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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년 독재자' 카다피의 아들, 10년 만에 레바논서 석방 [글로벌 왓]
    '40년 독재자' 카다피의 아들, 10년 만에 레바논서 석방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11 10:49:28
    42년 동안 리비아를 철권 통치하다 시민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이 10년 만에 구금 생활에서 벗어난다.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은 10일(현지 시간) 레바논에 장기 구금됐던 한니발 카다피(사진)가 보석으로 석방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니발은 이날 그의 변호인이 약 89만3000달러(약 13억 원)의 보증금을 낸 뒤 석방됐다. 지난달 레바논 법원은 한니발에게 보석금으로 1100만달러(약 160억원)를 내라고 결정하면서도 레바논 밖으로 출국하는 것은 금지한 바 있다. 이에 리비아 통합정부(GNU) 대
  • '은퇴' 워런 버핏 "버크셔 지분 당분간은 유지"
    '은퇴' 워런 버핏 "버크셔 지분 당분간은 유지"
    정치·사회 2025.11.11 10:24:42
    연말 은퇴를 앞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5)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은퇴 이후에도 당분간 버크셔 지분을 유지하겠다며 주주 불안 달래기에 나섰다. 버핏 회장은 10일(현지 시간) 공개된 ‘추수감사절 메시지’란 제목의 주주서한에서 “버크셔 주주들이 그레그(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현 부회장이자 차기 CEO)에 대해 찰리(찰리 멍거 전 부회장)와 내가 오랫동안 누려온 신뢰감을 갖게 될 때까지 상당량의 A주를 보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서한은 버핏 회장이 은퇴 전 마지막으로 보내는 ‘고별 편지’로 공개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 트럼프 "셧다운 합의 수용…오바마케어는 갱단·마약상에 혜택"
    트럼프 "셧다운 합의 수용…오바마케어는 갱단·마약상에 혜택"
    정치·사회 2025.11.11 08:49:35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를 끝내기 위한 최종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주인도미국대사 취임선서식에서 ‘상원의 셧다운 합의안을 수용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며 “아주 빠르게 나라를 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을 두고 “매우 좋다”면서도 쟁점인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안에 대해서는 매섭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감옥에서 풀려나거나 갱단
  • 트럼프 "대법 관세 소송 지면 3000조원 넘게 환급해 줘야"
    트럼프 "대법 관세 소송 지면 3000조원 넘게 환급해 줘야"
    정치·사회 2025.11.11 07:30:30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상호관세 적법 여부 심리를 진행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패소할 경우 환급 급액이 2조 달러(약 2913조 원)가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이 하급심 판단대로 상호관세를 위법하다고 판단할 경우 국가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할 것이라는 여론전을 연일 멈추지 않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우리가 관세 수입·투자에서 환급(pay back)해야 할 실제 금액은 2조 달러가 넘을 것”이라며 “그 자체로 국가 안보
  • 셧다운 해제 기대에 나스닥 2.3% 급등…팔란티어 8.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셧다운 해제 기대에 나스닥 2.3% 급등…팔란티어 8.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1.11 06:59:19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곧 종결될 수 있다는 기대에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53포인트(0.81%) 상승한 4만 7368.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63포인트(1.54%) 뛴 6832.43, 나스닥종합지수는 522.64포인트(2.27%) 급등한 2만 3527.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5.79% 수직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
  • "인니, 10대가 폭탄 터뜨리자"…한국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불똥, 무슨 일?
    "인니, 10대가 폭탄 터뜨리자"…한국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불똥, 무슨 일?
    정치·사회 2025.11.11 01:00:0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고등학교에서 10대 학생이 폭발물을 터뜨려 100명 가까이 다친 사건이 발생하자 현지 정부가 한국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를 규제 대상으로 지목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청소년 범죄의 원인을 폭력적 게임에 전가하는 ‘희생양 찾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프라세티요 하디 인도네시아 국가비서실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고받은 뒤 내각에 컴퓨터 게임 규제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디 장관은 구체적인 규제 방식은 언급하지 않았지
  • [청론직설] "日 과거사·영토 문제 강경 기류…‘국익 중심’ 한일 관계 지켜야”
    [청론직설] "日 과거사·영토 문제 강경 기류…‘국익 중심’ 한일 관계 지켜야”
    정치·사회 2025.11.10 17:54:36
    강경 우파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취임으로 동북아시아 외교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아베의 후계자’ ‘일본판 트럼프’로 불리는 일본 첫 여성 총리의 등장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일본 정치, 동북아 국제질서의 근간을 뒤흔들 중대 사건으로 평가된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경제적으로는 ‘아베노믹스’를 계승하고 정치·외교적인 측면에서도 강한 일본을 지향하면서 ‘대만 유사시’ 무력 개입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주변국과 마찰을 빚을 우려가 제기된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대우교수는 10일 서울경제
  • 中외교관, 다카이치에 "죽음의 길"…中日 갈등 최고조
    中외교관, 다카이치에 "죽음의 길"…中日 갈등 최고조
