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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캄보디아 호텔서 한국인 남성 사망…유서 추정 메모 발견"
    외교부 "캄보디아 호텔서 한국인 남성 사망…유서 추정 메모 발견"
    통일·외교·안보 2025.10.21 07:10:28
    외교부는 이달 20일 오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 객실에서 50대 후반의 한국인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지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 당국은 이 남성의 경우 범죄단지와 관련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전해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경찰이 우리 교민회장을 통해 대사관에 이를 알려왔고, 대사관은 교민회장에게 현장 확인을 요청했다고 한다. 교민회장은 현장에서 사망자의 여권,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 휴대전화 등을 확인했다. 외교부는 "대사관은 사망 사실을 전달받은 직후 영사를 현장에
  • "전방 안 가고 공익 와놓고 뺀질"…폭언·괴롭힘 토로하는 사회복무요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방 안 가고 공익 와놓고 뺀질"…폭언·괴롭힘 토로하는 사회복무요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통일·외교·안보 2025.10.21 06:17:00
    "너네 같은 공익들은 뺀질거려야 일을 안 시키니까 그러는 거냐." 군 복무 대신 요양원, 주민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기관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일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백선희(조국혁신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사회복무요원 괴롭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3개월 간 총 49건의 신고가 접수돼 16건이 '괴롭힘'으로 인정됐다. 이들 16건의 가해자에 대해선 해임 1건, 경고 7건, 전보 1건, 교육 7건 등의
  • ‘서울 아덱스(ADEX) 2025’ 공식 개막…35개국 600개사 역대 최대 참가
    ‘서울 아덱스(ADEX) 2025’ 공식 개막…35개국 600개사 역대 최대 참가
    통일·외교·안보 2025.10.20 21:33:37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가 20일 공식 개막한다. 올해 ADEX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와, 주로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데이’로 나눠 열린다. 퍼블릭 데이는 앞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F-35A 등 공군 주력 전투기의 축하 비행과 함께 국산 첨단전투기 KF-21의 시범 비행,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졌다. 443대 1 경쟁률을 뚫은 ‘제10기 국민조종사’의 비행 체험과 임명식이 있었다. 비즈니스 데
  • "캄보디아서 국민 10명 체포·2명 구출"
    "캄보디아서 국민 10명 체포·2명 구출"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8:00:50
    캄보디아 경찰 당국이 추가로 체포·구출한 우리 국민 12명이 이번 주 귀국한다. 정부는 캄보디아에서의 우리 국민 대상 범죄 등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인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 10명이 추가 체포됐고 2명이 구출됐다”고 밝혔다. 10명은 온라인 스캠에 가담한 혐의로 캄보디아 당국에 체포됐고 나머지 2명은 현지에서 감금 사실을 신고한 후 구출된 사례다. 이들은 이번 주 귀국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외교
  • 노재헌 대사 "北 적대적 두국가론에 동요될 필요 없어"
    노재헌 대사 "北 적대적 두국가론에 동요될 필요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7:59:58
    노재헌 주중대사가 20일 “남북이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 관계라는 대사관과 정부의 입장은 그대로”라면서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요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노 대사는 이날 중국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중국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승인’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관해서는 “중국 측 입장은 대외 발표와 마찬가지로 기존 입장과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이 남북통일을 지지하는 입장이냐’는 질의에는 “그것에 대해서
  • “통일 필요없다”…처음으로 절반 넘겼다
    “통일 필요없다”…처음으로 절반 넘겼다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7:59:06
    통일연구원의 ‘통일인식’ 조사에서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게 차지한 것으로 20일 집계됐다. 2014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남북이 지금처럼 ‘적대적 공존’ 관계로 지내도 된다는 답변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일연구원이 올 7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을 대면 조사한 ‘통일의식조사 2025’ 결과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지난해보다 3.8%포인트 증가한 51.0%로 집계됐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202
  • “통일 안 하고 지금처럼 지내는 게 나아요”…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 불필요' 응답
    “통일 안 하고 지금처럼 지내는 게 나아요”…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 불필요' 응답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7:34:27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 필요성 인식이 절반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4년 통일연구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통일연구원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KINU 통일의식조사 2025’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9%로, 전년 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 통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역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조셉 윤 대사대리, 24일 이임
