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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GPU 1000배 속도 노린다’…中 연구진, 초고속 아날로그칩 개발
    ‘엔비디아 GPU 1000배 속도 노린다’…中 연구진, 초고속 아날로그칩 개발
    정치·사회 2025.10.22 17:01:48
    중국 연구진이 초고속 아날로그 칩을 개발해 향후 기술이 진전되면 엔비디아 칩보다 1000배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대 쑨중 교수 연구팀은 저항성 물질로 만든 메모리칩을 활용한 아날로그 장치를 개발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학술저널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기술이 더 발전될 경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100과 같은 첨단 프로세서보다 1000배 빠르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구진은 “정밀성
  • 출구 찾는 美·인도…“관세 15~16% 가닥”
    출구 찾는 美·인도…“관세 15~16% 가닥”
    정치·사회 2025.10.22 16:19:22
    미국과 인도 간 무역 협상이 타결에 근접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인도가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고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줄이는 대신 미국은 인도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22일(현지 시간) 인도 현지 매체 민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인도가 인도산 상품에 대한 미국 관세율을 현행 50%에서 15~16%로 낮추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는 관세 인하의 대가로 미국산 비(非)유전자변형 옥수수와 대두박 수입 확대를 검토한다. 양국은 이와 함
  • BOE도 "2008년과 유사"…美 사모대출 부실에 경고
    BOE도 "2008년과 유사"…美 사모대출 부실에 경고
    정치·사회 2025.10.22 15:33:36
    사모대출 부실에 대한 우려가 미국을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수준을 넘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중앙은행(BOE)의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이날 상원에 출석해 “사모신용(private credit) 시장의 위험을 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베일리 총재는 특히 미국의 자동차 부품 대기업 퍼스트브랜즈와 자동차 대출 업체 트라이컬러의 파산 사례를 거론하며 “일회성
  • 너무 올랐나…금값, 12년 만에 최대 낙폭
    너무 올랐나…금값, 12년 만에 최대 낙폭
    정치·사회 2025.10.22 15:29:31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국제 금값이 급등세를 멈추고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금 투자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21일(현지 시간) 트로이온스당 4125.22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5.30% 떨어졌다. 특히 장중 한때 6.30% 내린 4082.03달러까지 밀리며 2013년 이후 최대 일간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2월 인도분 금 선물
  • 中 "희토류 수출규제는 대국의 역할"…美 이어 EU도 굴복시키나 [글로벌 왓]
    中 "희토류 수출규제는 대국의 역할"…美 이어 EU도 굴복시키나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0.22 14:37:43
    유럽연합(EU)과 중국의 통상 수장이 희토류 수출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화상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양측 반응이 극명히 엇갈려 눈길을 끈다. EU는 “건설적 대화가 이뤄졌다”며 긍정적인 기류를 보인 반면, 중국은 수출 통제가 “정당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중국이 막강한 희토류 시장 지배력을 지렛대로 삼아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 상무부장(장관)은 전날 EU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middot
  • 美전문가들 "APEC계기 북미 회담, 가능성 낮지만 배제못해"
    美전문가들 "APEC계기 북미 회담, 가능성 낮지만 배제못해"
    정치·사회 2025.10.22 14:16:4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은 낮지만 배제할 수는 없다는 진단이 미국 내 다수의 전문가들로부터 나왔다. 앤드류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는 21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소재 브루킹스연구소에서 개최한 조찬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은 회의적이지만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1박 2일로 짧은 데다 미중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순위인 만큼 수행팀이 북미 정상회담까지 병행할 여지가 있
  • 中, 재사용 로켓 첫 비행 준비 착수…스페이스X에 도전장
    中, 재사용 로켓 첫 비행 준비 착수…스페이스X에 도전장
    정치·사회 2025.10.22 11:00:35
    중국이 재사용 로켓인 주췌(朱雀)-3의 첫 비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우주 발사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로켓 재사용은 현재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만이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다. 22일 중국중앙(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중국 상업용 우주 발사체 공급업체인 랜드스페이스 주도로 둥펑(東風)상업항공우주 혁신시험구에서 주췌-3 연료 공급과 정적 점화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정적 점화시험은 로켓 엔진을 발사대에 고정한 상태에서 성능과 시스템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 中, 韓·日과 3자 통화스와프 추진…“위안화 국제화 속도”
    中, 韓·日과 3자 통화스와프 추진…“위안화 국제화 속도”
    정치·사회 2025.10.22 10:18:09
    중국이 한국·일본과 3자 통화스와프 추진에 나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통화스와프는 각국 중앙은행이 사전에 합의된 조건에 따라 통화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유동성 공급 및 금융위기 대응 수단으로 활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기간 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를 통화스와프 문제를 논의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
