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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와의 전쟁' 주도한 딕 체니 전 美 부통령 별세
    '테러와의 전쟁' 주도한 딕 체니 전 美 부통령 별세
    정치·사회 2025.11.04 21:08:12
    미국 공화당 ‘네오콘’(신보수)의 상징이자 2001년 9·11 테러 공격에 대응해 ‘테러와의 전쟁’을 주도한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체니 전 부통령의 가족들은 4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전 체니 전 부통령이 3일 폐렴과 심장 및 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와이오밍주 하원의원 출신으로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 대통령 재임 때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01년부터 2009년까지는 아들인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두 차
  • "역시 일본"·"현실판 애니메이션"…'학교 공인 걸그룹' 동아리 만든다는 日고교
    "역시 일본"·"현실판 애니메이션"…'학교 공인 걸그룹' 동아리 만든다는 日고교
    정치·사회 2025.11.04 19:21:45
    일본의 한 지방 고등학교가 ‘학교 공인 걸그룹’을 육성하는 아이돌 동아리를 창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지역 매체 시나노매일신문에 따르면, 나가노현 나가노시에 위치한 나가노닛다이고등학교는 내년부터 공식 동아리로 아이돌부를 신설한다. 학생들이 방과 후나 주말에 아이돌로 활동하는 학교 인증 아이돌이 되는 셈이다. 학교는 현재 내년 봄 입학 예정 신입생 여학생을 대상으로 부원 모집에 나섰으며 오는 8일 열리는 오픈스쿨 행사에서 댄스 체험 레슨과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이 동아리의 학생들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 블랙웰 中 수출 허용하려던 트럼프, 참모진 반대에 뜻 접었다
    블랙웰 中 수출 허용하려던 트럼프, 참모진 반대에 뜻 접었다
    정치·사회 2025.11.04 15:54: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당시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인 ‘블랙웰’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려 했으나 참모진의 격렬한 반대로 생각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랙웰의 중국 수출 문제를 논의하려 했지만 고위 관리들이 일제히 반대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수시로 연락할 정도로 가까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회담 직전까지 치열하게 로비전을 펼치면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블랙웰의 중
  • “상호관세 위법” 건의만 40건… 트럼프 "패소해도 강행"
    “상호관세 위법” 건의만 40건… 트럼프 "패소해도 강행"
    정치·사회 2025.11.04 15:15:07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및 펜타닐 관세 적법 여부에 대한 첫 심리를 앞두고 위법 판결을 촉구하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보수 성향의 월스트리트저널(WSJ)조차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어주는 것은 미 헌법 시스템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패소할 경우 금융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안기는 것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 역시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관세를 계속 부과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 美, 희토류 공급망에 14억 달러 투자…‘탈중국’ 본격화
    美, 희토류 공급망에 14억 달러 투자…‘탈중국’ 본격화
    정치·사회 2025.11.04 14:49: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희토류 생산 및 가공 스타트업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미중 정상이 부산 담판을 계기로 ‘희토류 휴전’에 합의했지만 미국은 희토류 ‘탈중국’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와 전쟁부(국방부)는 미국 희토류 자석 가공 업체인 벌컨엘리먼츠와 희토류 정제 및 재활용 업체인 리엘리먼트테크놀로지스에 총 14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벌컨은 미국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총 12억 2000만 달러(약 1조 7500억 원)를 투자받을 예정
  • 저가커피에 밀린 스타벅스, 결국 中 사업 경영권 매각
    저가커피에 밀린 스타벅스, 결국 中 사업 경영권 매각
    정치·사회 2025.11.04 12:25:07
    토종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밀려 중국 시장에서 고전 중인 스타벅스가 현지 사업 경영권을 매각하기로 했다. 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홍콩계 사모펀드 보위캐피털에 중국 사업 지분 60%를 40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보위캐피털은 이번 계약으로 설립되는 새로운 합작법인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분 40%를 유지하며 브랜드 소유권 및 라이선스 권한을 계속 보유한다. 스타벅스는 부진한 중국 사업을 재정비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지분 일부 매각을 추진해왔
  • '금녀의 구역' 日 전통 스모 씨름판, 女총리 등장에 달라질까 [글로벌 왓]
    '금녀의 구역' 日 전통 스모 씨름판, 女총리 등장에 달라질까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04 10:36:30
    일본 전통 씨름 스모가 여성 총리 시대를 맞아 '금녀 구역' 씨름판의 여성 입장을 허용할지에 일본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3일 아사히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직접 '내각총리대신 배' 트로피를 우승자에게 수여하기를 원할 경우 어떻게 할지를 스모협회에 물어본 결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모협회는 '도효'로 불리는 스모 씨름판은 여성이 들어가선 안 되는 공간이라는 전통 관념을 그동안 지켜왔다. 지난 2018년에는
  • "차 문 못 열어 부모님 돌아가셨다"…美서 테슬라 상대 소송 [글로벌 왓]
    "차 문 못 열어 부모님 돌아가셨다"…美서 테슬라 상대 소송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04 10:31:49
