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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다가 에펠탑 무너지는 거 아냐?"…'20cm' 변형된다는데 무슨 일?
    "이러다가 에펠탑 무너지는 거 아냐?"…'20cm' 변형된다는데 무슨 일?
    인물·화제 2025.07.02 02:00:00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라 불리는 에펠탑이 폭염으로 최대 20cm까지 변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르파리지앵은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이 태양 움직임에 따라 하루 중에도 여러 각도로 휘어지는데 폭염에는 변형 폭이 더 커진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건축가 베르트랑 르모안은 “태양에 노출된 면은 팽창하고 그늘진 면은 수축해 탑이 태양 쪽으로 휘어진다”며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열팽창 원리에 따른 것으로 압력이 일정할 때 물체 부피는 온도 상승에 따라 증가
  • "드레스 한 벌 7억"…다이애나비 즐겨입던 '이 드레스' 경매서 최고가
    "드레스 한 벌 7억"…다이애나비 즐겨입던 '이 드레스' 경매서 최고가
    인물·화제 2025.06.30 16:39:00
    고(故) 다이애나비의 상징적 의상이 경매에서 천문학적 가격에 팔려 화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다이애나비가 생전 병문안 시 자주 착용해 ‘돌봄 드레스’로 불린 꽃무늬 드레스가 경매에서 최고가인 52만달러(약 7억 원)에 낙찰됐다. 영국 명품 브랜드 벨빌 사순이 제작한 이 드레스는 1988~1992년 다이애나비가 해외순방 등 공식행사에서 착용했다. 그는 “밝은 색감이 환자들을 편안하게 한다”며 이를 돌봄 드레스라 이름지었다. 경매사 줄리엔스 옥션이 주최한 이번 경매에는 드레스를 포함한 다이애나비 소장품 100여 점
  • “트럼프 정책에 달러 위상 흔들…내년 美 10년 금리 5% 돌파할 것”[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 정책에 달러 위상 흔들…내년 美 10년 금리 5% 돌파할 것”[글로벌 인사이트]
    인물·화제 2025.06.30 11:09: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리한 재정정책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미국 달러 표시 자산의 ‘최후의 안전처’로서의 위상을 흔들고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진단이 나왔다. 경제학자들은 달러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는 가운데 내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금리)이 5%를 돌파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47명 경제학자 중 90% 이상이 향후 5~10년 달러 표시 자산이 안전자산 역할을 지속할 수 있을지
  • “한국사람이면 다 공짜로 먹을수도”…매운맛 챌린지 내건 영국 식당, 어디?
    “한국사람이면 다 공짜로 먹을수도”…매운맛 챌린지 내건 영국 식당, 어디?
    인물·화제 2025.06.28 07:38:29
    영국 런던의 한 식당에서 판매하는 ‘세계에서 제일 매운 커리’에 도전한 남성이 웃옷을 벗은 채 길바닥에 쓰러지는 영상이 6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런던 브릭레인 소재 인도 음식점인 ‘벵갈 빌리지’가 이달 20일 공개한 도전 영상이 전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팔(phall) 커리’는 21.95파운드(약 4만 원)에 판매되는 극한 매운맛 요리다. 팔 커리는 2008년 버밍엄에서 처음 출시된 후 영미권 인도 음식점으로 확산된 메뉴로 기존 최고 매운맛으로 여
  • NYT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 100선’서 ‘기생충’ 1위
    NYT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 100선’서 ‘기생충’ 1위
    인물·화제 2025.06.27 20:56:06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에 한국 영화 ‘기생충’이 1위에 올랐다. NYT는 27일(현지 시간)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을 공개하며 봉준호 감독의 2019년작 ‘기생충’을 1위로 선정했다. 이번 순위는 NYT는 2000년 1월 1일 이후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감독, 배우, 제작자, 애호가 등 500명을 설문조사해 집계한 결과다. NYT는 영화 기생충에 대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대한 이야기이자 신자유주의의 참혹함에 대한 맹렬한 질책을 담은 유쾌하면서도 뒤틀리고 불안하면서 충격적인
