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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펜타닐 관세' 인하… 中 "보복 관세 중단" 화답
    트럼프 '펜타닐 관세' 인하… 中 "보복 관세 중단" 화답
    정치·사회 2025.11.05 17:55: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고율 상호관세 유예안 1년 연장, 펜타닐 관세 10%포인트 인하 등에 대한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했다. 중국도 미국의 펜타닐 관세에 대응한 보복관세를 해제하고 24%의 대미 추가 관세도 1년 유예하기로 했다.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 경제 및 무역협정에 부합하는 상호관세율 수정’이라는 제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계기로 미중은 경제 및 무역 관계에 관한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합
  • '금수저' 엘리트 출신…저소득층 주택 차압 막으며 세상에 눈 떴다
    '금수저' 엘리트 출신…저소득층 주택 차압 막으며 세상에 눈 떴다
    정치·사회 2025.11.05 17:46:53
    1991년 우간다에서 태어난 조란 맘다니는 일곱 살 때 인도계 이민자인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이주했다. 그의 아버지는 정치학과 아프리카학 분야의 저명 학자인 마무드 맘다니(79) 미 컬럼비아대 교수이며 모친은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두 차례 오른 영화감독 미야 나이어(68)다.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난 ‘금수저’ 외동아들답게 뉴욕 맨해튼의 사립학교와 특수목적고인 브롱스과학고를 다녔다. 대학은 미국 내에서도 내로라하는 명문 사립대 보든칼리지를 졸업했다. 보든칼리지는 연간 학비만 7만 달러(약 1억 원)에 달하는 곳이다. 맘다니가 진보적 색
  • 트럼프 당선 1주년에 반트럼프 뭉쳤다…버지니아·뉴저지도 민주당 싹쓸이
    트럼프 당선 1주년에 반트럼프 뭉쳤다…버지니아·뉴저지도 민주당 싹쓸이
    정치·사회 2025.11.05 17:46: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7대 대통령 당선 1주년을 앞두고 4일(현지 시간) 치러진 버지니아·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견제구’를 날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CNN에 따르면 버지니아(개표율 97%)에서는 민주당 소속 중도 성향의 애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이 57.5%, 공화당의 윈섬 얼 시어스 부지사가 42.3%를 득표했다. 민주당은 공화당으로부터 주지사직을 다시 가져왔으며 스팬버거 당선인은 버지니아 최초의 여성 주지사라는 새 기록을 썼다. 46세
  • 30대 무슬림 사회주의자 '자본주의 심장' 삼켰다
    30대 무슬림 사회주의자 '자본주의 심장' 삼켰다
    정치·사회 2025.11.05 17:45:52
    세계 자본주의의 수도인 미국 뉴욕시장에 ‘민주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 당선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무슬림 출신의 정치 신인이 진보 색채가 강한 공약을 내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반(反)트럼프’ 표심이 결집하는 신호라는 진단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부유층과 기업들 사이에서 ‘뉴욕 엑소더스(대탈출)’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5일(현지 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뉴욕시장 선거(개표율 91% 기준)에서 민주당 소속 맘다니가 5
  • 'K뷰티 인증샷' 美백악관 대변인, 뭘 썼길래…"내 피부 이렇게 좋았던 적 없어"
    'K뷰티 인증샷' 美백악관 대변인, 뭘 썼길래…"내 피부 이렇게 좋았던 적 없어"
    정치·사회 2025.11.05 16:21:11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을 찾았던 캐롤라인 레빗(28)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방한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화장품 ‘인증샷’을 올리며 극찬을 남겼다. 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레빗 대변인은 “한국 화장품을 바른 내 피부가 지금껏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었다”며 “나는 한국, 한국인들을 사랑했다. 미래에 언젠가 꼭 다시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한국 스킨케어 추천템들(South Korea skincare finds)”이라는 글과 함께 한국 화장품 12종이 담
  • "월 1000만원 덜 받겠습니다"…총리 급여 삭감 추진하는 日다카이치, 왜?
    "월 1000만원 덜 받겠습니다"…총리 급여 삭감 추진하는 日다카이치, 왜?
