도매가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메가와트시(MWh)당 평균 16달러 수준이던 가격이 올해 들어 급등했다. 특히 데이터센터가 몰린 볼티모어(125%), 버펄로(197%), 콜럼버스(110%)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샌프란시스코와 미니애폴리스도 각각 65%
  • LG엔솔, 배터리공장 완공 막판 스퍼트…韓美 'B-1·ESTA로 활동 가능' 합의
    LG엔솔, 배터리공장 완공 막판 스퍼트…韓美 'B-1·ESTA로 활동 가능' 합의
    국제일반 2025.10.01 11:45:16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로 멈춰선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HLGA)의 완공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낸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단기상용 비자인 B-1 비자와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로도 현지 장비 설치 등 업무를 가능하다고 합의하면서다. 외교부는 1일 '한미 상용 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의 첫 회의를 마친 뒤 "미 측은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 과정에서 수반되는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install), 점검(service), 보수(repair) 활동을 위해 B-1 비자
  • 외국인도 中 증시서 ETF 옵션 거래한다
    외국인도 中 증시서 ETF 옵션 거래한다
    국제일반 2025.10.01 10:32:44
    중국 당국이 위안화 국제화 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본토 증시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시장을 개방했다. 1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거래소는 적격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ETF 옵션 거래를 허용한다고 전날 각각 발표했다. 다만 거래 목적은 '헤지(위험 회피)'에 한정된다고 조건을 달았다. 거래 관련 신청은 상하이증권거래소는 통지 이후 즉시, 선전증권거래소는 오는 9일부터 접수한다. 그간 중국 본토 증시에서 ETF 옵션 거래는 내국인 투자자들에게만 허용됐다.
  • '베트남 여행 취소해야 하나' 하노이도 초토화…집 부서지고 오토바이 다 잠겼다
    '베트남 여행 취소해야 하나' 하노이도 초토화…집 부서지고 오토바이 다 잠겼다
    국제일반 2025.09.30 22:48:17
    제20호 태풍 '부알로이'가 사흘째 베트남 북부·중부를 강타, 사망자·실종자가 56명으로 늘었다. 베트남은 한국인의 발길이 잦은 국가 중 하나로, 올 추석에도 여행 수요가 높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부알로이 여파에 따른 사망자가 26명, 실종자가 3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베트남 농업환경부는 밝혔다. 이날만 해도 북부·중부 여러 곳에서 24시간 동안 강수량이 300㎜를 넘기는 등 폭우가 계속됐다. 이로 인해 하띤성·응
  • "극우 반중 시위는 도태될 것"…中관영매체, 무비자 방한에 '안전 보장' 요구
    "극우 반중 시위는 도태될 것"…中관영매체, 무비자 방한에 '안전 보장' 요구
    국제일반 2025.09.30 19:42:01
    정부가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 내년 6월 30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 정부에 관광객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일부 한국 내 반중(反中) 시위가 양국 관계를 훼손한다며 규제를 요구한 것이다. 관영 환구시보는 30일(현지시간) 사설과 논평에서 한국의 이번 조치가 단순한 경제정책을 넘어 양국 관계 회복의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한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은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와 맞물려 한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양국 관계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 세계적 배터리 석학 유럽서 中으로 전격 이직
    세계적 배터리 석학 유럽서 中으로 전격 이직
    국제일반 2025.09.30 17:37:54
    2차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스테파노 파세리니 교수가 중국으로 자리를 옮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파세리니 교수는 최근 중국 난징사범대학 전임교수로 정식 부임했다. 난징사범대에 새로 설립될 ‘국제 전기과학 에너지저장 연구소’의 초대 소장을 겸임하게 될 파세리니 교수는 임명식에서 “연구소를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만들고 국제 협력의 교량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인 파세리니 교수는 전 세계 최고 배터리 석학 중 한명으로 꼽힌다. 500편 이상의 동료 심사 논
  • 中 제조업 2019년 이후 최장 부진
    中 제조업 2019년 이후 최장 부진
    국제일반 2025.09.30 16:55:19
    중국의 9월 제조업 활동이 6개월째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2019년 이후 가장 긴 기간 부진을 이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49.4)보다 0.4포인트 상승한 49.8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와 블룸버그가 각각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 중간값 49.6보다 높지만 기준선인 50에는 못 미친다. PMI는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이로써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4월(49.0)
  •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국제일반 2025.09.30 15:57:30
    중국이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가 내년 인공지능(AI) 칩 생산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가 주력 AI칩 ‘어센드 910C’ 생산량을 올해 30만 대에서 내년 60만 대로 늘릴 방침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어센드 전 제품군의 다이(칩 회로가 들어가는 기본 실리콘 부품) 생산량도 올해 100만 개 대비 대폭 늘려 최대 160만 개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웨이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중국의 기술 자립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 미 연방정부 문 닫나…트럼프-여야 지도부, 합의 실패
