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美 법원 ‘마진콜’ 사태 한국계 투자가 빌 황에 징역 18년형 선고
    美 법원 ‘마진콜’ 사태 한국계 투자가 빌 황에 징역 18년형 선고
    정치·사회 2024.11.21 20:27:46
    2021년 3월 파생 금융 상품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에게 미국 법원이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남부연방법원의 앨빈 헬러스타인 판사는 이날 열린 황 씨의 사기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황 씨의 형량을 이처럼 결정했다. 앞서 황 씨는 7월 사기와 공갈 등 10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으며 검찰은 그에게 징역 21년형을 구형했다. 황 씨는 이날 선고 전 법정에서 “아케고스 직원들과 은행들, 고통을 겪은 은행 직
  • 인도 최대 재벌 아다니, 증권사기·부패 혐의로 美서 기소
    인도 최대 재벌 아다니, 증권사기·부패 혐의로 美서 기소
    정치·사회 2024.11.21 20:27:32
    인도 최대 물류·에너지 기업 아다니그룹의 회장이자 인도 최대 부호인 가우탐 아다니가 미국에서 사기 및 뇌물 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뉴욕 동부지검은 20일(현지 시간) 인도 공무원에 뒷돈을 건넨 혐의로 아다니 회장을 기소했다. 그는 2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태양광 발전 계약을 유리한 조건으로 맺기 위해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다. 아다니 회장은 그의 조카이자 신재생에너지 업체 아다니그린에너지의 전무인 사가르 아다니 및 이 회사 다른 임원 등 7명과 함께 증권 사
  • “협력이란 개념이 없는 사람”…메르켈, 회고록서 트럼프 혹평
    “협력이란 개념이 없는 사람”…메르켈, 회고록서 트럼프 혹평
    정치·사회 2024.11.21 20:26:54
    2021년 퇴임한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국제 무대에서 여러 번 부딪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혹평했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메르켈 전 총리는 조만간 출판될 회고록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첫 번째 임기 당시 경험담을 공개하면서 “부동산 개발 업자의 눈으로 세상만사를 판단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특정 지역의 개발 허가를 받을 기회는 단 한번뿐이고 자신이 그 허가를 받지 못한다면 경쟁자에게 기회가 돌아간다’는 것이 트럼프 당선인의 사고방식이라는 것이다. 메르켈 전 총
  • '셀카' 찍으려다 '우당탕탕'…112m 에스컬레이터서 굴러떨어진 中 여성
    정치·사회 2024.11.21 20:17:32
    중국에서 '셀카' 촬영을 하던 여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docnhanh에 따르면 이 여성은 중국 충칭시의 한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고를 당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 총길이는 112m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긴 에스컬레이터다.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여성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몸을 옆으로 돌려 셀카를 찍으려다 이내 중심을 잃고 그대로 넘어졌다. 워낙 경사가 가파른 에스컬레이터인 탓에 이 여성은 빠르게 굴러떨어졌고, 동행하던 남성은 여성을
  • "여성 스포츠 과소 평가"…'418억' 기부금 쏜 재미교포 여성 누구?
    "여성 스포츠 과소 평가"…'418억' 기부금 쏜 재미교포 여성 누구?
    정치·사회 2024.11.21 19:29:34
    미국과 유럽의 명문 여자축구팀들을 운영하는 재미동포 여성 사업가 미셸 강(65) 회장이 미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달러(약 418억원)라는 통 큰 기부를 해 화제다. 미국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미셸 강 회장이 협회의 여성 및 유소녀 프로그램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30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는 미국축구협회의 여성 및 유소녀 프로그램에 대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기부이자 여성의 미국축구협회 기부금 중 최고액"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축구협회는 강
  • “러, 우크라에 ICBM 발사”…서방 장거리 미사일 본토 타격에 '맞불'
    “러, 우크라에 ICBM 발사”…서방 장거리 미사일 본토 타격에 '맞불'
    정치·사회 2024.11.21 19:20:41
    러시아군이 21일 오전(현지 시간)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사용한 것은 미국·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대한 맞불 차원으로 읽힌다. 19~20일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전술 탄도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와 영국의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를 연달아 발사했는데 앞서 러시아 측은 이런 시도가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핵 공격 가능 범위를 넓힌 ‘핵 교리(핵무기 사용 규정)’ 개정안에
  • '핵경고' 러, 우크라에 ICBM 쐈다… 우크라 전쟁 1000일 만에 처음
    '핵경고' 러, 우크라에 ICBM 쐈다… 우크라 전쟁 1000일 만에 처음
    정치·사회 2024.11.21 16:38:19
    러시아군이 2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를 향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미사일이 최대 사거리 5800㎞, 최대 속도가 마하 20의 극초음속 미사일 ‘RS-26 루베즈’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오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던 중 남부 아스트라한 지역에서 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000일을 지난 가운데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ICBM을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19~20일 미국의 전
  • 인도 최대 재벌 아다니, 사기·부패 혐의로 美서 기소…주가 급락
    인도 최대 재벌 아다니, 사기·부패 혐의로 美서 기소…주가 급락
    정치·사회 2024.11.21 13:51:36
