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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규백 장관, 軍 사고에 철저한 원인 규명 당부…"치료 지원 아끼지 말 것"
    안규백 장관, 軍 사고에 철저한 원인 규명 당부…"치료 지원 아끼지 말 것"
    통일·외교·안보 2025.09.11 18:02:48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의 한 포병부대와 제주 서귀포시 소재 공군 부대에서 각각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 및 부상 장병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11일 육군과 공군 참모총장으로부터 각각의 사고에 대해 직접 보고를 받고 이 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군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의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로 인식하지 말고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원인을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다시는 장병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안 장관은 부상
  • 국정원 “김주애 유력 후계자 입지 다져"…방중 성과 한계도
    국정원 “김주애 유력 후계자 입지 다져"…방중 성과 한계도
    통일·외교·안보 2025.09.11 18:01:59
    국정원이 11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방중에 대해 “해외 경험을 쌓게 하면서도 공개 행사장에는 등장하지 않게 하는 등 유력 후계자로 입지를 다진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 소속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원은 김주애가 유력 후계자 입지에 필요한 혁명 서사는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며 국정원의 보고 결과를 전했다. 이 의원은 “북한 내부적으로 기록영화, 노동신문 사진 게재 등을 통해 김주애가 김정은과 동행해서 방중한
  • 李대통령 "대주주 50억 유지…상속세도 18억까지 면제"
    李대통령 "대주주 50억 유지…상속세도 18억까지 면제"
    통일·외교·안보 2025.09.11 17:33:02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상속·증여세 완화와 관련해 “일괄 공제, 배우자공제 금액을 완화하는 상속세법을 개정하겠다”고 했다. 처리 시기는 이번 정기국회로 정했다. 이 대통령은 일괄 공제를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공제는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총 18억 원까지 공제하는 상증세 개정안을 대선 당시 공약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서 “서울의 평균 집값 한 채 정도 가격을 넘지 않는 선에서 (상속세를 완화해서) 계속 집에서 살게 해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 "관세협상 이면 합의 안해…합리적 결론 나와야 사인"
    李대통령 "관세협상 이면 합의 안해…합리적 결론 나와야 사인"
    통일·외교·안보 2025.09.11 17:26:39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대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 상황에 대해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미 정상회담 관련 공동성명 등의 문서화가 되지 않았다는 국내 보수 진영 일각의 지적에도 “우리에게 이익 되지 않는 사인을 왜 하느냐”고 반박했다.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서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작은 고개 하나 하나 넘었다고 표현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앞
  • 국정원 "김정은, 방중 성과 자평…자신감 바탕으로 공세적 행보 가능성"
    국정원 "김정은, 방중 성과 자평…자신감 바탕으로 공세적 행보 가능성"
    통일·외교·안보 2025.09.11 15:05:33
    11일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질의에 참석한 국정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스스로 상당한 성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국회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국정원 보고 내용을 전하며 “(김정은이)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여하면서 다자 외교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북·중·러 3국 연대를 과시하며 정상국가 지도자라는 모습을 보였다고 자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푸틴에 준하는 중국의 파격적인 예우를 받으면서 미국 1극 체제가 아닌 다극화 대열에 중국, 러시아와 함께하고 있다
  • 美 육군, 이젠 분대급 ‘적 전차 찾고 추적’ 직접 때린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 육군, 이젠 분대급 ‘적 전차 찾고 추적’ 직접 때린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1 13:30:00
    미군이 육군 보병에서 가장 작은 규모인 분대급의 화력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포병과 항공 전력의 의존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작전개념을 도입하고 화력을 증강하는 첫 번째 일환으로 자폰드록을 전진 배치하기 시작했다.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최근 미 육군이 독일 그라펜뵈어 훈련장에서 열린 대규모 야전 연합훈련 ‘세이버 정션’에 미군만 사용하는 자폭드론 ‘스위치블레이드 600’을 전면 투입해 운용 능력을 숙달했다고 보도했다. 미 육군은 저고도 추적·타격 무기 ‘라소’(LASSO) 프로그램을 통해 보병 분대가 독자적 정
  • 李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사실상 내정
    李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사실상 내정
    통일·외교·안보 2025.09.11 09:18:04
    이재명 정부의 주중대사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노 이사장을 중국대사로 낙점한 뒤 실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이사장 내정 배경에는 그의 부친인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한중수교(1992년)를 비롯한 ‘북방정책’에 힘쓴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 이사장도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을 맡는 등 한중 교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노 이사장은 지난달 대통령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
  • 조현 "美, 귀국 한국인 재입국시 불이익 없다고 확약…한미 정상간 신뢰 덕분"
    조현 "美, 귀국 한국인 재입국시 불이익 없다고 확약…한미 정상간 신뢰 덕분"
    통일·외교·안보 2025.09.11 07:59:51
    미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11일(현지시간) 귀국을 앞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들이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미국 측의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0일 주미대사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합의했던 것을 확인했고,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억류 상태인 우리 국민이 내일은 비행기(