  • 한일에 부는 훈풍 “이런 게 진짜 교류”[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한일에 부는 훈풍 “이런 게 진짜 교류”[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인물·화제 2025.06.27 14:39:59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우선 레인.’ 김포와 김해, 하네다와 후쿠오카 공항에 설치된 안내판이다. 양국 정부는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전용 창구를 시범 운영 중이다. 반응은 뜨겁다. 한국과 일본 국민들은 다른 외국인과 함께 줄을 서지 않고 곧장 심사대를 통과한다.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들이라면 안다. 고작 10분만 빨리 입국 절차를 마쳐도 이게 어딘가 싶다. 이러니 외교관 대우나 다름없는 전용 창구를 지나면서 우쭐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게 진짜 교류”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 항의 속 막오른 ‘600억 결혼식’…베네치아에 뜬 셀럽들 누구
    항의 속 막오른 ‘600억 결혼식’…베네치아에 뜬 셀럽들 누구
    인물·화제 2025.06.27 12:46:18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61)의 초호화 결혼식이 사흘 일정으로 시작되며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들썩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지 호텔, 식음료업체, 관광업계는 억만장자의 결혼식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일각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를 ‘부자들의 놀이터’로 상품화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처럼 긴장이 설렘이 교차하는 가운데 주인공인 베이조스와 약혼녀 로런 산체스(55)는 25일 베네치아 운하에 모습을 드러냈고 예식에 앞서 환영 파티가 열린 26일까
  • 콜로세움에 수놓인 십장생도…로마 물들인 'K미디어파사드'
    콜로세움에 수놓인 십장생도…로마 물들인 'K미디어파사드'
    인물·화제 2025.06.27 10:12:08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원장 김누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시,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과 협력해 26일 오후 9시(현지 시각) 로마의 대표 유적지인 콜로세움에서 ‘미디어파사드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시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작품 4편을 프로젝션 매핑 방식으로 콜로세움 외벽에 투사했다. 십장생도와 양국의 전통 건축 패턴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정교
  • "정체불명의 낙서 노트, 1억4000만원에 팔렸다"…주인 누군가 했더니 '이 사람'
    "정체불명의 낙서 노트, 1억4000만원에 팔렸다"…주인 누군가 했더니 '이 사람'
    인물·화제 2025.06.27 04:00:00
    체코 출신 유대인 작가 프란츠 카프카가 100년 전 팔레스타인 이주를 준비하며 히브리어를 익힐 때 사용한 노트가 9만 유로(한화 약 1억4200만 원)에 팔렸다. 24일(현지시간) 체코 매체 라디오프라하에 따르면 이달 13∼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희귀본·그래픽 아트 박람회에서 카프카의 히브리어 연습 흔적이 담긴 책이 판매됐다. 노트는 원래 1919년 출간된 단편 ‘학술원에 보내는 보고서’의 인쇄본이다. 카프카는 노트의 빈 공간에 히브리어를 적어가며 연습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프카는 체코 태생이지만 독일어로 작품 활
  • "18개월 아이 '43도' 차 안에서 숨졌다"…이발하고 술집 간 비정한 아빠
    "18개월 아이 '43도' 차 안에서 숨졌다"…이발하고 술집 간 비정한 아빠
    인물·화제 2025.06.26 19:34:37
    미국 플로리다에서 생후 18개월 된 아이가 한낮 고온의 차량에 장시간 방치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콧 앨런 가드너(33)는 이달 6일 오전 11시 30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올몬드비치에 차량을 주차한 뒤 18개월 된 아들을 뒷좌석에 남겨둔 채 장시간 자리를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가드너는 인근 미용실과 술집을 방문했고 약 3시간이 지난 오후 2시 40분께 차량으로 돌아왔다. 당시 차량 내부 온도는 약 43도까지 치솟은 상태였다. 그는 차량으로 돌아와서야 아이의 이상을 발견하고 “아
  • “애 낳으면 죄악”…美 난임병원 테러했던 한국계男, 구치소서 사망
    “애 낳으면 죄악”…美 난임병원 테러했던 한국계男, 구치소서 사망
    인물·화제 2025.06.26 12:43:04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난임 클리닉 차량 폭발 테러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대니얼 종연 박(32)이 구치소에서 숨졌다. 24일(현지시간) 미 법무부 교도국은 박 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연방 구금센터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설 내 요원들이 즉시 응급 처치를 시도하며 박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교도국은 박 씨가 있던 시설 내에서 직원이나 다른 수용자가 다친 사례는 없으며, 공공에 영향을 줄 위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미 연방수사국(FBI)
  • “세기의 결혼 한다더니…” 결혼식장에서 쫓겨난 아마존 창업자, 왜?
