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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산업도시 이끄는 고베대… "日대학은 지역 특화 못하면 존속 못해"
    의료산업도시 이끄는 고베대… "日대학은 지역 특화 못하면 존속 못해"
    정치·사회 2025.11.09 17:29:02
    “일본의 지역 대학은 ‘지역핵심·특색 있는 연구대학강화촉진사업(J-PEAKS)’에 선정되지 못하면 존속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카야마대 관계자) 가파른 고령화와 지역 소멸 등 한국과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일본은 이른바 일본판 ‘글로컬대학30·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인 ‘J-PEAKS’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J-PEAKS에 선정된 간사이권 대학들은 입을 모아 “지역 쇠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며 지역 대학이 지역 소멸의 해법이
  • 취임 한달 만에 성장전략 속도전…다카이치 '기업 투자야성' 깨운다
    취임 한달 만에 성장전략 속도전…다카이치 '기업 투자야성' 깨운다
    정치·사회 2025.11.09 17:24:3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가 대기업까지 포함한 대대적인 법인세 감면 카드를 꺼내든 것은 기업의 투자 야성을 깨워 성장 엔진을 재가동하겠다는 목적으로 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발(發) 관세정책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등 대외 여건이 불안정한 가운데 기업의 투자 위축을 막기 위한 긴급 처방의 성격이 담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한 달도 안 돼 핵심 공약인 성장 전략을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핵심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다. 그는 지난달 취임 이후 첫 소신표명 연설에서 “일
  • 美 셧다운 해법 논의 공전…트럼프는 '필버 폐지' 계속 압박
    美 셧다운 해법 논의 공전…트럼프는 '필버 폐지' 계속 압박
    정치·사회 2025.11.09 15:02:08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8일(현지 시간)로 39일째에 접어들며 연일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의회에서의 해법 논의는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 제도를 폐지해 셧다운 사태를 해결하라며 연일 공화당을 압박하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원 다수당(공화) 원내대표인 존 슌 의원(사우스다코타)은 민주당과의 회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었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공화당이 군(軍) 건설 프로젝트, 농업, 의회 운영비 등 3개
  • 멜라니아, 트럼프와 결혼 20년 만에 '올해의 애국자상' 받아
    멜라니아, 트럼프와 결혼 20년 만에 '올해의 애국자상' 받아
    정치·사회 2025.11.08 16:24: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폭스 네이션'이 수여하는 '올해의 애국자' 상을 받았다. 슬로베니아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결혼한 지 약 20년 만이다. 폭스 네이션은 보수 성향의 뉴스 채널 폭스뉴스의 자회사다. 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018년 11월 출범했다.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전날 뉴욕 그린베일 틸레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올해의 애국자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폭스 네이션은 이 상에 대해 미국을 위대하게 만
  • 트럼프 美 대통령, SNS 통해 '남아공 G20' 보이콧 의사 밝혀
    트럼프 美 대통령, SNS 통해 '남아공 G20' 보이콧 의사 밝혀
    정치·사회 2025.11.08 15:46: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불참 의사를 재차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인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올해 G20 회의에 미국 당국자들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아공에서 G20 회의가 열리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네덜란드 정착민 후손인 '아프리카너'들이 땅·농장 몰수, 살인·폭력 등 피해
  • [트럼프 스톡커] 관세재판 불안한데, 관료들은 韓합의 희망고문
    [트럼프 스톡커] 관세재판 불안한데, 관료들은 韓합의 희망고문
    정치·사회 2025.11.08 14:45:21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박 5일 간 아시아 순방 이후 한국과 무역 합의에 대한 팩트시트(자료집) 발표만 유독 미루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똑같이 정상회담을 진행한 중국, 일본 등에 대해서는 곧바로 무역 합의 관련 팩트시트를 발표한 점과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핵잠수함 건조 승인을 비롯해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현금 투자 비중, 분할 납부 방안 등을 두고 양국이 막판 진통을 겪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내비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의 고위 관료들이 협상 과정부터 정상
  • "현실판 '열려라 참깨'?"…세계 1위 박물관 루브르, 알고보니 비번이 '황당'
    "현실판 '열려라 참깨'?"…세계 1위 박물관 루브르, 알고보니 비번이 '황당'
    정치·사회 2025.11.08 11:37:55
    거액의 왕실 보석을 도난당한 루브르 박물관의 보안 시스템 비밀번호가 다름 아닌 ‘루브르(Louvre)’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은 방범 영상 시스템의 접근 비밀번호를 ‘루브르’로 설정해 사용해왔다. 심지어 방위산업체 탈레스에 위탁한 또 다른 보안 시스템 비밀번호 역시 ‘탈레스’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 직원이 프랑스 현지 언론에 익명으로 제보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문제는 이런 부실한 보안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미 10년 전부터 박물관 측에
  • "남친 옆자리 안 앉혀줬다고"…비행기서 난동 부린 女승객, 결국
    "남친 옆자리 안 앉혀줬다고"…비행기서 난동 부린 女승객, 결국
    정치·사회 2025.11.08 07:44:00
    남자친구 옆자리에 앉지 못한 여성 승객이 기내에서 소란을 피워 결국 비행기에서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동으로 항공편은 1시간 반 가까이 지연됐다. 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일 베트남 다낭발 홍콩행 HK 익스프레스 항공편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떨어진 좌석 배정에 불만을 표하며 거칠게 항의했다. 여성은 좌석 교환을 요구하며 승무원들과 언성을 높였고 제지를 시도한 승무원 3명을 밀치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당시 기내 영상에는 여성이 “남자친구와 같이 앉고 싶다”고 소리치며 좁은
