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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계기 사고 순직자 영결식…"해군이 영원히 기억할 것"
    초계기 사고 순직자 영결식…"해군이 영원히 기억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5.06.01 09:45:29
    지난달 29일 해군포항기지에서 이·착륙 훈련비행 중 추락사고로 순직한 해상초계기(P-3CK) 승무원들의 영결식이 1일 열렸다. 이날 조종사 고(故) 박진우 중령(해사 68기), 고 이태훈 소령(해사 73기), 전술사 고 윤동규 상사(부사관 260기), 고 강신원 상사(부사관 269기)의 영결식이 경북 포항시 해군항공사령부 강당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엄수됐다. 순직장병 유가족과 해군·해병대 장병, 추모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총장은 “고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 트럼프, 대선 후 국방예산 2배 확대 요구할까…'GDP의 5%' 언급
    트럼프, 대선 후 국방예산 2배 확대 요구할까…'GDP의 5%' 언급
    통일·외교·안보 2025.05.31 21:12:35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31일(현지시간) 아시아안보대화(샹그릴라대화·싱가포르) 연설에서 "아시아 동맹국과 파트너들은 유럽 국가들을 새로운 사례로 봐야 한다"며 "독일을 포함한 나토 회원국들은 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아시아의 주요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북한은 말할 것도 없고 훨씬 더 강력한 (중국발) 위협에 직면해 있는데도 (유럽보다) 적은 국방비 지출을 하는 상황에서 유럽이 그렇게(GDP의 5% 수준으로 국방
  • 軍, 초계기 추락사고 규명 ‘민관군 합동조사위’ 출범
    軍, 초계기 추락사고 규명 ‘민관군 합동조사위’ 출범
    통일·외교·안보 2025.05.31 18:11:54
    해군은 31일 해상초계기 P-3CK 추락 사고 관련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해군안전단장이 위원장을 맡고, 해군 안전단·수사단·해양과학수사센터 및 공군 항공안전단, 육군 항공사 등 군 당국, 해양경찰청, 항공기 정비업체 등 민관군 참여한다. P-3 국내 도입 당시 기체 개조를 맡고 도입 이후 창정비를 실시해온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문가들도 조사위원회에 참여한다. 군은 향후 사고조사에 필요하면 관계 기관과 민간 항공전문가를
  • 해리스 前대사 "주한미군 재편돼도 '한국방어' 약화 없어"
    해리스 前대사 "주한미군 재편돼도 '한국방어' 약화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5.05.30 17:32:54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가 30일 “주한미군의 전력을 어떠한 형태로 재편해도 72년간 이어온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기반한 한국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한 해리스 전 대사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주한미군 감축설 관련 질문에 미국 행정부가 부인한 사안으로 가정적 차원에서 답변하겠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해군 제독 출신인 해리스 전 대사는 “어떤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도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는 데 있어 조약상 의무를 이행
  • 北, 포탄 900만발·탄도미사일 100기 러시아 제공
    北, 포탄 900만발·탄도미사일 100기 러시아 제공
    통일·외교·안보 2025.05.29 22:04:00
    포탄·방사포탄 약 900만 발, 탄도미사일 100기 이상, 중포 200대 이상 등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무기의 구체적인 규모가 최초로 확인됐다. 대북 제재 감시 기구인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은 29일 첫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서 러시아로 이전된 무기의 종류와 수량 등을 공개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북한의 지원에 관한 추정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세부 정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MT는 한국·미국·일본과 호주·캐나다·프랑스&midd
  • [속보] 美당국자 "中 억제 우선…'주한미군 태세 조정' 韓과 협력 필수"
  • "한일 건축 가치 서로 존중한다면 시너지 날 것"
    "한일 건축 가치 서로 존중한다면 시너지 날 것"
    통일·외교·안보 2025.05.29 18:05:59
    1975년 일본 도쿄에 지어진 ‘먹의 집’은 구마 겐고를 비롯해 기라성 같은 일본 건축가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탈리아산 대리석과 화려한 샹들리에가 난무했던 버블경제 시기의 일본 건축계에서 오로지 먹색 소재의 물성과 자연 조명을 내세운 건축물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미학이 담겨 있었다. 7년 후인 1982년 이번에는 한국 건축계가 충격에 빠졌다. 낯선 일본 건축가가 거북선을 모티브 삼아 지은 충남 아산시의 온양미술관(현 구정아트센터) 때문이었다. 두 건축물은 재일동포 건축가인 고(故) 이타미 준(한국명 유동룡)이 설계했다. 그는 평생
  • "일병만 '15개월' 한다고요?"…軍, 병사 진급 누락 기간 제한 풀자 '시끌'
    "일병만 '15개월' 한다고요?"…軍, 병사 진급 누락 기간 제한 풀자 '시끌'
    통일·외교·안보 2025.05.29 12:37:49
    군이 병사 진급 제도 강화 차원에서 심사를 통해 진급 여부를 판단하기로 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복무 기간만 채우면 자동 승진이 가능했던 반면, 이제는 평가를 거쳐 누락될 수 있도록 해 병사와 가족들 사이에서 형평성 문제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해 6월 개정한 ‘군인사법 시행규칙’을 통해 병사의 진급에 심사를 적용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병사가 진급 심사에서 떨어지더라도 군과 계급에 따라 최대 2개월까지만 진급이 지연됐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에는 진급이 누락된 병사가 일
  • "이번 역은 두만강역, 두만강역입니다"[북한은 지금]
    "이번 역은 두만강역, 두만강역입니다"[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5.29 10:02:58
