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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부랑은 결혼해도 이혼녀는 절대 안 돼"…뿌리 깊게 박힌 편견, 中 차별 역사 보니
    "과부랑은 결혼해도 이혼녀는 절대 안 돼"…뿌리 깊게 박힌 편견, 中 차별 역사 보니
    인물·화제 2025.12.16 05:52:00
    중국 고대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와 이혼에 대한 엄격한 도덕 기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속담이 있다. 바로 '녕취과부 불취생처'(寧娶寡婦 不娶生妻)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속담은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남편에게 버려진 여성(생처)보다 남편을 잃은 여성(과부)을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 낫다는 의미다. 생처는 남편에게 버림받아 불명예를 안은 아내를 지칭하는 용어였다. 고대 중국 여성은 사회적 지위가 낮았으며, '삼종지도'(三從之道)와 '사덕'(四德)과 같은 엄격한 유
  • "청소하다 기절할 뻔"…냉동고 속 한 살도 안 돼 숨진 아기에 日 '발칵'
    "청소하다 기절할 뻔"…냉동고 속 한 살도 안 돼 숨진 아기에 日 '발칵'
    인물·화제 2025.12.12 05:33:00
    일본 도쿄의 한 유흥업소 냉동고에서 갓난아이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시신 일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쯤 도쿄 스미다구에 위치한 유흥업소에서 "냉장고를 청소하다가 아이의 머리 같은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해당 업소의 남성 종업원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생후 1년 미만으로 추정되는 아기의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냉동고에 들어 있었다. 머리 부분은
  • "병원에서 애 바뀐 줄"…중국인 부부가 낳은 '금발·파란 눈' 딸, 알고보니
    "병원에서 애 바뀐 줄"…중국인 부부가 낳은 '금발·파란 눈' 딸, 알고보니
    인물·화제 2025.12.16 05:51:00
    중국인 부부에게서 금발·파란 눈 딸이 태어나 논란이 됐으나, 친자 확인 검사 결과 아기의 증조부가 러시아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인 A씨 부부는 2022년 5월 딸을 출산했다. 서양인 외모를 가진 아기를 보고 병원 측 실수로 아기가 바뀌었는지 의심했지만, 여러 차례 친자 확인 검사 끝에 친자로 판명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일찍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가 러시아인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A씨는 "할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남자였는데
  • "인도 사람 다녀갔다고? 더러워"…매출 90% 증발한 中찜질방, 인종차별 논란 '활활'
    "인도 사람 다녀갔다고? 더러워"…매출 90% 증발한 中찜질방, 인종차별 논란 '활활'
    인물·화제 2025.11.25 12:11:37
    중국 하얼빈의 한 유명 찜질방이 인도인 손님이 다녀간 뒤 매출이 급락하는 사태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SBS에 따르면 최근 인도 국적의 직장인 남성 3명이 하얼빈 지역에서 잘 알려진 찜질방을 찾았다. 이들은 중국 내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설을 이용한 뒤 후기 영상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는 사우나와 온탕 등을 체험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예상과 다른 반응들이 나왔다. 일부 중국 누리꾼이 “왜 인도인을 손님으로 받느냐”, “위
  • 디즈니 호텔서 '중국식 칼' 꺼내 "죽여버리겠다"…칼부림 협박한 중국인, 왜?
    디즈니 호텔서 '중국식 칼' 꺼내 "죽여버리겠다"…칼부림 협박한 중국인, 왜?
