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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스톡커] 말 바꾸는 미국, 6000억弗 '뒤통수'는 아니겠죠
    [트럼프 스톡커] 말 바꾸는 미국, 6000억弗 '뒤통수'는 아니겠죠
    정치·사회 2025.10.31 09:34:56
    아시아를 4박 5일 간 순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한국, 중국과 차례로 무역 합의를 맺으며 자기 성과를 미국민에게 실시간으로 과시하고 나섰다. 특히 그 과정에서 각국과 맺은 합의 내용과 배치되는 주장도 펼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에도 뒤돌아서자마자 투자 상세 항목에 대해 다른 얘기를 늘어 놓더니, 한국과의 합의에 대해서도 ‘6000억 달러(약 860조 원) 이상 투자’와 같은 알려지지 않은 액수를 마음대로 공표했다. 반도체 품목 관세와 관련해서도 재협상을 시사했고, 농축산물 등에 대해서도 “미국에
  • 美상원, '트럼프 상호관세 중단' 결의안 통과…"거부권으로 효력 없어"
    美상원, '트럼프 상호관세 중단' 결의안 통과…"거부권으로 효력 없어"
    정치·사회 2025.10.31 06:47:03
    미국 연방의회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을 상대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중단시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미 상원은 30일(현지 시간) 본회의에서 ‘글로벌 관세 부과를 위해 선포된 국가 비상사태를 종료하는 공동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1표, 반대 47표로 가결시켰다.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결의안 공동 발의자인 랜드 폴(켄터키) 의원과 미치 매코널(켄터키) 전 원내대표, 수전 콜린스(메인) 의원,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의원 등이 찬성표를 던졌다. 결의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미국의 무역적자 등을 이유로 행정명
  • 확전은 멈췄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美中 불완전한 휴전[글로벌 모닝 브리핑]
    확전은 멈췄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美中 불완전한 휴전[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0.31 06:43: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中 일단 휴전…관세 낮추고 희토류 받았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극한 대치를 이어가던 미중 정상이 대면 회담을 하고 구체적 결과물까지 내놓음으로써 미중 갈등이 거친 난타전에서 상황 관리 국면의 ‘일시적 데탕트’를 이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나래마루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한
  • UN대사 "캄보디아 감금 사태, 동남아와 협력해야"…특별보고관에 촉구
    UN대사 "캄보디아 감금 사태, 동남아와 협력해야"…특별보고관에 촉구
    정치·사회 2025.10.31 06:23:19
    차지훈 주유엔대사가 시본 뮬랄리 UN 인신매매 특별보고관과 만나 한국 국민의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사건과 관련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30일(현지 시간) 유엔대표부에 따르면 차 대사는 이날 UN총회 제3위원회와 상호 대화를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뮬랄리 특별보고관을 유엔대표부 청사에서 면담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차 대사는 이날 면담에서 “온라인 스캠(사기) 문제가 국경과 국적을 가리지 않는 보편적 문제로 발전하고 인도적 위기와 인권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UN 차원의 대응 강화와 동남아
  • 잇따르는 '美사모대출 부실' 경고음…이번엔 블랙록 자회사 6000억원 사기 소송
    잇따르는 '美사모대출 부실' 경고음…이번엔 블랙록 자회사 6000억원 사기 소송
    정치·사회 2025.10.31 06:12:43
    최근 미국 월가를 중심으로 사모대출 부실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관련 자회사가 수천억 원 규모의 사기 피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 시간) 블랙록의 자회사인 HPS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다른 차주들과 함께 지난 8월 수천억 원대 규모의 사기 대출 피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HPS 등은 법원에 통신서비스 업체 소유주 밴킴 브람바트가 담보물을 속여 대출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HPS는 사모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 투
  • 파월 찬물, 미중 불완전 합의, 메타 AI 실망…美증시 일제히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파월 찬물, 미중 불완전 합의, 메타 AI 실망…美증시 일제히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0.31 05:54:59
    미국 뉴욕 증시가 전날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미중 정상회담의 불완전한 합의,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88포인트(0.23%) 하락한 4만 7522.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8.25포인트(0.99%) 내린 6822.3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77.33포인트(1.57%) 하락한 2만 35
  • ECB 금리 3연속 동결…“인플레 목표 안정적 경기 회복세 유지”
    ECB 금리 3연속 동결…“인플레 목표 안정적 경기 회복세 유지”
    정치·사회 2025.10.30 22:39:47
    유럽중앙은행(ECB)이 30일(현지 시간)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주요 정책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신금리(2.00%),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 등 3대 정책금리가 모두 동결됐다.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한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해 현재 금리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ECB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 안팎에서 안정되자 지난 7월 금리 인하를 중단한 뒤 세 차례 연속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ECB는 성명에서 “인플레
  • 美 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이르면 내주 서명 가능”
