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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이곳' 장학생
    노벨문학상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이곳' 장학생
    인물·화제 2024.10.11 15:50:35
    한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주요 작품을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가 대학원 시절 한국국제교류재단(KF) 장학생으로 선정돼 학비를 지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F에 따르면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는 2013년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SOAS)에서 한국학(한국문학) 박사과정에 재학할 때 KF 해외 한국학 전공 대학원생 펠로(2013~2014)로 선정됐다. 외교부 산하기관인 KF는 외국과 교류사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세계 한국학 진흥을 위해 지금까지 해외 18개 대학에
  • 한강, 한국문학 새 지평 열었다…"삶의 연약함 드러내는 시적 산문"
    한강, 한국문학 새 지평 열었다…"삶의 연약함 드러내는 시적 산문"
    인물·화제 2024.10.10 22:04:46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사건 등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으로 국제적으로 강렬한 영향을 남겼습니다.” 10일(현지 시간) 스웨덴 왕립 과학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국내 소설가인 한강(54·사진)을 호명하며 선정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가장 한국적인 사건들을 자신만의 시적 문장으로 담아낸 한강만의 스타일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겨줬다. 특히 한 작가의 평생에 걸친 작품 세계에 헌정하는 의미를
  • 비행 중 갑자기 기장 사망해…터키항공은 '이곳'에 비상착륙했다
    비행 중 갑자기 기장 사망해…터키항공은 '이곳'에 비상착륙했다
    인물·화제 2024.10.10 18:19:21
    터키항공 여객기가 기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뉴욕 공항에 비상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을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던 터키항공 TK204편에서 기장 일체힌 페흘리반(59)이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 터키항공 대변인 야히아 우스툰은 "기장이 비행 중 의식을 잃어 응급 처치를 했으나 회복되지 않았다"며 "부기장이 비상착륙을 결정해 이륙 8시간 만에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숨진 기장은 2007년부터 터키항공에 근무
  • 러스트벨트서 상승세 탄 트럼프…민주당 “8년 전 악몽 재연되나” 우려
    러스트벨트서 상승세 탄 트럼프…민주당 “8년 전 악몽 재연되나” 우려
    인물·화제 2024.10.10 18:05:39
    미국 대선이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텃밭’인 러스트벨트 주요 경합주에서 유의미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낙관하던 민주당 내에서 2016년 대선 때처럼 트럼프에게 일격을 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을 덮친 100년 만의 초강력 허리케인이 대선 국면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주목된다. 퀴니피액대가 이달 3~7일 실시해 9일(현지 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 "예뻐지고 싶었는데…" '이 수술' 받고 최악의 부작용 겪었다는 50대 여성
    "예뻐지고 싶었는데…" '이 수술' 받고 최악의 부작용 겪었다는 50대 여성
    인물·화제 2024.10.10 17:48:01
    아일랜드의 한 50대 여성이 튀르키예에서 받은 눈 밑 지방 제거 수술 후 오히려 눈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더 선에 따르면, 아니타 브라더스(51) 씨는 생일을 맞아 튀르키예에서 눈 밑 지방 제거 수술을 받았다가 예상치 못한 결과와 마주했다. 브라더스 씨는 "50대에 접어들면서 자신감을 얻고 싶어 볼록한 눈 밑 지방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보였으나, 아일랜드로 귀국한 후 문제가 발생했다. 눈 밑 피부가 처지기 시작하더니 아래눈꺼풀이 노출되는 현상
  • 네팔 18세 셰르파, 8000m급 14좌 최연소 완등
    네팔 18세 셰르파, 8000m급 14좌 최연소 완등
    인물·화제 2024.10.10 17:37:48
    네팔의 10대 산악인이 세계 8000m급 고봉 14개 모두를 최연소 완등하는 데 성공했다. 9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18세 네팔인 산악인 니마 린지 셰르파는 이날 오전 6시 5분 티베트의 히말라야 고봉 시샤방마(해발 8027m)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그는 네팔의 또 다른 산악인 밍마 기아부 데이비드 셰르파가 30세였던 2019년에 세운 종전 최연소 14좌 완등 기록을 갈아치웠다. 린지는 16세이던 2022년 8월 마나슬루(8163m)를 시작으로 8000m급 고봉 등정에 나섰다. 올해 6월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
  • "아동복 입는 게 좋아요"…'뼈말라' 자랑하다 퇴출된 20대女, 무슨 일?
    "아동복 입는 게 좋아요"…'뼈말라' 자랑하다 퇴출된 20대女, 무슨 일?