    러시아 하산역으로 이어지는 북한 두만강역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개장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8일 두만강역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승객 대기공간과 안내실, 기념품점,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문을 열었고 10여종의 나무 수천 그루와 꽃을 심었다. 북한 나선특별시의 두만강역은 북한과 러시아의 국경에 인접하고 있는 관문으로, 바로 다음 역이 러시아 하산역이다. 노동신문은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두만강역이 국경관문역으로서의 사명에 맞게 특색있게 건설됨으로써 여객들의 편의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철도의 현대화에 이바지
  • 독극물·도핑 잡던 '질량분석기', 병역판정서도 활약
    독극물·도핑 잡던 '질량분석기', 병역판정서도 활약
    통일·외교·안보 2025.05.29 06:45:00
    지난해 8월부터 병역판정 검사에 도입된 질량분석기가 공정성·정확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범죄 현장, 스포츠 경기에서의 활약상이 새로운 분야로 전파된 셈이다. 28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질량분석기 도입 후 지난 3월까지 8개월 동안 약 2200건 이상의 약물농도 검사가 시행됐다. 검사량은 이전 대비 3배 이상 늘었지만 소요 시간은 최대 27일까지 단축됐다. 질량분석기는 범죄 현장의 독극물 분석, 스포츠 도핑검사, 질병 연구 과정에서의 신약 성분 확인 등에 쓰여 온 고정밀 장비다. 혈액 내의 극히 미미한
  • 전쟁서 진짜배기 드론은? ‘광섬유 유선 드론’…재밍도 속수무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전쟁서 진짜배기 드론은? ‘광섬유 유선 드론’…재밍도 속수무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29 06:00:00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자폭 드론이 부각되면서 양측 병사들의 경계 대상 1위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광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조종 자폭 드론이 양측 병사들에게 새로운 악몽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자폭 드론이 새로운 무기 체계로 등장해 전쟁 초·중반에는 장병들을 위협하는 존재였지만,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다양한 ‘재밍’(적의 전자적인 기기들의 성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기술) 장비가 선을 보이면서 드론의 존재감이 떨어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같은 전파 방해가 통하지 않고 기존 무선 드론
  • "외조부가 중국군 장교"…中에 '군사기밀' 넘기고 1700만원 받은 병장의 정체 '깜짝'
    "외조부가 중국군 장교"…中에 '군사기밀' 넘기고 1700만원 받은 병장의 정체 '깜짝'
    통일·외교·안보 2025.05.28 22:33:45
    한미 연합훈련 관련 군사 기밀을 중국군 정보 조직에 유출하고 그 댓가로 1700만 원을 받은 현역 병사 A 병장이 중국 출신으로 드러났다. 27일 군 검찰이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한국인 부친과 중국인 모친을 둔 A 병장은 2003년 중국에서 태어났다. A 병장은 2008년 약 5개월 정도 한국에서 생활한 것 외에는 대부분의 기간을 중국 베이징에서 보냈다. 그는 외조부모와 함께 생활했는데 외조부는 2005년 퇴역한 중국 로켓군 장교 출신으로 조사됐다. A 병장은 2023년 12월
  • 영화 '업' 따라하나?…북한, 전복된 신형 구축함에 풍선 추정 물체 달았다
    영화 '업' 따라하나?…북한, 전복된 신형 구축함에 풍선 추정 물체 달았다
    통일·외교·안보 2025.05.28 09:34:05
    북한이 최근 청진조선소에서 진수에 실패한 5000t급 신형 구축함을 복구하기 위해 풍선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물체를 구축함에 매단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데커 에벨레스 미국 싱크탱크 해군분석센터(CNA) 연구원은 26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북한 구축함 사고 현장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이 구축함에 작은 물체를 여러 개 부착한 사진을 올린 에벨레스 연구원은 "북한은 2009년 개봉된 픽사의 히트작 '업(Up)'에서 영감을 받은 방법으로 구축함을 들어 올리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구축함 상공에
  • 외교부 차관보, '광물 부국'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과 면담
    외교부 차관보, '광물 부국'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과 면담
    통일·외교·안보 2025.05.28 09:25:12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27일 셰일라 치코모 짐바브웨 외교부 부장관을 면담하고 경제, 핵심 광물,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에 관해 논의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셰일라 부장관과의 면담에서 "기술력을 가진 한국과 광물 부국인 짐바브웨의 상호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핵심 광물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코모 부장관은 핵심 광물 등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짐바브웨 진출 등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美 공세 적극 대응, 글로벌 사우스 등 협력 강화해야"
    "美 공세 적극 대응, 글로벌 사우스 등 협력 강화해야"
    통일·외교·안보 2025.05.28 06:25:00
    '전 세계 리더'의 자리 대신 철저히 실익만 추구하며 '세계 1등 국가'의 지위를 유지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기조가 우리나라의 신정부 출범 이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되, 유사 입장국들 및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는 27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경제통상 분야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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