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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공룡서 기술기업 변신 ‘속도’…월마트, 나스닥 간다
    유통 공룡서 기술기업 변신 ‘속도’…월마트, 나스닥 간다
    인물·화제 2025.11.21 17:41:06
    미국 최대 유통 기업 월마트가 53년 만에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떠나 기술 중심 시장인 나스닥으로 무대를 옮긴다. 유통 기업을 넘어 기술 기업으로 체질을 재편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번 이전이 미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월마트는 12월 9일부터 보통주 상장 시장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1972년 뉴욕 증시에 입성한 후 줄곧 뉴욕증권거래소에 이름을 올려 온 월마트가 53년 만에 거래소를 바꾸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 15세기 쿠란 필사본, 14세기 천문관측 도구…국립중앙박물관, ‘이슬람실’ 문열어
    15세기 쿠란 필사본, 14세기 천문관측 도구…국립중앙박물관, ‘이슬람실’ 문열어
    인물·화제 2025.11.21 17:35:49
    전세계 무슬림(이슬람교도) 인구는 20억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인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 또 우리나라가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많은 국가가 이슬람을 주요 종교로 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무슬림 인구도 약 30만 명이다. 그럼에도 아직은 다소 낯선 이슬람 문화를 제대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은 22일부터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에 ‘이슬람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국립박물관에 정규 이슬람실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
  • "눈뜨고 10배 손해 봤다"…일본 자영업자 울리는 '500원' 동전 사기 뭐길래
    "눈뜨고 10배 손해 봤다"…일본 자영업자 울리는 '500원' 동전 사기 뭐길래
    인물·화제 2025.11.21 15:23:19
    일본에서 한국의 500원짜리 동전이 500엔 동전과 혼동돼 결제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최근 일본 각지의 소규모 상점에서 500원 동전이 500엔 동전과 뒤섞여 들어오는 사례가 반복되며 점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후쿠시마현의 한 라면 가게는 이달 4일 손님이 500엔 대신 500원을 지불한 사실을 정산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했다. 도쿄 가쓰시카구의 한 목욕탕도 지난해 12월 매출을 정리하던 중 500엔 동전 더미 속에서 500원 동전을 발견해
  • 여기자에 "조용히 해, 돼지야" 막말한 트럼프…백악관은 "솔직한 대통령"
    여기자에 "조용히 해, 돼지야" 막말한 트럼프…백악관은 "솔직한 대통령"
    인물·화제 2025.11.21 15:04:16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돼지(piggy)’ 발언을 두고 “솔직하고 정직한 대통령”이라며 두둔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여성 기자 비하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백악관은 오히려 그의 태도가 재선의 이유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더 키운 셈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 기자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돼지’ 발언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엡스타인 파일’을 왜 공개하지 않느냐고 묻던 블룸버그 통신 기자 캐서린
  • "태국 때문에 다 망했다"…미스 캄보디아 눈물의 '폭탄 발언', 무슨 일?
    "태국 때문에 다 망했다"…미스 캄보디아 눈물의 '폭탄 발언',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1.21 13:11:30
    캄보디아 미인대회 우승자가 태국을 정면 비난하며 양국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추리 라오르후르스가 미스 틴 캄보디아로 선발된 직후 태국에 억류된 캄보디아 군인 18명의 귀환을 촉구하는 정치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영상에서 라오르후르스는 캄보디아 국기를 들고 크메르어로 "캄보디아와 태국은 평화롭게 공존해 왔지만 태국이 전쟁을 일으켜 평화가 끝났다"며 "우리는 싸우고 싶지 않다. 적이
  • 캄보디아서 실종됐다더니…中 인플루언서, 그녀는 '인신매매' 조직원이었다
    캄보디아서 실종됐다더니…中 인플루언서, 그녀는 '인신매매' 조직원이었다
    인물·화제 2025.11.21 07:33:27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로 떠난 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현지에서 인신매매·온라인 사기 조직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그를 불법 인신매매 및 범죄 조직 가담 혐의로 체포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차이나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불법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장무성(26)씨를 지난 13일 긴급 체포했다. 캄보디아 법원은 15일 장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그는 현재 프놈펜 바쑤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 "제가 AI를 썼다고요?"…표지 한 장 때문에 최고 문학상서 '탈락' 파문, 무슨 일?
    "제가 AI를 썼다고요?"…표지 한 장 때문에 최고 문학상서 '탈락' 파문,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뉴질랜드 최고 권위 문학상에서 AI가 만든 표지 이미지가 사용됐다는 이유로 출품작 두 편이 심사에서 제외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창작자 보호를 위한 규정이 오히려 작가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테파니 존슨의 소설집 오블리게이트 카니보어와 엘리자베스 스미더의 엔젤 트레인은 지난달 ‘오캄 뉴질랜드 북 어워드’ 소설 부문에 출품됐다가 AI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문제는 두 작품이 표지 디자인 과정에서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했
  • "나 복권 당첨됐어"…SNS서 자랑했는데, 결국 친구가 가로챘다
    "나 복권 당첨됐어"…SNS서 자랑했는데, 결국 친구가 가로챘다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중국에서 복권 당첨 사실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랑했다가 지인에게 당첨금을 가로채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내몽골 후허하오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1일 복권에 당첨된 후 위챗(중국 모바일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복권 사진을 올려 친구들에게 당첨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다음날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복권 판매점을 찾은 A씨는 이미 다른 사람이 당첨금을 받아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단체 채팅방에서 A씨의 복권 사진을 본 조
  • "어쩐지 다 똑같이 보이더라"…美 정치권 휩쓴 '트럼프식 성형' 정체는?