    인물·화제 2024.10.10 17:01:03
    지나치게 마른 몸매로 유명세를 얻고,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던 20대 미국 여성이 틱톡에서 퇴출당했다. 7일(현지시간) 미 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달 말 리브 슈미트(22)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틱톡 측은 슈미트가 시청자들의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퇴출 이유를 밝혔다. 슈미트는 "혼란스럽고 억울하다"며 반발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날씬한 몸매가 아름다워서 선호할 뿐"이라며 "체중은 민감한 주제지만 시청자들이 원하는
  • "내가 먹은 게 닭 아니라 '이거'였다고?"…발리 길거리 닭꼬치의 충격적인 정체
    "내가 먹은 게 닭 아니라 '이거'였다고?"…발리 길거리 닭꼬치의 충격적인 정체
    인물·화제 2024.10.10 16:20:10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판매되는 일부 길거리 음식이 개고기로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10일(현지시간) 일본 잡지 '프레지던트'는 프랑스 AFP 통신 보도를 인용해 발리섬에서 팔리는 길거리 음식 중 일부가 개고기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발리 당국은 지난해 개고기 거래를 금지했으며, 위반 시 최대 3개월 징역 또는 4100달러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은 여전히 개고기로 꼬치구이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발리 당국은 개고기 금지 규제를 위반한 판매자 3명을
  • 도로 질주하던 전기자전거 갑자기 불길 '활활'…순식간에 뼈대만 남았다
    도로 질주하던 전기자전거 갑자기 불길 '활활'…순식간에 뼈대만 남았다
    인물·화제 2024.10.10 16:18:46
    중국에서 주행 중이던 전기자전거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중국 다펑뉴스에 따르면 지난 7일 광둥성 선전시의 한 교차로에서 전기자전거가 주행 중 갑자기 불이 붙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포착된 사고 장면을 보면 전기자전거 본체에서 불이 붙은 후 순식간에 불꽃이 치솟았다. 자전거는 통제력을 잃고 쓰러졌고, 불은 급속도로 번졌다. 운전자는 불길 속에서 땅바닥을 구르며 탈출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옷 대부분이 불에 탔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불을 진압했
  • 러스트벨트 우위 뒤집히나…트럼프 선전에 민주당 패닉
    러스트벨트 우위 뒤집히나…트럼프 선전에 민주당 패닉
    인물·화제 2024.10.10 07:51:09
    미 대선이 불과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스트벨트 주요 경합주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정체를 보이고, 트럼프의 지지율은 미세한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2016년처럼 다시 트럼프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퀴니피악대가 지난 3~7일 실시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시간에서 50%의 지지율을 얻어 47%를 얻은 해리스를 3% 포인트 앞섰다. 또 위스콘신에서도 트럼프
  • 노벨상 휩쓰는 AI…화학상에 이세돌 이긴 '알파고 아버지'
    노벨상 휩쓰는 AI…화학상에 이세돌 이긴 '알파고 아버지'
    인물·화제 2024.10.10 05:40:00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신약 개발용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이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초과학 중심의 노벨위원회가 응용과학인 AI에 손을 들어주며 노벨물리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내리 석권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 시간) AI를 활용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한 공로로 허사비스 CEO와 존 점퍼 딥마인드 수석연구원,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를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베이커 교수는 완전히
  • '바이든 고향' 찾은 트럼프, 해리스 지원 나선 오바마…美대선 PA 혈투
    '바이든 고향' 찾은 트럼프, 해리스 지원 나선 오바마…美대선 PA 혈투
    인물·화제 2024.10.10 05:00:00
    미국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인단 19명이 걸린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를 놓고 유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을 찾아 유세를 펼치고 민주당의 슈퍼스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원 사격에 나선다. 지난 열 두번의 미국 대선 중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한 후보가 당선된 경우가 열 번에 달할 정도로 펜실베이니아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8일(현지시간) 공화·민주 양당의 선거
  • 과학 난제 해결사 AI, 노벨상 직접 수상하는 날 오나
    과학 난제 해결사 AI, 노벨상 직접 수상하는 날 오나
    인물·화제 2024.10.09 21:39:25
    노벨물리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자가 내리 수상자로 선정되자 궁극에는 AI가 인류를 뛰어넘어 노벨상을 직접 받는 날이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9일(현지 시간) 발표한 노벨화학상의 주인공은 구글 딥마인드의 AI 개발자인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와 존 점퍼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였다. 전날 노벨물리학상에도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이 가능하도록 초석을 쌓은 존 홉필드 교수와 제프리 힌턴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 돈 내고 '동전' 던지라더니…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아예 접근 제한, 왜?
    돈 내고 '동전' 던지라더니…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아예 접근 제한, 왜?
    인물·화제 2024.10.09 15:10:34
    이탈리아 로마의 상징적인 관광명소인 트레비분수가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7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트레비분수에 대한 특별 유지보수 작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관광객들의 접근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부터 분수 주변에는 이미 주황색 그물 펜스가 설치돼 있다. 이번 공사의 주요 목적은 분수 하단부에 쌓인 석회암 퇴적물을 제거하고 균열을 메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이 이 시기에 보수공사를 결정한 배경에는 내년으로 예정된 '가톨릭 희년&
  • '바이든 고향' 찾은 트럼프, 해리스 지원 나선 오바마…美대선 PA 혈투
    '바이든 고향' 찾은 트럼프, 해리스 지원 나선 오바마…美대선 PA 혈투
    인물·화제 2024.10.09 14:04:04
    미국 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인단 19명이 걸린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를 놓고 숨막히는 유세전이 시작됐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을 찾아 유세를 펼치고 민주당의 슈퍼스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원 사격에 나선다. 지난 12번의 미국 대선 중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한 후보가 당선된 횟수가 10번에 달할 정도로 이 지역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8일(현지시간) 공화·민주 양당의 선거 캠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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