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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앞둔 버핏의 마지막 메시지…"버크셔 지분, 이때까지 유지"
    은퇴 앞둔 버핏의 마지막 메시지…"버크셔 지분, 이때까지 유지"
    정치·사회 2025.11.11 17:14:32
    연말 은퇴를 앞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5)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은퇴 이후에도 당분간 버크셔 지분을 유지하겠다며 주가 변동성에 불안해 하는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버핏 회장은 10일(현지 시간) 공개된 ‘추수감사절 메시지’라는 제목의 주주서한에서 “버크셔 주주들이 그레그(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부회장)에 대해 찰리(찰리 멍거 전 부회장)와 내가 오랫동안 누려온 신뢰감을 갖게 될 때까지 상당량의 A주를 보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서한은 버핏 회장이 은퇴 전 마지막으로 보내는 ‘고별 편지’로 공개 전부터 시장의 주목
  • 中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세 1년반째 주춤
    中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세 1년반째 주춤
    정치·사회 2025.11.11 16:50:36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세가 최근 1년 6개월 동안 늘지 않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11일(현지 시간) 핀란드 비정부기구(NGO)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기후 전문 웹사이트 ‘카본 브리프’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올해 3분기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변동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해 3월 이후 증가세를 멈췄다. 이후 올 3분기까지 18개월째 정체 및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력 부문에서 수요가
  • “중국, 미군 연계 기업 배제한 희토류 수출 완화 검토”
    “중국, 미군 연계 기업 배제한 희토류 수출 완화 검토”
    정치·사회 2025.11.11 16:35:14
    중국이 희토류 등 전략 물자의 대미 수출과 관련해 일반 기업에 대는 신속 수출 승인을 적용하되 미군 관련 기업은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에 약속한 희토류 수출을 허용하면서도 미군 납품업체로 이전을 차단하기 위해 이른바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은 2007년부터 상무부가 사전에 승인한 기업에 대해 특정 품목을 별도 심사 없이 수출을 허용하는 포괄적 허가제도인 VEU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도
  • 테슬라, 전기차 부문 임원들 잇달아 퇴사
    테슬라, 전기차 부문 임원들 잇달아 퇴사
    정치·사회 2025.11.11 15:38:19
    전기차 판매 부진 여파로 테슬라 주요 임원들이 줄줄이 퇴사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에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개발·양산을 3년간 총괄했던 시단트 아와스티는 전날 링크트인을 통해 퇴사 소식을 알렸다. 2017년 인턴으로 입사한 아와스티는 지난 7월 모델3 담당 직책으로 이동한 상태였다. 아와스티는 “8년 전 인턴으로 시작했을 때 사이버트럭 프로그램을 이끌 기회를 갖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앞으로 다가올 흥미로운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 결정은 쉽지 않았다”고
  • "EU, 화웨이 통신장비 퇴출 추진…네트워크 보안 우려"
    "EU, 화웨이 통신장비 퇴출 추진…네트워크 보안 우려"
    정치·사회 2025.11.11 15:09:08
    유럽연합(EU)이 회원국 통신망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고위험 공급업체의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2020년 EU는 ‘5G 네트워크 툴박스’라는 지침을 마련해 회원국들이 보안 위험이 있는 업체를 통신 인프라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했다. 당시 다수 회원국들은 이에 따라 화웨이와 ZTE를 고위험 업체로 분류하고 제한 조치를 시행했지만 법적 강제력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를 의무 규정으로
  • 美 필리조선소에서 원잠까지? 트럼프 압박에 마스가 더 어려워진다
    美 필리조선소에서 원잠까지? 트럼프 압박에 마스가 더 어려워진다
    정치·사회 2025.11.11 14:53:41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투자 사업에서 한화필리조선소가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건조 문제로 어려움에 처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필리조선소 재건에 막대한 투자와 인력이 필요한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원잠까지 이 곳에서 짓도록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전문 인력과 건조 능력 확보가 수월한 국내 건조가 적합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의 현행 법 체계에서는 해외 군함·상선 건조를 금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WSJ는 10일
  • '美셧다운 종료'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이르면 12월 하원 표결
    '美셧다운 종료'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이르면 12월 하원 표결
    정치·사회 2025.11.11 11:38:17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상원에서 통과되면서 사실상 9부 능선을 넘기게 됐다.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원 승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놓게 됐다. 미국 연방 상원은 10일(현지 시간) 밤 본회의를 열고 연방정부 임시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했다. 앞서 상원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9일에도 전체회의를 열고 임시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통과시켰다. 상원은 공화당 53석, 민
  • ECB 차기 총재 레이스 본격 시동…유럽 통화정책 새 국면
    ECB 차기 총재 레이스 본격 시동…유럽 통화정책 새 국면
    정치·사회 2025.11.11 11:17:31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뒤를 잇기 위한 차기 수장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 임기는 2027년 10월 종료될 예정이지만 내년 상반기부터 ECB 이사진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유럽 각국이 통화정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물밑 신경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CB 집행이사진 6명 중 4명이 2027년 말까지 잇달아 임기 만료를 맞는다. 가장 먼저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의 임기가 2025년 5월 종료되며 라가르드 총재,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