  • 미국 고용 흔들리고 중국 수출 꺾였다…세계 경제 ‘이중 충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미국 고용 흔들리고 중국 수출 꺾였다…세계 경제 ‘이중 충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1.08 07:42: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AI發 고용 절벽 본격화…美 금리인하 힘 실리나 사람이 하던 일을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대체하는 가운데 지난달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 기업들이 22년 만에 가장 많은 직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장 기록을 쓰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실업률도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미국의 고용 정보 업체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는 6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내고 미국에 본사를 둔 기
  • 美, 셧다운에 10월 고용보고서도 '패싱'…두달 연속 노동지표 '공백'
    美, 셧다운에 10월 고용보고서도 '패싱'…두달 연속 노동지표 '공백'
    정치·사회 2025.11.08 04:30:11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이 역대 최장 기간 동안 이어지면서 7일(현지 시간) 예정됐던 10월 비농업 고용지표도 발표되지 않았다. 민간 지표 상 고용 여건은 계속 나빠지는 가운데 정부의 공식 통계가 두달 연속 나오지 않는 탓에 기준금리 결정 등 각종 경제 판단에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이날 예정됐던 10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달 3일 9월 고용보고서에 이어 두달 연속 발간을 미룬 셈이다. 이전까지 노동통계국은 매달 첫째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직전
  • 셧다운 장기화에…11월 美 소비자심리지수 3년만에 최악
    셧다운 장기화에…11월 美 소비자심리지수 3년만에 최악
    정치·사회 2025.11.08 04:17:21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여파로 미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3년 만에 가장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는 11월 미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가 50.3으로 10월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22년 6월(50.0)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2022년 6월을 제외하면 관련 지표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53.0)도 크게 밑돈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경제 여건 지수가 1
  • EU, 러시아인 복수입국 비자 중단…안보 우려에 유럽 이동 제한 조치
    EU, 러시아인 복수입국 비자 중단…안보 우려에 유럽 이동 제한 조치
    정치·사회 2025.11.07 21:58:25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인의 유럽 내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복수 입국 비자 발급을 중단할 방침이다. 7일(현지 시간) EU 집행위원회는 “지금부터 러시아 국민은 복수 입국 비자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다”며 “EU로 이동할 때마다 새로운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이번 조치가 공공질서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며, 반체제 인사나 독립 언론인, 인권활동가 등에게는 예외적으로 제한적 허용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전쟁을 시작해놓고 유럽에서 자유롭게
  • 中, 희토류 등 수출 통제 강화조치 1년 유예 확인
    中, 희토류 등 수출 통제 강화조치 1년 유예 확인
    정치·사회 2025.11.07 20:34: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희토류 등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1년 유예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7일 이와 관련한 공지를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난달 9일 발표됐던 일련의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일부 희토류 원자재와 관련 장비, 리튬 배터리 원료, 초경질 원자재 등이 포함됐다. 당초 수출 통제는 오는 8일 발효될 예정이었으나 시점은 내년 11월 10일로 미뤄졌다. 올해 초고율 관세 부과를 주고받던 미국과 중국은 5월 고위급 무
  • "워라밸은 사치"…월급 1000만원 자진 삭감 이어 '새벽 3시' 출근한 日총리
    "워라밸은 사치"…월급 1000만원 자진 삭감 이어 '새벽 3시' 출근한 日총리
    정치·사회 2025.11.07 20:26:56
    워라밸을 포기하겠다고 공언했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실제로 새벽 3시에 출근해 회의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전 3시 총리관저로 출근해 비서진과 함께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 질의 대응을 위한 준비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3시간 넘게 이어졌고 비서관들이 예상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브리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역대 총리들도 예산위원회 전 사전 준비를 해왔지만 새벽 3시부터 회의를 연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라는 게 일본 언론의 분석이다. 이날 오
  • 낸시 펠로시 정계 은퇴…美 최초 女하원의장, '20선' 전설 마침표 찍다
    낸시 펠로시 정계 은퇴…美 최초 女하원의장, '20선' 전설 마침표 찍다
    정치·사회 2025.11.07 18:06:44
    미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을 지낸 민주당 원로 낸시 펠로시(85) 의원이 내년 11월 열리는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결정으로 펠로시는 도합 20선이라는 입지전적인 기록을 뒤로한 채 40년간의 정치 여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펠로시는 6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다음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2027년 1월 임기 종료를 약 1년 앞두고 정계 은퇴를 공식화한 것이다. 펠로시는 1940년 민주당 5선 하원의원과 볼티모어 시장을 역임한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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