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
    정치·사회 2025.07.11 14:36:06
    베트남이 미국과 실제로는 11%의 상호관세율에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무시하고 20%의 관세를 부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인터넷매체 폴리티코는 10일(현지 시간) 네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 협상단은 상호관세율이 약 11%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 관세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또 람 베트남 공산당 총 서기장과 전화통화에서 이 수치를 무시하고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관세(20%)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루스소셜에 베트남과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발
  • ‘연준이 베르사유 궁전인가’…백악관 공세 수위 높이는 이유[글로벌 왓]
    ‘연준이 베르사유 궁전인가’…백악관 공세 수위 높이는 이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1 11:23:56
    미국 백악관 핵심 참모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워싱턴 D.C. 본부 건물 리모델링 예산이 과도하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를 거급 압박하는 가운데 대통령 최측근까지 가세해 연준 수장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은 파월 의장에 공개서한을 보내 “리모델링 예산이 당초보다 당초 예상보다 7억 달러가 초과했다”며 “파월 의장은 연준을 심각하게 잘못
  • 시진핑보다 더 세게 나오는 룰라 “브라질, 美와 무역 안 해도 살 수 있다”
    시진핑보다 더 세게 나오는 룰라 “브라질, 美와 무역 안 해도 살 수 있다”
    정치·사회 2025.07.11 10:41:41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아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미국과의 무역 단절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이날 현지 언론 헤코르드 TV와 인터뷰하며 “우리는 우리 제품을 구매할 다른 다른 파트너를 찾아야 할 것”이라며 “(브라질이) 미국 없이 생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브라질에 상호관세 50%를 부과하며 이전(10%)보다 관세율을 40%포인트나 대폭 인상한 데 대해 무역 단절 가능성까지 시사
  • 3배 넘게 오른 글로벌 커피값…"헤지펀드가 가격 상승 주도"[글로벌 왓]
    3배 넘게 오른 글로벌 커피값…"헤지펀드가 가격 상승 주도"[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1 10:36:35
    커피 가격 급등의 원인이 글로벌 헤지펀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원자재 선물 시장에 자금을 쏟아 부으며 변동성이 커진 탓이다. 평균 1700달러 선이던 런던 시장의 커피 선물 가격은 올해 톤당 5700달러를 넘어서며 최고점을 경신한 상태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커피 브랜드 라바짜의 주세페 라바짜 회장은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커피 산업의 가격을 '완전히 지속 불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며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며 커피 로스터와 상인, 생
  • 트럼프 "캐나다 35%, 나머지 국가 15~20% 관세 지불해야"
    트럼프 "캐나다 35%, 나머지 국가 15~20% 관세 지불해야"
    정치·사회 2025.07.11 09:36: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35%에 관세를 물리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대부분의 무역 상대국에 15~20%의 관세를 일괄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미 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머지 모든 국가는 15%든 20%든 관세를 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 비율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과 일본 등 주요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낸 가운데, '나머지 국가' 언급은 서한을 받지 않은 국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
  •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7.11 07:48:57
    베트남이 미국과 실제로는 11%의 상호관세율에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무시하고 20%의 관세를 부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인터넷매체 폴리티코는 10일(현지 시간) 네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 협상단은 상호관세율이 약 11%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 관세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또 람 베트남 공산당 총 서기장과 전화통화에서 이 수치를 무시하고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관세(20%)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루
  • 英, '스타링크 유럽 대항마' 유텔샛에 2620억 투자
    英, '스타링크 유럽 대항마' 유텔샛에 2620억 투자
    정치·사회 2025.07.10 22:54:35
    영국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도전하는 프랑스 위성통신 업체 유텔샛에 1억6300만 유로(262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같이 발표했다. 저지구궤도(LEO) 위성통신 시장에서는 스타링크로 6000개 위성을 띄우는 스페이스X가 독주하고 있다. 이를 추격하는 유텔샛은 2023년 영국 업체 원웹과 합병한 이후 600개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유텔샛 지분을 29.