    조셉 윤 대사대리, 24일 이임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7:32:44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24일 이임한다고 주한미국대사관이 20일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 국무부는 윤 대사가 지속적이고 철통 같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사 대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직전이던 올 1월 11일 부임했다. 후임으로는 북한·안보 전문가인 케빈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가 역시 대사 대리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 [속보]캄보디아서 한국인 10명 추가 체포·2명 구출
    [속보]캄보디아서 한국인 10명 추가 체포·2명 구출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5:06:30
    조현 장관은 캄보디아 경찰 당국이 우리 국민 10명을 온라인 스캠 가담 혐의로 추가 체포했고, 이와 별도로 현지에서 감금 사실을 신고한 우리 국민 2명을 구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주 귀국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영사 전문인력을 40명 가량 확충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이들 인력은 일부는 외교부 본부에서, 일부는 해외 공관에서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당장 주캄보디아 대사관에 인력이 모자란 만큼 이날 영사안전국 직원 3명을 캄보디아에 파견하기도
  • 3조 항공통제기 사업에 대한항공, 협력사 참여
    3조 항공통제기 사업에 대한항공, 협력사 참여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5:03:31
    대한항공(003490)이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군 조기경보통제기 사업에 참여한다. 군용 항공기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은 대한항공은 3조 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 항공기 구매 및 공동 개발, 개조 등을 맡게 된다. 대한항공은 20일 방위사업청이 최근 ‘항공통제기 2차 사업’ 수행 업체로 미국 방산업체인 L3해리스를 선정하면서 자사와 이스라엘 방산 업체 IAI 엘타가 협력해 항공통제기 4대를 2032년까지 공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글로벌 6500’ 4대를 구매해 L3해리스에 제공하고 조기경보통제기
  • 양자기술로 스텔스 탐지…과기부·공군, 신무기 개발 맞손
    양자기술로 스텔스 탐지…과기부·공군, 신무기 개발 맞손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3:0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군이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양자과학기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무GPS 항법, 스텔스 탐지, 군사암호체계 무력화 등 양자과학기술을 활용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수출 통제에 대응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공군에게 양자과학기술 적용 무기체계 소요제기를 위한 양자과학기술 자문과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공군은 무기체계 소요제기 시 양자기술 적용을 포함해 검토하기로 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양자과학기술을 활용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이
  • [속보] 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APEC 계기 방한 계획…긴밀 소통중"
    [속보] 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APEC 계기 방한 계획…긴밀 소통중"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2:05:09
    [속보] 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APEC 계기 방한 계획…긴밀 소통중"
  • 김성한 전 안보실장 "전작권 전환 권한배분 문제 아냐…한미동맹 구조를 조정하는 과정"
    김성한 전 안보실장 "전작권 전환 권한배분 문제 아냐…한미동맹 구조를 조정하는 과정"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1:41:12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김성한(사진) 고려대 교수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 “단순히 한미 간 권한 배분의 문제가 아니라 동맹 구조를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니어재단이 주최한 ‘복합 전환기 한국의 자강지계’ 세미나에서 “전작권 전환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국군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맹 구조를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전작권 전환은 한국군의 작전지휘 능력 강화와 한미 동맹의 발전을 동시에 요구하며, 이는 곧 ‘동맹 기반 자강’의 중요한 시험대”라고 말했다. 달라진 북
  • 트럼프 "수천억·수조 달러 들어와야 공정"…한미 통상협상 난관[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수천억·수조 달러 들어와야 공정"…한미 통상협상 난관[글로벌 모닝 브리핑]
    통일·외교·안보 2025.10.20 06:53: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트럼프 방한 앞두고 난기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한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팀이 미국에 체류 중인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에서 수조 달러가 들어와야 공정한 것”이라고 작심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주말 새 추가 협상을 기대했던 우리 협상팀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단 한 차례 회동한 뒤 귀국해 통상 협상에 난기류가 흐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
  • [단독] 해군, 1조9400억 투입 ‘해양정보함’ 2척 건조…대북 정보수집 강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해군, 1조9400억 투입 ‘해양정보함’ 2척 건조…대북 정보수집 강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20 06:00:00
    미 해군의 최대 굴욕 중 하나로 꼽히는 사건이 지난 1968년 1월 23일 동해상 원산 앞바다에서 벌어졌다.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 수상함전대에 의해 동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군함 USS ‘푸에블로호’(AGER-2)가 나포된 것이다. 미 해군 군함이 적대국에게 나포된 전무후무한 사건이다. 당시 푸에블로호에 탑승해있던 미군 승조원 80여명은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11개월간 북한에 억류됐다. 나포 과정에서 총격으로 1명이 사망했고 억류됐던 82명은 같은 해 12월 23일 귀환했다. 동해안에 정박해 있던 푸에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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