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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책상 앉은 머스크 사진에…트럼프 "타임지 아직도 영업?"
    대통령 책상 앉은 머스크 사진에…트럼프 "타임지 아직도 영업?"
    정치·사회 2025.02.08 23:28: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월권 논란 등으로 비판받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 일론 머스크에 대해 반복적으로 신뢰를 표시하고 있으나 시사 주간지 타임의 최근 표지사진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사이에 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미국 언론에서 나오고 있다. 8일(현지시간)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른바 '결단의 책상' 뒤에 앉은 머스크의 모습을 담은 시사 주간지 타임의 표지 사진(합성사진)에 대한 질문을 받자 "타임지가 아직도 영업중이냐&quot
  • 머스크 막아선 美 법원…"DOGE, 재무부 결제시스템에 접근 금지"
    머스크 막아선 美 법원…"DOGE, 재무부 결제시스템에 접근 금지"
    정치·사회 2025.02.08 21:58:11
    미국 연방법원이 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부효율부(DOGE)에 부여된 재무부 결제 시스템 접속 권한을 일단 중지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DOGE의 해당 권한이 유지될 경우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은 내용의 긴급 임시명령을 내렸다. 재무부 결제 시스템은 세금 환급, 사회보장 혜택, 재향군인 혜택 등을 다루며 매년 수조 달러를 송금한다. 여기에는 미국인 수백만 명의 개인 정보 및 금융 정보를 다루고 있다. 엥겔마이어 판사는 현
  • 美알래스카 실종기 잔해 발견…탑승 10명 중 생존자 없어
    美알래스카 실종기 잔해 발견…탑승 10명 중 생존자 없어
    정치·사회 2025.02.08 20:53:53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을 태우고 가다 실종된 소형 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됐으나 생존자는 없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해안경비대와 국가교통안전위원회(NSTB)에 따르면 사고기 잔해는 알래스카 놈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55㎞ 떨어진 지점의 해빙(海氷)에서 발견됐다. 사고기는 산산이 부서진 상태였으며 조종사 1명과 승객 9명 등 탑승자 10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 샐러노 해양경비대 대변인은 "안타깝게도 생존 가능한 사고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악천후로 사고기
  • 하마스,'납치 491일 만에'… 5차 인질 석방
    하마스,'납치 491일 만에'… 5차 인질 석방
    정치·사회 2025.02.08 18:55:05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5차 인질 석방을 시작했다. 극단적 상황까지 치닫던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개선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8일(현지시간) 타임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오전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에서 엘리 샤라비, 오르 레비, 오하드 벤 아미 등 이스라엘 인질 3명에게 휴전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읽게 한 뒤 이들을 국제적십자사에 인계했다. 하마스의 납치로 이들이 억류된 지 491일 만이다. 이들은 이스라엘군으로 이송돼 건강 검진을 받은 뒤 이스라엘 내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석
  • 트럼프, 비판 보도 언론인 실명 저격…“무능해, 즉시 해고해야”
    트럼프, 비판 보도 언론인 실명 저격…“무능해, 즉시 해고해야”
    정치·사회 2025.02.08 16:32: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한 특정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에도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에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의 칼럼니스트 유진 로빈슨의 실명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빈슨이 국제개발처(USAID)의 쓰레기와 사기, 부패를 한심한 급진 좌파적 편견으로 정당화하려고 애쓰는 것을 보는 건 슬프다”며 “(그는) 무능하다. 즉시 해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로빈슨은 전날
  •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에…외교부 "美·日 정상회담 환영"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에…외교부 "美·日 정상회담 환영"
    정치·사회 2025.02.08 15:55:25
    외교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한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8일 한반도 문제 관련 미·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및 러시아·북한의 군사협력 대응, 한·미·일 공조에 기반한 북한과의 대화 추진 등 미·일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밝힌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은 그간 우리 측이 각급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일에 계속 전달한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과 일치
  • 美 약속 지킬까…호주, 핵 잠수함 납입금 5억弗 첫 지급
    美 약속 지킬까…호주, 핵 잠수함 납입금 5억弗 첫 지급
    정치·사회 2025.02.08 15:43:05
    오커스(AUKUS) 협정에 따라 2030년 무렵까지 미국으로부터 핵 추진 잠수함 3~5척을 구매하기로 한 호주가 5억 달러(약 7300억 원)의 납입금을 처음으로 지급했다. 8일 호주 AAP통신 등에 따르면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미국에 30억 달러(약 4조 4000억 원)를 지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5억 달러(약 7천 300억 원)를 우선 납입했다고 밝혔다. 말스 장관은 “미국이 버지니아급 잠수함을 호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미국 잠수
  • '일대일로 탈퇴' 뜻 밝히자…中, 파나마에 '엄중 항의'
    '일대일로 탈퇴' 뜻 밝히자…中, 파나마에 '엄중 항의'
