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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에 "철통 동맹" 강조한 美…中과 균형외교 '견제구'[글로벌 모닝 브리핑]
    韓에 "철통 동맹" 강조한 美…中과 균형외교 '견제구'[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6.05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미국 백악관이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첫 메시지로 ‘철통같은 동맹’을 외치면서도 이례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시작부터 미중 ‘균형 외교’를 견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당국자 명의의 특파원단 서한을 통해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며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 "제발 아이 셋 이상 낳으세요"…37년 만에 '두 자녀 정책' 깬 베트남, 무슨 일?
    "제발 아이 셋 이상 낳으세요"…37년 만에 '두 자녀 정책' 깬 베트남,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6.05 05:00:00
    베트남이 급격한 출산율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37년간 유지해온 ‘두 자녀 정책’을 전면 폐지했다.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의회는 부부가 자녀 수와 출생 간격 결정권을 보장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988년 제정된 기존법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족당 1-2명의 자녀만 허용했다. 공산당 당원이 법을 위반할 경우 경고나 보너스 감경, 직위 해임 등 처벌을 받았으나 일반인에게는 처벌이 거의 적용되지 않았다. 정책 도입 당시 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은 4명을 넘었지만 지난해 12월 1.91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
  • “역겹고 혐오스러워”…트럼프 때리는 머스크, 이유 뭐길래
    “역겹고 혐오스러워”…트럼프 때리는 머스크, 이유 뭐길래
    정치·사회 2025.06.05 02:0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공식 결별한 후 감세법안을 정면 비판하며 갈등을 노골화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머스크는 엑스(X)를 통해 “더는 참을 수 없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법안을 거듭 공격했다. 이어 “이 엄청나고 터무니없는 의회 예산안은 역겹고 혐오스럽다고 비판했다. 특히 재정건전성 우려를 제기하며 “거대한 재정적자를 2조5000억달러로 급증시켜 미국민에게 감당 불가능한 빚 부담을 지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의회는 미국을 파산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백악관은 즉각
  • 美, 채용시장 얼어붙어…민간 고용 2년래 최저
    美, 채용시장 얼어붙어…민간 고용 2년래 최저
    정치·사회 2025.06.04 21:59:20
    미국의 고용 증가 속도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이날 발표한 전미 고용보고서에서 5월 중 민간 부문 일자리가 3만 7000개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로, 4월(6만 2000명)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1만 1000명)를 감안하면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전날 발표된 4월 중 구인공고가 예상보다 많은 739만 건으로 나타난 것과 매우 대조되는 결과다. 구인 공고를 늘린
  •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정치·사회 2025.06.04 21:51:42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4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은 이날 평양에 도착한 쇼이구 서기가 김 위원장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 파병 북한군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이번 회담에서 북러 양측이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북러조약)'의 일부 내용 이행에 대해 논의하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해방을 도운 북한 전사들의 기억을 항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 차량 3000대 실은 화물선, 태평양 한가운데서 화재
    차량 3000대 실은 화물선, 태평양 한가운데서 화재
    정치·사회 2025.06.04 21:12:15
    북태평양 바다 한가운데에서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 3000여대를 실은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선원 22명은 배를 버리고 대피했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알래스카주 아닥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482㎞ 떨어진 지점의 북태평양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모닝 미다스'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해운사 측에 따르면 모닝 미다스호에는 전기차 800여대를 포함해 차량 3000대가 실려 있었다. 이 선박은 지난달 26일 중국 옌타이항을 출발해 멕시코 라자로카르데나스로 향하던 길이었다. 선박에 탑승
  • 젤렌스키 "韓변함없는 지지 소중…긴밀한 협력 기대"[이재명 시대]
    젤렌스키 "韓변함없는 지지 소중…긴밀한 협력 기대"[이재명 시대]
    정치·사회 2025.06.04 18:44:13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한국 국민과의 우호 관계와 대한민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소중히 여긴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유럽과 인도·태평양을 포함한 세계 안보는 깊이 연결돼 있다"며 "국민의 안보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공을 기원하며,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美 "철통 동맹" 외치면서 이례적 中 경계…균형외교 견제하나
    정치·사회 2025.06.04 17:57:24
    미국 백악관이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첫 메시지로 ‘철통같은 동맹’을 외치면서도 이례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경계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시작부터 미중 ‘균형 외교’를 견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당국자 명의의 특파원단 서한을 통해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이 한국 대선에 대한 입장