    美 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이르면 내주 서명 가능”
    정치·사회 2025.10.30 22:06:45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문제를 포함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마무리됐으며 다음주에 서명이 가능하다고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미중정상회담 개최 이후 방송된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의 협상 내용이 어젯밤 마무리됐다”며 “이르면 다음주에 양측이 서명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5~26일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미국은 ‘블랙리스트’ 중국 기업의 자회사를 통한 민감기술 확보를 차단하는 조치를 1년
  • “中·日 31일 첫 정상회담…관계 발전 및 수산물 수입 등 논의”
    “中·日 31일 첫 정상회담…관계 발전 및 수산물 수입 등 논의”
    정치·사회 2025.10.30 22:00:3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에 나선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다카이치 총리의 보수적 성향에 경계심을 보이는 가운데 양국이 공동 이익을 확대하는 ‘전략적 호혜 관계’와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의 추진 방안을 확인할 수 있을지가 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국 선박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인근 항해와 동중국해에서의 군사 활동에 대해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알
  • 美 관세 충격에…폭스바겐, 코로나 이후 첫 분기 적자
    美 관세 충격에…폭스바겐, 코로나 이후 첫 분기 적자
    정치·사회 2025.10.30 21:30:39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30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세후 순손실이 10억 7200만 유로(1조 78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분기 적자는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3.6%에서 -1.6%로 급락했다. 3분기 매출은 803억 500만유로(133조 24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 인도량은 219만 9000대로 1.0% 늘었다. 회사는 수익성이 낮은 전기차 생산 확대, 미국의 고율 관세
  • 獨 3분기 성장률 0.0%…3년 연속 역성장 현실화되나
    獨 3분기 성장률 0.0%…3년 연속 역성장 현실화되나
    정치·사회 2025.10.30 20:44:18
    올해 3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0%로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30일(현지 시간) 잠정 집계에서 “설비 투자가 긍정적으로 증가한 반면 수출은 이전 분기보다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독일 경제는 올해 1분기 미국의 고율 관세 시행을 앞두고 수출이 급증한 덕분에 0.3% 성장했으나 2분기에는 -0.2%로 돌아섰다. 연간 성장률은 2023년 -0.3%, 지난해 - 0.2% 수준을 나타냈다. 독일 연방정부와 분데스방크(중앙은행) 모두 올해 경제성장률이 0.0%에 머물 것으로
  • 美 제재 받은 러 기업 루코일, 군보르에 해외자회사 매각 추진
    美 제재 받은 러 기업 루코일, 군보르에 해외자회사 매각 추진
    정치·사회 2025.10.30 18:55:37
    미국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대형 석유기업 루코일이 해외 자산을 관리하는 자회사를 글로벌 에너지 거래업체 군보르에 매각한다. 루코일은 30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군보르 그룹이 루코일 인터내셔널 GmbH를 인수한다는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다른 잠재적 구매자와는 협상하지 않기로 했으며 양측이 거래의 핵심 조건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군보르도 루코일의 해외자산 인수 가능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루코일은 20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러시아 거대 석유기업으로 지난 22일 다른 러시아 석유 대기업 로스네프트와 함께 미국의 제
  • "영국에도 안 준 극비 기술인데"…트럼프, 한국 핵잠수함 승인에 외신 '술렁'
    "영국에도 안 준 극비 기술인데"…트럼프, 한국 핵잠수함 승인에 외신 '술렁'
    정치·사회 2025.10.30 18:54: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히자 주요 외신들은 "영국에도 주지 않던 기술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의 파급력을 주목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인용해 “미국 핵잠수함 기술은 미군이 보유한 가장 민감하고 철저히 보호해온 기술”이라며 “미국은 해당 기술을 극비로 유지해왔고, 가까운 동맹인 영국·호주와 체결한 핵잠수함 협정에서도 직접적인 기술 이전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AP통신은 특히 이번 발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
  • ‘1등 자신감’…中, 전기차 15년만에 ‘전략산업’서 제외
    ‘1등 자신감’…中, 전기차 15년만에 ‘전략산업’서 제외
    정치·사회 2025.10.30 18:02:19
    중국이 전기차(EV) 산업을 15년 만에 ‘전략산업’ 목록에서 제외했다. 세계 1위 자리를 굳힌 만큼 인공지능(AI) 등 다른 기술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동시에 과잉생산에 시달리는 전기차 산업을 시장 논리에 맡겨 ‘옥석 가리기’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NEV)는 중국공산당이 전날 공개한 제15차 5개년규획(계획) 건의문의 주요 전략산업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이 전기차를 전략산업에서 제외한 것은 2010년 발표한 제12차 5
  • 美, 고용악화에 금리 0.25%P 인하…"12월 1일 양적긴축 종료"
    美, 고용악화에 금리 0.25%P 인하…"12월 1일 양적긴축 종료"
    정치·사회 2025.10.30 17:59:4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 12월부터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을 종료하기로 했다. 일본은행(BOJ)은 불확실한 경기 전망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하며 0.5%를 유지했다.미 연준은 29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회의에서 0.25%포인트를 인하한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셈이다. 연준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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