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인물·화제최신순인기순

  • "미군, '전원 제거' 명령 따라 생존자까지 사살"…뒤늦게 알려지자 파문 확산
    "미군, '전원 제거' 명령 따라 생존자까지 사살"…뒤늦게 알려지자 파문 확산
    인물·화제 2025.11.29 11:35:08
    미군이 지난 9월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보트를 미사일로 공격한 뒤 생존자까지 추가 공격으로 사살한 것으로 드러나 국제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8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전원 사살 명령에 따라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가 이를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미군은 9월 2일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된 보트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이후 드론 영상에서 잔해에 매달린 생존자 2명을 확인했지만, 프랭크 브래들리 JSOC 사령관은 "생존자들이 다른 마약 밀매자들에
  • "일주일 새 321명 숨지고 수백만명 이재민"…300년만 동남아 덮친 물폭탄
    "일주일 새 321명 숨지고 수백만명 이재민"…300년만 동남아 덮친 물폭탄
    인물·화제 2025.11.29 10:52:52
    최근 1주일간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에서 321명이 숨지고 수백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례적 열대성 폭풍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AP·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이날까지 174명이 사망하고 7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까지 사망자 23명, 실종자 20여명이었으나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가 급증했다. 북수마트라주에서만 116명이 숨지고 42명이
  • 상장사 24%가 적자…끝없는 中 불황 터널 [글로벌 모닝 브리핑]
    상장사 24%가 적자…끝없는 中 불황 터널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인물·화제 2025.11.29 08:18: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관세 충격에 내수부진·과잉생산 겹쳐…中 상장사 24%가 적자 중국 본토 상장사 4곳 중 1곳이 적자를 기록하며 실물경제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적자 기업 비중은 24%로 사상 최고치이며, 부동산과 태양광 업종은 절반가량이 손실을 냈습니다. 상장 부동산 기업의 절반이 적자를 기록했고, 완커 등 대형 개발사의 대규모 손실이 두드러졌습니다. 소비 부진과 공급과잉에 따른 출혈경쟁이 자동차·유통·
  • "뭐? 헤어지자는 거야?"…12월에 주면 큰일 나는 이 선물, 연구 결과 살펴보니
    "뭐? 헤어지자는 거야?"…12월에 주면 큰일 나는 이 선물, 연구 결과 살펴보니
    인물·화제 2025.11.29 05:00:00
    연인이나 가족에게 “건강 챙기라”며 건넨 선물이 오히려 관계에 상처를 남기고, 해당 브랜드의 온라인 평판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이어트 차·헬스장 이용권·자기계발 아이템 등이 대표적이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이를 도움이 아니라 지적로 받아들이며 부정적 감정이 생기고, 이 감정은 곧바로 제품 리뷰에 투영된다는 분석이다. 미국 플로리다국제대(FIU) 리네아 채프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Retailing〉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 "귀여운 강아지라 예뻐했는데"…이웃 핏불 돌보던 여대생, 공격에 사망했다
    "귀여운 강아지라 예뻐했는데"…이웃 핏불 돌보던 여대생, 공격에 사망했다
    인물·화제 2025.11.29 04:00:00
    미국 텍사스주에서 20대 여대생이 돌보던 핏불테리어 3마리에게 공격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 대학교 재학생 매디슨 라일리(23)는 지난 21일 오후 4시쯤 텍사스주 스미스 카운티 타일러의 한 주택 뒷마당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라일리는 당시 세 마리의 핏불을 맡아 돌보는 '도그시팅'을 하던 중이었다.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뒤뜰에 도착했을 때 개들은 공격적 행동을 보였다. 경찰 접근 시 한 마리가 돌진하자 경찰은 제지 차원에서 총을 사용해 한 마리를
  • "뉴욕 하늘에 '케데헌 호랑이' 둥둥"…美대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접수한 K컬쳐
    "뉴욕 하늘에 '케데헌 호랑이' 둥둥"…美대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접수한 K컬쳐
    인물·화제 2025.11.28 22:08:07
    미국 최대 명절 행사인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서 글로벌 화제를 몰고 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뉴욕 상공에 모습을 드러냈다. NBC와 빌보드 등 미국 주요 매체는 27일(현지시간) 퍼레이드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올해 가장 화제를 모은 풍선은 단연 케데헌 캐릭터”라고 보도했다. 30m가 넘는 대형 풍선 ‘더피’가 맨해튼 빌딩 숲 사이로 떠오르자 관람객들은 일제히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며 환호를 내질렀다. 함께 등장한 눈 세 개의 까치 캐릭터 ‘서씨’도 시민들의 연
  • 檢, '패스트트랙' 與 의원들에 벌금형 구형…'의원직 유지'
    인물·화제 2025.11.28 22:01:50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정곤)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를 받는 박범계 민주당 의원 등 10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박범계 의원에게는 벌금 400만 원, 박주민 민주당 의원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병욱·이종걸·표창원 전 의원에게는 각각 벌금 1500만 원과 700만 원, 500만 원이 구형됐다. 이들은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 "16명이 피자 5판, 말이 돼?"…대만 관광객 조롱한 식당 주인의 최후
    "16명이 피자 5판, 말이 돼?"…대만 관광객 조롱한 식당 주인의 최후
    인물·화제 2025.11.28 18:30:37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한 피자 가게 주인이 대만 관광객을 조롱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토스카나에서 피자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대만 관광객 16명이 얇은 도우 피자 5판과 맥주 3잔만 주문했다는 이유로 비난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 A씨는 식사 중인 관광객을 촬영하며 이탈리아어로 "손님이 16명인데 피자 5판과 맥주 3잔만 주문했다. 말도 안 된다"며 "너희한테 관심 없다"고 조롱했다. 이탈리아어를
