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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창 속 김정은' 스위스 제네바 北 대표부에 '광고 천재' 작품, 의미 알고보니
    '철창 속 김정은' 스위스 제네바 北 대표부에 '광고 천재' 작품, 의미 알고보니
    통일·외교·안보 2024.11.07 22:58:06
    스위스 제네바의 북한 대표부 건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죄수복을 입고 감옥에 갇힌 모습의 포스터가 게시돼 화제를 모았다. 북한인권단체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PSCORE)은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공동으로 북한의 인권탄압에 항의하고 그 실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공익 광고 포스터를 제작해 제네바에 있는 북한 대표부 철제문에 부착하는 공익 캠페인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이 포스터에서 김정은은 “한 명을 체포해 수백만 명을 구하라(Arrest One, Save Millions)”는 문구가 가슴 부위에 적힌 주
  • 北,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사실상 시인…"그런 일 있다면 국제 법규에 부합"
    北,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사실상 시인…"그런 일 있다면 국제 법규에 부합"
    통일·외교·안보 2024.10.25 21:43:48
    북한이 사실상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했음을 시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 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부상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그것을 불법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싶어 하는 세력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외무성은 국방성이 하는 일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며 또한 이에 대해 따로 확인해줄 필요를
  • "취업도 안 되는데 군대 갈까"…월급 최대 486만원 준다
    "취업도 안 되는데 군대 갈까"…월급 최대 486만원 준다
    통일·외교·안보 2024.11.18 22:38:18
    군 당국이 내년 하사 기본급을 월 20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로써 경계부대에 근무하게 될 경우 세전 월 수령액을 최대 486만 원 지급받게 될 수도 있다. 국방부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국방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목표로 △장병 복무여건 및 처우 획기적 개선 △압도적인 국방능력과 태세, 의지 구축 △AI 기반 무인전투체계 중심의 첨단과학기술군 건설 △방위산업
  • 北 보다 中 더 예민한 괴물 ‘현무-5’…탄두 줄면 사거리 5000㎞ 중국 사정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北 보다 中 더 예민한 괴물 ‘현무-5’…탄두 줄면 사거리 5000㎞ 중국 사정권[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24 06:00:00
    지난 10월1일 국군의 날에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탄도미사일이 처음 공개됐다. 9축 18륜 이동식 발사차량(TEL) 위 원통형 발사관(캐니스터)이 얹어진 형태의 현무-5 발사차량이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차량은 운전석이 전면을 바라본 채로 타이어만을 돌려 대각선으로 이동하는 측면기동 능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현무-5는 탄두 무게만 8t으로 세계에서 탄두 무게가 가장 무거운 미사일이다. 유사시 지하 100m 깊이의 지하 벙커에 은신한 북한 지휘부와 핵시설을 타격하기 위한 무기체계로 소형 전술 핵무기급 위력을
  • 북한 파병에…우크라이나 직접 지원 가능한 ‘살상무기’ 뭐가 있을까
    북한 파병에…우크라이나 직접 지원 가능한 ‘살상무기’ 뭐가 있을까
    통일·외교·안보 2024.10.30 06:00: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4일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는데 더 유연하게 북한군의 활동 여하에 따라 검토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공동 언론발표 자리다. 윤 대통령이 직접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한국 무기와 병력을 지원할 의향이 있느냐’는 폴란드 기자 질문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러-북 협력에 따라 북한이 특수군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
  • 文정부 “北GP지하시설 완전파괴”거짓발표…GP 검증 때 지하시설 제대로 확인 못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文정부 “北GP지하시설 완전파괴”거짓발표…GP 검증 때 지하시설 제대로 확인 못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23 06:00:00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파괴된 북한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군 당국의 불능화 검증 당시 지하시설 파괴 여부에 대한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북한 최전방 감시초소(GP) 11곳을 완전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북측의 거부를 당시 국방부 GP 현장검증단이 끝까지 확인하지도 못했는데, 북한측 주장을 사실상 수용하는 수동적 자세를 취해 파괴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거짓발표한 내용의 군 보고서가 최초 공개
  • 국정원 "北, 김정은 암살 가능성 의식해 경호 강화"
    국정원 "北, 김정은 암살 가능성 의식해 경호 강화"
    통일·외교·안보 2024.10.29 13:13:48
    국가정보원이 북한에서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암살 가능성을 의식해 경호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서초구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 일가 동향 관련 보고에서 "올해 김정은의 공개 활동은 작년에 비해서 현재까지 110회, 약 60% 이상 증가한 가운데, 김정은에 대한 암살 등을 의식해서 통신 재밍 차량 운용, 드론 탐지 장비 도입 추진
  • [속보] 합참 "북 GPS 교란 도발…우리 선박·민항기 장애"
    [속보] 합참 "북 GPS 교란 도발…우리 선박·민항기 장애"
    통일·외교·안보 2024.11.09 11:27:22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틀째 해주와 개성 일대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로 인해 우리 선박 수 척과 민항기 수십 대의 운항 등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합참은 "서해 지역을 운항하는 우리 선박과 항공기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GPS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로 인한 이후의 모든 문제는 북한에게 책임이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 '퍼스트도터' 이방카 백악관 안 간다…'어두운 정치서 빠져나와'
    '퍼스트도터' 이방카 백악관 안 간다…'어두운 정치서 빠져나와'
    통일·외교·안보 2024.11.09 17:06: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트럼프의 두 번째 행정부에선 고문직을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하며 이방카가 이번 트럼프 행정부에 합류할 계획이 없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방카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는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백악관에서 선임 고문으로 활동했다. 주요20개국(G20)회의에 참석했고,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대외 활동에 소극적인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대신해 영애인 퍼스트도터(First daughter)로서 역할을 한 것이다.
