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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주도 '아시아판 나토' 가능…美 참여 없어도 단합"
    "한일 주도 '아시아판 나토' 가능…美 참여 없어도 단합"
    통일·외교·안보 2025.11.05 17:55:31
    노무현 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사진)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이 “한일이 주도하는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가능하다”며 “미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판 나토는 지난해 9월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취임 당시 중국 견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강화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논쟁을 일으켰던 구상이다. 윤 이사장은 5일 현대일본학회와 동북아재단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일 수교 60주년 국제학술대회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며
  • 조현 장관 “ODA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노력하자”
    조현 장관 “ODA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노력하자”
    통일·외교·안보 2025.11.05 16:44:56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질서의 대전환 속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ODA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개발협력 업무의 본질은 ‘외교’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KOICA의 개발협력 사업들이 전략적·실용적 대외정책과 궤를 같이하며 추진될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외교부와 KOICA가 한 팀으로서 ODA의 목표와 지향점을
  • EU대사 만난 정동영…“한반도 특사 지정해 달라”
    EU대사 만난 정동영…“한반도 특사 지정해 달라”
    통일·외교·안보 2025.11.05 16:00:51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5일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EU 차원의 한반도 특사 지정을 건의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접견에서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평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구상을 설명했다. 또한 한반도를 평화적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화와 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알리면서 국제사회와 EU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에 대한 EU의 긍정적 역할을 위해 한반도 담당 특사 지정을 재차
  • 육해공·간호 사관생도들, 17일간 합동순항훈련 실시
    육해공·간호 사관생도들, 17일간 합동순항훈련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5.11.05 14:15:05
    육·해·공군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17일간의 합동순항훈련에 나선다. 해군은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이 5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식을 열고 오는 21일까지 합동순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순항훈련은 각 군 사관생도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합동성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2018년 첫 실시 이후 이번이 8회째다. 올해 훈련에는 각 군 2학년 사관생도 706명을 비롯해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만4500t급), 상륙함 일출봉함·노적봉함(LST-Ⅱ, 4900t급), 해
  • 공군참모총장,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시험비행
    공군참모총장,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시험비행
    통일·외교·안보 2025.11.05 14:10:54
    공군은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5일 사천기지에서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에 탑승해 시험비행했다고 밝혔다. 손 총장은 시험비행조종사 강주훈 소령과 함께 비행 전 항전장비·비행제어·엔진 계통 등 항공기 제반 상태를 점검한 뒤 오전 10시37분 이륙해 상승·선회·고속비행 등 다양한 기동을 실시한 뒤 11시38분 착륙했다. 손 총장은 비행 중 국내 개발한 첨단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최대 탐지 거리 확인을 비롯해 가상훈련체계(ETS)를 활용해 중거리 공대공미사일(Meteo
  • 지역대학 추천 늘리고 비상 근무엔 추가 수당
    지역대학 추천 늘리고 비상 근무엔 추가 수당
    통일·외교·안보 2025.11.05 12:00:00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일부 수당도 추가돼 근무 여건도 개선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 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추천 기준 확대 시행은 내달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겨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추천채용제는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제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
  • 美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 부산작전기지 입항
    美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 부산작전기지 입항
    통일·외교·안보 2025.11.05 08:45:38
    해군은 미국 해군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CVN) 등 제5항모강습단이 5일 군수 적재와 승조원 휴식 등을 위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함정은 조지 워싱턴함 외에 순양함 로버트 스몰스, 이지스구축함 밀리우스와 슈프 등 총 4척이다. 해군은 “제5항모강습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용범 "반도체, 차원이 달라지고 있다…특별법 통해 금산분리 완화 "
    김용범 "반도체, 차원이 달라지고 있다…특별법 통해 금산분리 완화 "
