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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55만 원 벌어 아이들 판사·의사로 키워"…이주 청소 노동자의 사연
    "월 55만 원 벌어 아이들 판사·의사로 키워"…이주 청소 노동자의 사연
    인물·화제 2024.10.25 18:08:50
    "가족을 위해 27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한 이주 노동자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27년간 휴일 없이 일한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출신 아부 바카르(70)씨는 1993년 홀로 말레이시아행을 택했다. 가난한 삶 속에서도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바카르씨는 27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미화원으로 일했다. 현지 미화원 평균 월급이 1640링깃(약 55만원) 수준임에도 매달 고향의 가족들에게 거의 모든 수입
  • '北파병' 첫 언급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 …우크라 “북한군, 전장 쿠르스크서 목격"
    '北파병' 첫 언급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 …우크라 “북한군, 전장 쿠르스크서 목격"
    인물·화제 2024.10.25 06:03:33
    러시아에 파병돼 훈련 받은 북한군 부대가 전장인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도착했다고 우크라 정보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받은 북한군 부대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쿠르스크주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쿠르스크주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6일 진입해 일부 영토를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곳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장성 3명과 장교 500명을 포함해 약 1만2,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으며, 우수리스크와 울
  • "혼자 러 군인 500명 죽인 영웅인데"…우크라 최정예 드론 조종사 사망
    "혼자 러 군인 500명 죽인 영웅인데"…우크라 최정예 드론 조종사 사망
    인물·화제 2024.10.25 01:00:00
    우크라이나군 최정예 드론 조종사가 29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장에서 러시아군 500명 이상을 제압한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의 핵심 인물인 빅토르 스텔마흐가 지난 18일 사망했다. 우크라이나군 제68특전여단은 성명을 통해 "스텔마흐는 전쟁 발발 직후부터 조국 수호에 나섰다"며 "보병으로 시작해 드론 조종사로 성장, 드론 부대 창설과 부대원 훈련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사망 경위는
  • "감히 내 허락도 없이"…中 관광객에 무릎 꿇은 日 명품매장 직원, 왜?
    "감히 내 허락도 없이"…中 관광객에 무릎 꿇은 日 명품매장 직원, 왜?
    인물·화제 2024.10.24 23:43:54
    도쿄 펜디매장의 '무릎꿇고 사과' 사건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홍콩 SCMP에 따르면 뉴욕 거주 중국인 A씨가 자신의 경험담을 SNS에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컬럼비아대 출신 패션전문가인 A씨는 도쿄의 펜디매장에서 모직 숄을 시착한 뒤 구매하려 했으나, 직원이 허락 없이 숄을 벗겨 다른 고객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갑자기 남자 직원이 설명도 없이 숄을 벗겨 당황했다"고 전했다. 불만을 제기하자 매장 매니저는 A씨를 2층으로 안내했고, 매니저와 직원 2명, 통역사 등 4
  • 열차 드러눕고 여학생 농락…흑인 남성 영상 공개되자 논란된 '이 나라'
    열차 드러눕고 여학생 농락…흑인 남성 영상 공개되자 논란된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0.24 21:12:49
    일본이 외국인 관광객의 무례한 행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 열차 안에서 무례한 행동을 하는 영상이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틱톡에 공개된 영상에는 한 흑인 남성이 야마나시현의 한 열차 내에서 객실 복도를 누비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17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 속 남성은 등교하는 학생들 앞에서 바닥에 드러누워 춤을 추거나, 한 여학생에게 다가가 손짓하는 등 무례한 행동을 이어갔다. 학생들이 자제를 요구했으나 이를 무시한
  • "승객 가방서 불났다"…비행기 연결 통로 꽉 채운 연기, 대체 뭐 들었길래?
    "승객 가방서 불났다"…비행기 연결 통로 꽉 채운 연기, 대체 뭐 들었길래?
    인물·화제 2024.10.24 18:36:37
    승객 가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밀폐된 비행기 연결 통로가 연기로 가득 차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휴대폰 등을 충전하는 보조배터리였다. 24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국 톈진을 출발해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내리는 동안 화재로 인한 소동이 벌어졌다. 이 화재로 승객들이 비행기와 공항을 연결하는 통로로 나오고 있는 과정에서 연기로 인해 불편을 겪어야 했다. 공항 직원들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환기해 다행이 부상자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리튬 계열의 보조 배터리는 과열
  • 美 "북한군, 우크라전 투입땐 표적 될것" 경고
    美 "북한군, 우크라전 투입땐 표적 될것" 경고
    인물·화제 2024.10.24 17:50:19
    미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투입될 경우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의회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의 장거리 무기로 북한군을 타격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북한이 파병 대가로 러시아의 군사기술을 이전받을 것으로 관측돼 이번 사건이 핵무기 비확산 체제에 있어 중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3일(현지 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에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
  • “문체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행사에 예산 늘려…광복 행사는 소홀”
    “문체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행사에 예산 늘려…광복 행사는 소홀”
    인물·화제 2024.10.24 14:30:35
    내년 2025년 동시에 맞게 되는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들이 한일 수교 관련 행사에는 예산을 펑펑 쓰면서 대신 광복 행사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내년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관련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등 기념행사 예산을 비교해보니 전체 17억 5000만 원 규모로, 이중 한일은 14억 5000만 원에 달했고 광복은 ‘고작’ 3억 원에 불과했다”며 “한일
  • "이슬람으로 개종까지 했는데"…필리핀 여성과 결혼한 美 유튜버 납치, 무슨 일?