    인도 최대 물류·에너지 기업 아다니그룹의 회장이자 인도 최대 부호인 가우탐 아다니가 미국에서 사기 및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뉴욕 동부지검은 20일(현지 시간) 아다니 회장을 20억 달러 이상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태양광 발전 계약을 유리한 조건으로 맺기 위해 뒷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그는 조카이자 신재생에너지 업체 아다니 그린에너지 전무인 사가르 아다니와 이 회사 다른 임원 브니트 자인 등 7명과 함께 증권 사기 등의 혐의로도 기소됐다. 미국 투자자를 포
  • "우크라, 美에이태큼스 이어 英스톰섀도로 러 본토 타격"
    "우크라, 美에이태큼스 이어 英스톰섀도로 러 본토 타격"
    정치·사회 2024.11.21 09:19:47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 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20일(현지 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영국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스톰섀도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정부가 이를 “분쟁의 확대”로 간주했다고도 덧붙였다. 또 러시아의 한 군사 블로거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마리노 마을에서 스톰섀도 파편이 발견됐다고 자신의 텔레그램 메신저에 공개하기도 했다. 쿠르스크 지역은 북한군이 파병을 간
  • “트랜스젠더 의원, 女화장실 금지”…美공화당서 낸 법안 '황당'
    “트랜스젠더 의원, 女화장실 금지”…美공화당서 낸 법안 '황당'
    정치·사회 2024.11.20 20:23:36
    미국 정치권이 트랜스젠더 연방 하원의원 당선을 계기로 다시 한번 성소수자 권리를 둘러싼 '문화전쟁'에 돌입했다. 공화당이 생물학적 성별에 따른 화장실 이용을 강제하는 결의안을 발의하면서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의회 내 화장실과 탈의실 사용을 생물학적 성별로 제한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하원 의원과 직원들이 생물학적 성별과 다른 단일성별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내년 1월 취임 예정인 세라 맥
  • 핵 공격 '3차대전' 현실 될까…러시아 '방공호' 대량으로 만든다는데
    핵 공격 '3차대전' 현실 될까…러시아 '방공호' 대량으로 만든다는데
    정치·사회 2024.11.20 19:34:35
    러시아가 역사상 처음으로 이동식 핵 방공시설 대량생산에 나섰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타격과 러시아의 새로운 핵 교리 발표 직후 나온 결정이어서 주목된다. 18일(현지 시간) 러시아 비상사태부 산하 민방위·비상사태 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이동식 방공시설 'KUB-M'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 시설은 핵폭발로 인한 충격파와 방사능은 물론 재래식 무기 폭발,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최대 48시간 동안 54명의 인원을 보호할 수 있다. 선적 컨테이너 형태로 설계된 KUB-M
  • '美 최연소 검사', 한인 남매가 잇따라 깼다
    '美 최연소 검사', 한인 남매가 잇따라 깼다
    정치·사회 2024.11.20 17:55:55
    한인 남매 피터 박(18)과 소피아 박(17)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연소 변호사 시험 합격’ 기록을 잇달아 갈아치워 화제다. 캘리포니아주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은 13일(현지 시간) ‘남매 라이벌! 툴레어 카운티 지검의 검사 시보가 오빠의 기록을 깨고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가 되다’라는 제목으로 이 검찰청 시보 소피아 박의 성과를 소개했다. 팀 워드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사장은 “소피아의 놀라운 업적은 그 자체로 엄청나다는 것을 말해주며 사무실 가족으로서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말했다. 소피아 박의 오빠는
  • 재미교포 여성사업가, 美여자축구에 418억원 쾌척
    재미교포 여성사업가, 美여자축구에 418억원 쾌척
    정치·사회 2024.11.20 17:54:31
    미국과 유럽의 명문 여자축구팀들을 운영하는 재미교포 여성 사업가 미셸 강(65) 회장이 미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달러(약 418억 원)를 기부했다. 미국축구협회는 20일(한국 시간) “강 회장이 협회의 여성 및 유소녀 프로그램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미국축구협회의 여성 및 유소녀 프로그램에 대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기부이자 여성의 미국축구협회 기부금 중 최고액”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축구협회는 강 회장의 기부금으로 유소녀 선수들의 경쟁 기회를 확대하고
  • 마그리트 '빛의 제국', 초현실주의 작품 최고가 1686억원 낙찰
    마그리트 '빛의 제국', 초현실주의 작품 최고가 1686억원 낙찰
    정치·사회 2024.11.20 17:53:21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1898~1967)의 그림 ‘빛의 제국(1954)’이 19일(현지 시간) 경매에서 역대 초현실주의 작품 중 최고가인 1억 2120만 달러(약 1686억 원)에 낙찰됐다. 이로써 마그리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구스타프 클림트,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거장들에 이어 역사상 16번째로 작품 판매가가 1억 달러(약 1390억 원)를 넘긴 화가가 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은 이날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크리스티사의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1억 2120만 달러에 낙찰됐다.
  • "북한군 5명이 집단 성폭행"…현지 적응 돕던 러시아 여대생 폭로, 무슨 일?
    "북한군 5명이 집단 성폭행"…현지 적응 돕던 러시아 여대생 폭로, 무슨 일?
    정치·사회 2024.11.20 17:04:57
    북한군의 러시아 현지 적응을 도우려던 러시아 여대생이 북한군 병사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9일 우크라이나 매체 dsnewua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차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현지 대학생을 집단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러시아민족우호대학(RUDN) 재학 중인 28세 안나로 확인됐다. 안나는 러시아 국방부와 RUDN 언어학부가 공동 추진하는 '북한군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투 지역에서 15km 떨어진 쿠르스크 지역 크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