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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필리조선소에서 원잠까지? 트럼프 압박에 마스가 더 어려워진다
    美 필리조선소에서 원잠까지? 트럼프 압박에 마스가 더 어려워진다
    통일·외교·안보 2025.11.11 14:53:41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투자 사업에서 한화필리조선소가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건조 문제로 어려움에 처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필리조선소 재건에 막대한 투자와 인력이 필요한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원잠까지 이 곳에서 짓도록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전문 인력과 건조 능력 확보가 수월한 국내 건조가 적합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의 현행 법 체계에서는 해외 군함·상선 건조를 금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WSJ는 10일
  • 다이빙 주한中대사 “日총리, 中관련 부정발언 받아들이기 어렵다”
    다이빙 주한中대사 “日총리, 中관련 부정발언 받아들이기 어렵다”
    통일·외교·안보 2025.11.11 11:04:42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11일 “일본의 신임 총리가 최근 들어 중국과 관련된 부정적인 말을 하고 있는데 중국으로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투입 가능성’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다이빙 대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신도약’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지난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린 중일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다카이치 총리 발언은) 중일 관계의 건
  • 첫 함대급 해상기동훈련…정조대왕함 등 총출동
    첫 함대급 해상기동훈련…정조대왕함 등 총출동
    통일·외교·안보 2025.11.11 08:24:16
    해군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남해와 동해에서 첫 함대급 해상기동훈련을 실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다졌다. 이번 훈련은 올해 2월 기동함대사령부(이하 ‘기동함대’)가 창설된 데 따라 사령관과 함대 참모진이 해상에 전개하는 첫 함대급 해상기동훈련이다. 동서남해 해역을 수호하는 1·2·3함대의 경우 사령관은 육상지휘소에서 전체 훈련을 지휘하고 해상에 전개한 전력은 해상전투단장(준장급)이 지휘한다. 김인호(소장) 기동함대사령관이 지휘하는 이번 훈련에는 최신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DDG, 8200톤급), 이지
  • [단독] KDDX 사업 12월말 최종 결론…“기본설계 업체가 상세설계 담당”[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KDDX 사업 12월말 최종 결론…“기본설계 업체가 상세설계 담당”[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11 08:05:00
    방위사업청이 1년 6개월 가까이 표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에 대한 ‘입찰방식’을 올해 12월까지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조선 방산업체 간 갈등으로 KDDX 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상황에서 해군 전력 공백은 물론 K방산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어 사업을 더욱 늦출 수 없다는 게 방사청의 판단이다. 이에 11월 중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이하 분과위)의 만장일치 도출에 주력해 다음달 말 국방부 장관 주최로 열리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의결
  • "AI도 안보 변수…한미 기술동맹 확장 필수"
    "AI도 안보 변수…한미 기술동맹 확장 필수"
    통일·외교·안보 2025.11.10 18:17:1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원자력추진잠수함의 핵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원자력추진잠수함은 우리 군의 오랜 숙원이자 북핵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후속 협의와 실제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원자력추진잠수함은 한미 동맹 현대화와 한반도 안보 환경 변화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류제승 신임 한국국가전략연구원장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보 환경이 시시때때로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국가 안전 보장을 위해 국민과 정부·정치권, 군
  • [청론직설] "日 과거사·영토 문제 강경 기류…‘국익 중심’ 한일 관계 지켜야”
    [청론직설] "日 과거사·영토 문제 강경 기류…‘국익 중심’ 한일 관계 지켜야”
    통일·외교·안보 2025.11.10 17:54:36
    강경 우파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취임으로 동북아시아 외교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아베의 후계자’ ‘일본판 트럼프’로 불리는 일본 첫 여성 총리의 등장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일본 정치, 동북아 국제질서의 근간을 뒤흔들 중대 사건으로 평가된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경제적으로는 ‘아베노믹스’를 계승하고 정치·외교적인 측면에서도 강한 일본을 지향하면서 ‘대만 유사시’ 무력 개입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등 주변국과 마찰을 빚을 우려가 제기된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대우교수는 10일 서울경제
  • 軍장성 인사 지연되는 이유는…“대통령실, 新정부 인사기준 적용”[이현호의 밀리터리!톡]
    軍장성 인사 지연되는 이유는…“대통령실, 新정부 인사기준 적용”[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10 16:53:00
    “각 군이 장성급 진급 대상자 심사를 끝낸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대통령실이 진급 대상자 자료를 넘겨 받아 새로운 정부의 인사 기준으로 재검토하면서 발표가 지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만나 군 소식통이 각 군의 장성 인사가 지연되는 배경에 대해 기자에게 이렇게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르면 이번 주 초반 육·해·공군 장성급 후반기 인사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0여 개 중장 보직 중 공석 및 당연전역에 따른 인사 소요가 20여 개에 달하고 12·3 비상계엄 이후
  • 정동영 장관, 아세안에 한반도 특사 검토 요청
    정동영 장관, 아세안에 한반도 특사 검토 요청
