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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북핵동결, 현실적 대안"…김정은 "비핵화 털면 美와 대화"
    李대통령 "북핵동결, 현실적 대안"…김정은 "비핵화 털면 美와 대화"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7:45:20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핵 동결’ 합의가 이뤄진다면 수용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핵 동결이 비핵화를 향한 ‘임시적 비상조치’”라고 전제했지만 북한이 요구하는 ‘핵보유국 인정’이 현실화돼 북한이 원하는 ‘핵군축’ 협상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위원장도 “미국이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다면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핵 동결에 대해 “실행 가능하고
  • 李 대통령, 3박 5일 유엔총회 일정 돌입…北, 7년 만에 대표단 파견
    李 대통령, 3박 5일 유엔총회 일정 돌입…北, 7년 만에 대표단 파견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7:42:20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 3박 5일 일정에 돌입했다. 뉴욕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 등을 접견한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총 196개국 정상 가운데 일곱 번째로 약 15분간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북핵 협상과 관련한 구상을 담은 ‘뉴욕 연설’이 전망되고 있다. 앞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이 한반도 정책을 비롯한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 APEC 계기 북미 깜짝만남 가능성…韓 패싱 경계 목소리도
    APEC 계기 북미 깜짝만남 가능성…韓 패싱 경계 목소리도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7:41:36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보다 현실적인 ‘핵 동결’에 초점을 맞춘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대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북미 회동이 성사되거나 추후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임시적 비상조치라고 해도 비핵화 대신 북핵 동결 합의가 이뤄질 경우 파급 효과, 또 북미 대화 과정에서 한국 패싱(배제) 가능성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연설을 통해 “
  • 국방부 “국방개혁 등 청사진 제시…민관군 합동委 구성준비”
    국방부 “국방개혁 등 청사진 제시…민관군 합동委 구성준비”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6:02:35
    국방부는 22일 국방개혁 등 미래 국방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창구인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가 출범한다고 주간보도계획을 통해 지난 19일 기자단에 공지했지만 논란이 일자 ‘내란극복’을 뺀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간보도계획에는 가칭을 사용한 것으로 위원회의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위원장 및 위원 구성, 위원회의 기능 등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
  • 방사청, 국제함정안전협회(INSA) 가입…“NATO 함정 수출 초석 다져”
    방사청, 국제함정안전협회(INSA) 가입…“NATO 함정 수출 초석 다져”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9:43:48
    방위사업청은 22일 국제함정안전협회(INS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국제함정안전협회는 함정 등 해군 무기체계의 안전과 환경보호에 대한 기술을 교류 및 설계를 위한 안전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자 2008년에 설립된 국제협의체다. 현재 영국·독일·캐나다 등 12개 국가와 한국선급(KR)을 포함한 영국선급(LR), 미국선급(ABS) 등 9개 선급협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든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야 협회에 가입할 수 있다. 국제함정안전협회에서 개발한 수상함과 잠수함의 안전기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 안규백 장관 첫 중동 방문 ‘K-방산’ 세일즈…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회담
    안규백 장관 첫 중동 방문 ‘K-방산’ 세일즈…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회담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9:36:12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취임 후 중동지역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K방산 세일즈에 나섰다. 21일(현지 시간)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과 회담을 실시했다. 회담에서 안 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와 사우디 국가방위부간 인적교류 및 군사교육 등 상호신뢰와 협력 확대를 제의했고 압둘라 빈 반다르 장관은 적극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안 장관은 K 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대한민국 국방부의 협력 의지를 표명했고 양국 간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을
  • 김정은 "비핵화 포기하면 美와 만날 것…트럼프에 좋은 추억"
    김정은 "비핵화 포기하면 美와 만날 것…트럼프에 좋은 추억"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8:12:0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위원장이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2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핵을 포기시키고 무장해제시킨 다음 미국이 무슨 일을
  • 李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오늘부터 3박5일 뉴욕행
    李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오늘부터 3박5일 뉴욕행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7:56:31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현지시간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 등을 접견하는 것으로 3박 5일 일정을 시작한다. 23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북한을 향한 대화 촉구 메시지도 발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24일에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 李 대통령 “트럼프-김정은 합의시… 북핵동결 임시긴급조치 수용”
