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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폭탄’에 亞증시 발 빼는 투자자…"기술주 20% 하락" 전망도
    트럼프 ‘관세폭탄’에 亞증시 발 빼는 투자자…"기술주 20% 하락" 전망도
    정치·사회 2025.02.05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들을 상대로 고율 관세 정책에 본격적으로 나서자 글로벌 펀드 투자자들이 아시아 주요국에서 주식 매도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으로 미 달러화의 가치가 높아지자 아시아 증시가 직격탄을 받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아시아 기술주가 단기적으로 20% 하락할 수 있다며 차익 실현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는 의견을 내놔 주목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들은 올 1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신흥 시장에서 약 123억 달러 규모의
  • "보증금 '이것' 때문에 못 돌려줘"…'막 나가는' 집주인, 무슨 일?
    "보증금 '이것' 때문에 못 돌려줘"…'막 나가는' 집주인,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2.05 01:00:00
    태국에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논란이다. 2일 카오소드 등 현지 매체는 세입자 A씨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이사를 한 A씨는 전에 살던 집 주인에게 보증금 11만밧(약 474만 원)을 돌려받고자 요구했다. 그러나 집주인은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 집주인은 보증금을 돌려받으려면 집 곳곳에 난 흠집을 복구해야 한다고 조건을 내걸었다. 흠집을 확인하기 위해 이전에 살던 집을 찾아간 A씨는 당황했다. 집주인이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둔 곳이 무려 300여 곳에 달했고 13단짜리 나
  • "새 옷? 다 떨어질 때까지 절대 안 사"…악착같이 돈 모으는 美 여성들, 왜?
    "새 옷? 다 떨어질 때까지 절대 안 사"…악착같이 돈 모으는 美 여성들, 왜?
    정치·사회 2025.02.05 00:20:00
    경제 불황과 치솟는 물가 속에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소비를 최대한 줄이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N은 미국인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노 바이(No Buy) 2025 챌린지'가 유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노 바이 챌린지'는 생필품을 제외한 자신이 가진 제품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 추가로 구매하지 않는, 즉 불필요한 구매를 모두 없애는 소비 행태를 뜻한다. 매체는 해당 챌린지가 확산되는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는
  • 트럼프 원조 중단에 전세계 민주주의 붕괴 위기
    트럼프 원조 중단에 전세계 민주주의 붕괴 위기
    정치·사회 2025.02.04 21:36: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해외 원조 지출을 90일간 중단시킴에 따라 전 세계 민주주의 활동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해외 원조 프로그램이 미국의 외교 정책에 부합하는지 평가해야 한다"며 해외 원조 중단을 단행함에 따라 권위주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단체들의 자금줄이 끊겼다. 개발도상국과 빈국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보편적 인권을 옹호하면서 쌓아 올렸던 미국의 '소프트파워' 외교가 무너지는
  • “바이든, 퇴임 후 오바마 에이전시와 계약”
    “바이든, 퇴임 후 오바마 에이전시와 계약”
    정치·사회 2025.02.04 21:36:00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앞서 부통령 임기를 마친 후 2017~2020년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와 다시 손을 잡은 것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CAA는 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CAA는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있는 미국의 목소리 중 하나”라며 “그와 다시 협력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CAA는 2017년 바이든 대통령이 출간한 회고록 ‘약속해주
  • "맥주요? 옛날엔 자주 마셨는데 요즘은"…'맥주의 나라'에 무슨 일이
    "맥주요? 옛날엔 자주 마셨는데 요즘은"…'맥주의 나라'에 무슨 일이
    정치·사회 2025.02.04 20:09:21
    맥주의 본고장 독일의 작년 맥주 판매량이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맥주 판매량이 83억L(리터)로 2023년에 비해 1.4% 감소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1993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수출용은 15억L로 전년에 비해 1.6% 증가한 반면 국내용은 68억L로 2.0% 줄었다. 독일에서는 술을 덜 마시는 추세에 따라 맥주 판매량이 해마다 줄고 있다. 1993년 112억L에 비하면 31년 만에 25.9% 감소했다. 알코올 농도가 0.5% 미만인 맥주는 집계에서
  • 트럼프 ‘관세 폭탄’ 우려에…태국 “미국산 에탄·농산물 수입 확대”
    트럼프 ‘관세 폭탄’ 우려에…태국 “미국산 에탄·농산물 수입 확대”
    정치·사회 2025.02.04 19:49: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10%의 추가 관세 조치를 발표된 가운데 태국 정부가 미국산 에탄과 농산물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해 미국산 에탄 수입을 최소 100만t 늘리도록 석유화학기업들에 요청했다. 에탄 100만t은 약 2억 달러 규모며 태국 정부는 오는 2분기부터 수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태국 정부는 또 사료로 사용할 콩가루 등 미국 농산물 수입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은 태국의 두 번째 교역국이다. 태국은 지난해 354억 달러 규모의 흑자를
  • 美, 이스라엘에 10억弗 무기판매 추진
    美, 이스라엘에 10억弗 무기판매 추진