    통일·외교·안보 2025.11.10 16:07:18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정책 관련 한-태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쌩랏 대사에게 한반도 평화공존 및 역내 평화·번영을 위해 양국간 전략적 소통 강화를 요청했다. 또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을 수임하고 있는 태국이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등을 활용, 한반도 및 지역 내 평화·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문제에 대한 아세안의 긍정적 역할을 위해 유럽연합(
  • 南北 긴장을 계엄 명분으로…尹 일반이적죄 기소
    南北 긴장을 계엄 명분으로…尹 일반이적죄 기소
    통일·외교·안보 2025.11.10 15:37:59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팀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 무인기·풍선 도발 등 남북 긴장 요인을 ‘비상계엄 선포 명분’으로 이용하려 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용현 전 장관에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추가 혐의도 적용됐다. 특검팀은 일각에서 거론된 ‘외환유치’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법리적
  • “민통선 달린다”…통일부, 16일 평화통일마라톤 개최
    “민통선 달린다”…통일부, 16일 평화통일마라톤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11.10 10:56:47
    통일부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오는 16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25 평화통일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복 80년, 우리가 만드는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라톤은 △하프(21.0975㎞)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8.15㎞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 등 3개 구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하프 코스는 일반 국민들이 평상시 가기 어려운 민간인통제구역 내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려볼 수 있다. 이번 마라톤에는 총 41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대회 당일에는 △평화통일 체험부
  • 해병대, 호주 육군과 군사협력 확대 박차
    해병대, 호주 육군과 군사협력 확대 박차
    통일·외교·안보 2025.11.10 09:49:26
    해병대가 양국 상륙군 발전회의 약정서를 체결하는 등 호주와의 군사교류 및 협력 확대에 나선다. 해병대는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이 10일부터 15일까지 호주 육군본부, 합동작전사령부, 국방대학교, 함대사령부, 초군반 군사학교 등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주 사령관은 방문기간 중 사이먼 스튜어트 호주 육군참모총장(육군 중장)을 만나 한-호 상륙군 발전회의 약정서를 체결하고, 호주 합동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인도-태평양 공동안보 대응과 한국-호주 상륙전 발전 및 연합훈련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호주군의 상륙작전은
  • 강훈식 비서실장, 방산협력 …13일께 UAE 출국
    강훈식 비서실장, 방산협력 …13일께 UAE 출국
    통일·외교·안보 2025.11.10 09:03:32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는 13일께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 실장이 방산 분야 협력을 위해 UAE를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UAE가 한국의 대표적 방산 수출국인 만큼 강 실장은 고위급 인사를 만나 한국 무기체계 구매를 비롯한 양국 간 협력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 실장은 지난달 특사에 임명된 이후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를 방문해 K방산 외교를 이어갔다. 최근
  •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한준호 의원 특사로 참석…"협력 강화 희망"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한준호 의원 특사로 참석…"협력 강화 희망"
    통일·외교·안보 2025.11.09 17:31:11
    이재명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열린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다민족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외교부는 한 특사의 이번 방문이 20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룬 볼리비아와의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하고 양국 간 유대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9일 외교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한 특사는 취임식 참석 계기에 파스 대통령을 개별 면담하고 이 대통령의 취임 축하 및 안부를 전달했으며 올해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 '한국형 원잠' 투트랙 건조전략 뜬다…"국내서 만든 후 필리도 활용" [비즈플러스]
    '한국형 원잠' 투트랙 건조전략 뜬다…"국내서 만든 후 필리도 활용" [비즈플러스]
    통일·외교·안보 2025.11.09 16:07:18
    미국이 허용하기로 한 원자력추진잠수함의 건조 지역을 놓고 대통령실과 정부가 거듭 국내에서 이뤄진다고 밝혀 조선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잠 건조를 승인하면서도 “여기 훌륭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한화(000880)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할 것”이라고 밝혀 한미 간 이견이 완전 해소됐는지 주목된다. 한반도 안보 지형에 메가톤급 영향을 미칠 원잠 건조를 놓고 이미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결과까지 최종 발표가 늦춰지는 형국이어서 원잠 건조의 최적지를 정하는 문제에 이목이 쏠린다. 안규백 국방부 장
  • 관세협상 성과에도 말이 앞서 '머쓱해진' 팩트시트[송종호의 국정쏙쏙]
    관세협상 성과에도 말이 앞서 '머쓱해진' 팩트시트[송종호의 국정쏙쏙]
    통일·외교·안보 2025.11.09 12:21:00
    결과는 늘 예측 범위 안에 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지난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관세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변’이란 단어가 모처럼 현실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2~3일 내”,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주 안”이라며 조인트 팩트시트(한미 합의문)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한 주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을성 없는 언론과 야당은 들끓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은 “또 양치기 소년”, “성과 포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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