    정치·사회 2025.02.08 15:09:54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잇는 육·해상 실크로드) 탈퇴의 뜻을 밝힌 파나마에 항의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즈위안(趙志遠) 부장조리(차관보)는 전날 미겔 움베르토 레카로 바르세나스 주중 파나마 대사를 약견(約見·웨젠)하고 파나마 측에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를 의미하는 중국식 표현) 제출했다. ‘웨젠’은 중국 외교부가 중국 주재 타국 외교관을 외교부로 부르거나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항의 등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하는 외교 용어다. 한국
  • 美법원, 트럼프 ‘해외원조기구 해체’ 일시 제동…직원 소환 중단
    美법원, 트럼프 ‘해외원조기구 해체’ 일시 제동…직원 소환 중단
    정치·사회 2025.02.08 14:19:00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사실상 폐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치에 법원이 일시 중단 명령을 내렸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와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 칼 니컬스 판사는 이날 심리에서 연방정부의 국제개발처 구조조정 방안 중 일부 실행계획에 대해 일시 중단 명령을 내렸다. 문제가 된 지침은 트럼프 행정부가 USAID 직원 중 2200명을 유급 행정휴가로 처리한다는 것과 해외에 파견된 직원 대부분을 한 달 내로 국내로 소환하는 것 등이다. 니컬스 판사는 해당 조치를 최소한 14일까지
  • 트럼프, 바이든 기밀 브리핑 권한 박탈…美 19개주 DOGE부 소송
    트럼프, 바이든 기밀 브리핑 권한 박탈…美 19개주 DOGE부 소송
    정치·사회 2025.02.08 13:28: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기밀 브리핑 권한을 박탈했다. 4년 전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기밀 접근권을 제한했던 것의 복수로 보인다. 미국 19개 주 정부의 법무장관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의 활동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바이든에 대한 보안 인가를 철회하고 일일 정보 브리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통상 미국 전직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자신의 임기와 관련된 기밀에 접
  • “머스크 때문에 '테슬라' 사기 싫어요”…프랑스·독일서 외면, 무슨 일?
    “머스크 때문에 '테슬라' 사기 싫어요”…프랑스·독일서 외면,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2.08 13:11:28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유럽·미국 시장 내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개입이 회사 실적에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가 프랑스에서 1141대를 기록하며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급감한 수치다. 같은 기간 프랑스 전체 전기차 시장이 0.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테슬라의 부진이 두드러진 것을 알 수 있다. EU 최대 전기차 시장인 독일에서도 테슬라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내면 모두에 자산…내주 여러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내면 모두에 자산…내주 여러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
    정치·사회 2025.02.08 05:01: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과 잘 지내면 모두에 자산"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0~11일(현지 시간) 회의 후 다수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백악관에서 취임 후 첫 미일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수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에 대해 "이 조치가 모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 여성 100명 가둬놓고 난자 ‘불법’ 적출…조지아 농장에서 무슨 일이
    여성 100명 가둬놓고 난자 ‘불법’ 적출…조지아 농장에서 무슨 일이
    정치·사회 2025.02.08 02:30:00
    합법적인 대리모 일자리를 미끼로 태국 여성들을 유인해 난자를 강제로 적출한 중국 범죄조직이 덜미를 잡혔다. 현재까지 구출된 피해자는 3명에 불과해 약 100명의 여성들이 여전히 감금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6일(현지 시간) 방콕포스트, 더네이션 등에 따르면 태국 아동 및 여성을 위한 파베나 재단 측은 지난해 8월 페이스북에 올라온 대리모 구인과고를 보고 약 10명의 태국 여성들이 조지아행을 택했다. 광고에는 대리모 한 건당 최대 60만 바트(약 25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으며 여권 발급비용과 여행경비도 전액 지원한다고
  • '또' 항공사고 터진 美…이번엔 알래스카서 10명 탑승 여객기 실종
    '또' 항공사고 터진 美…이번엔 알래스카서 10명 탑승 여객기 실종
    정치·사회 2025.02.07 21:20:09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다. 최근 미 현지에서 여객기 중대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래스카주 안전관리국은 알래스카 어널래클릿을 출발해 놈으로 향하던 베링 에어 소속 여객기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9명과 조종사 1명 등 총 10명이 탄 것으로 전해진다. 어널래클릿에서 이날 오후 2시37분에 이륙한 이 여객기는 오후 3시1분 어널래클릿과 놈 사이에 있는 소턴사운드 만 상공에
  • 시진핑 "올해 경주 APEC 방한 고려 중" 11년 만의 방한 성사되나
    시진핑 "올해 경주 APEC 방한 고려 중" 11년 만의 방한 성사되나
    정치·사회 2025.02.07 19:30:3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오는 10~11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의지를 나타냈다.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4년 7월 후 11년 만의 시 주석 방한이 성사될 지 주목된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5시 30분(현지 시간)께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호텔에서 우 의장을 만났다. 시 주석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고위급 인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날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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