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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비핵화 포기하면 美와 만날 것…트럼프에 좋은 추억"
    김정은 "비핵화 포기하면 美와 만날 것…트럼프에 좋은 추억"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8:12:0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위원장이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 2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핵을 포기시키고 무장해제시킨 다음 미국이 무슨 일을
  • 李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오늘부터 3박5일 뉴욕행
    李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오늘부터 3박5일 뉴욕행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7:56:31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현지시간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 등을 접견하는 것으로 3박 5일 일정을 시작한다. 23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북한을 향한 대화 촉구 메시지도 발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24일에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 李 대통령 “트럼프-김정은 합의시… 북핵동결 임시긴급조치 수용”
    李 대통령 “트럼프-김정은 합의시… 북핵동결 임시긴급조치 수용”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7:44:59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핵프로그램을 동결하는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완전한 핵폐기 전에 ‘핵 프로그램 동결’을 잠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미관세 후속협상과 관련해선 “미국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면 1997년 외환위기 같은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2일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길에 오르는 이 대통령은 영국 BBC방송과 로이터 등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외교안보 및 통상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영국 BB
  • [단독] 軍 엘리트 코스 ‘국외군사교육’, 육·해·공사 출신 80% 독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軍 엘리트 코스 ‘국외군사교육’, 육·해·공사 출신 80% 독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7:05:00
    각 군이 해외위탁(군사)교육을 나갈 장교 선발에서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 비율이 80%에 달해 사실상 독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위탁(군사)교육은 장교들 가운데 출신 구분 없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이지만 진급 심사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 정작 각 군 육·해·공군 사관학교 출신이 이를 독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2021~2025년 8월) 각 군 해외위탁교육 출신별 현
  • 李대통령 실명 언급한 김정은 "통일을 왜 하겠습니까?…트럼프와 좋은 추억"
    李대통령 실명 언급한 김정은 "통일을 왜 하겠습니까?…트럼프와 좋은 추억"
    통일·외교·안보 2025.09.22 06:12: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과 마주 앉을 일이 없으며 그 무엇도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에 선을 ‘확실히’ 그었다. 22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달 20~2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중요연설을 하면서 "이 기회에 한국과의 관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보다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일절 상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와 대한민국은 지난 몇십 년
  • "스마트강군으로 재편"…軍 기강잡은 李대통령
    "스마트강군으로 재편"…軍 기강잡은 李대통령
    통일·외교·안보 2025.09.21 18:11:06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외국 군대 없이는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부의 굴종적 사고”를 언급하며 군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한미 동맹 현대화와 맞물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방위비 분담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군 기강을 다잡으려는 의도가 녹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달부터 장병 사망·부상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도 이번 메시지와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강력한 자율적 자주국방이 현 시기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국력을 키우고, 국방비를
  • 中관세유예 시한 앞두고 극적 타결 가능성…한미 협상도 속도낼 듯
    中관세유예 시한 앞두고 극적 타결 가능성…한미 협상도 속도낼 듯
    통일·외교·안보 2025.09.21 17:57: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6년 만의 회동을 갖기로 하면서 미중 무역 협상도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가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한 이견으로 진전이 더딘 한미 관세 협상에도 순풍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미중 전략 경쟁에서 핵심 사안으로 꼽혀왔던 틱톡 문제가 마무리돼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0일(이하 현지 시간) 중국 바
  • 美 'ESTA' 수수료도 21→40弗로 2배 인상
    美 'ESTA' 수수료도 21→40弗로 2배 인상
    통일·외교·안보 2025.09.21 17:48:19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100배 인상하며 혼란을 키운 가운데 미국 무비자 여행을 위한 전자여행허가제(ESTA) 수수료도 이달 말부터 2배 가까이 오를 예정이다. 20일(현지 시간)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ESTA 수수료는 현행 21달러에서 이달 30일부터 40달러로 인상된다. ESTA는 미국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도입한 전자 허가 제도다. 한국은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국으로 ESTA 승인을 받으면 단기 출장이나 관광 등 최대 90일간 미국 체류가 가능하다. 지난해
