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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된 軍정년제도 개선할 때 됐다?…美대령 정년 62세 vs 韓대령 정년 56세[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30년 된 軍정년제도 개선할 때 됐다?…美대령 정년 62세 vs 韓대령 정년 56세[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26 06:00:00
    군의 중추 계급인 대령 기준으로 미군은 연령정년이 62세인 반면에 한국군은 56세로 미군이 6세 이상 높게 설정해 직업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군의 허리인 부사관 계급 가운데 상사의 경우에도 미군은 연령정년이 62세이지만 한국군 53세로 미군이 9세 이상 높게 운영해 군을 평생직장으로 일하도록 보장하는 동시에 군 전문가들의 장기 복무로 군 조직 및 인력 운영 안정성을 도모하고 있어 한국군과 대조적이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출생·고령화 현상과 군 간부 인력난 등에 대응해 3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군 계급 정년의 연
  • '노인학대 적발' 요양병원에  수십억 보조금 안긴 심평원
    '노인학대 적발' 요양병원에 수십억 보조금 안긴 심평원
    통일·외교·안보 2025.02.25 17:48:54
    노인 학대가 발생한 요양병원들이 수십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직 직원이 업무 관할 병원에서 수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감사원은 이 직원의 파면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심사평가원 정기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44곳)과 2022년(13곳) 행정처분을 받은 57개 요양병원이 약 23억 3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특히 같은 기간 노인 학대가 발생한 92개 요양병원이 약 60억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챙겼고 이 중
  • 육군3사관학교 60기 졸업·임관식…소위 368명 탄생
    육군3사관학교 60기 졸업·임관식…소위 368명 탄생
    통일·외교·안보 2025.02.25 15:25:27
    육군은 25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경북 영천 육군3사관학교에서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한 제60기 생도들은 총 368명(여생도 41명)이다. 이들은 2023년 입학해 2년 동안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학위교육을 병행했다. 대통령상은 이상훈 소위(항공병과)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 고병찬 소위(항공), 국방장관상 전호민 소위(보병), 합참의장상 한가은 소위(정보), 연합사령관상 전우원 소위(보병) 등이 수상했다. 임관 장교들은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각 병과학교에서
  • 국방과학연구소, ‘저피탐 무인 편대기 기술시범기’ 출고
    국방과학연구소, ‘저피탐 무인 편대기 기술시범기’ 출고
    통일·외교·안보 2025.02.25 15:09:40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5일 부산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 플랫폼인 ‘저피탐 무인 편대기(Low Observable Wingman UAV System) 기술시범기’ 1호기 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석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과 정재준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대표 등 군·산·학·연 주요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저피탐 무인 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복합 편대를 구성하여 조종사의 감독하에 정찰&midd
  • 국방부, 다음달 한미 연합연습서 ‘생성형 AI’ 시범 활용
    국방부, 다음달 한미 연합연습서 ‘생성형 AI’ 시범 활용
    통일·외교·안보 2025.02.25 14:34:07
    국방부가 내달 열리는 한미 연합연습 ‘2025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에서 자체 개발한 국방 생성형 인공지능(GeDAI)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전시 임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동원 GPT나 해병대 교리교범 GPT 등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실제 지휘통제체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시범적으로 이번 연습 때 활용하고자 한다”며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향후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 생성형 AI는 군사비밀이 아닌 일반(평문)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발됐
  • HD현대重 수상함, 한화오션 잠수함…함정 수출 '원팀' 띄운다
    HD현대重 수상함, 한화오션 잠수함…함정 수출 '원팀' 띄운다
    통일·외교·안보 2025.02.25 14:33:17
    함정 수출사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국내 특수선(함정 건조) 시장의 양강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앞으로 함정 수출사업에서 ‘원팀’을 구성해 협력한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양사가 과천 방위사업청 청사에서 ‘함정 수출사업 원팀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산 수출사업을 위해 업체 간 원팀 구성 MOU가 체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 체결은 함정 수출사업 참여시 정부와 함정 업계가 원팀을 구성해 HD현대중공업이 상대적 강점이 있는 수상함 수출사업을, 한화오션이 잠수함 수출사업을 각각 주관
  • 해군총장, 튀르키예 해군사령관과 해양안보·방산협력 논의
    해군총장, 튀르키예 해군사령관과 해양안보·방산협력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02.25 14:09:54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25일 해군본부에서 튀르키예 에르쥬멘트 타틀르오울루 해군사령관(대장)과 양자회담을 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양 총장과 타틀르오울루 사령관은 인적·교육 교류를 포함한 양국 해군 군사외교를 비롯해 방산 협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다영역 해양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 해군은 2008년부터 ‘해군대(對)해군회의’ 정례회의체를 매년 운영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타틀르오울루 사령관은 양자회담 이후 부산 UN기념공원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
  • ‘안중근의사기념관’ 26일 재개관식…3월 1일부터 관람 가능
    ‘안중근의사기념관’ 26일 재개관식…3월 1일부터 관람 가능
    통일·외교·안보 2025.02.25 14:05:29