  • '연 9000만원' 연금 받으려고…3년 전 죽은 어머니로 분장한 50대 아들
    '연 9000만원' 연금 받으려고…3년 전 죽은 어머니로 분장한 50대 아들
    인물·화제 2025.11.28 18:28:40
    이탈리아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신을 집 안에 숨긴 채 어머니로 위장해 연금을 타내려던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꼬리에레 델라 세라’ 등 외신에 따르면 50대 남성이 3년 전 사망한 어머니인 그라치엘라 달올리오(당시 82세)의 사망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채 집 안에서 시신을 은닉해왔다. 그는 시신을 시트로 감싸 침낭에 넣은 뒤 세탁실에 숨겨 둔 채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노모의 연금을 계속 수령하기 위해 직접 어머니로 분장하기까지 했다.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 모양을 비슷하게 맞추고 파운
  • 관세 충격에 내수부진·과잉생산 겹쳐…中 상장사 24%가 적자
    관세 충격에 내수부진·과잉생산 겹쳐…中 상장사 24%가 적자
    인물·화제 2025.11.28 17:40:12
    중국 상장사 4곳 중 한 곳이 적자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과 태양광 기업들은 절반이 손실을 면하지 못했다. 미국발 관세 충격에다 고질적인 소비 부진과 공급과잉 상황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중국 실물경제에 경고등이 켜진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한 약 5300개 기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 전체의 24%에 달했다고 28일 보도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중국 상장사 중 적자 기업 비중은 2
  • "중국인이 태극기 '팍' 낚아채"…공안,"너 카톡 까봐"하더니 韓유튜버 中 입국 거부당해
    "중국인이 태극기 '팍' 낚아채"…공안,"너 카톡 까봐"하더니 韓유튜버 中 입국 거부당해
    인물·화제 2025.11.28 17:30:44
    최근 중국 공항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이 잇달아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등장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 관련 서류 미비·체류 목적 불분명 같은 전통적인 심사 기준뿐 아니라, 과거 현지에서 문제가 된 행동 기록이 원인이 돼 재입국이 차단되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다. ◇ “질병 이력·입국 목적 불명확” 무비자 시행 직후 잇따른 입국 거부 무비자 제도 시행 이후, 보건 이력 및 체류 목적 미비로 한국인이 입국장에서 돌려보내진 사례가 외교 채널을 통해 공식 확인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주중한국대사
  • 가족끼리 '이것' 돌려 썼다가 머리 다 빠져…겨울철 긴급 경고 나온 감염병, 뭐길래
    가족끼리 '이것' 돌려 썼다가 머리 다 빠져…겨울철 긴급 경고 나온 감염병, 뭐길래
    인물·화제 2025.11.28 11:10:18
    한겨울에 겨울용 모자나 목도리처럼 타인과 개인용품을 함께 쓰는 습관이 두피 곰팡이 감염인 ‘두피 백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흔히 쓰는 산타 모자 같은 소품도 감염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당부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봄부터 영국 내 두피 백선 감염 사례가 급증했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모자 공유 금지”가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위생 관리가 미흡한 저가형 이발소가 감염 확산의 주요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모발 전문 업
  • 스위스, 여성징병제 국민투표한다…실제 통과 가능성은? [글로벌 왓]
    스위스, 여성징병제 국민투표한다…실제 통과 가능성은? [글로벌 왓]
    인물·화제 2025.11.28 10:21:01
    스위스가 오는 30일(현지 시간) 여성 징병제 실시와 관련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찬반 양측이 팽팽히 맞서며 사회적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난 우려 등 현실적 문제들로 인해 실제 법안 통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전 국민 의무 시민 복무’ 제도로 바꿀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스위스에서 찬반 양측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논의의 핵심은 모든 스위스 국민이 성별과 관계없이 사회와 환경을 위한 공적 복무를 수행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기존 제도가 남성에게만 군 복무를 요
  • "삿포로 여행 취소하고 '우르르' 몰려갔다"…中 관광객들 대거 이동한 '이곳'
    "삿포로 여행 취소하고 '우르르' 몰려갔다"…中 관광객들 대거 이동한 '이곳'
    인물·화제 2025.11.28 10:03:37
    중국과 일본 간 외교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중국 관광객들이 일본 대신 러시아를 새로운 여행지로 선택하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몇 주 사이 중국 내 여러 여행사들이 러시아행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잇따라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행 마케팅 업체 China Trading Desk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12월 러시아 호텔 예약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수브라마니아 바트 CEO는 “홋카이도로 가려던 스키, 온천 여행
  • "조금은 괜찮겠지?"…주차미터기서 야금야금 빼돌린 동전, 무려 17억 모았다는데
    "조금은 괜찮겠지?"…주차미터기서 야금야금 빼돌린 동전, 무려 17억 모았다는데
    인물·화제 2025.11.28 05:44:00
    독일의 인구 7만 소도시에서 주차단속원이 주차미터기의 동전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100만유로(약 17억원)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독일 켐프텐 검찰청은 지난 10월 초 여러 금융기관으로부터 의심스러운 현금 입금 내역에 대한 자금세탁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검찰은 이를 켐프텐 경찰청 강력범죄과에 넘겨 수사를 진행했고, 조사 대상은 켐프텐 시 소속 도시미화·시설 관리 부서에 근무하는 40세 남성 직원과 그의 38세 배우자로 좁혀졌다. 수사 결과 이 직원은 시에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