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전쟁범죄" "탄핵할 것" 거센 반발에…트럼프 "美軍 투입은 없을 것"
    "전쟁범죄" "탄핵할 것" 거센 반발에…트럼프 "美軍 투입은 없을 것"
    정치·사회 2025.02.06 17:40:09
    중동 가자지구를 미국 관할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탄 발언이 전 세계를 격렬한 찬반 논쟁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해온 충성파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내부에서도 “비현실적이고 어리석은 제안”이라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민주당에서는 ‘트럼프 탄핵’ 주장까지 거론하고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 주민의 강제 이주와 미군 투입 가능성 등 과격한 주장에 대해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마무리되면 이스라
  • 베트남, 트럼프 관세 다음 타깃 되나…대미 흑자 ‘역대 최대’
    베트남, 트럼프 관세 다음 타깃 되나…대미 흑자 ‘역대 최대’
    정치·사회 2025.02.06 17:34:31
    지난해 베트남이 미국과의 상품 교역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6일(현지 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의 대미 상품 무역 흑자는 1235억 달러(약 178조 원)로 집계됐다. 전년(1045억 달러) 대비 18.2%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가별 흑자 규모를 보면 중국, 유럽연합(EU), 멕시코에 이은 네 번째로 큰 수준이며 증가율은 중국(5.8%), EU(12.9%), 멕시코(12.7%)를 모두 앞선다. 베트남은
  • 트럼프 눈치 보느라…구글도 ESG 접는다
    트럼프 눈치 보느라…구글도 ESG 접는다
    정치·사회 2025.02.06 17:31:43
    수년간 전 세계 금융업을 중심으로 불었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사문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골적으로 석유 시추와 다양성 정책 폐기를 들고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귀환으로 미국 기업들이 관련 목표를 줄줄이 폐기하고 있으며 유럽·아시아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 시간) 구글이 다양한 인종 채용 목표를 폐기했다고 사내 메일을 입수해 보도했다. 구글은 “더 이상 인력 구성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한 채용 목표를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
  • 트럼프 발맞추는 '남미의 트럼프'…아르헨티나도 WHO 탈퇴
    트럼프 발맞추는 '남미의 트럼프'…아르헨티나도 WHO 탈퇴
    정치·사회 2025.02.06 10:44:13
    ‘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WHO에서 탈퇴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뒤따르는 모습이다. 마누엘 아도르니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현지 시간) WHO 탈퇴를 발표하며 “아르헨티나는 국제기구가 우리 주권을 침해하는 일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특히 우리 건강을 침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탈퇴가 밀레이 대통령의 지시라는 점을 명확히 했으며 “이를 통해 보건정책의 유연한 시행과 자원 가
  • 우원식, ‘中서열 3위’ 만나 “첨단산업 협력 기대…韓기업 지원 당부”
    우원식, ‘中서열 3위’ 만나 “첨단산업 협력 기대…韓기업 지원 당부”
    정치·사회 2025.02.06 09:32:32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자오 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만나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양국 간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우 의장은 5일 베이징에서 자오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한중관계는 수교 이래 30여년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 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우리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국회가 나서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고 지금은 헌
  • "다음 주 여행인데 어떡해"…산토리니 '지진 공포' 여행상품 줄 취소
    "다음 주 여행인데 어떡해"…산토리니 '지진 공포' 여행상품 줄 취소
    정치·사회 2025.02.05 22:31:49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연이어 지진이 발생하면서 여행상품 예약이 줄취소되는 등 여행업계도 영향을 받고 있다. 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산토리니섬 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3일 한 여행사에서는 100여명 가까이 예약을 취소했다. 이 여행사는 그리스 여행 상품 중 산토리니섬에 방문이 포함된 경우 대체 관광지로 일정을 변경해 고객들에게 안내했다. 대체 관광지에 동의하지 않는 고객에 대해서는 수수료 없이 예약 취소를 진행했다. 또 다른 여행사 역시 산토리니섬 투어 일정을 제외하고 그리스 북부 내륙 지어 투어로 일정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
  • 트럼프, CIA도 물갈이…전 직원에 ‘조기 퇴직’ 제안
    트럼프, CIA도 물갈이…전 직원에 ‘조기 퇴직’ 제안
    정치·사회 2025.02.05 21:07:07
    정부 효율성을 강조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중앙정보국(CIA)이 전 직원에게 조기 퇴직을 제안해 논란이 일고 있다. CIA를 시작으로 미 정보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연쇄 구조조정 바람이 일 것이란 관측까지 나온다. 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CIA가 조기 퇴직을 선택한 직원들에게 8개월간의 급여와 복리후생을 제공키로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연방정부 인력감축 방침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CIA 대변인도 이를 시인하고 “조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한 조치
  • 우원식 의장,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나…“대한민국 불안정하지 않다” 강조
    우원식 의장,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나…“대한민국 불안정하지 않다” 강조