    “세기의 결혼 한다더니…” 결혼식장에서 쫓겨난 아마존 창업자, 왜?
    인물·화제 2025.06.26 07:44:51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결혼식을 앞두고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결국 결혼식 장소를 옮겼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베이조스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심가에서 외곽 지역으로 결혼식 장소를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조스와 약혼녀 로런 산체스는 당초 오는 26~28일 베네치아 중심가 카나레조 지구의 중세 건물 ‘스쿠올라 그란데 델라 미제리코르디아’에서 결혼 축하 파티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현지 시민단체들이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No Space for Bezos)”며 반대 시위를 벌였고 결
  • "넷플릭스 주인공 놀이?…'마라도나 살인사건' 판사, 배우처럼 다큐 찍더니 결국
    "넷플릭스 주인공 놀이?…'마라도나 살인사건' 판사, 배우처럼 다큐 찍더니 결국
    인물·화제 2025.06.26 04:30:00
    세계적인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에 대한 살인 혐의 재판을 맡았던 담당 판사가 재판 과정에서 몰래 다큐멘터리를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탄핵 심판에 직면하자 법관 사직서를 제출했다. 24일(현지시간) 클라린과 라나시온 등 현지 매체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 형사법원 소속 훌리에타 마킨타시(57) 판사가 자신에 대한 법관 탄핵소추 심판이 시작되자 사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마킨타시 판사는 악셀 키실로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임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대중에 알려진 사건들의 맥락 속에 있으
  • "미모 어느 정도길래"…24세 홍콩 구의원 미인대회 참가에 '갑론을박'
    "미모 어느 정도길래"…24세 홍콩 구의원 미인대회 참가에 '갑론을박'
    인물·화제 2025.06.25 15:36:30
    홍콩에서 24세 최연소 여성 구의원의 미인대회에 참가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이쿵 구의원 앤젤 총 응아팅이 미인대회 1차 면접을 위해 TVB 시티에 나타나며 참가 소식이 알려졌다. 홍콩 민주개혁동맹(DAB) 소속인 총 의원은 2023년 선거에서 최연소로 당선됐다. 홍콩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앨리스 막 메이쿠엔 내무부·청소년 담당 장관은 “각자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소속 정당인 DAB
  • [여명] 규제 혁신이 창조한 'K뷰티 신화'
    [여명] 규제 혁신이 창조한 'K뷰티 신화'
    인물·화제 2025.06.24 17:53:41
    국내에서 불과 5년 만에 사업체 수가 10배가량 증가한 신기한 업종이 있다. 바로 화장품 산업이다. 2011년 1600개에서 2016년 1만 5000개 이상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해당 산업 매출액 역시 7185억 원에서 1조 5558억 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 후로 10년이 지난 현재 국산 화장품이 이끄는 K뷰티 산업은 반도체·조선·자동차에 이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수출 효자 산업으로 등극했다. 이 같은 드라마틱한 성장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비결은 규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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