    불이 난 테슬라 차량 안에 갇혀 사망한 부부의 자녀들이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의 차량 설계 결함이 부모 사망을 초래했다는 주장이다.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로 사망한 제프리·미셸 바우어 부부의 자녀들은 테슬라 측의 차량 설계 결함이 부모의 사망을 초래했다며 테슬라를 상대로 최근 소송을 냈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바우어 부부가 타고 있던 테슬라 모델S 차량은 위스콘신주 매디슨 외곽의 도로를 주행하던 중 길을 벗어나 나무에 부딪혔고, 그 직후 차에 불이 붙었다. 바
  • 中, 독일에 "'마이크 외교' 하지 말아야" 작심 비판
    中, 독일에 "'마이크 외교' 하지 말아야" 작심 비판
    정치·사회 2025.11.04 10:27:03
    중국 외교 수장이 공개 석상에서 중국을 잇달아 비판한 독일 외무장관을 향해 ‘마이크 앞 외교’를 자제하라며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장관)은 전날 독일 측 요청으로 요한 바데풀 외무장관과 통화하면서 “‘마이크 외교’를 하지 말고, 사실에 위배되는 터무니없는 비난을 해서도 안 된다”고 직격했다. 왕 부장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 중국의 핵심 이익에 직결된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독 관계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관예”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 [트럼프 스톡커] 中만 '블랙웰' 주지 말랬더니, 삼성은 괜히 왜
    [트럼프 스톡커] 中만 '블랙웰' 주지 말랬더니, 삼성은 괜히 왜
    정치·사회 2025.11.04 08:51:4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을 26만 장이나 한국 정부와 기업에 공급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내수로만 돌리겠다는 발언을 해 그 진의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블랙웰을 중국에만 유출하지 말라는 미국 정치권 요구에 갑자기 한국과 같은 동맹국에도 수출을 금지하겠다는 듯한 언급을 내놓았기에 국내 반도체 업계도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자칫 한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황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 [글로벌 모닝 브리핑] 셧다운에 뿔난 저소득층…첫 무슬림 뉴욕시장 나오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셧다운에 뿔난 저소득층…첫 무슬림 뉴욕시장 나오나
    정치·사회 2025.11.04 07: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셧다운에 뿔난 식탄민심…'진보 무슬림' 맘다니 뉴욕시장 되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되면서 정부 기능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특히 약 4200만 명의 저소득층이 받는 식료품 보조금(SNAP) 지급이 중단돼 서민 생활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농무부는 1일부터 SNAP 지급을 멈췄으며, 오바마케어(ACA) 예산안 합의 실패가 원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민심이 4일 치러지는 뉴욕·뉴저지 등 지방선거에
  • 뉴욕증시, '셧다운' 우려에 혼조…엔비디아 '시총 5조 클럽' 복귀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셧다운' 우려에 혼조…엔비디아 '시총 5조 클럽' 복귀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1.04 06:37:48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장기화 우려와 기술주 강세에 혼조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중동에 수출할 길이 열렸다는 기대에 시가총액 5조 달러를 회복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19포인트(0.48%) 내린 4만 7336.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77포인트(0.17%) 오른 6851.97, 나스닥종합지수는 109.77포인트(0.46%) 상승한 2만 3834.7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 '셧다운'에 핼러윈에만 美항공 500편 취소…교통장관 "모든 공역 닫을 수도"
    '셧다운'에 핼러윈에만 美항공 500편 취소…교통장관 "모든 공역 닫을 수도"
    정치·사회 2025.11.04 06:15:02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사태가 역대 최장 기간을 갈아치울 기세로 장기화하자 미국 항공 운송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3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모든 공역(air space)을 차단할 것”이라며 “(항공편을 이용한) 사람들의 이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피 장관은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현재는 상당한 지연이 빚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1일 시작된 셧다운이 한 달
  • "26년간 월세 내며 지킨 사건 현장"…남편의 집념, 결국 '아내 살인범' 잡았다
    "26년간 월세 내며 지킨 사건 현장"…남편의 집념, 결국 '아내 살인범' 잡았다
    정치·사회 2025.11.04 06:15:00
    26년 동안 미제로 남은 일본 ‘나고야 주부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1일(현지사간)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69세 여성 야스후쿠 쿠미코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1999년 11월 13일 나고야시 니시구의 한 아파트에서 32세였던 타카바 나미코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자의 두 살배기 아들만이 살아남은 채 발견됐다. 남편 타카바 사토루(69)는 사건 발생 당시 외출 중이었으며 귀가 후 피범벅이 된 아내와 울고 있는 아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5000명 이상의 주민을
  • 美, '석탄 수출금지 위반' 北선박 제재 추진…중러 반대시 통과 힘들어
    美, '석탄 수출금지 위반' 北선박 제재 추진…중러 반대시 통과 힘들어
    정치·사회 2025.11.04 06:00:24
    미국 국무부가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석탄·철광석을 북한의 석탄·철광석 수출에 관여한 제3국 선박들을 UN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이 UN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에 제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몇 년 만에 처음이다. 북한의 광물 수출을 제한해 핵·미사일 개발용 자금을 차단하겠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국무부 관계자는 3일(현지 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5∼6월 북한 인근 해역에서 톈퉁, 신평 6 등 북한 선박들이 UN 안보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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