    인물·화제 2025.12.07 18:02:00
    도쿄 디즈니씨 리조트 내 호텔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투숙객과 직원을 위협한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교도통신·TBS 등에 따르면 경찰은 치바현 우라야스시에 위치한 디즈니씨 내 ‘호텔 미라코스타’ 연회장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로 34세 장춘위 씨를 체포했다. 장 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께 기업 행사 중이던 연회장에 갑자기 들어와 배낭에서 약 20㎝ 길이의 칼을 꺼내 들고 “가까이 오면 죽여버리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행사 주최 회사에서 과거 근무한 전 직
  • "여보, 우리 혼인신고 좀 미루자"…韓 신혼부부들, 위장 미혼 '우르르' 이유 보니
    "여보, 우리 혼인신고 좀 미루자"…韓 신혼부부들, 위장 미혼 '우르르' 이유 보니
    인물·화제 2025.11.20 06:49:00
    한국에서 부동산 문제 때문에 혼인신고를 미루는 이른바 ‘위장 미혼’ 부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일본 언론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한국 신혼부부 20%가 위장 미혼”이라고 전하며, 2024년 기준 혼인신고를 1년 이상 미룬 신혼부부 비중이 2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전통적으로 결혼을 중시해왔는데,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젊은층 인식 변화로 사회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결혼을 하면 ‘페널티(불이익)’가 발생하는 구조가 문제로 꼽혔다. 예를 들어
  • "근무 시간에 화장실만 4시간"…참다 못해 해고한 회사, '역풍' 맞았다는데
    "근무 시간에 화장실만 4시간"…참다 못해 해고한 회사, '역풍' 맞았다는데
    인물·화제 2025.12.15 19:52:34
    중국에서 화장실 장시간 이용을 이유로 해고된 엔지니어가 부당 해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회사 편을 들어주면서 직장 내 화장실 이용 시간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의 한 기업에 근무하던 엔지니어 리씨는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간 14차례에 걸쳐 화장실에서 장시간 머물렀고, 최장 4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돼 해고 조치를 받았다. 리씨는 이에 불복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32만 위안(약 6700만원)의 보상금을 요구했다. 리씨는 당시 치질로 고
  • [영상] 차 유리창 뚫고 '퍽퍽'… 하늘서 쏟아진 '얼음 흉기'에 시민들 '멘붕', 무슨 일?
    [영상] 차 유리창 뚫고 '퍽퍽'… 하늘서 쏟아진 '얼음 흉기'에 시민들 '멘붕', 무슨 일?
    인물·화제 2025.11.27 18:49:21
    브라질 남부 이레싱(Erechim)과 인근 지역이 약 20분 동안 하늘에서 쏟아진 야구공 크기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24일(현지시간) 헤비스타오이스치와 CNN브라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히우그란지두술주 주정부와 이레싱 시 당국은 “강한 비와 함께 떨어진 거대 우박이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전선을 끊으며 도시를 강타했다”고 밝혔다. 우박은 35곳의 학교 지붕을 뚫었고, 수백 채의 주택 벽체·지붕이 파손됐다. 시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피해 영상에는 집 앞마당 문에 우박이 들이치고 차량 뒷유리 위에 구
  • 일부러 골랐는데 "이게 비행기 창가 자리?"…손님 불만에 조롱한 라이언에어
    일부러 골랐는데 "이게 비행기 창가 자리?"…손님 불만에 조롱한 라이언에어
    인물·화제 2025.12.15 06:55:00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가 창문 없는 좌석에 배정됐다며 항의한 승객에게 “우리는 좌석을 파는 것이지 창문을 파는 게 아니다”라고 응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객 불만에 사과 대신 조롱에 가까운 답변을 내놨지만, 온라인에서는 “오히려 웃기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라이언에어는 공식 X(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만을 제기한 승객들의 게시물을 잇달아 인용하며 여러 글을 올렸다. 한 승객은 창가 좌석을 선택했음에도 실제로는 창문이 없는 자리에 배정됐다며 불만을 제기했
  • 갑자기 인원 30% 자른다는 '이 회사', 어디?
    갑자기 인원 30% 자른다는 '이 회사', 어디?
    인물·화제 2025.12.02 06:37:53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가 연말 대규모 감원을 진행하면서 중국 IT 업계의 AI 중심 인력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검색 광고 사업 위축과 AI 도구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화가 맞물리면서 기존 인력 구조를 유지할 명분이 약해졌다는 평가다. 1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는 복수의 사업 부문에서 인력 조정을 시작했으며 특정 조직은 직원의 3분의 1 가량을 줄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측은 근속 기간에 따른 법정 보상금에 3개월분 이상의 급여를 더한 패키지를 제안하며 합의 퇴사 방
  • "이정재 신분증 보고 5억 보냈어요" 알고보니 AI…딥페이크 표적 1위 스타 누구?
