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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핵화’에 발끈한 北…“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유감”
    ‘비핵화’에 발끈한 北…“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유감”
    통일·외교·안보 2025.11.14 07:54:02
    북한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자 “가장 강력한 수사적 표현을 이용하여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한 상태에서 향후 재개될 수 있는 북미대화를 이끌어가려는 의도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최선희 외무상 명의의 ‘G7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선택을 거스를 권리가 없다’는 제목의 담화를 보도했다. 이 내용은 북한 인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실렸다. 최 외무상은 “우리 국가 헌법에 대한 직접적 침해로 되는 G7
  • 軍, 역대급 물갈이 인사…중장 진급자 20명
    軍, 역대급 물갈이 인사…중장 진급자 20명
    통일·외교·안보 2025.11.13 21:58:11
    군의 핵심 보직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에 강현우(육사 50기) 육군 제15사단장이, 수도방위사령관에 어창준(〃49기) 합참 전작권전환추진단장이, 특수전사령관에 박성제(학사 17기) 특수전사령관 직무대리가 임명됐다. 국방부는 13일 이 같은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은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이다. 최근 10년 내 가장 많다. 12·3 비상계엄 이후 술렁이는 군심을 다잡고 군의 인적 쇄신을 이루기 위한 역대급 물갈이 인사다. 육군은 한기성&mid
  • 내란특검 “尹 무인기 침투로 北 경계 강화 촉발”…일반이적 기소
    내란특검 “尹 무인기 침투로 北 경계 강화 촉발”…일반이적 기소
    통일·외교·안보 2025.11.13 21:40:30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승인한 무인기 침투 등 군사작전이 북한의 경계태세 강화와 무기 도입을 촉발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은 이를 이적행위로 판단해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일반이적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13일 확인된 공소장에 따르면 특검은 △무인기 침투 △오물풍선 원점 타격 △오물풍선 직접 격추 등 세 가지 군사작전을 모두 이적행위로 특정했다. 지난해 10월 실행된 무인기 침투 과정에서 무인기 1대가 추락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 공문서가 작
  • 軍 중장 인사 발표…진급자 20명으로 역대급 물갈이 인사
    軍 중장 인사 발표…진급자 20명으로 역대급 물갈이 인사
    통일·외교·안보 2025.11.13 20:16:34
    국방부가 13일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장성은 육군 14명, 해군 3명, 공군 3명 등 총 20명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은 규모다. ‘12·3 비상계엄’ 이후 술렁이는 군심을 안정시키고 인적 쇄신을 추진하기 위한 대규모 물갈이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육군에서는 한기성·정유수·이상렬·이일용·최성진·이임수 등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에 보직됐다. 박성제와 어창준도 중장 진급과 함께 각각 특수전사령관,
  •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원인 못 밝혀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원인 못 밝혀
    통일·외교·안보 2025.11.13 19:21:20
    해군이 5월 29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상초계기(P-3CK) 추락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다만 해상초계기의 일부 엔진이 내부 이물질로 손상된 정황을 발견했다. 해군은 13일 서울 용산 국방부 기자실에서 조정권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초계기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군은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등 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계적·인적·환경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고라고 결론 내렸다.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기에 장착됐던 음성 녹음 저장 장치를 복구하지 못해
  • 美국무장관 만난 조현…“‘팩트시트’ 신속발표 당부”
    美국무장관 만난 조현…“‘팩트시트’ 신속발표 당부”
    통일·외교·안보 2025.11.13 19:21:11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만나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 자료)’의 신속한 발표를 당부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12일(현지 시간)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확대회의의 해양 안보 및 에너지 안보 관련 세션에 참석해 루비오 장관을 만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두 장관이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에 대해 협의했다”며 “조 장관은 팩트시트의 신속한 발표를 통해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한미 양측이 합의한 제반 사항들을 구체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의 각별
  • 강훈식, 한미 팩트시트에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강훈식, 한미 팩트시트에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통일·외교·안보 2025.11.13 17:46:41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3일 한미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문서화하는 ‘조인트 팩트시트(JFS·합동설명자료)’와 관련해 “국민들께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과 외교가에서는 팩트시트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 비서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국민 여러분들이 많이 기다리고 계실 텐데 꼼꼼히 논의 잘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강 실장은 지난달 폴란드&mi
  • 정전협정 10일 앞두고 전사 故 박석호 일등중사…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정전협정 10일 앞두고 전사 故 박석호 일등중사…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통일·외교·안보 2025.11.13 14:16:35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정전협정을 10여일 앞두고 전사한 고(故) 박석호 일등중사(현 계급 하사)의 유해를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 1951년 9월 입대한 고인은 국군 제11사단에 배치돼 1953년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7월 15∼23일)에 참전했다가 치열한 고지전 속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했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해 11월 발굴됐고 인식표와 유전자 분석을 거쳐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이날 대구 남구 유가족의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열고 고인의 신원확인 통지서
