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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거리공대지 '북한판 타우러스' 공개…北, 공군력 강화에 매진
    장거리공대지 '북한판 타우러스' 공개…北, 공군력 강화에 매진
    통일·외교·안보 2025.11.30 17:57:35
    공군력 강화를 추진해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전략자산’과 ‘핵전쟁 억제력’을 언급했다. 3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8일 갈마비행장에서 열린 공군 창설 80주년 행사에서 “우리 공군에 새로운 전략적 군사자산들과 함께 새로운 중대한 임무가 부과될 것”이라고 연설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전략자산’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주요 지상 시설과 무기 체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 등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에서 ‘북한판 타우러스’로 불리는 장거리
  • [르포] 9시간 후 강풍 예보 적중…항공작전 성패 가를 '전천후 전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르포] 9시간 후 강풍 예보 적중…항공작전 성패 가를 '전천후 전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30 13:43:00
    모두가 잠든 이른 새벽 2시 10분. 공군기상단 기상체계운용실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슈퍼컴퓨터 모니터에 경고등이 켜졌다. 수치예보 모델 출력 중 남해상 저기압의 중심이 예상보다 북상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상예보자는 공군이 운영 중인 ‘KAF-WRF 모델 급변 감지’ 메신저를 띄우고 수치모델링실과 긴급통화를 시도한다. 새벽 3시. 슈퍼컴퓨터의 분석을 토대로 예보 초안을 작성하던 기상예보자는 9시간 후 경상도 지역에 강한 적운성 구름 발달로 경보급 강풍(시속 70㎞)이 예상될 것으로 판단한다. 비행 작전이 예정된 예천기
  • 한파 닥치기 전에…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 실시
    한파 닥치기 전에…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5.11.30 10:59:06
    국가보훈부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집중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을 지정·운영한다. 겨울철 한파와 대설이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현장방문을 강화한다. 현장방문에서는 난방과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가구별 수혜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독립유공자 본인과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상이 국가유공자(1~3급) 등에게는 한파 대비 공공요금 감면(도시가스요
  • 가죽코트 입고 공군 찾은 김정은…"새로운 전략자산" 언급도
    가죽코트 입고 공군 찾은 김정은…"새로운 전략자산" 언급도
    통일·외교·안보 2025.11.30 09:12:2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 공군에는 새로운 전략적 군사자산들과 함께 새로운 중대한 임무가 부과될 것"이라며 "핵전쟁억제력행사에서 일익을 담당하게 된 공군에 대한 당과 조국의 기대는 실로 크다"고 말했다. 3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8일 갈마비행장에서 열린 공군 창설 80주년 행사에 참석해 "(공군은) 공화국의 영공주권을 침해하려드는 적들의 각종 정탐행위들과 군사적도발 가능성들을 단호히 격퇴제압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연설했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전략자
  • 美대사대리 "美 제조업 부상, 한국에 달려…트럼프 인태지역 평화에 최선"
    美대사대리 "美 제조업 부상, 한국에 달려…트럼프 인태지역 평화에 최선"
    통일·외교·안보 2025.11.28 18:41:56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28일 한미 간 경제·안보 협력 방향에 대해 “미국의 미래는 한국에, 한국의 미래는 미국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김 대사대리는 이날 서울 용산 드래곤힐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제조업 강국으로 부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한국의 능력과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 자료(조인트 팩트시트)에 대해서는 “무역·경제·국방·외교와 한미
  • 국정원 찾은 李대통령 "국민의 정보기관 거듭나야"
    국정원 찾은 李대통령 "국민의 정보기관 거듭나야"
    통일·외교·안보 2025.11.28 18:26:17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취임 이후 첫 개별 부처 방문지로 국가정보원을 선택했다. 공교롭게 이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은 국가 경영에 매우 중요한 조직이지만 그만큼 악용될 여지도 있어 서글프다”며 “국정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국가가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는지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원을 방
  • 국정원 방문 李대통령 "쌀에 뉘가 끼듯 정치적 동원 당해"
    국정원 방문 李대통령 "쌀에 뉘가 끼듯 정치적 동원 당해"
    통일·외교·안보 2025.11.28 18:09:06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취임 이후 첫 개별 부처 방문지로 국가정보원을 선택했다. 공교롭게 이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은 국가 경영에 매우 중요한 조직이지만 그만큼 악용될 여지도 있어 서글프다”며 “국정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국가가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는지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원을 방
  • "필승" 장교된 장남 신고에…이재용 "수고했다"
    "필승" 장교된 장남 신고에…이재용 "수고했다"
    통일·외교·안보 2025.11.28 16:44:15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두 달간의 사관후보생 교육을 마치고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훈련 과정 중 모범을 보여 대대장 후보생이 된 이 소위는 임관식을 지휘하며 동기들을 이끌었다.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이 소위에게 계급장을 달아주며 해군 장교로서 앞날을 응원했고 모친인 임세령 대상(001680)그룹 부회장도 아들을 격려했다.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 139기 임관식이 열렸다. 9월 23일 입교한 해군·해병대 학사 사관 후보생 89명은 두 달여
