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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 "美, 귀국 한국인 재입국시 불이익 없다고 확약…한미 정상간 신뢰 덕분"
    조현 "美, 귀국 한국인 재입국시 불이익 없다고 확약…한미 정상간 신뢰 덕분"
    통일·외교·안보 2025.09.11 07:59:51
    미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11일(현지시간) 귀국을 앞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들이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미국 측의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0일 주미대사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합의했던 것을 확인했고,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억류 상태인 우리 국민이 내일은 비행기(
  • [속보] 외교부 "트럼프, 우리 요청대로 한국인 신체속박없이 호송 지시"
    [속보] 외교부 "트럼프, 우리 요청대로 한국인 신체속박없이 호송 지시"
    통일·외교·안보 2025.09.11 07:22: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 중인 한국인 300여명에 대해 귀국 대신 미국에 계속 남을 것을 권해 이들의 귀국 일정이 지연 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구금된 한국인이 석방을 2시간여 앞두고 돌연 연기된 '미국 측의 사정'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에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국 측 사정이라는
  • [단독] 해외주재 무관 수십년째 육군?‘편중’…54개 중 34개국에 41명 파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해외주재 무관 수십년째 육군?‘편중’…54개 중 34개국에 41명 파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1 06:53:00
    국방부에서 50여 개국에 나가는 해외주재 무관은 수십년째 절반이 넘는 육군 중심으로 편중돼 파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주재 무관 중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 비율이 약 88% 정도로 선발 과정에서 사관학교 출신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선발 기준 및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방부가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에 제출한 ‘재외공관 주재무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1일 기준으로 해외에 파견된 주재무관은 55개국(장성급 3개국) 77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육군은 34
  • 조현 장관 만난 루비오 "트럼프, 韓 원하는 바대로 신속 조치 지시"
    조현 장관 만난 루비오 "트럼프, 韓 원하는 바대로 신속 조치 지시"
    통일·외교·안보 2025.09.11 04:09:56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면담을 통해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근로자들의 조속한 석방과 귀국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제조업 부흥 노력에 기여하려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미국에 온 우리 근로자들이 연행되는 과정이 공개돼 우리 국민이 큰 충격을 입었다는 데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범죄자가 아닌 만큼 수갑 등에 의한 신체적 속박 없이 신속하게 미국을 출국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미국 재방문에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미 행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 담판 나선 조현 장관…"빠른 시일 내 우리 국민 구출"
    담판 나선 조현 장관…"빠른 시일 내 우리 국민 구출"
    통일·외교·안보 2025.09.10 23:46:43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석방이 늦춰진 데 대해 "어떻게 해서든지 최선의 방법으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국민들이 구출돼 비행기(귀국용 전세기)를 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미 중인 조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워싱턴DC의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미국 측 사정이 무엇인지) 우리가 얘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고, 면담이 끝난 후 다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
  • 파주 軍 폭발 사고로 10명 부상…"한때 사용 중단된 탄" 지적도
    파주 軍 폭발 사고로 10명 부상…"한때 사용 중단된 탄" 지적도
    통일·외교·안보 2025.09.10 22:21:20
    경기 파주시 소재의 한 부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교육용 모의탄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장병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육군 관계자는 10일 “오늘 오후 3시 20분쯤 파주시 1군단 예하 포병 부대 내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훈련 자체는 비사격훈련이었지만 발사음과 연기를 내도록 만들어진 모의탄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폭발해 장병 10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헬기와 앰뷸런스 등으로 국군수도병원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상사·중사)은 팔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었고 8명(중사 1명·하사 2명&
  • "美 국토부·상무부 알력" "행정 절차 탓"…석방 연기에 해석 분분
    "美 국토부·상무부 알력" "행정 절차 탓"…석방 연기에 해석 분분
    통일·외교·안보 2025.09.10 18:26:59
    당초 10일(현지 시간)로 예정됐던 미국 조지아주 구금 근로자들의 출발이 늦어진 데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단순히 행정적 절차가 지연됐을 수도 있지만 관련 당국 간 이견이 발생했다거나 막판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 등이다. 외교부는 10일 공지를 통해 이날로 예정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의 출발이 미 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4일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체포된 한국인 300여 명은 이날까지 구금돼 있었던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
  • 美 국무 부장관, 13일 방한…동맹 현대화 등 논의할듯
    美 국무 부장관, 13일 방한…동맹 현대화 등 논의할듯
