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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발견’ 국방장관 직무대리 김선호 차관…“軍 신뢰 회복 이 한 몸 불사르겠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새로운 발견’ 국방장관 직무대리 김선호 차관…“軍 신뢰 회복 이 한 몸 불사르겠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07 06:00:00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무단 투입된 불법 정황이 드러나 군은 국민적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하며 바람 앞에 촛불 신세로 전락했다. 이런 탓에 계엄 해제 다음날인 지난해 12월 5일 비상계엄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면직되고 국방부는 1948년 창군 이래 처음 국방부 장관 직무대리 체계가 가동됐다. 다행히 대타로 나선 장관 직무대리 김선호 차관이 차분하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앞세워 계엄 후폭풍에 따른 내부 혼란을 진화하고 군심(軍心)결집과 확고한 대북 대비태세
  • 북한군 ‘총알받이’ 아니었나…투입 지역 전세 역전 “北, 8000명 추가 파병”[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북한군 ‘총알받이’ 아니었나…투입 지역 전세 역전 “北, 8000명 추가 파병”[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02 06:00:00
    총알받이에 불과할 것이라던 북한군이 투입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일조하며 전황이 역전돼 우크라이나에게 급격하게 불리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현재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점령지역의 절반을 상실했고 몇 달 내에 나머지 영토도 잃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러시아가 이달부터 쿠르스크에 대한 본격적인 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높고, 우크라이나가 올해 봄까지 퇴각하지 않는다면 포위될 위험이 있다고 전했디.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8월 기습적으로 점령한 쿠르스크는 향후 러시
  • 한반도 전쟁 발발 시 일반 ‘행동요령’ 어떻게 되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한반도 전쟁 발발 시 일반 ‘행동요령’ 어떻게 되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05 07:00:00
    ‘12·3 비상계엄’ 사태로 온 나라가 한바탕 소동을 치른 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 무모한 오판으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전쟁 버튼을 눌러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지 않는 한 상상도 못한 계엄령이 2024년 연말 한반도를 엄습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71년 넘게 평화를 유지해오던 한반도에서 정말로 전쟁이 발발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벌어진다면 국민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예비군을 포함해 국방의 의무를 했던 특정 연령대 남자들은 전시
  • 동북아 해상판도 뒤흔들 해군 최강의 창 ‘기동함대사령부’ 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동북아 해상판도 뒤흔들 해군 최강의 창 ‘기동함대사령부’ 전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06 06:00:00
    해상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인 이지스함을 운용하는 해군 기동함대사령부가 2월 1일부로 새롭게 창설된다. 새로 출범하는 기동함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해상 탐지·추적·요격을 전담해 군의 해상 기동 작전과 대북 억제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은 지난 3일 “지난달 26일 국방부의 올해 부대 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해군) 제7기동전단을 모체로 한 기동함대사가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기동함대사령부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해상 기반 한국형 3
  • "MZ 공무원 잡자" 9급 초임 月300만원으로
    "MZ 공무원 잡자" 9급 초임 月300만원으로
    통일·외교·안보 2025.01.23 15:52:41
    정부가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를 2027년까지 월 300만 원으로 인상하고 무주택 저연차 공무원에게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 실적이 뛰어난 6급 실무직 공무원은 5급 중간 관리자로 조기 승진할 수 있는 ‘5급 선발승진제’도 추진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젊은 공무원의 공직 사회 이탈을 막기 위해 실무직·저연차 공무원의 처우 개선 등 사기 진작에 방점을 뒀다. 우선 올해 기준 월 269만 원(수당 포함)인 9급 초임 보수를 내년 284만 원, 2027년 300만 원으로 올
  • 트럼프가 콕 집은 北 '해변 콘도'는 어디
    트럼프가 콕 집은 北 '해변 콘도'는 어디
    통일·외교·안보 2025.01.22 06:55:00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해변 콘도’를 재차 언급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는 과거에도 수 차례 북한의 아름다운 해변과 콘도·호텔 건설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마침 북한은 오는 6월 강원도 원산의 갈마해안관광지구 개장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갑자기 “북한은 콘도를 짓기 좋고 해변도 많다”고 말했다. 과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해변 콘도’ 개발을 언급했다고도 덧붙였다.
