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軍출신이 맡던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사상 첫 공무원 임명
    軍출신이 맡던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사상 첫 공무원 임명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8:05:29
    현역 혹은 예비역 장성이 맡던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사상 최초로 공무원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지난 26일 자로 인사기획관에 이인구 전 군사시설기획관을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1963년 12월 국방부 인사기획관 자리가 신설된 이후 2005년 5월까지는 현역 장성이 맡았고, 이후 예비역 장성이 임명됐다. 군 출신이 아닌 문민 인사기획관 임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고시 37회(5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 기획관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부단장 △운영지원과장 △인력정책과장 △시설제도기술과장 등 국방부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 국방장관, 첫 현장 점검 특전사 “명예 회복 힘쓸 것”
    국방장관, 첫 현장 점검 특전사 “명예 회복 힘쓸 것”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8:02:29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8일 취임 후 첫 현장점검으로 ‘12·3 비상계엄’ 때 동원됐던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여단을 방문했다. 안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부대 안정화 조치에 대해 보고받은 후 비상계엄 당일 동원된 특전사 3공수여단과 707특임단 장병들과 만나 대화했다. 그는 “그동안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충성을 다해 온 특전사 장병들의 자부심과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웠다”며 “가장 먼저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분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정전 이틀 앞두고 전사한 윤재관 병장,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정전 이틀 앞두고 전사한 윤재관 병장,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7:59:50
    6·25전쟁 당시 정전협정 체결을 이틀 앞두고 전사한 윤재관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의 유해가 72년 만에 외동딸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작년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윤 이등중사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1927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2년 8월 입대 후 이듬해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했다가 정전협정 체결 이틀 전인 7월 25일 교전 중 전사했다.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 "美, 농축산물 개방 압박 거세지만 양보 폭 최소화 노력"
    "美, 농축산물 개방 압박 거세지만 양보 폭 최소화 노력"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7:50:22
    8월 1일로 예고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임박한 가운데 농축산물 개방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8일 브리핑에서 “한미 관세 협상에 미국의 압박이 거센 것은 사실”이라며 “농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있으나 가능한 한 국민적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양보의 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25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협상 품목 안에 농산물이 포함돼 있다”고 말한 데 이어 보다 구체적으로 미국 측이 농축산물 분야의 개방을 요구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우 수석은 ‘비관세 의제 중
  • 北 쏘아붙이자…鄭 "한미훈련 조정 건의"
    北 쏘아붙이자…鄭 "한미훈련 조정 건의"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7:46:39
    “한국과 마주 앉을 일이 없다”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대통령께 한미연합훈련 조정을 건의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 부부장은 28일 담화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우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수선을 떨어도 한국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변화가 없다”며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체돼야 할 통일부의 정상화를 시대적 과제로 내세운 것을 봐도 흡수통일이라는 망령에 씐 한국의 본색은 달라질
  • 李대통령, 김여정 담화에 “남북한의 신뢰회복이 중요”
    李대통령, 김여정 담화에 “남북한의 신뢰회복이 중요”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6:55:01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의 대북 유화 조처를 두고 부정적 담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평화적 분위기 속에서 남북한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문에 대한 의견을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정 장관은 “지난 몇 년간의 적대적 정책으로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은 만큼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조현 외교장관, 中印日美 잇딴 통화·회담
    조현 외교장관, 中印日美 잇딴 통화·회담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6:34:03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취임 후 처음으로 통화한 데 이어 일본, 미국을 잇따라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조 장관은 28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통해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지속하는 데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특히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같은 날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도 첫 통
  • 통일부, 김여정 담화에 "李 정부 대북정책 예의주시한단 의미"