    "이슬람으로 개종까지 했는데"…필리핀 여성과 결혼한 美 유튜버 납치,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0.24 14:16:27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미국인 주민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피해자는 몇 달 전 현지 여성과 결혼한 유튜버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아시아 전문 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 은 엘리엇 오닐 이스트먼이라는 이름의 미국 버몬트주 출신 26세 남성은 지난 17일 밤 필리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 반도의 해안도시 시부코에서 납치됐다고 밝혔다. 이스트먼은 이날 밤 필리핀인 아내의 집에 들어온 검은 옷과 복면 차림 괴한 4명에게 강제로 연행됐다. 아내의 아버지는 "M16 소총을 들고 있던
  • 파리 지하철역서 '마약' 거래한 수상한 남성…잡고보니 '의원님'이었다
    파리 지하철역서 '마약' 거래한 수상한 남성…잡고보니 '의원님'이었다
    인물·화제 2024.10.24 11:56:14
    프랑스에서 30대 하원 의원이 파리 시내에서 마약 거래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2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극좌 정당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소속 앙디 케르브라트(34)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10시쯤 몽마르트르 근처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합성 마약을 사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케르브라트 의원과 마약 판매자 간 의심스러운 행동을 때마침 목격했고, 현장에서 두 사람을 바로 체포했다. 케르브라트 의원은 경찰에 자신의 신원을 밝혔다. 당시 그는 신종 코카인으로도 불리는 '3-MMC' 1.35 그
  • 1년 동안 공들였는데 딱 하루 만에…사장 '금고' 턴 어느 직원의 결말
    1년 동안 공들였는데 딱 하루 만에…사장 '금고' 턴 어느 직원의 결말
    인물·화제 2024.10.24 07:06:19
    일하던 회사 사장의 '금고'를 노리고 1년간 범죄를 계획했던 중국인이 단 24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은 최소 10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현지시간) 중국 본토 동남부 저장성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을 조명했다. 사건은 이달 초 항저우시에 위치한 한 기업이 현지 경찰에 '재산을 도둑맞았다'며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이 회사 사장인 A씨가 50만위안(약 9667만원)짜리 금품을 보관해 두고 있던 대형 금고가 통째로 사
  • 美 "멕시코산 中 전기차 문제, USMCA 개정 때 손볼 것"
    美 "멕시코산 中 전기차 문제, USMCA 개정 때 손볼 것"
    인물·화제 2024.10.24 07:00:09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멕시코·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인 USMCA의 이행 상황 검토 때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혔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만들어지는 중국산 전기차 등에 폭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도 ‘중국산 자동차’ 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설에서 “가까운 시기에 USMCA를 업데이
  • 美 대선 족집게 "50대 50이지만 내 직감은 트럼프"
    美 대선 족집게 "50대 50이지만 내 직감은 트럼프"
    인물·화제 2024.10.24 06:11:12
    “제 직감은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미국 내 가장 저명한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실버가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버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미국 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대선 족집게’로 불려온 인물이다. 실버는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기고한 ‘선거에 대한 내 직감은 다음과 같다’는 글에서 “7개 주요 경합주에서 모두 1~2% 포인트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선거에서 50대 50이 유일하게 책임 있는 예측이다”면서도 “
  • "우크라전 투입시 표적" 美백악관, 北 파병 공식 확인…중대 전환점
    "우크라전 투입시 표적" 美백악관, 北 파병 공식 확인…중대 전환점
    인물·화제 2024.10.24 04:20:20
    미국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경우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 중대 전환점으로 미국과 중국의 셈법도 복잡해질 것이라고 미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에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북한군이 배로 북한 원산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고 평가
  • 장례식장서 손가락 '꿈틀'…생후 8개월 아기, 안타까운 결말
    장례식장서 손가락 '꿈틀'…생후 8개월 아기, 안타까운 결말
    인물·화제 2024.10.23 22:51:10
    생후 8개월 된 갓난아기가 장례식 중 깨어나는 일이 발생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질랜드헤럴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생후 8개월 된 여아 산투스는 지난 19일 건강에 이상 증상을 보여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州) 코레이아 핀투에 있는 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당시 의료진은 아기의 호흡과 심장 박동이 모두 멈췄다고 진단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아기는 사망선고를 받았다. 몇 시간 뒤 장의사가 아기의 시신을 데려다 장례식을 준비했고, 가족과 친척 등 조문객이 모여 관 속에 누운 아기의 시신을 바라보던 중 놀라운 장면이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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