  • [속보] 외교부 "트럼프, 우리 요청대로 한국인 신체속박없이 호송 지시"
    [속보] 외교부 "트럼프, 우리 요청대로 한국인 신체속박없이 호송 지시"
    통일·외교·안보 2025.09.11 07:22: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 중인 한국인 300여명에 대해 귀국 대신 미국에 계속 남을 것을 권해 이들의 귀국 일정이 지연 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구금된 한국인이 석방을 2시간여 앞두고 돌연 연기된 '미국 측의 사정'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에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국 측 사정이라는
  • [단독] 해외주재 무관 수십년째 육군?‘편중’…54개 중 34개국에 41명 파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해외주재 무관 수십년째 육군?‘편중’…54개 중 34개국에 41명 파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1 06:53:00
    국방부에서 50여 개국에 나가는 해외주재 무관은 수십년째 절반이 넘는 육군 중심으로 편중돼 파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주재 무관 중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 비율이 약 88% 정도로 선발 과정에서 사관학교 출신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선발 기준 및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방부가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에 제출한 ‘재외공관 주재무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1일 기준으로 해외에 파견된 주재무관은 55개국(장성급 3개국) 77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육군은 34
  • 조현 장관 만난 루비오 "트럼프, 韓 원하는 바대로 신속 조치 지시"
    조현 장관 만난 루비오 "트럼프, 韓 원하는 바대로 신속 조치 지시"
    통일·외교·안보 2025.09.11 04:09:56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면담을 통해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근로자들의 조속한 석방과 귀국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제조업 부흥 노력에 기여하려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미국에 온 우리 근로자들이 연행되는 과정이 공개돼 우리 국민이 큰 충격을 입었다는 데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범죄자가 아닌 만큼 수갑 등에 의한 신체적 속박 없이 신속하게 미국을 출국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미국 재방문에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미 행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 담판 나선 조현 장관…"빠른 시일 내 우리 국민 구출"
    담판 나선 조현 장관…"빠른 시일 내 우리 국민 구출"
    통일·외교·안보 2025.09.10 23:46:43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석방이 늦춰진 데 대해 "어떻게 해서든지 최선의 방법으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국민들이 구출돼 비행기(귀국용 전세기)를 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미 중인 조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워싱턴DC의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미국 측 사정이 무엇인지) 우리가 얘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고, 면담이 끝난 후 다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
  • 파주 軍 폭발 사고로 10명 부상…"한때 사용 중단된 탄" 지적도
    파주 軍 폭발 사고로 10명 부상…"한때 사용 중단된 탄" 지적도
    통일·외교·안보 2025.09.10 22:21:20
    경기 파주시 소재의 한 부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교육용 모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장병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육군 관계자는 10일 “오늘 오후 3시 20분쯤 파주시 1군단 예하 포병 부대 내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훈련 자체는 비사격훈련이었지만 발사음과 연기를 내도록 만들어진 모의탄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폭발해 장병 10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헬기와 앰뷸런스 등으로 국군수도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상사·중사)은 팔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고 8명(중사 1명·하사 2명&
  • "美 국토부·상무부 알력" "행정 절차 탓"…석방 연기에 해석 분분
    "美 국토부·상무부 알력" "행정 절차 탓"…석방 연기에 해석 분분
    통일·외교·안보 2025.09.10 18:26:59
    당초 10일(현지 시간)로 예정됐던 미국 조지아주 구금 근로자들의 출발이 늦어진 데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단순히 행정적 절차가 지연됐을 수도 있지만 관련 당국 간 이견이 발생했다거나 막판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 등이다. 외교부는 10일 공지를 통해 이날로 예정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의 출발이 미 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4일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체포된 한국인 300여 명은 이날까지 구금돼 있었던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
  • 美 국무 부장관, 13일 방한…동맹 현대화 등 논의할듯
    美 국무 부장관, 13일 방한…동맹 현대화 등 논의할듯
    통일·외교·안보 2025.09.10 17:48:21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해 한미 동맹 현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1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이 13~14일 방한한다. 랜도 부장관은 조현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고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차관급 협의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 고위 당국자의 방한은 올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후로 처음이다. 앞서 랜도 부장관은 7월 일본 도쿄에서 박윤주 1차관과 회담했고 또 우리 정부 인사들이 여러 차례 방미해 미국 고위 인사들과 얼굴을 맞댄 바 있다. 양측은 한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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