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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물가 잡으려 6회 연속 금리인상…19년만 최고
    브라질, 물가 잡으려 6회 연속 금리인상…19년만 최고
    국제일반 2025.05.08 11:14:31
    남미 최대 경제 대국 브라질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는 7일(현지시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해 14.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6연속 인상이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매회 1.00%포인트씩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린 바 있다. 현지 언론 G1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이처럼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1기 집권기였던 2006년 7월(15.25%) 이후 처
  • “저축 말고 주식 할래요” 日 20대 ‘개미’ 8년 새 3배 증가[글로벌 왓]
    “저축 말고 주식 할래요” 日 20대 ‘개미’ 8년 새 3배 증가[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8 10:50:30
    일본에서 주식이나 펀드 투자를 하는 20~30대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저축을 선호했던 부모나 조부모 세대와 달리 위험자산에 투자해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는 성향이 청년 세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8일 일본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일본에서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 채권 등에 투자하는 20대 비율은 2016년 13%에서 지난해 36%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30대 비율도 같은 기간 24%에서 42.5%로 크게 늘었다. 40대(31%→44.4%), 50대(38%→48.5%), 60대(51%→5
  • 인생 살기 팍팍하더니…전세계 국가들 '삶의 질' 개선 느려졌다[글로벌 왓]
    인생 살기 팍팍하더니…전세계 국가들 '삶의 질' 개선 느려졌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08 10:35:22
    코로나19때 악화된 전 세계 국가들의 생활 수준이 더디게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이 가장 좋은 나라는 아이슬란드가 스위스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난 6일(현지 시간) 발표한 인간개발지수(HD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생활수준 개선 속도가 지표 작성 이래 가장 느린 것으로 조사됐다. 각 국 주민의 삶의 질을 평가한 HDI는 기대수명, 교육, 소득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로 국내총생산(GDP) 다음으로 널리 사용되는 발전 지표다. 전 세계 HDI는 2020년과 20
  • "인도 미사일 날아올 때 영공에 한국 등 민항기 57대 있었다"
    "인도 미사일 날아올 때 영공에 한국 등 민항기 57대 있었다"
    국제일반 2025.05.08 10:19:28
    인도가 미사일로 파키스탄을 공격하던 당시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의 민간 항공기가 파키스탄 하늘에서 위험에 노출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 시간) 파키스탄군 대변인인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중장은 브리핑에서 "6∼7일 밤에 국제선·국내선 항공편 57편이 하늘을 날고 있었다며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수천 명의 목숨이 위태로웠다"고 밝혔다. 당시 파키스탄 영공을 날던 민항기 중에는 한국 항공사의 항공기도 있었다고 차우드리 대변인은 전했다.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 '소프트파워' 개념 만든 조지프 나이 별세…최근까지 트럼프 비판
    '소프트파워' 개념 만든 조지프 나이 별세…최근까지 트럼프 비판
    국제일반 2025.05.08 10:08:18
    미국의 국제정치학자이자 ‘소프트파워’ 개념을 정립한 조지프 나이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8세. 하버드대는 7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고인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거인”이라고 평가했다. 나이 교수는 60년이 넘는 학술 및 공직 생활 동안 국제관계 이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박사학위 취득 후 1964년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미국을 비롯한 각국 지도급 인사들이 다수 수학한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을 지냈다. 지미 카터·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요직을 지낸 정
  • 안방 뺏긴 프랑스, 한국형 수출 모델 허점 팠다 [Pick코노미]
    안방 뺏긴 프랑스, 한국형 수출 모델 허점 팠다 [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5.08 06:26:00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사업이 본계약을 하루 앞두고 중단되면서 우리나라의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수출 모델이 시험대에 올랐다. 그동안 한국은 경쟁사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안한 뒤 공사 비용과 기한을 고정하는 방식을 활용했는데 민주주의와 사법 절차가 발달한 유럽에서는 오히려 이같은 방식이 계약 지연의 빌미가 됐다. 한국과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체코 측의 의지가 강해 시간만 지연될 뿐 최종 계약은 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저가 수주 중심의 수출 전략을 가다듬을 필요가
  • "2분 전에 싹쓸이"…'멜라니아 코인'으로 1380억 '돈방석' 앉았다는데
    "2분 전에 싹쓸이"…'멜라니아 코인'으로 1380억 '돈방석' 앉았다는데
    국제일반 2025.05.08 06:18: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밈 코인인 ‘멜라니아 코인’을 공개하기 직전 일부 투자자들이 사전 정보를 입수,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이 단 몇 시간 만에 벌어들인 돈은 1380억 원에 이른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1월 19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코인 발매 사실을 올리기 2분 전부터 20여개의 디지털 월렛이 총 260만달러(약 36억원) 규모의 코인을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코인은 발표 직후 급등했고, 이들 계정은 대부분 보유 코인을
  • 연준, 5월 기준금리 동결…파월 “인하 논의할 상황에 있지 않다”
    연준, 5월 기준금리 동결…파월 “인하 논의할 상황에 있지 않다”
    국제일반 2025.05.08 05:10:26
    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총재가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여파가 뚜렷해 질 때 까지 금리에 대해 관망(wait-and-see)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상호 관세 발표 이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 커졌고, 이에 따라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을 향해 갈 가능성이 큰 만큼 지금은 금리 인상과 인하 중 방향성이 뚜렷해질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 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 회견에서 “지금의 경제 상태를
  • “친트럼프 인플루언서만 오세요” 美 백안관 브리핑 ‘시끌’…왜?