  • 美中 무역담판…세계 이목 쏠린 경주
    美中 무역담판…세계 이목 쏠린 경주
    통일·외교·안보 2025.09.21 17:42: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마주 앉는다. 미중 정상이 만나는 것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만이다. 양 정상이 동시에 한국을 찾는 것도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13년 만이다. APEC에 맞춰 미중 무역 협상의 타결을 점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APEC 정상회의 무대가 세계가 주목할 올해 최대의 외교 이벤트로 급부상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 육군 20년 근무한 김 상사 ‘한숨’…“군 관사 대기번호는 2957번”[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육군 20년 근무한 김 상사 ‘한숨’…“군 관사 대기번호는 2957번”[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21 10:34:00
    최근 군 관사와 관련한 보도가 세간의 화제였다. ‘관테크’(관사+재테크)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강뷰를 자랑하는 서울 용산구 한강 변에 위치한 760세대 규모 아파트, 전 세대가 모두 군 관사로 서울로 발령받았지만 서울에 실거주 자택이 없고 부양가족이 있는 군 간부들에게 제공된다. 물론 다른 지역 부대로 발령이 나면 퇴거를 해야 하고 퇴거를 하지 않을 경우 ‘퇴거 지연 관리비’ 명목의 ‘벌금’을 낸다. 최근 5년간 이 아파트에서 퇴거 대신 벌금을 택한 군 간부는 165명으로 집계됐다. 최장 644일, 1년 9개월간 버틴 간부도
  • 국민 조종사 4명,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비행 체험
    국민 조종사 4명,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비행 체험
    통일·외교·안보 2025.09.20 15:25:01
    일반 국민이 육군의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1)에 직접 탑승해 조종사 체험에 나섰다. 육군은 20일 충남 계룡시 ‘2025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국민 조종사 4명을 대상으로 수리온 조종사 체험 비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리온의 부조종사석에 탑승해 육군항공학교에서 이륙 후 영내 기지 비행을 30분 동안 진행했다. 이들 4명은 서류심사와 면접, 신체검사 등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손승목(61) 씨는 1985년 육군 보병 장교로 임관해 전·후방 각지에서 15년간 임무 수행 후 현재는 한국과학기술원(K
  • 바닷속도 美中 패권다툼…잠수함 성능 개량 中, 무인 잠수정 확대 美[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바닷속도 美中 패권다툼…잠수함 성능 개량 中, 무인 잠수정 확대 美[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20 07:00:00
    세계 최고 군사력을 가진 ‘천조국’ 미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잠수함 전력에서 최근 중국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바닷속까지 미·중 패권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일(현지 시간)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거행한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중국군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해군의 최첨단 무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전 세계가 중국의 해군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기술력과 생산력 면에서, 특히 최신 기술로 무장한 잠수함 전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세계적 수준의 잠수함
  • "두 국가론은 영구 분단"…정동영과 또 각세운 통일연구원장
    "두 국가론은 영구 분단"…정동영과 또 각세운 통일연구원장
    통일·외교·안보 2025.09.19 17:51:04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김천식(사진) 통일연구원장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또다시 대립각을 세웠다. 정 장관의 ‘평화적 두 국가론’에 대해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는데, 앞서 김 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통일부 명칭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을 때도 “부적절하다”고 반대한 바 있다. 김 원장은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통일연구원·한라대 동북아경제연구원 공동 학술회의 축사에서 “적대적이든 평화적이든 두 국가론은 한민족을 영구 분단시킨다”며 “두 국가론은 국사를 완전히 다시 써야 하고 북한
  • “트럼프·김정은·시진핑, APEC 이후 베이징서 만날수도”
    “트럼프·김정은·시진핑, APEC 이후 베이징서 만날수도”
    통일·외교·안보 2025.09.19 17:50:30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한국석좌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을 함께 찾을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연구원과 우리금융그룹 주최로 열린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차 석좌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 김정은, 무인공격기 점검…“AI 기술 고도화 중요”
    김정은, 무인공격기 점검…“AI 기술 고도화 중요”
    통일·외교·안보 2025.09.19 17:49:06
    북한이 9·19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군사합의 7주년인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폭 무인기 공격 성능 시험 참관 모습을 공개했다. 북한이 러시아 파병으로 현대전 경험을 쌓은 후 재래식 무기 첨단화에 더욱 힘을 쏟는 모습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무인항공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와 기업소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무인 무장 장비의 성능 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무인기 시험 지도는 3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 무인기 성능 시험 현지 지도를 했다. 통신은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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