  • [트럼프 스톡커] 美, '여자 아베'에 방위비 증액부터 독촉하려나
    [트럼프 스톡커] 美, '여자 아베'에 방위비 증액부터 독촉하려나
    정치·사회 2025.10.22 09:41:35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가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지도자로 선출되면서 한일 관계는 물론 미일·한미일 관계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직전 일본에서 다카이치 총리부터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경과에 눈길이 쏠린다. 관세, 방위비 분담금 등 한국과 일본이 공유하는 대미 현안이 많은 까닭이다. 더욱이 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경우 미국이 아직 한국에는 거론도 하지 않은 사안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 간 관련
  • "시력 잃은 우리 할머니, 앞이 보인대요"…망막에 '칩 이식' 임상 시험 성공
    "시력 잃은 우리 할머니, 앞이 보인대요"…망막에 '칩 이식' 임상 시험 성공
    정치·사회 2025.10.22 08:52:40
    유럽에서 망막 아래에 전자칩을 이식해 실명 환자의 시력을 되살리는 임상시험이 성공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5개국의 실명 환자 38명이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사이언스 코퍼레이션(Science Corp)이 개발한 '프리마' 임플란트 임상에 참여했다. 이들은 노년층에서 흔한 시력 질환인 '지리적 위축증(GA)'을 앓고 있었다. 의료진은 환자의 망막 아래에 지름 2mm, 머리카락 두께 수준의 초소형 광전 마이크로칩을 심었다. 칩
  • 美전문가 "中, 희토류 철회 안 해…美 길들이기 나설 것"[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전문가 "中, 희토류 철회 안 해…美 길들이기 나설 것"[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0.22 08:23:35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며 2010년 센카쿠 분쟁으로 일본에 했던 것처럼 희토류를 무기로 미국 길들이기에 나설 수 있다는 미국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한미 정상회담이나 그 직전에 한미가 안보와 무역과 관련한 발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다. 조나단 친 브루킹스연구소 팰로우는 21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브루킹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철회할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제도를 들여다보면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준비를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지
  • 넷플릭스, 3분기 이익률 하락에 시간외 7% 급락…"일회성 비용 탓"
    넷플릭스, 3분기 이익률 하락에 시간외 7% 급락…"일회성 비용 탓"
    정치·사회 2025.10.22 07:07:50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올 3분기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둔 탓에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7% 가까이 떨어졌다. 넷플릭스는 브라질 세무 당국과의 분쟁 과정에서 생긴 일회성 비용으로 이익률이 떨어졌다고 해명했다. 2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넷플릭스는 정규 장이 종료된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5~7% 급락했다. 넷플릭스는 정규 거래에서는 전 거래일보다 0.23% 오른 1241.35달러에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장 종료 후 3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이 기간 매출은 지난
  • 日 140년만 첫 여성 총리 탄생했는데…여성 장관 2명뿐[글로벌 왓]
    日 140년만 첫 여성 총리 탄생했는데…여성 장관 2명뿐[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0.22 07:00:00
    일본에서 내각제 140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했지만 내각에서 기용된 여성 장관은 2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확정한 내각에 임명된 여성 각료는 가타야마 사쓰키 전 지방창생상과 오노다 키미 자민당 참의원(상원) 의원 뿐이다. 가타야마는 재무상에, 오노다는 경제안보담당상에 각각 기용됐다. 다카이치 내각에서 총리를 제외한 각료 18명 중 여성은 2명에 그친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에서 임명된 여성 각료가 5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숫자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선거를
  • 中 희토류 무기화에 美 역공…미국·일본·호주 '희토류 동맹'[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 희토류 무기화에 美 역공…미국·일본·호주 '희토류 동맹'[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0.22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로 미국의 목줄을 죄자 미국이 희토류 매장량 세계 4위인 호주와 희토류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일부 프로젝트에는 일본도 참여하기로 하면서 중국에 대항해 미국·일본·호주가 ‘희토류 동맹’을 맺은 모양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 및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미·호주 프레임워크’에 공동 서명했습니다.
  • 트럼프 "시진핑과 한국서 얘기 나눌 것…韓과도 협상 잘했다"
    트럼프 "시진핑과 한국서 얘기 나눌 것…韓과도 협상 잘했다"
    정치·사회 2025.10.22 06:09: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와 관련해 아직 후속 협상을 진행하는 한국과 이미 협상을 잘했다고 공개적으로 평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로즈가든 클럽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시 주석과 한국에서 만나 많은 것을 얘기할 것”이라며 “우리가 협상에서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 일본, 유럽과도 (협상을) 잘했다”며 “관세가 없었다면 그런 합의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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