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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값싼 상품 시대 끝났다”…상호관세 앞둔 美 경제 물가 우려 고조[글로벌 왓]
    “값싼 상품 시대 끝났다”…상호관세 앞둔 美 경제 물가 우려 고조[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31 15:22:42
    미국에서 수십 년 간 물가 안정에 기여했던 ‘값싼 상품의 시대’가 끝났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전 세계 주요국들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관세 여파로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는 양상이다. 3월 3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미 노동부에 따르면 2019년 12월 미국의 핵심 상품 소비자물가지수는 2011년 12월 대비 1.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된다. 의류, 자동차 등으로 구성되는 주요 상품 가격의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인데 코로나19 전 2
  • 트럼프 압박에도 자국 투자 늘리는 대만·일본 반도체
    트럼프 압박에도 자국 투자 늘리는 대만·일본 반도체
    정치·사회 2025.03.31 15:21: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무기로 글로벌 기업들에 미국 내 반도체 공장 확대를 압박하는 가운데 대만과 일본이 자국 반도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31일 대만 연합보(UDN)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는 최근 자국 내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배치 계획을 1.4나노로 전환하며 공급망 업체들에 필요한 설비를 준비하라고 통보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첨단 양산 기술은 3나노이며 TSMC는 아직 양산 전 단계인 2나노 기술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TSMC는
  • 마약 담배 횡행에 "흡연 신고하면 13만 원" 강경책 내건 태국 [글로벌 왓]
    마약 담배 횡행에 "흡연 신고하면 13만 원" 강경책 내건 태국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31 10:37:10
    태국 정부가 앞으로 전자담배 판매자와 사용자를 신고할 경우 신고자에게 3000바트(약 13만 원)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태국 내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면서 미성년자들 사이에 마약 성분을 섞은 '좀비 전자담배'가 확산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어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태국 정부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담배 판매자와 사용자를 신고하고, 제보자가 용의자에게 부과된 벌금의 60%를 포상금으로 받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태국 내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적발
  • 골드만삭스 “관세로 美 경제 충격…연준, 올 3회 금리 인하 예상”
    골드만삭스 “관세로 美 경제 충격…연준, 올 3회 금리 인하 예상”
    정치·사회 2025.03.31 10:36:31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 인하 전망치를 세 차례로 수정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금리 인하를 두 차례로 예상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의 영향을 우려한 연준이 이른바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오는 7월, 9월, 11월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그간 올해 금리 인하를 2회로 평가했다. 하지만 미 연준이 올해 한 차례 더 금리 인하에
  • 트럼프 “푸틴에 화났다…합의 안하면 러에 2차관세"[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푸틴에 화났다…합의 안하면 러에 2차관세"[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3.31 08:04:21
    간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화가 났다"고 말하고 러시아에 '세컨더리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전 전황에 진전이 없자 이번엔 러시아를 압박하고 나선 셈인데요. 또 이란과의 핵 협상에 대해서도 "합의하지 않으면 폭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월 2일로 예정된 상호관세를 앞두고 트럼프의 관세폭탄 설계자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고문은 한국을 콕 집어 "제조국인 미국을 조립국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
  • 트럼프가 흔드는 경제 질서…‘안전자산’ 美 달러도 흔들? [글로벌 왓]
    트럼프가 흔드는 경제 질서…‘안전자산’ 美 달러도 흔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31 06:00:00
    미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비롯한 여러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미 달러화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올 1분기 블룸버그 달러지수가 올해 약 3% 하락해 지난 2017년 이후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 달러화가 31개 주요 통화 대비 일부를 제외하고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10개국(G10) 중 스웨덴 크로나 가치가 달러 대비 10.7% 올랐고 노르웨이 크로네도 8.5% 올랐다. 일본 엔화와 유로화도 각각 달러
  • 달리던 차 앞유리에 갑자기 맨홀 뚜껑 '쾅'…날벼락 사고에 中 '깜짝'
    달리던 차 앞유리에 갑자기 맨홀 뚜껑 '쾅'…날벼락 사고에 中 '깜짝'
    정치·사회 2025.03.31 05:30:00
    중국에서 갑자기 튀어오른 맨홀 뚜껑이 날아와 주행 중이던 차량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광밍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7일 랴오닝성 선양시 위훙구의 한 교차로에서 맨홀 뚜껑이 튀어 올라 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유리를 그대로 관통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흰색 SUV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며 뒷바퀴로 바닥에 있던 맨홀 뚜껑을 밟고 가자 압력을 받은 맨홀 뚜껑이 튕겨져 나오면서 뒤따르던 차량 앞유리를 강타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차량만 파손된 것으로
  • 新악의축 '크링크(CRINK)'…우크라 종전이 균열 만드나
    新악의축 '크링크(CRINK)'…우크라 종전이 균열 만드나