    정치·사회 2025.11.05 14:23:28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신의 월 급여 115만엔(약 1070만원)을 삭감할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일본유신회의 슬로건 '몸을 깎는 개혁' 기조를 의식해 이러한 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1일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총리와 각료가 국회의원 세비를 초과하는 급여를 받지 않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고물가 고통’을 정치권이 함께 분담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국회의원
  • [속보] 中 "대미 24% 추가관세율 1년 유예…무역협상 합의 이행"
  • “시진핑 방한 후 카카오톡 VPN 없이 가능”…중국서 접속 재개되나
    “시진핑 방한 후 카카오톡 VPN 없이 가능”…중국서 접속 재개되나
    정치·사회 2025.11.05 12:48:01
    11년째 접속 불가였던 한국 메신저 카카오톡이 최근 중국 본토 일부 지역에서 가상사설망(VPN) 없이도 이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중 정상회담 직후 나타난 변화에 교민 사회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 효과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5일 한겨레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카카오톡 모바일 앱 접속이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화방 내에서 문자, 사진, 영상 전송이 모두 가능하며, 별도의 VPN 우회 연결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PC용 웹 버전은 여전히 접속이 차단돼 있고, 대화창
  • '91년생 인도계 진보' 맘다니, 사상 첫 무슬림 뉴욕시장 당선
    '91년생 인도계 진보' 맘다니, 사상 첫 무슬림 뉴욕시장 당선
    정치·사회 2025.11.05 11:40:31
    인도계 무슬림인 진보 성향의 조란 맘다니(34) 민주당 후보가 뉴욕주지사를 지낸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67) 후보, 공화당 커티스 슬리워(71)후보를 꺾고 뉴욕시장에 당선됐다. 4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맘다니 후보는 이날 개표 초반 뉴욕시장 선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맘다니 후보는 인도계 무슬림 출신의 정치 신인으로 지난 6월 뉴욕시장 예비선거에서 거물 정치인 쿠오모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맘다니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등의 여파로 고물가에 시달리는 뉴욕 시민들의 생활 형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 美민주당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 당선
    美민주당 마이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 당선
    정치·사회 2025.11.05 11:38:13
    미국 뉴저지주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마이키 셰릴(53) 연방 하원의원이 승리했다. 4일(현지 시간) AP통신는 셰릴 후보가 이날 공화당 후보인 잭 치터렐리 전 뉴저지주 의원을 제치고 뉴저지주 주지사에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뉴저지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의 ‘블루스테이트’로 분류되지만, 선거 기간 동안 세릴 후보는 치타렐리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 구도를 보였다. 현 필 머피 주지사 역시 지난 2021년 주지사 선거에서 치타렐리 후보를 상대로 3%포인트 차 신승을 거뒀다. 셰릴 후보는 미 해군에서 헬기 조종사
  • 美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
    美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
    정치·사회 2025.11.05 10:27:01
    4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소속의 현 부지사를 제치고 당선됐다. 워싱턴포스트(WP),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이날 한국 시간 오전 10시20분(현지 시간 오후 7시 20분) 50%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의 에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 의원이 55.1%를 얻어 44.7%를 득표한 윈섬 얼-시어스 부지사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현직 주지사가 공화당 소속인 만큼 민주당으로서는 지사 자리를 탈환한 셈이다. 버지니아에서 여성이 주지사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트럼프의 뒤끝?…'보수 거물' 딕 체니 별세에도 백악관 '침묵' [글로벌 왓]
    트럼프의 뒤끝?…'보수 거물' 딕 체니 별세에도 백악관 '침묵'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05 09:59:30
    21세기 미국 정통보수의 거물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별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는 체니 전 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감정때문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정치권에서 체니 전 부통령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지 않은 상태다. 지난 9월 미국 청년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 피살 직후 화상 연설을 통해 "진실과 자유를 위한 순교자"라고 추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백악관에는 이날
  • 한화파워시스템, 사우디와 '압축기 패키징·서비스 센터' 부지 임대 계약
    한화파워시스템, 사우디와 '압축기 패키징·서비스 센터' 부지 임대 계약
    정치·사회 2025.11.05 09:22:20
    한화파워시스템이 사우디아라비아가 패키징 및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는 등 현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산업 국제 허브 도시 ‘킹 살만 에너지 파크(SPARK)’와 약 3500평 규모 압축기 패키징 및 서비스 센터를 짓기 위한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PARK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100% 소유하고 있다. 계약식은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석유·가스 전시회인 ‘아디펙 2025(ADIPEC 2025)’ 전시장에서 진행됐
  •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지지율 37% '최저치' 기록한 트럼프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지지율 37% '최저치' 기록한 트럼프
    정치·사회 2025.11.05 08:56: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치인 37%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이 여론조사 기업 SSRS에 의뢰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7%에 그쳤다. 부정적 평가는 63%로, 집권 1기와 2기 통틀어 최고치를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월 1기 퇴임 당시 기록했던 부정 평가인 62%보다도 1%포인트 높다. 응답자의 68%는 현재의 국가 상황이 좋지 않다고 보고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답
  • 트럼프, 中 관세 인하 행정명령 서명…韓은 아직
    트럼프, 中 관세 인하 행정명령 서명…韓은 아직
    정치·사회 2025.11.05 08:44: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고율 상호관세 유예안 1년 연장, 펜타닐 관세 10%포인트 인하 등에 대한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타결된 무역협상에 대한 백악관의 팩트시트나 양해각서(MOU)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 경제 및 무역협정에 부합하는 상호관세율 수정'이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계기로 미중은 경제 및 무역 관계에 관한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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