  • 무역戰 볼모로 잡힌 희토류…글로벌 공장 셧다운 우려
    무역戰 볼모로 잡힌 희토류…글로벌 공장 셧다운 우려
    정치·사회 2025.06.04 17:49:08
    글로벌 제조 공급망이 희토류 수출에 빗장을 건 중국의 조치에 흔들리고 있다. 유럽 등에서는 희토류를 확보하지 못해 자동차 등 제품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는 아우성이 쏟아지고 있다. 미중 갈등이 관세를 넘어 희토류를 중심으로 하는 공급망으로 확장하며 어렵사리 맺은 관세 휴전 ‘제네바 합의’가 조기에 깨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유럽과 인도·일본 등 각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앞다퉈 중국 당국 측에 긴급 회동을 요청하고 있다. 중국이 올 4월부터 희토류 7종을 국
  • 美 보잉 돌려보낸 中, 에어버스 사들이나
    美 보잉 돌려보낸 中, 에어버스 사들이나
    정치·사회 2025.06.04 17:39:39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를 이유로 미 보잉 항공기 인수를 거부했던 중국이 유럽에서 에어버스 항공기 수백 대를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에어버스가 중국 항공사와 주문 규모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협동체(기내 통로가 1열인 기종)와 광동체(기내 통로가 2열 이상인 기종)를 합쳐 약 300대 규모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소식통은 주문 규모가 최대 500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500대를 주문할 경우 중국이 사들이는 항공기 규모로는 역대 최대가 된다. 협상은 유동적이며 합의
  • 獨은 법인세 대규모 감면 착수…71.6조원 인센티브 추진
    獨은 법인세 대규모 감면 착수…71.6조원 인센티브 추진
    정치·사회 2025.06.04 17:31:20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법인세 감면 등 460억 유로(약 71조 6000억 원) 규모의 기업 인센티브를 내놓았다. 비용 증가 등 경쟁력이 약화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 제조업 부흥을 꾀하겠다는 취지다. 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라르스 클링바일 독일 재무장관은 이날 열린 내각 회의에서 이 같은 기업 세금 감면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안에는 신규 장비와 전기차 등에 대한 세액공제가 포함되며 총 460억 유로에 달한다. 이번 조치로 독일 기업들은 기계 및 장비 비용의 30%를 매년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 우크라, 연이은 러 본토 공격…"푸틴 종전협상 유도 포석"
    우크라, 연이은 러 본토 공격…"푸틴 종전협상 유도 포석"
    정치·사회 2025.06.04 16:24:08
    우크라이나가 불리한 전황에서도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까지 공격을 이어가는 것은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도록 유도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가 1일 실시한 공격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가 더 이상 전장에서 진격할 수 없더라도 전쟁을 계속하는 것은 러시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도네츠크·자포리자 등 주요 전선에서 수세에 몰리고 있
  • 시진핑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中韓 중요한 이웃이자 동반자”
    시진핑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中韓 중요한 이웃이자 동반자”
    정치·사회 2025.06.04 15:55:1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냈다. 4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에서 “중국과 한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수교 33년 동안 양측은 이념과 사회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고, 손잡고 협력하며, 공동의 성공을 거두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이룩했다”며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 및 번영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한 관계
  • 홍콩도 스테이블코인 합법화…中 유동성 공급 한 축 기대감
    홍콩도 스테이블코인 합법화…中 유동성 공급 한 축 기대감
    정치·사회 2025.06.04 15:01:56
    홍콩이 스테이블코인 합법화를 추진하면서 중국 본토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토큰화해 현금을 확보하는 한편 국경 간 결제 효율성을 높여 해외 사업을 확장하려는 흐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4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최대 증권사 시티크증권을 인용해 홍콩에서 중국 본토 기업들의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은 지난달 21일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을 제도권 내로 편입하기 위해 발행자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을 통과시켰
  • 트럼프와 브로맨스 깨졌나…머스크 "감세법안 역겨워"
    트럼프와 브로맨스 깨졌나…머스크 "감세법안 역겨워"
    정치·사회 2025.06.04 14:57: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공식 역할을 끝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 연방 하원 의회를 통과한 세법개정안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정부 부채가 엄청나게 불어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역겹고 혐오스럽다”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꺼내 들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축소 등 핵심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대한 불만을 한꺼번에 터뜨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머스크는 3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에 “미안하지만 더는 참을 수가 없다”며 “엄청나고 터무니없으며 낭비로 가득 찬 의회 예산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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