    “친트럼프 인플루언서만 오세요” 美 백안관 브리핑 ‘시끌’…왜?
    국제일반 2025.05.08 04:00: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이 기성 언론이 아닌 인플루언서만을 위한 브리핑을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 초대받은 인플루언서들은 친(親) 트럼프 성향으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 N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인플루언서 브리핑'을 열었다. 브리핑 첫날 레빗 대변인은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에게 "이제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와 독립 미디어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시민이 수천만에 이른다"며 "(기성 언론이 아닌) 모든 미디어가 이제
  • 美 연준, 5월 기준금리 동결…“경제 불확실성 더욱 커졌다”
    美 연준, 5월 기준금리 동결…“경제 불확실성 더욱 커졌다”
    국제일반 2025.05.08 03:02:48
    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7일(현지 시간) 연준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25~4.5%로 유지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3차례 연속 인하 한 후 올 들어서는 3회 연속 동결했다. 연준은 FOMC 정책 결정문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Further) 확대 됐다”고 밝혔다. 직전 FOMC에서도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지만 연준은 이번 정책결정문에서 ‘더욱’ 이라는 표현을 추가했다. 연준은 그러면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모두
  • "코로나 얼마나 무서웠으면"…쓰레기 가득 찬 집에 3년 넘게 세 자녀 감금한 부부
    "코로나 얼마나 무서웠으면"…쓰레기 가득 찬 집에 3년 넘게 세 자녀 감금한 부부
    국제일반 2025.05.08 03:00:00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부터 3년 넘게 세 자녀를 스페인의 집에서 감금한 독일인 부부가 체포돼 충격을 줬다. 최근 독일·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지난달 28일 오비에도의 집에서 세 자녀를 감금한 독일인 부부를 체포해 수사에 착수했다. 감금돼 있던 세 자녀는 구출됐고 부부에게는 방임, 가정 폭력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부부가 53세 독일인 남성과 48세 독일·미국 이중국적의 여성으로,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인 2021년 말 오비에도에 집을 얻고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파악했다.
  • 체코전력공사 “가처분 신청 항고…韓과 사업 절차 진행”
    체코전력공사 “가처분 신청 항고…韓과 사업 절차 진행”
    국제일반 2025.05.07 19:40:48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신설 사업이 최종 계약을 하루 앞두고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어깃장에 지연된 가운데 체코전력공사(CEZ)가 즉각 항소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체코 측은 한국과 원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타 행정 절차를 미리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CEZ는 7일(현지시간) 프라하 리히텐슈타인 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DF의 최종 계약 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행정법원에 기각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베네쉬 CEZ 사장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 수교훈장 받은 골드버그 전 주한美대사 "한미동맹 강화 자랑스러워"
    수교훈장 받은 골드버그 전 주한美대사 "한미동맹 강화 자랑스러워"
    국제일반 2025.05.07 18:04:57
    한국 정부가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전수했다. 주미대사관은 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조현동 주미대사가 한국 정부를 대표해 골드버그 전 대사에게 광화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화장은 수교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그간 한미 관계에 큰 공헌을 해온 저명인사들에게 수여됐다. 주미대사관은 골드버그 전 대사가 2022년 7월 부임한 뒤 약 2년 6개월 동안 한미 동맹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이자 35년 경력의 외교 베테랑으로서 한미 관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에 깊은 감사를
  •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미사일 교전…전면전 치닫나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미사일 교전…전면전 치닫나
    국제일반 2025.05.07 17:51:23
    지난달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 이후 갈등을 빚어오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 만에 다시 무력 충돌했다.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이 부딪치면서 우크라이나전·가자전쟁에 이어 제3의 전쟁으로 확전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오전 자국군이 파키스탄과 파키스탄이 점령한 잠무와 카슈미르의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파키스탄의 군 시설이 공격의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파키스탄 당국은 이
  • [속보] 체코전력공사 "'원전 본계약 제동' 법원 결정에 항고할 것"
    [속보] 체코전력공사 "'원전 본계약 제동' 법원 결정에 항고할 것"
    국제일반 2025.05.07 17:31:10
    체코전력공사(CEZ)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 서명을 중지해야 한다고 한 체코 법원의 결정에 항고할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니엘 베네쉬 체코전력공사 사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CEZ 측은 원전 수주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법적 이의제기에도 불구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계속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일정 지연으로 인한 손해 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체코 법원은 한수원의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서 서명을 하루 앞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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