    李 대통령 “트럼프-김정은 합의시… 북핵동결 임시긴급조치 수용”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7:44:59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핵프로그램을 동결하는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완전한 핵폐기 전에 ‘핵 프로그램 동결’을 잠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미관세 후속협상과 관련해선 “미국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면 1997년 외환위기 같은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2일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길에 오르는 이 대통령은 영국 BBC방송과 로이터 등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외교안보 및 통상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영국 BB
  • [단독] 軍 엘리트 코스 ‘국외군사교육’, 육·해·공사 출신 80% 독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軍 엘리트 코스 ‘국외군사교육’, 육·해·공사 출신 80% 독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7:05:00
    각 군이 해외위탁(군사)교육을 나갈 장교 선발에서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 비율이 80%에 달해 사실상 독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위탁(군사)교육은 장교들 가운데 출신 구분 없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이지만 진급 심사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 정작 각 군 육·해·공군 사관학교 출신이 이를 독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2021~2025년 8월) 각 군 해외위탁교육 출신별 현
  • 李대통령 실명 언급한 김정은 "통일을 왜 하겠습니까?…트럼프와 좋은 추억"
    李대통령 실명 언급한 김정은 "통일을 왜 하겠습니까?…트럼프와 좋은 추억"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6:12: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과 마주 앉을 일이 없으며 그 무엇도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에 선을 ‘확실히’ 그었다. 22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달 20~2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중요연설을 하면서 "이 기회에 한국과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보다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일절 상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와 대한민국은 지난 몇십 년
  • "스마트강군으로 재편"…軍 기강잡은 李대통령
    "스마트강군으로 재편"…軍 기강잡은 李대통령
    통일·외교·안보 2025.09.21 18:11:06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외국 군대 없이는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부의 굴종적 사고”를 언급하며 군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한미 동맹 현대화와 맞물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방위비 분담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군 기강을 다잡으려는 의도가 녹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달부터 장병 사망·부상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도 이번 메시지와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강력한 자율적 자주국방이 현 시기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국력을 키우고, 국방비를
  • 中관세유예 시한 앞두고 극적 타결 가능성…한미 협상도 속도낼 듯
    中관세유예 시한 앞두고 극적 타결 가능성…한미 협상도 속도낼 듯
    통일·외교·안보 2025.09.21 17:57: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6년 만의 회동을 갖기로 하면서 미중 무역 협상도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가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한 이견으로 진전이 더딘 한미 관세 협상에도 순풍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미중 전략 경쟁에서 핵심 사안으로 꼽혀왔던 틱톡 문제가 마무리돼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0일(이하 현지 시간) 중국 바
  • 美 'ESTA' 수수료도 21→40弗로 2배 인상
    美 'ESTA' 수수료도 21→40弗로 2배 인상
    통일·외교·안보 2025.09.21 17:48:19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100배 인상하며 혼란을 키운 가운데 미국 무비자 여행을 위한 전자여행허가제(ESTA) 수수료도 이달 말부터 2배 가까이 오를 예정이다. 20일(현지 시간)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ESTA 수수료는 현행 21달러에서 이달 30일부터 40달러로 인상된다. ESTA는 미국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도입한 전자 허가 제도다. 한국은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국으로 ESTA 승인을 받으면 단기 출장이나 관광 등 최대 90일간 미국 체류가 가능하다. 지난해
  • 美中 무역담판…세계 이목 쏠린 경주
    美中 무역담판…세계 이목 쏠린 경주
    통일·외교·안보 2025.09.21 17:42: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마주 앉는다. 미중 정상이 만나는 것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만이다. 양 정상이 동시에 한국을 찾는 것도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13년 만이다. APEC에 맞춰 미중 무역 협상의 타결을 점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APEC 정상회의 무대가 세계가 주목할 올해 최대의 외교 이벤트로 급부상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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