    미 연방정부 문 닫나…트럼프-여야 지도부, 합의 실패
    국제일반 2025.09.30 15:33:15
    미국 연방 정부 임시 운영을 위한 예산안 합의가 무산되면서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여야 상·하원 원내 대표와 임시 예산안을 논의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30일 자정이 지나면 연방 정부의 2025 회계연도가 종료되지만 미 의회는 아직까지 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자정까지 임시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10월 1일부터 일부 업무가 정지되고, 공무원들은 무급 휴직에 돌입한다. 여당인 공화당은 7주 짜리 단기
  • 中관영매체 “韓 반중감정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글로벌 왓]
    中관영매체 “韓 반중감정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30 11:14:01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에 반대하는 ‘반중(反中)’ 시위가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을 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우려를 표하면서도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9일(현지 시간) ‘중국·한국 무비자 입국의 의미는 경제적 차원을 넘어선다’는 제하 사설에서 “최근 한국의 일부 극우 단체들이 서울 명동 등지에서 반중 시위를 빈번하게 벌이고, 일부 정치인들이 반중 음모론을 선동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면서 “이러한 행위는 중한 관계 개선 분위기를 저해하고 한국의 이미지에도 악영
  • 北 , 23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 지정…"한국은 1등급"
    北 , 23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 지정…"한국은 1등급"
    국제일반 2025.09.30 10:40:11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 인신매매 국가로 분류했다. 북한은 2003년 이후 23년째 같은 등급을 유지하며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는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범 수용소와 노동교화 둥에서의 강제노동, 해외 북한 노동자에 대한 임금 압류와 감시, 강제 송환된 탈북민에 대한 강제노역 등 국가 차원의 인권 침해를 적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부에 △국가 주도의 강제노동 중단
  • 佛 정책은행 수장 “유럽, 美·中에 이중식민지화” 폭탄 발언
    佛 정책은행 수장 “유럽, 美·中에 이중식민지화” 폭탄 발언
    국제일반 2025.09.30 10:03:04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france)의 수장이 “유럽은 중국의 산업과 미국의 기술 사이에서 ‘이중 식민지화’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유럽 자본의 적극적인 역내 투자를 강조했다. 29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니콜라 뒤푸르크 은행장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사모투자 컨퍼런스에서 “내 생각이 극단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우리는 이중으로 식민지화되고 있다”며 “산업적으로는 중국에, 디지털로는 미국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미래의 일이 아니고,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이 중국 산업과 미국 기술에 밀
  • "미군 지휘관 전원 집합" 명령에 한국이 긴장한 이유[글로벌 모닝 브리핑]
    "미군 지휘관 전원 집합" 명령에 한국이 긴장한 이유[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9.30 06:32: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주한미사령관 강등설…한반도 방위 흔들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에서 열리는 전군지휘관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내부 인명록에 주한미군사령관의 계급을 한 단계 낮춰(4성→3성)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는 오류라며 정정했지만 실제 주한미군의 위상 격하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2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군지휘관회의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는
  • "기사님 경찰 좀 불러주세요"…초1 아들이 건넨 쪽지 덕에 목숨 건진 엄마, 무슨 일?
    "기사님 경찰 좀 불러주세요"…초1 아들이 건넨 쪽지 덕에 목숨 건진 엄마,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9.30 00:25:00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스쿨버스 기사에게 쪽지를 건네 목숨이 위태로운 어머니를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뉴스 13, ABC 6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4일 오전 7시 24분경 웨스트게이트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섬너-프레더릭스버그 학교에 다니는 1학년 학생은 스쿨버스에 오르며 기사에게 “911에 전화하세요(Call 911)”라고 적힌 쪽지를 건넸다. 기사는 즉시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아이의 집으로 향했다. 피해 여성은 바하마 출신의 29세 남성 글렌로이 밀러에게 감금
  • 트럼프 "미국 밖서 만든 영화에 관세 100% 부과"
    트럼프 "미국 밖서 만든 영화에 관세 100% 부과"
    국제일반 2025.09.29 22:47: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밖에서 제작된 영화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재차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우리의 영화 제작 사업이 다른 나라들에게 마치 '아기한테서 사탕을 빼앗듯' 도둑맞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약하고 무능한 주지사를 둔 캘리포니아주가 특히 세게 타격을 입었다”며 “난 이 오래되고 끝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밖에서 만든 모든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밖에서 만든 영화’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