  • 드러내기 시작한 日 군사강국 야욕…경항모 2척 개조·군사훈련 확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드러내기 시작한 日 군사강국 야욕…경항모 2척 개조·군사훈련 확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25 11:00:00
    일본 방위성이 해상자위대 호위함 ‘가가’(加賀)함에서 미군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의 이·착륙을 실시했다는 보도가 나와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헬리콥터 탑재 호위함(DDH)이 사실상 경항공모함으로서의 제1차 특별개조공사를 완료하고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다는 의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해상자위대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앞바다에서 F-35B가 가가함에서 첫 이착륙을 했다고 보도했다. 가가함은 다음 달 18일까지 이·착륙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격납고 수
  • 북한군 전투력 기대 이하? "빌어먹을 XX" 러 군인들 경멸·조롱, 무슨 일?
    북한군 전투력 기대 이하? "빌어먹을 XX" 러 군인들 경멸·조롱, 무슨 일?
    통일·외교·안보 2024.10.27 07:43:28
    북한이 탄약 및 미사일 공급에 이어 거센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대규모 군사병력을 파병한 가운데 러시아 군인들이 파병 북한군에 대해 경멸조로 발언하며 불만을 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이 공개한 도청 파일에 담긴 음성 내용 일부를 보도했다. 해당 음성은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측이 쿠르스크 주에 있는 러시아 군인들 사이의 대화가 담긴 암호화된 러시아 전송 채널을 감청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이 공개한 파일을 보면 러시아 군인들은 ‘
  • 'LoL 전설' 페이커 "실패 모여 지금의 나…혐오와 차별 안타까워"
    'LoL 전설' 페이커 "실패 모여 지금의 나…혐오와 차별 안타까워"
    통일·외교·안보 2024.11.20 15:19:36
    “막상 생각해보면 실패로부터 성장할 수 있었고 더 잘하게 된 것 같아요”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는 20일 외교부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최한 ‘2024년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기조연설자로 나와 청년들에게 도전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중 앞 연설이 처음이라고 밝힌 페이커는 “살면서 제일 떨리는 것 같다”면서도 진정성을 최대한 전달하고 싶다며 원고 없이 연설했다. 그는 “항상 이겨야만 했고 남들과 비교해서 항상 1등이 돼야 하는 게 프로의 세계”라며 “당연히 이기는 게 좋은 거고 지는 게 나쁜 거라고
  • ‘카톡’하는 공군총장·‘편지’하는 육군총장·‘토론’하는 해군총장…3군 총장 ‘소통’ 리더십[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카톡’하는 공군총장·‘편지’하는 육군총장·‘토론’하는 해군총장…3군 총장 ‘소통’ 리더십[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0.28 06:00:00
    ‘특전 U보트’(Das Boot)는 1981년 제작된 독일의 전쟁 서사 영화다. 독일의 패전 기미가 감돌던 1941년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새내기 병사들을 태운 독일 잠수함 ‘U-96’이 출항하면서 시작한다. 잠수함의 폐쇄된 공간에서 오는 답답함과 우울함은 시간이 흐를수록 병사들을 괴롭힌다. 처음으로 군수 물자 운반선을 호위하는 영군 군함과의 교전에서 힘겹게 승리하며 기쁨을 만끽하지만 그것도 잠시 전쟁이라는 실체와 직면하는 젊은 병사들은 공포에 사로잡히고 만다. 이런 와중에 잠수함에 또 다시 명령이 떨어진다. 영국군의 본거지
  • ‘모든 것의 무기화’…新 전쟁 전술로 떠오른 ‘공급망 공격기술’ 뭐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모든 것의 무기화’…新 전쟁 전술로 떠오른 ‘공급망 공격기술’ 뭐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1.14 06:00:00
    지난 2018년 1월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열린 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INSS) 주관 콘퍼런스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미 중부사령관을 지낸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예비역 대장)는 “세계가 모든 것의 무기화(weaponization of everything)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그가 말하는 현대적 무기는 소총과 미사일, 전투기, 군함 등의 전통적인 전쟁 도구가 아니라 손상·파괴·살상 목적으로 개조할 수 있는 일상적 물건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컨대 9·11 테러에서 납치된 여객기,
  • 또 대통령실 떨어진 北 쓰레기풍선
    또 대통령실 떨어진 北 쓰레기풍선
    통일·외교·안보 2024.10.24 15:52:42
    북한이 살포한 대남 쓰레기풍선이 또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일대에 다수 떨어졌다. 대통령경호처는 24일 “새벽 시간대 북한 쓰레기 풍선이 공중에서 터져 용산 청사 일대에 산개된 낙하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출퇴근길에 오가는 청사 정문에서도 낙하물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풍선이 윤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건물 위로 정확히 이동해 폭파된 셈이다. 북한은 기폭 장치를 이용해 풍선에 담긴 내용물이 하늘에서 흩뿌려지도록 한다. 특히 최근에는 풍선에 위치정보시스템(GPS)을 부착해 살포 중이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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