    정치·사회 2025.11.10 17:53:55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에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표명한 데 대해 일본 주재 중국 외교관이 “죽음의 길”이라며 맹비난했다. 다카이치 총리가 자신의 발언을 취소할 생각이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대만을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은 최고조로 치솟는 양상이다. 1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쉐젠 주오사카 중국총영사는 전날 X(옛 트위터) 계정에 “‘대만 유사는 일본 유사’는 일본의 일부 머리 나쁜 정치인이 선택하려는 죽음의 길”이라며 “패전국으로서 이행해야 할 승복 의무를 저버리고 유엔헌장의 옛
  • ‘첫 관문’ 상원 절차 표결 가결…트럼프 "셧다운 종료 가까워졌다"
    ‘첫 관문’ 상원 절차 표결 가결…트럼프 "셧다운 종료 가까워졌다"
    정치·사회 2025.11.10 17:51:14
    9일(현지 시간) 기준 40일째를 맞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의 종결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대규모 항공편 취소 등 상황이 악화하자 야당인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이 셧다운을 종료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종전 최장 기록인 35일(트럼프 1기 때인 2018~2019년)을 넘긴 셧다운 사태는 이르면 이번 주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원은 일요일인 이날도 전체회의를 열고 단기지출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했다. 상원 전체 의석(10
  • "뇌썩음 특징에 의미 없어 더 의미"…젠지 열광한 '67' 올해의 단어 선정 [글로벌 왓]
    "뇌썩음 특징에 의미 없어 더 의미"…젠지 열광한 '67' 올해의 단어 선정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10 16:12:43
    미국의 온라인 사전 사이트 딕셔너리닷컴(Dictionary.com)이 2025년 올해의 단어로 10대의 유행어 '67'을 선정했다, 9일(현지 시간) AP통신은 67 또는 '6-7'이라고 쓰고 'six-seven'(식스-세븐)이라고 발음하는 이 단어가 딕셔너리닷컴 올해의 단어에 뽑혔다고 보도했다. 67은 올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온라인 밈(meme)이다. 하지만 그 의미는 정의하기 힘들다. '67'만 봐서는 무슨
  • 에너지 자립 총력전 속 中 창칭유전 셰일오일 생산 2000만 톤 돌파
    에너지 자립 총력전 속 中 창칭유전 셰일오일 생산 2000만 톤 돌파
    정치·사회 2025.11.10 15:40:38
    에너지 자립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중국이 셰일오일 자체 생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CCTV는 9일(현지 시간) 북서부 간쑤성 창칭 유전의 누적 생산량이 2000만 톤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셰일오일은 지하 깊숙한 셰일암반에 매장된 원유로 기술이 발달하면서 채굴이 가능해졌다. 중국 최대 셰일오일 기지인 창칭 유전은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생산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매장량은 10억 톤 이상으로 추산된다. 창칭 유전에서 1000만 톤 생산까지 12년이 소요됐지만 2000만 톤 달성까지 추가로 걸린 기간은 3년에 불과하다.
  • 트럼프도 전국민 지원금? 1인당 2000弗로 관세 '여론전'
    트럼프도 전국민 지원금? 1인당 2000弗로 관세 '여론전'
    정치·사회 2025.11.10 15:17: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홍보하겠다며 자국민을 대상으로 1인 당 최소 2000 달러(약 290만 원) 상당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상호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글 여러 개를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존경 받는 나라"라며 “인플레이션은 거의 없고 주식 시장과 퇴직연금(401k)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국의 대미 투자로) 곧 37조 달러라는 엄청난 부채를 상환하기 시작
  • "정부가 감시, 살해 위협까지"…20대 독일 여성이 망명 신청한 이유 [글로벌 왓]
    "정부가 감시, 살해 위협까지"…20대 독일 여성이 망명 신청한 이유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10 13:44:52
    독일의 극우 활동가이자 인플루언서가 정치적인 이유로 박해 받고 있다며 미국 망명을 신청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포퓰리즘적 정치 견해로 표적이 된 백인 난민과 유럽인을 우선적으로 보호하겠다는 계획을 시사한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특히 선진국인 독일 출신이 망명을 신청했다는 점에서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9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독일의 보수 인플루언서 나오미 자이트(25세)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자신의 망명과 관련한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자이트는 “최근 독일 당국으로부터 증오
  • 외환시장 ‘트럼프쇼크’는 끝났다?…美 달러 변동성 1년만에 최저
    외환시장 ‘트럼프쇼크’는 끝났다?…美 달러 변동성 1년만에 최저
    정치·사회 2025.11.10 11:30:30
    최근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의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크게 요동쳤지만 주요 교역국들과 관세 협상 타결이 이어지며 달러 변동성 지표가 안정세를 되찾는 양상이다. 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CME그룹의 ‘유로-달러 CVOL 인덱스’가 이달 들어 1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CVOL 인덱스는 옵션 시장에서 산출된 향후 30일간 기대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외환시장에서 주식시장의 VIX 지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달러 가치 또한 반
  • "나가지 마" 경고에도…산책하던 관광객 3명 '괴물 파도'에 휩쓸려 숨져
    "나가지 마" 경고에도…산책하던 관광객 3명 '괴물 파도'에 휩쓸려 숨져
    정치·사회 2025.11.10 11:14:36
    아프리카 서북쪽 대서양에 위치한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서 초대형 파도가 해변을 덮치며 관광객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카나리아 제도 내 가장 큰 섬이자 관광명소로 유명한 테네리페 섬 북부 해변에 갑작스럽게 ‘괴물 파도’가 들이닥쳤다. 대서양에서 밀려온 거센 파도가 산책 중이던 관광객들을 순식간에 삼키며 다수의 희생자가 나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네덜란드 여성 관광객을 포함한 10여 명이 함께 걷던 중 한꺼번에 파도에 휩쓸렸다.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이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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