  • 軍, 야외기동 ‘호국훈련’ 17∼21일 실시
    軍, 야외기동 ‘호국훈련’ 17∼21일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5.11.13 14:10:41
    합동참모본부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으로 연기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육·해·공 다양한 영역에서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해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선 최근 전쟁 양상과 현실적인 위협을 고려해 대항군 운용 및 쌍방훈련 등 실전적 실병기동훈련을 실시해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향상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
  • 군인아파트·군부대 출입구에 도로명주소 표기
    군인아파트·군부대 출입구에 도로명주소 표기
    통일·외교·안보 2025.11.13 14:08:00
    군인아파트와 군부대 출입구에 도로명주소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군인과 군 가족의 택배 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진다. 국방부와 행정안전부는 군 시설에 대한 도로명주소 부여 방법과 지도 서비스를 위한 정보 제공 범위 등을 규정한 표준 보안지침을 마련해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지침에 따라 영내 군사시설은 지금처럼 보안 지역으로 관리해 일반에 비공개하되 택배 배송에 문제가 없도록 부대 출입구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내비게이션과 인터넷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군인아파트 등 영외 군 주거시설과 복지
  • 정부, 21일 日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피해자 추모식
    정부, 21일 日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피해자 추모식
    통일·외교·안보 2025.11.13 14:06:00
    정부가 오는 21일 일본에서 우리 정부 주관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피해 희생자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니가타현 사도식에서 열리는 추도식에는 이혁 주일본대사가 정부 대표로 진행되며, 우리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추도식 이후에는 한국인 강제동원 노동자 관련 주요 장소를 방문하며 피해자들의 희생을 추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13일 일본 정부 주도의 추도식이 개최됐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추도사에 조선인 노동의 ‘강제성’을 충분히 담지 않아 불참했다.
  • 美軍 대표 정찰자산 ‘WC-135’·‘RC-135…‘핵실험 정보’·‘탄도탄 동향’ 수집[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軍 대표 정찰자산 ‘WC-135’·‘RC-135…‘핵실험 정보’·‘탄도탄 동향’ 수집[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13 13:33:00
    천조국 미국에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수집한 각 지역의 대기 표본을 바탕으로 핵실험 및 폭발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최첨단 정찰기가 있다. 일명 ‘핵 탐지견’(Nuke Sniffer)으로 불리는 WC-135 ‘콘스턴트 피닉스’다. 대기 중에 미립자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장비가 탑재돼 있다. 실험에 사용된 핵폭탄의 종류까지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C-135는 동체 옆에 달린 엔진 형태의 대기 표본수집 장비를 통해 방사성 물질을 탐지하는 게 가능하다. 정찰기 안 대기성분 채집기 내부 온도를 영하
  • 세종 밤 하늘에 드론 2100여대 뜬다…보훈부, 광복 80년 피날레 행사
    세종 밤 하늘에 드론 2100여대 뜬다…보훈부, 광복 80년 피날레 행사
    통일·외교·안보 2025.11.13 09:42:27
    국가보훈부는 광복 80년의 의미를 새기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80년 도약을 알리는 행사 ‘빛나라, 대한민국 - See You 2105’를 오는 15일 오후 7시 세종 중앙공원 내 국가보훈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적인 보훈상징공간인 국가보훈광장에서 미래세대를 포함한 국민이 함께하는 3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올해 보훈부가 추진한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성과를 홍보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광복의 빛을 상징하는 빛축제 점등식도 함께 열린다. 빛축제는 과거(1945년)&midd
  • '유엔 北 인권결의안' 李정부도 참여
    '유엔 北 인권결의안' 李정부도 참여
    통일·외교·안보 2025.11.12 18:06:35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상정된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에 우리나라도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했다. 12일 외교가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유엔총회 제3위원회 인권결의안에는 한국이 공동 제안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는 2008~2018년 결의안의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해왔으나 문재인 정부 때인 2019~2022년에는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불참했다. 그러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3년 공동 제안국에 복귀했다. 이재명 정부의 경우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해 불참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으나 결국 인권 문제인 만큼 원칙적으로
  • "한미동맹 현대화, 韓 방위능력·전략가치 높일 기회"
    "한미동맹 현대화, 韓 방위능력·전략가치 높일 기회"
    통일·외교·안보 2025.11.12 16:56:52
    한미동맹 현대화가 우리나라의 방위능력 향상, 한반도로의 미국 전략자산 전개 확대 등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손한별 국방대학교 교수는 12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호텔에서 열린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한국국제정치학회 주최의 2025 국제안보학술회의에서 "한미동맹 현대화로 단기적인 대비태세 약화, 중국으로부터의 경제·외교적 보복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기회요인도 있다"면서 "역외 임무에 대한 미국과의 작전 협력 제고 가능성,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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