    정치·사회 2025.02.05 19:24:40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을 방문해 ‘서열 3위’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대한민국이 최근 계엄 사태를 겪고 대통령 탄핵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전혀 불안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장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을 접견하고 “한중 양국은 수교 이후 30여년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방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작년에는 양국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회복된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모두 발언을 통해 “외국에서 ‘대한민국이 불안정한 것이 아니냐’며 걱정하는
  • "가자지구, 중동의 리비에라로 재건" 끝없는 트럼프 '영토 야욕'
    "가자지구, 중동의 리비에라로 재건" 끝없는 트럼프 '영토 야욕'
    정치·사회 2025.02.05 17:23:08
    백악관 탈환 후 영토 확장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점령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줄곧 주창해온 ‘미국 우선주의’와 사업가적 사고방식의 결합으로 주변국을 위협하는 ‘신(新) 확장주의’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점령 구상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평화 협상을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한 협상용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 "트랜스젠더는 '여성'은 스포츠서 당장 나가라"…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임박
    "트랜스젠더는 '여성'은 스포츠서 당장 나가라"…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임박
    정치·사회 2025.02.05 17:09:06
    성소수자에 공격적인 태도를 고수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참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4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백악관 관계자 등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5일 ‘남성의 여성 스포츠 출입 금지(Keeping Men Out of Women’s Sports)’라는 이름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행정명령은 성전환 여학생이 학교 및 대학의 여성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한다.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
  • "대낮에 최소 11명 사망"…스웨덴 교육기관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사건'
    "대낮에 최소 11명 사망"…스웨덴 교육기관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사건'
    정치·사회 2025.02.05 17:07:23
    스웨덴의 한 교육기관에서 대낮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용의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스톡홀름 서쪽 약 200㎞ 거리의 도시 외레브로 외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장소는 성인 교육기괸으로, 만 20세 이상에게 초·중학교 교육을 비롯해 이민자 대상 스웨덴어 수업,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학교라고 현지 매체들은 설명했다. 경찰은 당초 사건 직후 첫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5명이 다쳤
  • 스페인, 주 40시간→37.5시간 근무 추진…기업인들 “수익성 저하 우려”
    스페인, 주 40시간→37.5시간 근무 추진…기업인들 “수익성 저하 우려”
    정치·사회 2025.02.05 11:09:55
    스페인 정부가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최대 37.5시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과거 ‘유럽의 병자’로 취급받던 스페인이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국가로 꼽히는 가운데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방침을 두고 기업인들의 반대 또한 상당해 실제 시행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내각은 임금 변동 없이 현재 40시간인 최고 근로시간을 37.5시간으로 줄이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는 현 집권당인 사회당과 좌파 연합 수마르(Sumar)가 연정 관계를
  • [속보]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점령해 소유할 것"
    [속보]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점령해 소유할 것"
    정치·사회 2025.02.05 09:00: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가자지구를 점령해 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NYT는 "중동에서 놀라운 반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이주시켜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파괴된 가자지구에 다시 들어가기 보다는 이집트, 요르단 등으로 이주해야 한다는 뜻으로, 외신들은 아랍국가들의 반발이 있을
  • 트럼프 "이란 수출 제로로 만들 것" 최대 압박 캠페인의 부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이란 수출 제로로 만들 것" 최대 압박 캠페인의 부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2.05 07:45:42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4일 자정(미 동부시간 기준)부터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매기고 중국도 일부 품목에 10~15%의 관세를 10일부터 매기겠다고 하면서 주요 2개국(G2) 무역전쟁 '시즌 2'가 막을 올렸는데요. 일단 10일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상황을 좀 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시선을 중동으로 돌렸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이란
  • “폭력적인 범죄자? 우리한테 다 맡겨”…미국과 '대리 수용' 합의한 '이 나라'
    “폭력적인 범죄자? 우리한테 다 맡겨”…미국과 '대리 수용' 합의한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2.05 07:22:35
    엘살바도르 정부가 미국의 폭력적인 범죄자와 추방자를 국적과 관계없이 수용하기로 하는 전례 없는 합의를 체결했다. 3일(현지 시간) 미국 CNN, ABC방송 등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엘살바도르가 미국과 매우 특별한 우정을 보여주며 유례없는 이민 협정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백악관의 이민 정책 추진을 위해 중남미를 순방 중이며 이번 합의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 직후 발표됐다. 이번 협정에 따라 엘살바도르는 미국에서 불법 입국한 자국민의 송환을 계속 수락하는 한편 미국 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