    정치·사회 2025.02.04 18:35: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친이스라엘 성향인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앞둔 가운데 이스라엘에 선물을 제공하려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 의회에 10억 달러(약 1조 4600억 원)에 이르는 무기를 이스라엘에 이전하는 사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이 판매하려는 무기에는 1000파운드 폭탄 4700개(7억 달러)와 캐터필러가 제조한 장갑 불도저(3억 달러) 등이다. 미국 국
  • "독감, 너무 무서워"…'구준엽 아내' 사망에 대만서 '백신 접종' 문의 빗발
    "독감, 너무 무서워"…'구준엽 아내' 사망에 대만서 '백신 접종' 문의 빗발
    정치·사회 2025.02.04 17:49:50
    대만의 인기 배우 쉬시위안이 독감 후유증으로 사망하면서 현지 의료기관들이 백신 접종 문의 전화로 폭주하고 있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춘제(설) 연휴 이후 첫 출근일 대만 전역에서 독감 백신 접종자가 급증하고 있다. 타이난 보건당국은 "쉬시위안의 사망 소식 이후 백신 접종 희망자가 약 30% 증가했다"며 "기존 남아있던 백신 7천 도스가 3시간 만에 예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의료기관마다 20~30명의 접종 대기자가 줄을 서는 상황이다. 타이중시 보건당국도 "현재 보유 중인 백신이 3
  • G2 관세 전면전 땐 美GDP 80조원 증발…中도 성장률 0.5%P 하락
    G2 관세 전면전 땐 美GDP 80조원 증발…中도 성장률 0.5%P 하락
    정치·사회 2025.02.04 17:48:36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감수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 나온 중국의 보복관세 조치 등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중국은 이날 보복관세와 미국 거대기술기업(빅테크)에 대한 반독점 조사, 핵심 광물 수출 제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전 분야를 망라한 조치를 줄줄이 발표했다. 중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무역전쟁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추가 관세가 발효되자마자 보복관세를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에 따르면 10일부터 미국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에 15%, 원유와 대형차량, 픽업트
  • "여보, 신혼여행 다시 알아봐요"…'허니문 성지' 덮친 지진 공포에 탈출 행렬
    "여보, 신혼여행 다시 알아봐요"…'허니문 성지' 덮친 지진 공포에 탈출 행렬
    정치·사회 2025.02.04 15:10:14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연이은 지진으로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정부가 침착한 대응을 촉구했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최근 매우 강력한 지질학적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섬 주민들에게 침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산토리니섬을 포함해 인근의 아나피섬, 아모르고스섬 등에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200회 이상의 지진이 감지됐으며, 최대 규모는 4.6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화산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
  • 미, 중국산 상품 10% 추가관세…中, 구글 반독점법 위반 조사 '맞불'
    미, 중국산 상품 10% 추가관세…中, 구글 반독점법 위반 조사 '맞불'
    정치·사회 2025.02.04 14:11: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전면 관세' 시행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이를 한 달간 전격적으로 유예키로 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해 예고한 10% 추가 관세는 '반전' 없이 예정대로 4일 0시에 접어들면서 일단 발효됐다. 이에 따라 중국·멕시코·캐나다 3개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트럼프발 '무역전쟁'은 전선을 중국으로 좁힌 채 시작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3일 오후 멕시코와 캐나다에 이어 중국과도 24시간 안에 대
  • "트럼프, 교육부 해체 행정명령 준비중…DOGE 작업 착수"
    "트럼프, 교육부 해체 행정명령 준비중…DOGE 작업 착수"
    정치·사회 2025.02.04 10:54: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에서 교육부를 해체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가 이미 조치를 위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적으로 교육부를 내부적으로 해체하고 궁극적으로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머스크 CEO와 정부효율부 직원 20여명이 교육부의 지출과 인원을 줄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미국
  • ‘머스크 픽’ 영국개혁당 지지율 1위…英도 극우 물결 가세하나
    ‘머스크 픽’ 영국개혁당 지지율 1위…英도 극우 물결 가세하나
    정치·사회 2025.02.04 10:29:39
    극우 성향의 포퓰리즘 정당인 영국개혁당이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면서 보수당과 노동당의 양당 체제에 균열이 일어났다. 유럽 전역에 번지고 있는 반(反)이민 정서로 주요 국가 곳곳에서 극우 세력이 힘을 얻어가는 추세에 영국도 합류하는 모습이다. 3일(현지 시간) 더타임스와 스카이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유고브에 의뢰해 1~2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국개혁당의 지지율이 25%로 나타나 집권 노동당(24%), 제1야당인 보수당(21%)을 웃돌았다. 정치 지도자 호감도 조사에서도 나이젤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가 노동당 대표인
  • 트럼프發 관세폭탄에 수출株 급락…산은·기은 147조 투자 확대로 방어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트럼프發 관세폭탄에 수출株 급락…산은·기은 147조 투자 확대로 방어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2.04 08:4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로 국내 증시가 충격에 빠지자, 정부와 금융권이 대규모 방어 자금 투입에 나서기로 했다. 수출기업 중심의 코스피지수는 2.52%, 코스닥지수도 3.36%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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