    "이정재 신분증 보고 5억 보냈어요" 알고보니 AI…딥페이크 표적 1위 스타 누구?
    인물·화제 2025.11.22 18:53:08
    인공지능(AI) 기반 딥페이크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본 유명인으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꼽혔다. 21일(현지시간) 사이버보안기업 맥아피(McAfee)는 전 세계 유명인의 얼굴·음성을 도용한 딥페이크 사칭 사례를 분석한 결과 스위프트가 피해 규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월드투어가 열리는 지역마다 경제가 살아난다는 뜻의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스타다. 말 한마디 없이 특정 티셔츠만 입
  • "화장실에서 꼭 확인해라"…'이런 모양' 변 계속 나온다면 대장암일 수도
    "화장실에서 꼭 확인해라"…'이런 모양' 변 계속 나온다면 대장암일 수도
    인물·화제 2025.11.17 10:35:00
    대변의 모양이 갑자기 평소와 달리 가늘고 길어지는 현상이 반복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과거 중·장년층 질환으로 여겨졌던 대장암이 최근 젊은 세대에서 빠르게 늘고 있어 식습관 관리와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장암은 배변 습관 변화,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혈변, 복통 등 다양한 신호로 나타난다. 평소와 다르게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변하거나 변의 굵기·형태가 달라지는 것도 주요 징후다. 최근 예일대 위장관암센터의 마이클 체치니 센터장은 한 외신 인
  • 미국으로 곰팡이 반입하다 '딱' 걸린 中연구원…일부 전문가, "'밀수'는 정치적 과장"
    미국으로 곰팡이 반입하다 '딱' 걸린 中연구원…일부 전문가, "'밀수'는 정치적 과장"
    인물·화제 2025.12.03 00:54:00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원 윤칭 지안(33)은 국제 연구용 곰팡이균을 반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다. 그러나 해당 균이 이미 미국 내에서 널리 존재하는 연구 소재라는 점이 드러나며 사건이 과도한 ‘안보 프레임’에 갇혔다는 논란도 뒤따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시간대학교에서 식물병리학 연구를 하던 윤칭 지안(33)은 지난 6월 국제 연구용 곰팡이 균주 ‘푸사리움 그라미네아룸(Fusarium graminearum)’을 들여오려다 체포됐다. 실제 지안은 연구용으로 이 곰팡이를 들여오기 위해 남
  • '월급 삭감' 외친 다카이치 재산 공개됐다…내각 평균 재산은 6억, 1위는?
    '월급 삭감' 외친 다카이치 재산 공개됐다…내각 평균 재산은 6억, 1위는?
    인물·화제 2025.12.06 07:19:00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재산 공개 결과,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의 자산은 각료 18명 중 10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2년 제2차 아베 내각 이후 총리 개인으로는 가장 적은 재산 규모다. 5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공개된 자료에서 다카이치 총리 부부의 재산은 3206만엔(약 3억480만원)이었다. 총리 본인은 고향 나라시에 보유한 토지·건물 1142만엔과 차량 2대를 신고했으며, 남편인 야마모토 다쿠 전 중의원 의원은 후쿠이현 소재 토지·건물 1064만엔, 정기예금 1000만엔을 신고했다. 전체 각료 18
  • “20분이면 샤워·건조까지 풀코스로”…상상 속 ‘인간 세탁기’ 드디어 첫 가동, 가격 보니
    “20분이면 샤워·건조까지 풀코스로”…상상 속 ‘인간 세탁기’ 드디어 첫 가동, 가격 보니
    인물·화제 2025.12.12 21:04:20
    앉아만 있어도 15분 만에 목욕을 끝내 준다는 ‘미래 인간 세탁기’가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 처음 비치됐다. 10일 일본 소라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크리스탈 호텔은 해당 기기를 스파 시설에 들여놓고 전날부터 투숙객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객실이 아닌 공용 스파 존에 설치됐으며, 대여는 90분 단위로 운영한다. 기기 물 채우기 등 전체 작동 시간은 약 20분으로, 한 타임(90분) 동안 최대 4명까지 체험 예약이 가능하다. 1회 이용료는 1만8000엔(약 17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간 세탁기’ 콘셉트는 1970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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