    광복 80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이 디지털 전시물을 대폭 확대해 재개관한다. 2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기념관 로비에선 대형 엘이디(LED) 화면을 설치해 안중근 의사 유묵(遺墨·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 영상 등을 송출하며, 3전시실은 하얼빈 의거부터 법정투쟁까지의 과정을 디지털 전시로 개편했다. 1∼3전시실 내 그래픽도 전면 교체됐다. 안중근의사기념관 재개관식은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안중근 의사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일 개최된다. 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 국방부, 前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기소휴직’ 조치
    국방부, 前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기소휴직’ 조치
    통일·외교·안보 2025.02.25 09:11:23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을 25일부로 기소휴직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총장은 군인 신분을 유지한 채로 계속 군사법원에서 재판받게 된다. 앞서 국방부는 비상계엄에 병력을 동원했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지난달 보직해임하고, 이달 6일에는 기소휴직 발령을 내렸다. 다만 박 총장의 경우 그의 보직해임을 심의해야 하는 선임 인원이 합참의장 1명뿐이어서 보직해임을 심의하기가 불가능했던 까닭에
  • 7분짜리 북한 '띄운 콩' 광고·자화자찬 '들쭉음료' 광고…광고모델 없는 이유[북한은 지금]
    7분짜리 북한 '띄운 콩' 광고·자화자찬 '들쭉음료' 광고…광고모델 없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2.25 07:10:00
    지난 21년 11월 21일부터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파를 탄 ‘건강발효식품 띄운 콩’ 광고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TV 광고와 달리 7분 분량에 달한다. 내용은 짤막한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류경 띄운 콩 공장’ 지배인과 책임기사·작업반장 등의 인터뷰, 콩을 발효해 생산하는 ‘띄운 콩'의 높은 소화흡수율·항암효과 같은 건강정보를 설명하는 내레이션이 교차된다. 최지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제품의 소비보다는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제품 자체의 효능, 효과보다는 원료인 ‘띄운 콩’의 우수성을
  • 미국vs 중국, 대만해협 워게임 결과는…“美 스텔스 미사일에 中 주력 구축함 초토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미국vs 중국, 대만해협 워게임 결과는…“美 스텔스 미사일에 中 주력 구축함 초토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25 06:00:00
    미국과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맞붙게 된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중국이 자랑하는 배수량 1만 1000t급 055형 구축함이 미국의 장거리 대함미사일 ‘AGM-158C LRASM’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다는 중국 내 워게임 결과가 나왔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중국 내 학술지 게재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워게임 전제 조건은 미 스텔스 미사일이 전자전 공격으로 레이더 교란을 당해도 적외선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중국 구축함을 정밀 타격한다는 설정이다. 055형 구축함은 함대공·함대함
  • APEC '기업인 트랙' 본격 가동
    APEC '기업인 트랙' 본격 가동
    통일·외교·안보 2025.02.24 17:46:03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APEC ‘기업인 트랙’이 본격 가동됐다.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은 23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에서21개 회원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이다. ABAC은 APEC 논의에 민간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APEC 정상 자문기구다. APEC 회원들은 최
  • 마다가스카르서 한국인 선교사 2명 사망…강도 공격
    마다가스카르서 한국인 선교사 2명 사망…강도 공격
    통일·외교·안보 2025.02.24 16:10:00
    마다가스카르에서 한국인 선교사 2명이 강도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가족관계인 두 선교사는 지난 21일 예배당 부지에서 흉기를 지닌 현지인 강도 여러 명에게 공격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범인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이들이 돈을 가져간 것으로 볼 때 금품을 노린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범행 동기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주마다가스카르대사관은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교사의 국내 유가족도 현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구체적인 상
  • 北 "대북제재 연연 안해" 외교부 "어불성설"
    北 "대북제재 연연 안해" 외교부 "어불성설"
    통일·외교·안보 2025.02.24 15:52:19
    북한은 대북제재 감시기구인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과 관련, 협상을 통한 제재 해제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단호한 행동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담화를 통해 "합법적 권리 행사를 부당하게 걸고 들면서 그를 가로막아보려고 어리석게 기도하는 적대세력들의 시대착오적망동이 그들이 감당하기 힘든 심각한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외정책실장은 MSMT를 "존재명분과 목적에 있어서 철저히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며
  • 병무청,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 개최
    병무청,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2.24 14:17:51
    병무청 24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에서 2025년 새롭게 위촉된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춘예찬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을 비롯해 기자단과의 간담회, 병무정책 소개·설명, 기자단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공유 및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온라인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17기 청춘예찬 기자단’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일반기자(27명), 영상기자(8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병역의무자, 병역이행자, 가족,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병무정책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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