  • '40년 독재자' 카다피의 아들, 10년 만에 레바논서 석방 [글로벌 왓]
    '40년 독재자' 카다피의 아들, 10년 만에 레바논서 석방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11 10:49:28
    42년 동안 리비아를 철권 통치하다 시민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이 10년 만에 구금 생활에서 벗어난다.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은 10일(현지 시간) 레바논에 장기 구금됐던 한니발 카다피(사진)가 보석으로 석방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니발은 이날 그의 변호인이 약 89만3000달러(약 13억 원)의 보증금을 낸 뒤 석방됐다. 지난달 레바논 법원은 한니발에게 보석금으로 1100만달러(약 160억원)를 내라고 결정하면서도 레바논 밖으로 출국하는 것은 금지한 바 있다. 이에 리비아 통합정부(GNU) 대
  • '은퇴' 워런 버핏 "버크셔 지분 당분간은 유지"
    '은퇴' 워런 버핏 "버크셔 지분 당분간은 유지"
    정치·사회 2025.11.11 10:24:42
    연말 은퇴를 앞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5)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은퇴 이후에도 당분간 버크셔 지분을 유지하겠다며 주주 불안 달래기에 나섰다. 버핏 회장은 10일(현지 시간) 공개된 ‘추수감사절 메시지’란 제목의 주주서한에서 “버크셔 주주들이 그레그(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현 부회장이자 차기 CEO)에 대해 찰리(찰리 멍거 전 부회장)와 내가 오랫동안 누려온 신뢰감을 갖게 될 때까지 상당량의 A주를 보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서한은 버핏 회장이 은퇴 전 마지막으로 보내는 ‘고별 편지’로 공개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 트럼프 "셧다운 합의 수용…오바마케어는 갱단·마약상에 혜택"
    트럼프 "셧다운 합의 수용…오바마케어는 갱단·마약상에 혜택"
    정치·사회 2025.11.11 08:49:35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를 끝내기 위한 최종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주인도미국대사 취임선서식에서 ‘상원의 셧다운 합의안을 수용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며 “아주 빠르게 나라를 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을 두고 “매우 좋다”면서도 쟁점인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안에 대해서는 매섭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감옥에서 풀려나거나 갱단
  • 트럼프 "대법 관세 소송 지면 3000조원 넘게 환급해 줘야"
    트럼프 "대법 관세 소송 지면 3000조원 넘게 환급해 줘야"
    정치·사회 2025.11.11 07:30:30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상호관세 적법 여부 심리를 진행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패소할 경우 환급 급액이 2조 달러(약 2913조 원)가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이 하급심 판단대로 상호관세를 위법하다고 판단할 경우 국가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할 것이라는 여론전을 연일 멈추지 않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우리가 관세 수입·투자에서 환급(pay back)해야 할 실제 금액은 2조 달러가 넘을 것”이라며 “그 자체로 국가 안보
  • 셧다운 해제 기대에 나스닥 2.3% 급등…팔란티어 8.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셧다운 해제 기대에 나스닥 2.3% 급등…팔란티어 8.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1.11 06:59:19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곧 종결될 수 있다는 기대에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53포인트(0.81%) 상승한 4만 7368.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63포인트(1.54%) 뛴 6832.43, 나스닥종합지수는 522.64포인트(2.27%) 급등한 2만 3527.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5.79% 수직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
  • "인니, 10대가 폭탄 터뜨리자"…한국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불똥, 무슨 일?
    "인니, 10대가 폭탄 터뜨리자"…한국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불똥, 무슨 일?
    정치·사회 2025.11.11 01:00:0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고등학교에서 10대 학생이 폭발물을 터뜨려 100명 가까이 다친 사건이 발생하자 현지 정부가 한국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를 규제 대상으로 지목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청소년 범죄의 원인을 폭력적 게임에 전가하는 ‘희생양 찾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프라세티요 하디 인도네시아 국가비서실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고받은 뒤 내각에 컴퓨터 게임 규제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디 장관은 구체적인 규제 방식은 언급하지 않았지
  • [청론직설] "日 과거사·영토 문제 강경 기류…‘국익 중심’ 한일 관계 지켜야”
    [청론직설] "日 과거사·영토 문제 강경 기류…‘국익 중심’ 한일 관계 지켜야”
    정치·사회 2025.11.10 17:54:36
    강경 우파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취임으로 동북아시아 외교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아베의 후계자’ ‘일본판 트럼프’로 불리는 일본 첫 여성 총리의 등장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일본 정치, 동북아 국제질서의 근간을 뒤흔들 중대 사건으로 평가된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경제적으로는 ‘아베노믹스’를 계승하고 정치·외교적인 측면에서도 강한 일본을 지향하면서 ‘대만 유사시’ 무력 개입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주변국과 마찰을 빚을 우려가 제기된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대우교수는 10일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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