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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 우주 예산도 깎겠다는 '스페이스X' 머스크…"이해충돌 우려"
    NASA 우주 예산도 깎겠다는 '스페이스X' 머스크…"이해충돌 우려"
    정치·사회 2025.02.13 10:51:5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도 예산 지출을 삭감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머스크 CEO가 NASA의 주요 계약 업체인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경영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재닛 페트로 NASA 국장 대행은 12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도 연방 기관인 만큼 다른 기관과 비슷하게 예산 지출을 들여다볼 목적으로 정부효율부 직원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페트
  • “5년” VS “20년”… IT 거물, 양자컴퓨팅 상용화 놓고 전망 엇갈려
    “5년” VS “20년”… IT 거물, 양자컴퓨팅 상용화 놓고 전망 엇갈려
    정치·사회 2025.02.13 10:39:35
    IT 업계 거물인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가 “실질적으로 유용한(practically useful) 양자컴퓨터가 5~10년 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IT 거물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연초 “양자컴퓨터는 20년은 지나야 ‘매우 유용(very useful)’해질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 큰 시각 차를 나타냈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차이는 이날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회의에서 양자컴퓨팅의 현 발전 수준이 2010년대 인공지능(AI) 발전의 초기 단계와 비슷하다
  • “이스라엘, 올 상반기 이란 핵 시설 타격 검토”…중동 긴장감 다시 고조되나
    “이스라엘, 올 상반기 이란 핵 시설 타격 검토”…중동 긴장감 다시 고조되나
    정치·사회 2025.02.13 10:34:55
    이스라엘이 올해 이란 핵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미 정보당국의 판단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구상’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저리 경우 중동 전역의 긴장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 집권 말기 이스라엘이 올해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도 정보당국은 유사한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이스
  • 유럽, 트럼프 종전 '패싱'에 '부글부글'…"방위비 4500조 더 써야"
    유럽, 트럼프 종전 '패싱'에 '부글부글'…"방위비 4500조 더 써야"
    정치·사회 2025.02.13 10:23: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따라 유럽 주요국이 3조 달러 이상의 방위비를 추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과도 상의하지 않고 종전을 추진하자 유럽 내부에서도 불만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지도자들에게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요구를 한다”며 이 같은 계산 결과를 제시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유럽의 주요국이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고
  • BofA CEO "美소비자 지출 강해…올해 금리인하 없을 것"
    BofA CEO "美소비자 지출 강해…올해 금리인하 없을 것"
    정치·사회 2025.02.13 10:07:52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CEO는 올해 들어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강해지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모이니한은 12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소비자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 더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며 "이는 작년 10~12월 소비 증가율보다 더 가파른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가 이처럼 증가하면 가격과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된다"며 &qu
  • SKT, AI사업 성장 vs. 에이닷 유료화… 인도증시 2.4% 하락, PG수수료 상한제 도입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SKT, AI사업 성장 vs. 에이닷 유료화… 인도증시 2.4% 하락, PG수수료 상한제 도입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2.13 08:4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SK텔레콤(017670)의 AI 사업이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AIX 사업 매출은 기업 간 거래(B2B)가 늘면서 3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24년 말 기준 에이닷 전화 가입자가 800만명을 돌파했다.
