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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재 비웃는 北…무역코드 위조, 스페인서 核장비 반입
    제재 비웃는 北…무역코드 위조, 스페인서 核장비 반입
    통일·외교·안보 2025.01.19 17:51:33
    대북 제재를 비웃기라도 하듯 북한이 무역 코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스페인에서 핵무기 제조용 장비를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의 ‘여러 국가를 거쳐 북한에 반입된 진공로:HS 코드 사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께 스페인에서 선적된 ‘겸용 진공 전기로(진공로)’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들어갔다. 진공로는 핵무기 제조를 위해 금속 우라늄을 녹이는(용융) 작업에 이용된다. 이 때문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 장비의 북한 수출을 금지했는데 제재가 무력화한 셈
  • 北, 트럼프 취임 이틀 후 최고인민회의…김정은 '메시지' 나올까
    北, 트럼프 취임 이틀 후 최고인민회의…김정은 '메시지' 나올까
    통일·외교·안보 2025.01.19 17:50:26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이틀 후인 22일 최고인민회의에서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놓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22일 제14기 제12차 최고인민회의를 연다. 우리나라의 정기국회 격인 이번 최고인민회의 안건에는 ‘사회주의헌법 일부 조문 수정’이 포함돼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23년 말 대남 노선 전환을 선언하고 지난해 1월 최고인민위원회에서 영토 조항 반영, ‘통일’ 표현 삭제 등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선언의 후속 개헌을 지시했다. 그러나 이후로
  • 무인기·장사정포 빈틈없이 막는다…지상용 CIWS 개발 추진
    무인기·장사정포 빈틈없이 막는다…지상용 CIWS 개발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5.01.19 15:23:59
    함정에서 마지막까지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체계가 지상용으로도 개발된다.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 자폭 무인기 등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현재 개발 중인 함정용 CIWS-Ⅱ 체계를 토대로 지상용 대공 방어체계 개발을 검토 중이다. LIG넥스원이 개발한 CIWS는 함정의 최후 방어 수단으로, 다른 방공 시스템을 뚫고 접근한 미사일 등을 근거리에서 요격하는 수단이다. CIWS-Ⅱ는 능동위상배열 레이더와 30㎜ 기관포를 장착해
  • 崔 권한대행 "서부지법 불법폭력 강한유감…엄정 책임"
    崔 권한대행 "서부지법 불법폭력 강한유감…엄정 책임"
    통일·외교·안보 2025.01.19 11:04:32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경찰에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최 권한대행은 19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저히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 폭력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경찰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훼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또 “관련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각종 시위에서도 엄정하게 질서가 유
  • "파병 북한군, 하루 92명꼴 사상…이대로면 4월엔 궤멸"
    "파병 북한군, 하루 92명꼴 사상…이대로면 4월엔 궤멸"
    통일·외교·안보 2025.01.19 10:10:47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쿠르스크주에 파병된 북한군이 오는 4월 중순이면 궤멸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 워싱턴 DC의 싱크탱크인 전쟁문제연구소(ISW)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북한군 부대가 전투에 본격적으로 투입된 이래 최근까지 하루 평균 92명의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추세대로면 12주 만에 전원 사상으로 궤멸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사상자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볼로디
  • 핵무기용 장비, 가짜 코드 달고 스페인→멕시코→중국→북한
    핵무기용 장비, 가짜 코드 달고 스페인→멕시코→중국→북한
    통일·외교·안보 2025.01.19 09:36:52
    수출입 상품 확인에 통용되는 'HS 코드'를 위조해 스페인에서 북한으로 핵무기 제조용 장비를 불법으로 수출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DC 소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께 스페인에서 선적된 진공로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을 경유해 북한으로 수출됐다. 진공로는 핵무기 제조를 위한 금속 우라늄 용융 작업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핵공급그룹(NSG) 소속 국가들이 이런 장비를 북한에 수출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로 금지돼
  • “신용관리는 이렇게”…軍장병 ‘재테크 교육’ 올해부터 의무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신용관리는 이렇게”…軍장병 ‘재테크 교육’ 올해부터 의무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19 07:00:00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군재정관리단에서 국군 장병들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독자 182만명의 재테크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의 대표강사인 ‘너나위’의 강연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은 ‘내 집 마련부터 노후 준비까지’ 로드맵을 소개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 자산 상황에 따른 ‘재테크 전략’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연에 참석한 국군 장병들은 강연 내용이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기업은행이 미래의 주요 고
  • 尹대통령 구속심사 4시간 50분 만에 종료…변호인 "尹 성실하게 설명"
    尹대통령 구속심사 4시간 50분 만에 종료…변호인 "尹 성실하게 설명"
    통일·외교·안보 2025.01.18 19:19:37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8일 약 4시간 50분 만에 종료됐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오후 5시 20분께까지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20분간 휴정했다. 심사는 오후 5시 40분께 재개됐으며 오후 6시 50분께 종료됐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들이 먼저 오후 2시 15분부터 70분간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