  • 말레이서 만난 中日 외교…中 "규정 따르면 희토류 수요 확보될 것"
    말레이서 만난 中日 외교…中 "규정 따르면 희토류 수요 확보될 것"
    정치·사회 2025.07.10 21:58:56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0일 말레이시아에서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주임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최근 각급·분야에서 양국의 교류와 상호작용이 갈수록 활발해져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왕 주임은 이어 "이러한 상황은 얻기 쉽지 않은 것으로, 소중히 여기고 공고히
  • 美국무 "러 외무와 우크라전 관련 '새 아이디어' 나눴다"
    美국무 "러 외무와 우크라전 관련 '새 아이디어' 나눴다"
    정치·사회 2025.07.10 21:54:34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눴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 부대행사에서 루비오 국무장관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50분간 대화를 나눈 뒤 “솔직한 대화였고 중요한 대화였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측의 새롭거나 다른 접근법을 포함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며 “이것이 자동적으로 평화로 이끄는 것은 아니지만 평화를 향한 길로 이어지는 문을 열 가능성이
  • '유럽 핵우산' 손잡는 프랑스-영국…양국 핵대응 조율 첫 합의
    '유럽 핵우산' 손잡는 프랑스-영국…양국 핵대응 조율 첫 합의
    정치·사회 2025.07.10 21:42:20
    영국과 프랑스가 사상 처음으로 핵전력 운용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의 위협이 지속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 방위에서 거리를 두려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유럽의 두 군사 강국의 핵 협력이 안보 자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핵전력 사용 조율에 합의했다. 영국 정부는 “이번 합의는 양국 각각의 (핵)억지력이 사상 처음으로 독립적이면서도 조율될 수 있다는 의미
  • 美국방장관 前고문 "주한미군1만명만 둬야"
    美국방장관 前고문 "주한미군1만명만 둬야"
    정치·사회 2025.07.10 17:56:35
    2만 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을 1만 명 규모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정가에서 나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전 수석고문인 댄 콜드웰(사진)과 싱크탱크 ‘국방 우선순위’의 제니퍼 캐버노 선임연구원은 9일(현지 시간) ‘미국의 이익에 맞춘 세계 군사 태세 조정’ 보고서에서 “동아시아에서 미군의 태세를 중국을 견제하고 미국 국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주한미군 기지 경비와 관련이 없는 모든 지상 전투 부대 등을 감축할 것을 권고한다”며 “이 경우 순환 배치되는 전투여단(BCT)과
  • “황제 필요 없다” 저격한 브라질, 트럼프 관세폭탄 50% 맞았다
    “황제 필요 없다” 저격한 브라질, 트럼프 관세폭탄 50% 맞았다
    정치·사회 2025.07.10 17:53: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에 50%의 ‘관세 폭탄’을 투척했다. 당초 부과된 상호관세율인 10%보다 40%포인트나 상향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올린 대부분의 국가에는 무역적자를 이유로 들었으나 브라질은 미국의 주요 무역흑자국이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마뜩지 않게 여긴 트럼프 대통령의 사적인 감정이 관세율에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룰라 대통령이 “우리는 황제를 원하지 않는다
  • 15년 전 젠슨 황의 'GPU 도박'…엔비디아 운명 바꿨다
    15년 전 젠슨 황의 'GPU 도박'…엔비디아 운명 바꿨다
    정치·사회 2025.07.10 17:49:07
    엔비디아가 9일(현지 시간) 세계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502조 원)를 돌파하며 기업사의 새 장을 썼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선두 주자로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던 엔비디아가 불과 2년 만에 시총을 4배나 끌어올린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올해 각국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6위 영국(3조8391억 달러)을 넘어 5위 일본(4조1864억 달러)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약 15년 전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이외 목적으로 자사 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
  • 네이처셀 "美 생산시설 구축에 4000억 투자"
    네이처셀 "美 생산시설 구축에 4000억 투자"
    정치·사회 2025.07.10 17:46:54
    생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007390)이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JointStem)'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한 시설 구축에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향후 1년에서 1년 반 뒤 200%의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내 생산으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라정찬(사진) 네이처셀 회장은 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애넌데일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미국 메릴랜드주에 5년간 3억 달러(약 4125억 원)를 투자해 줄
  • [무언설태] 鄭 “전광석화 개혁”…‘속도전’으로 검찰 개편하나요
    [무언설태] 鄭 “전광석화 개혁”…‘속도전’으로 검찰 개편하나요
    정치·사회 2025.07.10 17:28:0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당 대표 경선 후보로 등록하면서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사법 개혁은 임기 초 3개월 안에 전광석화처럼 해치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합·안정·협치 같은 미사여구는 대통령 공으로 돌려드리고 개혁 입법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겠다”고 덧붙였는데요. 경쟁 후보로 등록한 박찬대 의원도 “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할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검찰 개혁 법안은 준비돼 있어서 9월 아니라 빠르면 8월에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사법 개혁 등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