    정치·사회 2025.03.30 17:54:00
    중국·러시아·이란·북한 등 4개 권위주의 국가가 우크라이나 종전 여부로 갈림길에 섰다. 그동안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 연합에 맞서 결속을 다져왔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결과에 따라 네 나라의 관계가 지금과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을 중재한다면 중국·러시아·이란·북한, 일명 크링크(CRINK)의 유대감이 느슨해질
  • "66세에 자연임신"…10번째 아이 출산한 獨 여성, 매일 '이 운동' 했다는데
    "66세에 자연임신"…10번째 아이 출산한 獨 여성, 매일 '이 운동' 했다는데
    정치·사회 2025.03.30 17:52:30
    66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으로 열 번째 아이를 출산한 독일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주간지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서 힐데브란트(66)씨가 제왕절개로 3.3kg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보도 내용을 보면 베를린 월 박물관의 관리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힐데브란트씨는 어떠한 불임 치료나 호르몬 요법 없이 10번째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 20살에 첫 아이를 낳은 힐데브란트씨의 첫째 딸 스비틀라나는 현재 46살이다. 이어 36살 아르티옴을 비롯해 2살인
  • 원폭 334개 위력 강진에 “사망자 1만명 넘을 수도”…미얀마 ‘최악 위기’
    원폭 334개 위력 강진에 “사망자 1만명 넘을 수도”…미얀마 ‘최악 위기’
    정치·사회 2025.03.30 17:49:20
    규모 7.7의 강진이 미얀마를 강타해 사망자가 1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참사에도 불구하고 군부가 반군에 대한 공습에 나서며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랜 내전으로 인프라와 사회 시스템이 무너진 상황이어서 인명 구조와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 명을 웃돌고 경제적 피해는 미얀마의 국내총생산(GDP)을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이번 지진과 관련한 사망자 수가 최소 17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진 발생일
  • 다가오는 관세 폭풍, '조용한 위기'가 더 두렵다[이태규 특파원의 워싱턴 인사이드]
    다가오는 관세 폭풍, '조용한 위기'가 더 두렵다[이태규 특파원의 워싱턴 인사이드]
    정치·사회 2025.03.30 17:38:49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 중 최장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시대 경제, 외교·안보 측면에서만 보면 아직까지 우리나라만 피해를 보는 일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정상회담을 하며 눈도장을 찍은 일본 등에도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했고 자동차와 상호관세도 예외 없이 부과할 태세다. 그렇다고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이미 예고된 악재들이 많은 만큼 국정 공백 사태가 길어질수록 상황은 악화할 수밖에 없다.
  • [사진] 규모 줄여 열린 진해군항제
    [사진] 규모 줄여 열린 진해군항제
    정치·사회 2025.03.30 17:32:12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 벚꽃이 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창원시는 영남권 대형산불 장기화로 오는 4월 6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진해군항제를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연합뉴스
  • '의대 교육 정상화' 발표 임박
    '의대 교육 정상화' 발표 임박
    정치·사회 2025.03.30 17:29:29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이 상당수 돌아온 가운데 교육부가 이르면 이번주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많은 의대생들이 정부의 약속을 믿고 복귀를 결정한 만큼 의대 증원을 다시 원점으로 복귀시키는 ‘3058명’ 안을 확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30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31일 전국 40개 의대의 학생 복귀 현황을 취합한 후 복귀 인원이 ‘정상 수업이 가능한 인원’인지 판단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와 각 의대는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하면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2024
  • "종일 헬스장서 살았는데"…'운동광' 20대, 갑자기 '이 암' 진단받은 사연
    "종일 헬스장서 살았는데"…'운동광' 20대, 갑자기 '이 암' 진단받은 사연
    정치·사회 2025.03.30 14:19:17
    '운동광'이라 불리울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20대 미국 남성이 고환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하루의 대부분을 체육관에서 보낼 만큼 운동을 즐기던 이 남성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느낀 뒤 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에 거주하는 롭(21)은 하루 중 상당한 시간을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며 보냈다. 무거운 웨이트 운동을 많이 해 평소에도 근육통을 겪던 그는 지난해 2월 운동 후 허리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졌을 때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는 “체육관을 나온 지 한
  • "회사가 무슨 감옥이냐"…휴대폰·외출 다 금지한 대기업에 中 '발칵'
    "회사가 무슨 감옥이냐"…휴대폰·외출 다 금지한 대기업에 中 '발칵'
    정치·사회 2025.03.30 11:20:02
    중국의 한 대기업이 퇴근 때까지 직원들의 휴대폰·이어폰 사용을 금지하고 점심도 반드시 회사 안에서만 먹도록 하는 등 외출까지 금지해 인권침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지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후이성 허페이시 루양구 노동보장감찰대는 근로자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치위생용품업체인 샤오루마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직원들에 따르면 샤오루마마는 직원들이 출근하면 퇴근 때까지 휴대폰과 이어폰 사용을 전면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에 사용하다 적발돼도 규정 위반으로 간주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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