  • 우크라전 끝날까…트럼프 “종전협상 즉각 개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우크라전 끝날까…트럼프 “종전협상 즉각 개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2.13 06:43:00
    간밤 미국에서는 외교안보 측면에서 굵직한 소식들이 이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즉각 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제 측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금명간 상호 관세에 대해 서명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중재외교 시동…"푸틴과 사우디서 만날 것 예상"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 외교'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에 "나는 막 푸틴과 길고도 고도로 생산적인 통화를
  • [속보]트럼프 "오늘 상호관세 서명…푸틴과 사우디서 만날 듯"
  • '미국만' 아닌 '멕시코만' 썼다고…백악관, AP 기자 보복성 출입 차단
    '미국만' 아닌 '멕시코만' 썼다고…백악관, AP 기자 보복성 출입 차단
    정치·사회 2025.02.13 06:00:00
    미국 백악관이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계 최대 통신사인 AP통신 기자의 행사 출입을 가로막았다. AP통신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헌법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13일 미국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AP통신 기자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변경하라는 백악관의 요구를 거부한 자사의 표기 방침 때문에 백악관 행사 출입을 거부당했다. AP통신 기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 "금리 인하돼야"…트럼프, 또 연준 압박나서
    "금리 인하돼야"…트럼프, 또 연준 압박나서
    정치·사회 2025.02.12 22:48: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또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금리는 인하돼야 한다"며 "이는 다가올 관세와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이날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 관세 부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지난 10일 기자들에게 11∼12일께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서 이날 오후 발표할 가
  • 트럼프 취임 후 첫 美군함 대만해협 통과, 中 “안보 위협 증가” 반발
    트럼프 취임 후 첫 美군함 대만해협 통과, 中 “안보 위협 증가” 반발
    정치·사회 2025.02.12 16:59: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 해군 함정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에 대해 중국군 당국이 “미국의 행동은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안보 위협을 증가시킨다”고 반발했다. 12일 로이터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군 동부전구 대변인인 리시 해군 대령은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을 통해 “10일부터 12일까지 미 해군 구축함 존슨호와 해양측량선 바우디치호가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 군사전문가는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이는 올해 처음으로 공식 보고된 미국 선박의
  • 사우디 빈살만, 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에 7조 쐈다
    사우디 빈살만, 네옴시티 'AI 데이터센터'에 7조 쐈다
    정치·사회 2025.02.12 16:52:08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개발을 이끄는 미래 신도시 네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50억 달러(약 7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네옴이 사우디에 본사를 둔 현지 기업 ‘데이터볼트’와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1단계에 50억 달러를 투입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AI 데이터센터는 1.5GW(기가와트)급 규모로 네옴 내 첨단산업단지인 ‘옥사곤’에 들어선다. 예상 가동 시점은 오는 2028년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네옴은 이를 위해 AI 연구센터와
  • '최대 수출국’ 타이틀도 부족하다…가스 패권 노리는 트럼프
    '최대 수출국’ 타이틀도 부족하다…가스 패권 노리는 트럼프
    정치·사회 2025.02.12 16:39:56
    미국이 지난해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 지위를 차지했다. 2023년 처음으로 세계 1위 LNG 수출국 자리를 꿰찬 데 이어 2년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가스 패권을 노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 관세를 무기로 미국산 LNG 공급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에너지와 산업 안보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가스 전쟁’이 시작됐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미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를 수출하는
  • 한신평 "美 25% 관세시 국내 철강 업계 비용 부담 1.2조 증가"
    한신평 "美 25% 관세시 국내 철강 업계 비용 부담 1.2조 증가"
    정치·사회 2025.02.12 16:33:52
    한국신용평가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국내 철강 업계가 1조 원이 넘는 비용 부담을 짊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강관업체는 다른 강종에 비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주장도 제기했다. 정익수 한신평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계획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철강 기업들의 미국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이 저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25%의 관세를 온전히 반영하면 지난해 대미 수출액 기준 국내 철강업의 최대 익스포저(위험 노출) 비용은 8억 900
  • 美 의회 '동맹국서 해군 군함 건조' 법안 발의…韓 조선업 훈풍 부나
    美 의회 '동맹국서 해군 군함 건조' 법안 발의…韓 조선업 훈풍 부나
    정치·사회 2025.02.12 15:13:38
    미국 의회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해군 함정을 건조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당선 직후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먼저 언급한 만큼 우리 조선 업계가 수혜를 입을지 기대된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의 마이크 리,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이달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외국 조선소에서 해군 함정이나 해안경비대 선박 건조를 금지하는 기존 법에 예외를 두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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