    통일부, 김여정 담화에 "李 정부 대북정책 예의주시한단 의미"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0:51:06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28일 브리핑에서 “북한 당국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이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를 평가했다. 구 대변인은 “지난 몇 년 간의 적대 대결 정책으로 인해 남북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나, 일희일비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 공존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
  • 대통령실 “北 입장 유의…평화 정착 위해 일관된 행동 취할 것”
    대통령실 “北 입장 유의…평화 정착 위해 일관된 행동 취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5.07.28 10:44:10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과 마주 앉을 일이 없다”고 선을 긋자 대통령실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 고위 당국자의 첫 대남 대화를 통해 표명된 북측 입장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8일 입장을 내고 “지난 몇 년간의 적대, 대결 정책으로 인해 남북간 불신의 벽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인 평화 정착은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철학으로 정부는 적대와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일관되게 취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
  • [단독] 2027년 軍 응급의료 몰락?…‘전문의’ 취득 군의관 80% →10%↓[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2027년 軍 응급의료 몰락?…‘전문의’ 취득 군의관 80% →10%↓[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28 09:22:00
    “군 의료는 외상과 재난의학에 특화돼야 하고 언제라도 기민한 전문성을 발휘하는데 신규 군의관 대다수는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로 한계가 있어 자칫 장병을 못 살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군 관계자가 의료계 집단 행동으로 군의관 지원이 감소하는데 따른 군 의료 질적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일반의가 10명이 있어도 다친 뼈를 맞추고 수술해 줄 정형외과 전문의 없이는 장병들을 살릴 수 없고 흉부외과 전문의 없이는 가슴에 박힌 총탄을 빼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일반의(GP)는 ‘General P
  • 시험대 오른 李정부 ‘실용외교’…대통령실, 관세 협상 막판 총력전
    시험대 오른 李정부 ‘실용외교’…대통령실, 관세 협상 막판 총력전
    통일·외교·안보 2025.07.28 07:00:00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8월 1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령실 내부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가 시험대에 오른 중대 국면인 만큼 대통령실은 주말에도 긴급 회의를 열고 협상 타결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27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막바지 협상 대응 전략을 구상하는 데 몰두했다. 대통령실 안보·정책 라인은 미국 현지에서 전해지는 협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 받으며 추이를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거의 2
  • “440석 순식간에 매진”…월 1회 뜨는 모스크바-평양 직항 티켓 얼마길래?
    “440석 순식간에 매진”…월 1회 뜨는 모스크바-평양 직항 티켓 얼마길래?
    통일·외교·안보 2025.07.28 06:51:13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을 잇는 첫 직항 여객기가 27일(현지시간) 운항을 시작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첫 항공편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현지시간 오후 7시에 출발할 예정이었다. 러시아 항공사 노드윈드는 지난달 러시아 항공청에 주 2회 운항을 신청했고 러시아 당국은 이달 9일 해당 노선에 대한 운항을 승인한 바 있다.?러시아 교통부는 현재로선 해당 노선이 월 1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수요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운항 기종은 보잉 777-200ER이며 총 8시간의
  • 김여정 "李, 한미동맹 맹신·대결기도 선임자와 다를 바 없어"
    김여정 "李, 한미동맹 맹신·대결기도 선임자와 다를 바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5.07.28 06:33:13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8일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부부장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 "조선반도에 국가 대 국가간관계가 영구고착된 현실과 더불어 해체되여야 할 통일부의 정상화를 시대적 과제로 내세운 것을 보아도 확실히
  • "콜롬비아는 韓의 아메리카 대륙 공략 새 거점"
    "콜롬비아는 韓의 아메리카 대륙 공략 새 거점"
    통일·외교·안보 2025.07.27 18:00:00
    “파병을 둘러싸고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우레아노 고메스 당시 대통령은 콜롬비아가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는 국가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했고 그렇게 5062명의 콜롬비아 용사가 6·25전쟁에 참전하게 됐습니다.” 6·25전쟁 종전일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이 콜롬비아에도 특별한 날인 이유다. 25일 서울 종로구 콜롬비아대사관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대사는 “콜롬비아의 6·25전쟁 참전 사실을 아는 콜롬비아인들은 특히 한국의 용산 전쟁
  • 美 "완전비핵화 위한 김정은과 소통 열려 있어"
    美 "완전비핵화 위한 김정은과 소통 열려 있어"
    통일·외교·안보 2025.07.27 17:55:11
    북한에 대한 제재를 추가한 미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 여전히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25일(현지 시간) 국내 한 통신사와의 질의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 위원장과 소통하는 데 여전히 개방적”이라고 답했다.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김 위원장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열고 비핵화에 관한 사상 첫 정상급 합의를 달성했으며 여전히 이러한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018년 6월과 2019년 2월 싱가포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