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에너지가 美 패권 핵심" 시추 재개…이란 옥좨 中공급 견제도
    "에너지가 美 패권 핵심" 시추 재개…이란 옥좨 中공급 견제도
    정치·사회 2025.01.16 18:10:14
    ‘드릴 드릴 드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 중 관세 못지않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에너지 부문이다. 트럼프는 화석연료 시추와 관련해 화끈한 규제 개혁을 통해 미국 내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리고 소형모듈원전(SMR) 등 원자력발전을 진흥해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가 저렴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인공지능(AI) 경쟁 시대에서 월등히 앞서나가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장을 미국 내에 유치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제한 족쇄
  • 美, 中 AI업체 등 27곳 무더기 거래 제한…화웨이 지원 의혹 ‘소프고’ 포함
    美, 中 AI업체 등 27곳 무더기 거래 제한…화웨이 지원 의혹 ‘소프고’ 포함
    정치·사회 2025.01.16 17:55:28
    임기 만료를 앞두고 대(對)중국 규제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에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중국·싱가포르 기업 27곳을 무더기로 거래 제한 리스트에 올렸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25개 중국 업체, 2개 싱가포르 업체 등 총 27곳의 AI·컴퓨팅 업체를 ‘우려 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새로 추가한 업체 중에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는 ‘소프고(Soph
  • 트럼프발 종전 협상 염두에…우크라-러시아 막판 총공세
    트럼프발 종전 협상 염두에…우크라-러시아 막판 총공세
    정치·사회 2025.01.16 17:47:44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공세 수위를 최고로 높여가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이날 러시아가 미사일 40발과 70대 이상의 드론을 동원해 서부 지역의 가스 인프라와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14일 우크라이나가 미사일과 드론으로 러시아 산업시설 등을 공격하자 러시아가 이날 대대적인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최근 양측이 총공세를 퍼붓는 것은 트럼
  • 우크라 깜짝 방문한 英스타머, 안전보장 '100년 동반자' 협정 체결
    우크라 깜짝 방문한 英스타머, 안전보장 '100년 동반자' 협정 체결
    정치·사회 2025.01.16 16:39:34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향후 100년에 걸쳐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돕겠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한 스타머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국방·과학·통상 등 분야에서 ‘100년 동반자’(100-Year Partnership) 조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스타머 총리가 지난해 7월 취임한 후 우크라이나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약은 발트해와 흑해, 아조우해 등지에서 러
  • 美 국무장관 후보자 "김정은, 核을 권력유지 보험으로 사용"
    美 국무장관 후보자 "김정은, 核을 권력유지 보험으로 사용"
    정치·사회 2025.01.16 16:24:01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핵무기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보험 정책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후보자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표현한데 이은 것으로 출범을 앞둔 트럼프 2기 정부가 미국의 기존 대북정책의 방향 틀기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루비오 후보자는 15일(현지 시간) 워싱턴 연방의회에서 열린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김정은은 남은 생애 동안 권력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40대 독재자”라며 이 같이 평가했다. 루비오는 “김정은에게 핵무기는 큰 의미
  • '악마의 산불' 비극은 여기서 시작?…400조 태운 재앙의 불씨는 '이것'
    '악마의 산불' 비극은 여기서 시작?…400조 태운 재앙의 불씨는 '이것'
    정치·사회 2025.01.16 14:27:54
    400조원대 피해를 초래한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의 발화지점이 테메스칼 능선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법무부 산하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은 테메스칼 능선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이 지역은 노란색 경찰 테이프로 통제된 상태다. 도미닉 최 LAPD 수석 부국장은 "방화 가능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등 문화유산 기념 우표 발행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등 문화유산 기념 우표 발행
    정치·사회 2025.01.16 11:16:5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6일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등 해외 환수 문화유산을 기념한 우표를 24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과 ‘척암선생문집책판’,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 ‘한말 의병 관련 문서’를 담았다. 이번 기념우표의 소재는 국가유산청의 현황 및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국외소재문화유산은 과거 도난이나 약탈, 거래, 선물 등 다양한 이유로 한반도를 떠나 있는 유산으로 지난 1일 기준 24만여 점에 달한다. 흩어져 있는 국가만 세계 29개국에 이른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하사한
  • "100만 달러 줘도 대기해야"…기업들 가고 싶어 줄 섰다는 '이곳' 뭐길래?
    "100만 달러 줘도 대기해야"…기업들 가고 싶어 줄 섰다는 '이곳' 뭐길래?
