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기후학자들 경고…“북극해 얼음 없는 날, 3년 내 올 수도”
    기후학자들 경고…“북극해 얼음 없는 날, 3년 내 올 수도”
    정치·사회 2024.12.04 18:33:46
    지구온난화로 북극해 얼음(해빙)이 실질적으로 모두 녹는 첫 번째 얼음 없는 날이 2027년에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030년대에 발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보다 훨씬 이른 시점이다. 미국 볼더콜로라도대 알렉산드라 얀 교수와 스웨덴 예테보리대 셀린 호이제 교수팀은 4일 과학 저널 ‘네이처커뮤니케이션’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북극해 얼음 없는 날이 3년 안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북극 해빙은 10년마다 12% 이상씩 사라지고 있으며 얼음 없는 북극해는 온난화의
  • 트럼프 장남 이사진 합류 온라인 쇼핑몰 주가 270% 폭등
    트럼프 장남 이사진 합류 온라인 쇼핑몰 주가 270% 폭등
    정치·사회 2024.12.04 18:32: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온라인 쇼핑몰 퍼블릭스퀘어의 모회사 PSQ홀딩스의 이사진으로 합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플로리다주에 본거지를 둔 퍼블릭스퀘어는 이른바 ‘워크(Woke·진보 어젠다 및 문화 통칭)’ 문화를 비판하고 애국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PSQ가 2022년 기업인수목적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뉴욕증시에 우회 상장하기 전 이 회사에 투자해 주식 55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그
  • 뉴질랜드, 계엄 사태에 韓 여행 주의보 '1→2단계' 상향
    뉴질랜드, 계엄 사태에 韓 여행 주의보 '1→2단계' 상향
    정치·사회 2024.12.04 17:57:05
    뉴질랜드 외교부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 권고 주의 수준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다. 뉴질랜드 외교부는 4일(현지 시간) 여행 안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여행 권고 관련 수준을 1단계인 ‘일반적인 안전 및 보안 예방 조치 시행’에서 2단계인 ‘더욱 주의 기울이기’로 상향 조정했다. 뉴질랜드 외교부의 여행 권고는 총 4단계로 구성돼있다. 3단계는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 자제’, 4단계는 ‘여행 금지’다. 2단계는 뉴질랜드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안전·보안상 문제가
  • '보호무역 집도의' 빠진 트럼프 2기…무역 정책 더 난폭해지나
    '보호무역 집도의' 빠진 트럼프 2기…무역 정책 더 난폭해지나
    정치·사회 2024.12.04 17:43:51
    ‘방 안의 어른(The adult in the room)’ 미국 정가에서 무역 분야와 관련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지칭할 때 쓰는 말이다. 그만큼 라이트하이저는 반대 진영인 자유무역주의자들까지 인정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 압도적인 경험과 존재감을 갖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1기의 무역정책 설계자였던 그가 차기 내각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2기의 무역 의제가 난폭하거나 무질서하게 펼쳐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일(현지 시간) 폴리티코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 시리아반군, 중부거점 하마 점령 입박…내전 격화에 이란·미국 개입설도
    시리아반군, 중부거점 하마 점령 입박…내전 격화에 이란·미국 개입설도
    정치·사회 2024.12.04 15:12:21
    시리아 반군이 8년 만에 북부 거점도시 알레포를 장악한 후 남진을 계속해 중부 거점도시 하마의 코앞까지 진격했다.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이란이 파병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데 이어 미군까지 공습에 나서며 대리전으로 확전하는 양상이다. 3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반군이 하마의 관문에 도착해 도시 주변에서 포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시리아군 사령부 역시 정부군이 하마 북부와 이들리브 지방에서 러시아 공군의 지원 아래 테러 반군들을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리아 관영 사나통신은
  • "왜 1980년대로 돌아가냐"…계엄령에 충격받은 美한인, 고국 급히 연락
    "왜 1980년대로 돌아가냐"…계엄령에 충격받은 美한인, 고국 급히 연락
    정치·사회 2024.12.04 11:11:50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미국 한인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한인들이 고국의 급변 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연일 한국 친지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지니아주 애넌데일에서 보험회사를 운영하는 김종준(56) 씨는 "정치가 왜 80년대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다"고 우려를 표했다. 1998년 미국으로 이주한 김 씨는 "여의도 국회 밖의 시위 장면을 보며 과거 전두환 정권에 맞서 거리로 나섰던 1980년대가 떠올랐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 ‘윤 대통령 연내 탄핵?’…베팅에 하루만에 5억 몰렸다는데
    ‘윤 대통령 연내 탄핵?’…베팅에 하루만에 5억 몰렸다는데
    정치·사회 2024.12.04 11:11:20
    가상자산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연내 탄핵 가능성이 73%로 점쳐졌다. 전날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의 여파로 풀이된다. 4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기준 폴리마켓에는 "윤 대통령이 2024년 한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인가"라는 베팅에 39만1419달러(약 5억5440만 원)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 "6일까지 한국 대통령이 탄핵될까" 등 관련 베팅도 7건에 달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 30분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