  •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어떻게 더 촘촘해지나…‘한국형 사드’ L-SAM 양산 시작[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어떻게 더 촘촘해지나…‘한국형 사드’ L-SAM 양산 시작[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18 15:30:00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존 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적의 탄도미사일을 막아낼 수 있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의 양산이 시작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월 16일 열린 제1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L-SAM 양산계획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양산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1조 730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실제 배치는 2027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군의 목표다. 지난해 11월 개발이 완료된 L-SAM은 탄도미사일 종말 단계의 상층을 방어하는 무기체계다. 탄도미사일은 목표물을 향해
  • 尹 변호인단 “대통령 직접 발언으로 내란 관련 입장 밝힐 것”
    尹 변호인단 “대통령 직접 발언으로 내란 관련 입장 밝힐 것”
    통일·외교·안보 2025.01.18 14:16:28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대통령 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이 직접 발언하며 내란 혐의에 대한 입장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전 취재진에게 “대통령께서 법정에서 직접 발언하실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법정에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구속영장 발부 시 구속적부심 청구 계획이나 조사 불응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나중에 얘기하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른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비상계엄은 헌법이 국가
  • 北형제국 쿠바에 韓 대사관…극비 수교 결실
    北형제국 쿠바에 韓 대사관…극비 수교 결실
    통일·외교·안보 2025.01.18 01:38:05
    북한의 형제국인 쿠바와의 수교는 지난해 2월 14일 극비리에 이뤄졌다. 예고도 없이 전격적으로 양국 유엔대표부가 미국 뉴욕에서 외교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이었다.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수교안이 즉석 안건으로 상정돼 비공개 의결됐다. 북한의 방해공작 등을 차단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그 뒤로 11개월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 대한민국 대사관이 문을 열며 양국 관계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쿠바는 1959년 피델 카스트로 혁명 이후 북한과 국교를 맺으며 한국과는 사실상 관계가 단절됐다. 이후 냉전이 끝나고 1999년 한국이
  • 쿠바 아바나에 韓 대사관 개관…수교 11개월 만
    쿠바 아바나에 韓 대사관 개관…수교 11개월 만
    통일·외교·안보 2025.01.18 01:17:24
    쿠바 아바나에 한국 대사관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 2월 수교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외교부는 17일(현지시간) 아바나 미라마르 지역에 주쿠바대사관이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한국 정부 대표인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과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 등 양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현판 제막식과 리본 커팅식, 방명록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이번 공관 개관으로 양국 국민 간 교류 협력이 확대되고 쿠바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국민들의 영사서비스와 재외국민 보호 등 편익이 높아질 것으
  • 한미일 공중 훈련 반발한 北 "자위권 강도 높일 것"
    한미일 공중 훈련 반발한 北 "자위권 강도 높일 것"
    통일·외교·안보 2025.01.17 17:48:03
    북한이 미국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 ‘랜서’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 공중 훈련에 강하게 반발하며 자신들의 자위권 행사 강도를 높이겠다고 협박했다. 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17일 노동신문에 담화를 내고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권 행사가 더욱 강도 높이 단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틀 전 B-1B와 한국 F-15K 전투기, 일본 F-2 전투기 등이 참여한 공중 훈련과 이달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 대한 반응이다. 북한은 이어 “조선반도 긴장에 새 불안을 더해주
  • 해군 SSU, 심해잠수사들 한겨울 바다서 혹한기 훈련
    해군 SSU, 심해잠수사들 한겨울 바다서 혹한기 훈련
    통일·외교·안보 2025.01.17 15:27:34
    해군의 심해잠수사들이 한겨울 바다로 뛰어들며 혹한기 훈련에 나섰다. 해군은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90여 명과 1·2함대 구조작전중대 30여 명 등 심해잠수사 120여 명이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동·서·남해에서 혹한기 내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절기상 대한(大寒)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심해잠수사들이 육체·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극한 상황에서 해상 구조 임무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구조 작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것이다. 심해잠수사들은 훈련 1일 차에
  • "족치면 다 나와…야구방망이 준비" 민간인 노상원 지시 따른 문상호
    "족치면 다 나와…야구방망이 준비" 민간인 노상원 지시 따른 문상호
    통일·외교·안보 2025.01.17 12:27:16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계엄 선포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롯데리아 회동'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과 관련해 직원들 고문 시도 등 구체적 지시를 한 정황이 군검찰 공소장을 통해 드러났다. 17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86쪽 분량의 문 전 사령관 공소장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작년 11월 17일 오후 3시께 안산 롯데리아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에게 "부정선거와 관련한 놈들을 다 잡아서 족치면 부정선거가 사실로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노 전 사령관은 &qu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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