    통일·외교·안보 2025.11.05 06:30:00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일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결합 금지) 완화와 관련해 “반도체·바이오 같은 첨단산업 분야 등 특정 산업에 대한 특별법을 만드는 식으로 (규제를 완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오픈AI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간 ‘메모리반도체 협력 파트너십’의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금산분리 완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후 대통령실이 구체적인 방식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금산분리
  • 中 비밀병기 ‘J-36’ vs 대당 3천억 美 ‘F-47’ 누가 셀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中 비밀병기 ‘J-36’ vs 대당 3천억 美 ‘F-47’ 누가 셀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05 06:00:00
    중국이 개발 중인 ‘비밀병기’ 6세대 전투기 J‘-36’ 시제기가 10개월 만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에 꼬리 수평 날개가 없고 3개의 엔진을 장착한 젠(殲·J)-36 시제기가 시험비행 하는 모습이 유포되고 있다. 2024년 12월 말 처음으로 공개된 데 이어 10개월 만으로 외형이 변화된 두 번째 시제기다. 첫 번째의 오목한 노즐(배기·분출 장치)을 각진 노즐로 대체해 노즐 모양이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
  • [사설] “韓핵잠 지원” 확약한 美국방…자주국방 강화로 이어져야
    [사설] “韓핵잠 지원” 확약한 美국방…자주국방 강화로 이어져야
    통일·외교·안보 2025.11.05 00:03:00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4일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확대 회담을 열고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 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국 국방 당국이 이재명 정부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SCM을 열어 정권 교체에도 변함없이 굳건한 동맹 관계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회담의 의미가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역사적인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건하고 우리의 동맹은 이 지역을 계속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 “北김정은, 美와 대화 의지…3월 이후가 분기점”
    “北김정은, 美와 대화 의지…3월 이후가 분기점”
    통일·외교·안보 2025.11.04 22:06:42
    국가정보원이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대화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 간 만남은 불발됐지만 김 위원장이 물밑에서 회동을 대비한 동향은 확인됐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열리는 한미연합훈련이 북미 회담 개최 여부를 가를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이성권(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청사에서 열린 국정원 국정감사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양당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이 미국과
  • 李 "공기업 민영화, 충분한 여론 수렴을" 정상회담 후속조치도 주문
    李 "공기업 민영화, 충분한 여론 수렴을" 정상회담 후속조치도 주문
    통일·외교·안보 2025.11.04 18:18:15
    이재명 대통령이 공기업·공공시설 민영화와 관련해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기업 민영화를 행정부가 근본적으로 너무 쉽게, 일방적으로, 국민 여론에 배치되게 집행하는 경우가 있어 정치 쟁점으로 부각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주요 공공시설을 민영화하는 것을 국민이 불안해하니 국회와 협의하든 국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제도를 검토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국유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할 것을 긴
  • 한미 양국 '전작권 전환 가속'에 공감대…주한미군 유연화도 논의
    한미 양국 '전작권 전환 가속'에 공감대…주한미군 유연화도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11.04 18:18:01
    한미 양국이 올해 안보협의회의(SCM)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가 임기 중 실현을 목표로 내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미는 전작권 전환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일정과 함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마무리하는 목표 시점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권 전환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검증 △FOC 검증 △완전임무수행능력(FMC) 검증 등 3단계를 거치는데 현재 FOC 평가를 마치고 검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우리나라의 국방비 증액도 적극 추진
  • 美국방 "韓 핵잠 적극 지원"…트럼프 승인 재확인
    美국방 "韓 핵잠 적극 지원"…트럼프 승인 재확인
    통일·외교·안보 2025.11.04 17:34:41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4일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관련해 “군 당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데 대해 재확인하며 적극 돕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안보협의회의(SCM)가 끝난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2030년대 중·후반 우리 기술로 핵추진잠수함 선도함 진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종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이날
  • "지원책 더 강화한 칩스법 마련…반도체 등 자금조달 숨통 터줘야"
    "지원책 더 강화한 칩스법 마련…반도체 등 자금조달 숨통 터줘야"
    통일·외교·안보 2025.11.04 17:32:48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결합 금지) 완화와 관련해 “첨단산업 특별법 방식이 적절하다”고 밝힌 것은 전환점에 선 한국 경제에 기업 자금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 경제는 인공지능(AI) 혁명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업계의 수준이 차원이 다르게 올라서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오픈AI가 웨이퍼 기준 월 90만 장 규모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하다며 메모리를 매입하고 엔비디아는 한국에 그래픽처리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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