    통일·외교·안보 2025.09.10 17:48:21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해 한미 동맹 현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1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이 13~14일 방한한다. 랜도 부장관은 조현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고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차관급 협의를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 고위 당국자의 방한은 올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후로 처음이다. 앞서 랜도 부장관은 7월 일본 도쿄에서 박윤주 1차관과 회담했고 또 우리 정부 인사들이 여러 차례 방미해 미국 고위 인사들과 얼굴을 맞댄 바 있다. 양측은 한미 간
  • 구금 근로자 귀국, 美 사정으로 연기
    구금 근로자 귀국, 美 사정으로 연기
    통일·외교·안보 2025.09.10 17:33:29
    미국 조지아주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 일정이 미국 측의 사정으로 늦어지게 됐다. 외교부는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국 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국 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작스러운 구금 국민의 귀국 연기에 대통령실은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미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현지 시각 10일 오후 2시 30분쯤
  • ‘핵보유국’ 의지 재확인한 김정은…“비상한 지위, 되돌릴 수 없어”
    ‘핵보유국’ 의지 재확인한 김정은…“비상한 지위, 되돌릴 수 없어”
    통일·외교·안보 2025.09.10 15:51: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77년간의 강국 건설 위업은 지금 우리 국가가 획득한 ‘비상한 지위’로써 긍지높이 총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북미 회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면 미국 측으로부터 ‘핵보유국’으로의 지위를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 위원장이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7돌 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서 이러한 내용의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우리
  • 임기훈 국방대 총장 직무정지…채상병 사건 '키맨' 지목
    임기훈 국방대 총장 직무정지…채상병 사건 '키맨' 지목
    통일·외교·안보 2025.09.10 11:29:31
    국방부가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육군 중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방부는 “임 중장은 수사 개시가 통보돼 특검에서 조사 중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직무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관련자들은 특검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상병 사망 원인 수사 외압 의혹의 '키맨'으로 불리는 임 중장은 그동안 세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임 중장은 채상병 순직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상비병력 감소했는데 장군(★) 자리는 증가했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상비병력 감소했는데 장군(★) 자리는 증가했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0 10:37:00
    “어, 내가 나온 부대인데…없어졌다고요.” 육군 A사단 출신 예비역 병장 B씨가 근무했던 부대의 해체 소식을 듣고 놀라서 한 얘기다. 저출산 여파로 군 병력은 최근 6년간 11만명 가량 급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이 국방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의 상비병력은 2019년 56만 3000명에서 2025년 7월 기준 45만 명으로 6년 만에 11만 3000명이 줄었다. 정전 상황에서 필요한 최소 병력 규모인 50만 명이 2년 전에 이미 붕괴한 데 이어 그보다도 5만명이나 더 모자라는 상황이 됐다. 같은
  • 보수 품은 李대통령…'MB법제처장'에 사회통합 특명
    보수 품은 李대통령…'MB법제처장'에 사회통합 특명
    통일·외교·안보 2025.09.09 19:13:25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부총리급 예우인 국민통합위원장에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지명했다. 이 위원장은 대선 과정에서 중도보수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보수영입 인사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념적 차이보다 실용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 입장에서 이 위원장을 통해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통합의 상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적 선택이 녹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위원장의 지명 소식을 전하며 “이 전 법제처장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경실련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의 법제처장을 역임한 법
  • 구금자 '美 재입국' 놓고 막판 조율…"비자 논의 워킹그룹 추진"
    구금자 '美 재입국' 놓고 막판 조율…"비자 논의 워킹그룹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5.09.09 17:51:47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이르면 10일(이하 현지 시간)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언제든 이번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하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워싱턴DC로 급파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협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반이민 정서를 등에 업은 미국 정부와의 이견도 여전한 모습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9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정부는 한 명도 빠짐없이 추방이 아닌 자진 출국으로 모시고 올 수 있도록 막바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 안규백 장관 "K방산 국제표준으로…첨단강군 건설 추진"
    안규백 장관 "K방산 국제표준으로…첨단강군 건설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5.09.09 17:49:16
    안규백(사진) 국방부 장관이 “K방위산업을 단순한 군수 공급 체계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성장 동력이자 국제적 기술 표준 형성의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안보대화(SDD)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강군 건설을 국방의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인공지능(AI)·우주·사이버 등 신흥 안보 영역에서의 기술 혁신을 국방력 강화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면서도 관련 분야의 국제 규범 형성을 주도해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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