  • "나라 지키러 간 내 아들이 ‘인간방패’라니"…55경비단 병사 어머니의 '절규'
    "나라 지키러 간 내 아들이 ‘인간방패’라니"…55경비단 병사 어머니의 '절규'
    통일·외교·안보 2025.01.10 14:18:55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군 장병이 부적절하게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부대 장병 어머니가 심경을 토로했다. 9일 JTBC에 따르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에 복무 중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55경비단 소속 일반 사병들이 동원된 데 따른 것이다. 55경비단 소속 현역 군인 자녀를 둔 A씨는 당시 너무 놀랐다고 심경을 전했다. A씨는 “아들과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았고 TV 뉴스로만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아
  • ‘계엄군 사령관’ 4명 보직해임…방첩·수방·특전·정보사령관
    ‘계엄군 사령관’ 4명 보직해임…방첩·수방·특전·정보사령관
    통일·외교·안보 2025.01.20 17:14:57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4명의 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에 대한 보직해임을 의결했다. 국방부는 “현 상황 관련 구속기소된 국군방첩사령관 육군 중장 여인형,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중장 이진우, 특수전사령관 육군 중장 곽종근, 정보사령관 육군 소장 문상호 등 이상 4명을 보직해임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보직해임했다”고 밝혔다. 보직해임 인사명령은 심의결과를 개인들에게 통보 이후 21일부로 발령하게 된다. 또 보직해임 된 장성들은 기소에 따른 휴직도 조치할 예정이다.
  • 파병 북한군 전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술”…병사 미끼 ‘지뢰’ 제거·‘드론’ 격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파병 북한군 전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술”…병사 미끼 ‘지뢰’ 제거·‘드론’ 격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14 06:00:00
    지난해 6월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군 당국이 밝히면서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합동참모본부 “북한군은 전선지역 일대 불모지 조성 및 지뢰 작업 중 여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DMZ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2023년 11월 23일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후 군사합의에 따라 철수한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을 비롯해 경의선과 동해선, 화살
  • 합참 “北, 어제 오후 4시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합참 “北, 어제 오후 4시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통일·외교·안보 2025.01.26 09:07:00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오전 9시에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군은 어제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 인지하여 대비하고 있었으며, 오후 4시경 북한이 내륙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것을 추적·감시하였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현 안보상황에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
  • 최상목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할 것"
    최상목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5.01.07 17:27:3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겠다”고 말했다. 헌법재판관 임명부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까지 여야 모두 최 권한대행을 압박하는 가운데 정쟁과 거리를 두고 경제 등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 도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최 권한대행에게 대통령경호처 지휘를
  • [속보] 한미일, 미국 B-1B 폭격기 전개해 공중훈련
    [속보] 한미일, 미국 B-1B 폭격기 전개해 공중훈련
    통일·외교·안보 2025.01.15 13:32:23
    국방부는 한국·미국·일본이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15일 한반도 인근 공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F-15K 전투기와 일본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 육군 최후 방어선…지상용 개발되는 근접방어무기 ‘골키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육군 최후 방어선…지상용 개발되는 근접방어무기 ‘골키퍼’[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25 17:15:00
    적의 대함미사일·항공기·고속침투정 등의 위협으로부터 아군 함정을 방어하는 최첨단 장비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라고 한다. 함정에 탑재된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AM)과 함포의 방어막 등 모든 방어수단을 가동해도 적 공격을 제지하지 못했을 때 최종 단계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함정 최후의 보루’로 불린다. 이는 적 미사일이 요격 유도탄 등 온갖 대공 방어망을 뚫고 아군 함정을 향해 돌진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함정에 장착된 기관포가 분당 수천 발의 포탄을 자동으로 발사해 미사일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 생포 북한군, 추가 영상…"러시아제 무기 쓰는 법 훈련도"  
    생포 북한군, 추가 영상…"러시아제 무기 쓰는 법 훈련도"  
    통일·외교·안보 2025.01.20 21:59:58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이 "러시아제 무기 쓰는 법을 훈련받기도 한다"고 심문을 통해 밝혔다. 그는 본인의 소속, 러시아 쿠르스크까지의 이동 수단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0일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X(옛 트위터)에 추가로 올린 심문 영상에서 북한 병사는 "몇 명씩 뽑아서 러시아 무기와 장비 사용법을 가르친다"고 답했다. 다만 그 자신은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부대에서 복무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선 "정찰국 2대대 1중대"라고 말했다. 여느 북한
  • 파병 북한군은 총알받이(?)…“고도의 전투 능력 러시아 병사보다 낫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파병 북한군은 총알받이(?)…“고도의 전투 능력 러시아 병사보다 낫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1.17 11:00:00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 참여가 확대되고 현지 기후와 지형 등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고도의 전투 능력을 발휘하는 전력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군이 평지에서 이뤄지는 진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의 포격과 드론 공격에 속수무책 노출되면서 참전 이후 4000여 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져 ‘총알받이’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최근 북한군 병사들을 직접 마주한 러시아·우크라이나군 사이에서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병사들보다 전투력이 우월하다는 공통된 증언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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