    정치·사회 2025.01.16 11:13:15
    오는 20일(현지 시간)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 티켓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소식통 5명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의 2기 취임식 기부금으로 약 2억 달러(약 2916억원)가 모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1기 취임식 모금액인 1억700만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2021년 조 바이든 취임식 기부금 6200만달러와 비교했을 때 3배에 육박한 금액이다. 역대 최고 기부액이 몰리면서 100만 달러(약 14억원)을 내고도 VIP 티켓을 받지 못해 대기자
  • 트럼프 경제사령탑 "달러 패권 유지할 것"
    트럼프 경제사령탑 "달러 패권 유지할 것"
    정치·사회 2025.01.16 10:41:29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의 경제 사령탑이 될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16일(현지 시간)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달러 패권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베센트 지명자의 연설문에 따르면 그는 미 상원 재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는 전략적 경쟁자들에게 취약한 공급망을 확보해야 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범정부적 접근 방식으로 제재를 가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서 지위를 유지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힐 계획이다. 이는 베센트 지명자가 지난해
  • 트럼프 "지옥문 열릴 것" 경고 통했나…이-하마스 400일 만에 휴전 합의
    트럼프 "지옥문 열릴 것" 경고 통했나…이-하마스 400일 만에 휴전 합의
    정치·사회 2025.01.16 05:47:26
    15개월간 전쟁을 이어오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의 대선 승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15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일단 42일간 교전을 멈춘 뒤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은 19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한 지 470일 만이며 1차 휴전이 파기된지 410일만이다. 트럼프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중동에서
  • "단순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건강관리 철저하던 40대女, '이 병'으로 사망
    "단순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건강관리 철저하던 40대女, '이 병'으로 사망
    정치·사회 2025.01.16 05:30:00
    건강관리에 철저했던 40대 영국 여성이 췌장암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현지시간) 43세 여성 엠마 킹의 사연을 보도했다. 쌍둥이 딸과 아들 1명 등 3자녀의 어머니였던 엠마는 러닝 클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소화불량과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진단됐다. 2년 후 CT 검사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았지만, 당시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었음에도 날씬하고 건강해 보여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전해졌다. 엠마의 언니 헤일리는 엠마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 美국방장관 지명자 "북한은 핵 보유국"
    美국방장관 지명자 "북한은 핵 보유국"
    정치·사회 2025.01.15 21:01:09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가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했다. 이는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미 협상이 진행될 경우 핵·미사일 동결 또는 군축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스몰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헤그세스는 14일(현지 시간)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사전 답변서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지위와 핵탄두를 운반하는 미사일 사거리 증대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증대되는 사이버 역량은 모두 한반도·인도태평양
  • 트럼프 "취임 첫날 관세 전담 대외수입청 신설"
    트럼프 "취임 첫날 관세 전담 대외수입청 신설"
    정치·사회 2025.01.15 17:4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관세, 수입세, 외국의 원천으로부터 들어올 모든 수입을 징수할 대외수입청(External Revenue Service)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의 옛 책사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이 조직이 관세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 등 미국 시장 접근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트럼프는 14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국세청(IRS)을 통해 우리의 위대한 국민의 세금에 (국가 재정을) 의존해왔다”며 이같이
  • 7년 전 펜스처럼…트럼프 외교사령탑 "中, 美 희생시켜 초강대국 됐다"
    7년 전 펜스처럼…트럼프 외교사령탑 "中, 美 희생시켜 초강대국 됐다"
    정치·사회 2025.01.15 17:37:58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의 외교 사령탑을 맡을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지명자가 15일(현지 시간) 인사청문회에서 대(對)중국 강경 압박 기조를 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트럼프 1기 당시 전 세계를 경악시킨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허드슨연구소 연설처럼 중국을 사실상 ‘도둑’으로 지칭하며 중국 때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루비오 지명자를 비롯해 트럼프 2기 외교·안보 분야 요직에 발탁된 인사들도 연일 중국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루비오 지명자 연설문에 따
  • 英왕세자빈 "암증상 완화돼 안도…회복 집중"
    英왕세자빈 "암증상 완화돼 안도…회복 집중"
    정치·사회 2025.01.15 17:32:57
    지난해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한 케이트 미들턴(43) 영국 왕세자빈이 14일(현지 시간) “암 증상이 완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왕세자빈은 이날 자신이 치료받은 런던의 암 전문 로열마스든병원을 방문한 뒤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제 완화 상태라 안도하고 있으며 회복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암 진단을 겪은 누구라도 알겠지만 새로운 정상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그러나 다가올 충만한 해가 기대된다. 기대할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왕세자빈은 지난해 1월 복부 수술을 받고 나서 암 진단을 받았다고 3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