  • "이시바 日 총리 내달 방한 일정 변경 가능성"…계엄 파장 일파만파
    "이시바 日 총리 내달 방한 일정 변경 가능성"…계엄 파장 일파만파
    정치·사회 2024.12.04 10:56:17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가 전 세계 외교가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다음 달 방한 추진 계획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의 방한 일정은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를 두고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는 중”이라며 “재한 일본 국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대응을 취하고 계속해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내년 1월로 조율하던 방한 계획과 관련해서
  • "간밤 한국에 무슨 일이" 이틀째 중국 웨이보 실검 장악한 계엄사태
    "간밤 한국에 무슨 일이" 이틀째 중국 웨이보 실검 장악한 계엄사태
    정치·사회 2024.12.04 10:47:28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언이 해외에도 긴급 타전되며 전세계인에게 충격을 안겼다. 가까운 중국에서는 계엄 선언이 이뤄진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도 한국 계엄 관련 이슈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4일 오전 현재,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는 “간밤 한국에 무슨 일이"였다. 4위는 “한국의 최대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사퇴를 요구했다” 5위는 “한국 국회 대치·충돌 현장 영상” 9위는 “한국 대통령 참모 사퇴”가 올랐다. 앞서 중국 관영 매체들도 비상계엄 선포를
  • 美 언론들 “윤, 독재정권 기억 불러…한국 민주주의 심각한 후퇴”
    美 언론들 “윤, 독재정권 기억 불러…한국 민주주의 심각한 후퇴”
    정치·사회 2024.12.04 10:14:34
    미국 주요 언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해제까지 집중 조명하며 향후 국내외 파장 예측까지 상세히 전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간) 현재 주요 외신들은 이번 사태가 한국 민주주의에 미칠 영향과 한미동맹 관계 변화 가능성을 심층 분석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화요일 밤 윤 대통령의 이례적 계엄령 선포가 1980년대 군사독재 시기의 기억을 되살려 많은 한국 국민을 분노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령은 6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지속됐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민주주의로 알려진 한국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속보] 美백악관 "尹대통령이 의회표결 존중한 것에 안도"
  • 美 CSIS "尹, 정치적 생존 불확실"
    美 CSIS "尹, 정치적 생존 불확실"
    정치·사회 2024.12.04 06:46:09
    미국 워싱턴에 있는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 및 해제 등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정치적) 생존이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CSIS는 3일(현지 시간)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글에서 “윤 대통령이 정치적 불안을 사전에 막기 위해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지율이 10%대에 불과한 대통령에 대한 거리 시위 확산과 계엄령을 막기 위한 국회의 신속한 동원이 윤 대통령의 종말(demise)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대표적
  • EU 출생아 수 사상 최저…경제 여건 불안에 결혼도 출산도 미뤄
    EU 출생아 수 사상 최저…경제 여건 불안에 결혼도 출산도 미뤄
    정치·사회 2024.12.04 06:00:00
    지난해 유럽연합(EU)의 출생아 수가 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의 출생아는 지난해 연간 366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1961년 데이터 산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5.5% 감소했는데 이 역시 사상 최대 감소폭이다. FT는 “유로스타트의 장기 인구 예측에서 지난해 예상됐던 수치인 400만 명을 훨씬 밑도는 수치”라고 짚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그리스·폴란드·핀란드 등에서는 최근 10년간 출산율이
  • [영상] K방산, 매출·점유율 모두 일본 제쳤다
    [영상] K방산, 매출·점유율 모두 일본 제쳤다
    정치·사회 2024.12.04 06:00:00
    한국 방위산업 기업 매출이 지난해 첫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2023년 세계 100대 방산 기업 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그룹,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한국 방산 기업의 총매출은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79억 달러)과 비교해 39%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 순위는 전년도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일본을 밀어내고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냈다.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도 2022년 1.2%에서 지난해 1
  • [속보] 美국방부, 한국 계엄 이후 "주한미군 태세에 변화없어"
    [속보] 美국방부, 한국 계엄 이후 "주한미군 태세에 변화없어"
    정치·사회 2024.12.04 04:16:36
    [속보] 美국방부, 한국 계엄 이후 "주한미군 태세에 변화없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