    "어쩐지 다 똑같이 보이더라"…美 정치권 휩쓴 '트럼프식 성형' 정체는?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근 이른바 ‘마러라고식 외모(Mar-a-Lago face)’로 불리는 성형 스타일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미국 액시오스 등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지지층(MAGA) 엘리트 여성 사이에서 획일적 성형 스타일이 두드러지게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러라고’라는 명칭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유래했다. 특징은 벌에 쏘인 듯 부풀어 오른 입술, 주름 하나 없는 팽팽한 피부, 과도하게 강조된 볼륨, 짙
  • "어차피 아이 못 낳는 게 오히려 다행"…'AI'와 결혼식 올린 日 여성, 무슨 일?
    "어차피 아이 못 낳는 게 오히려 다행"…'AI'와 결혼식 올린 日 여성,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1.21 06:49:00
    일본에서 한 여성이 자신이 만든 인공지능(AI) 캐릭터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최근 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오카야마현에 사는 카노(32·가명) 씨는 올여름 챗GPT로 만든 남성 캐릭터 '클라우스'와 결혼했다. 법적 효력 없는 결혼식이지만 카노 씨는 웨딩드레스를 갖춰 입고 증강현실(AR) 기기를 활용해 가상 신랑과 반지를 교환하는 등 실제 결혼식과 유사한 의식을 진행했다. 오카야마시의 한 웨딩업체가 '2D 캐릭터 결혼식' 서비스로 주관했다. 카노 씨는 지난해 약혼자와 파혼한 뒤 챗
  • "일본인들 큰일났다"…그렇게 좋아하는 '장어' 내년부터 못 먹을 수도?
    "일본인들 큰일났다"…그렇게 좋아하는 '장어' 내년부터 못 먹을 수도?
    인물·화제 2025.11.20 18:34:36
    장어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국제 거래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세계 최대 장어 소비국인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동아시아 장어 산업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음 주 열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당사국 회의에서 장어 일부 종을 규제 목록에 올릴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북미에 서식하는 아메리카장어를 CITES 부속서 II에 추가할지가 핵심 논의 안건으로 올라 있다. 부속서 II로 지정되면 원산국이 “
  • "변기에 물티슈 버리셨죠? 징역 2년입니다" 하더니…아예 판매 금지한다는 '이 나라'
    "변기에 물티슈 버리셨죠? 징역 2년입니다" 하더니…아예 판매 금지한다는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1.20 16:49:33
    영국 정부가 플라스틱 물티슈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19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플라스틱 물티슈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2027년 봄부터 영국 전역에서 플라스틱 물티슈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더 빨리 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는 2026년 중 판매 금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판매를 막는 가장 큰 이유는 하수구 막힘과 심각한 환경 문제 때문이다. 플라스틱 물티슈는 화장지처럼 물에 녹지 않아 변기에 버려질 경우 서
  • "대재앙 덮쳤다, 이런 일은 처음"…굴 집단 폐사에 충격에 빠진 日, 왜?
    "대재앙 덮쳤다, 이런 일은 처음"…굴 집단 폐사에 충격에 빠진 日, 왜?
    인물·화제 2025.11.20 14:15:52
    일본 굴 주산지에서 양식 굴 80%가 폐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본격적인 제철을 맞아야 할 시기지만 출하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이 식탁에서 사라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일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히로시마현, 효고현, 오카야마현 등 세토내해 전역의 양식 굴 산지에서 평균 80%의 굴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양식 굴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히로시마현 구레시의 한 양식장 관계자는 "10개 중 10개가 죽었다고 할 정도"라며 "1개라도 살아
  • 진짜 금으로 만든 100kg '황금 변기', 177억에 낙찰…담긴 의미 알고보니
    진짜 금으로 만든 100kg '황금 변기', 177억에 낙찰…담긴 의미 알고보니
    인물·화제 2025.11.20 10:17:26
    바나나 작품으로 유명한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만든 ‘황금 변기’가 경매에서 1210만 달러(한화 약 177억 원)에 팔리며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소더비 경매에서 카텔란의 작품 ‘아메리카(America)’가 새 주인을 찾았다. 223파운드(약 101.2kg)의 18캐럿 금으로 제작된 이 변기는 2019년 영국 블렌하임궁전에서 도난돼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작품과 동일한 기능을 갖춘 버전이다. 경매 시작가는 1000만 달러(한화 약 146억원)였지만, 경쟁이 붙으며
  • "AI가 빌보드 1위 찍었다"…정작 팬들은 "문제 있어? 노래만 좋으면 그만" [이슈,풀어주리]
    "AI가 빌보드 1위 찍었다"…정작 팬들은 "문제 있어? 노래만 좋으면 그만" [이슈,풀어주리]
    인물·화제 2025.11.20 09:43:36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이 음악과 영상 콘텐츠 산업에서 전례 없는 속도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AI 가수가 정상에 오른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세계 최초의 AI 배우가 할리우드 진입을 선언하며 등장하자, 음악·영화계를 중심으로 “AI가 인간 예술가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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