  • 한화그룹, 방산·조선 잇따라 수주 '잭팟'
    한화그룹, 방산·조선 잇따라 수주 '잭팟'
    통일·외교·안보 2025.11.28 13:41:21
    한화그룹이 방산과 조선 분야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 낭보를 울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방위사업청과 7054억 원 규모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에 따라 2030년까지 ‘대탄도탄 요격 유도탄(ABM)’과 발사대 등을 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L-SAM이 전력화하면 대한민국 군은 탄도탄 하층 방어를 담당하는 천궁II, 패트리엇과 함께 상층 방어를 담당하는 L-SAM까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완성한다. ABM에는 공기가 희박해 공력 제어가 불가한
  • 방사청,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 65명 발표
    방사청,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 65명 발표
    통일·외교·안보 2025.11.28 10:31:03
    방위사업청은 28일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은 이달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올해 총 65명의 신규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 가운데 방산업체 종사자가 합격자 중 31명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번 합격자 발표로 2018년 국가자격검정 도입 이후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는 총 412명이다. 합격자들은 국방획득, 방산정책, 사업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해 왔다. 최경호(공군 대령) 방위사업교육원장 직무대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쉽지 않은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
  • 12월의 독립운동에 ‘13도창의군 결성’ 선정
    12월의 독립운동에 ‘13도창의군 결성’ 선정
    통일·외교·안보 2025.11.28 10:16:07
    국가보훈부는 전국에 퍼져있던 의병세력을 모아 연합군을 조직해 서울진공작전을 전개한 ‘13도창의군 결성’을 올해 12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3도창의군은 1905년 일제의 국권 침탈 본격화 이후 결성된 전국적 연합의병부대다. 강원·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던 이인영과 허위를 중심으로 전국 의병 지도자들이 연합해 1907년 말 13도창의대진소를 조직했다. 이인영이 총대장, 허위가 군사장으로 추대됐다. 이들은 일제 통감부를 공격해 일제와 강제로 맺은 조약을 파기하고 친일 관료를 처단한다는 목표로 서울진공작전을
  •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첫 통화…군사협력 강화 논의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첫 통화…군사협력 강화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11.28 10:04:58
    진영승 합참의장은 28일 제니 캐리냥 캐나다 국방총장과 첫 통화를 하고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진 의장은 통화에서 “캐나다와 한국은 오랜 친구이자 혈맹”이라며 6·25전쟁부터 이어져 온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유지를 위한 캐나다군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변화하는 역내 안보환경 속에서 양국이 공유하는 전략적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인적교류, 정례협의체 구축, 연합훈련 등을 통한 양국 군사협력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합참은 “양측은 이번 공조통화를
  • 12월의 6·25전쟁영웅에 이준규 경사
    12월의 6·25전쟁영웅에 이준규 경사
    통일·외교·안보 2025.11.28 10:00:47
    국가보훈부는 강릉 동해안지구 북한군 토벌작전 중 앞장서서 적진으로 돌격해 작전 성공에 기여하고 전사한 이준규 경사를 올해 1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952년 12월 강원경찰국 전투사령부는 현재의 군사분계선(MDL) 일대로 전선이 고착됐던 강릉군(현재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에 동해안지구 전방지휘소를 설치하고, 제216경찰부대와 인근 경찰병력을 통합해 대대적인 북한군 토벌작전을 전개했다. 당시 북한 제526군 정치연락대원 약 28명으로 구성된 북한군은 강원도 산악지대인 석병산, 만덕봉, 골폭산
  • 北 “美 군사 준동 노골화…모든 위협 우리 정조준권”
    北 “美 군사 준동 노골화…모든 위협 우리 정조준권”
    통일·외교·안보 2025.11.28 09:51:21
    북한이 미국의 최근 군사적 움직임이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는 원흉이라고 비판했다. 역내 국가들을 위협하는 무력시위를 계속한다면 자신들도 ‘필수적 권리행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지역정세 불안정의 원점을 투영해주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준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선반도와 주변 지역의 전략적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며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준동이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까지도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적었다. 통신은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감행되고 있는 미
  • [단독] 육군, 고위급 장교 갈수록 진급자 비율 ‘육사 출신’ 월등[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육군, 고위급 장교 갈수록 진급자 비율 ‘육사 출신’ 월등[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28 09:50:00
    육군이 고위급 장교로 갈수록 진급자 비율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등 핵심 정책부서에 진급자 집중돼 선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28일 중령 진급 인원은 대상자 3730명 가운데 553명이 선발돼 진급률 14.8%였다. 다음 달인 9월 26일 대령으로 진급한 인원도 대상자 2810명 가운데 186명이 뽑혀 진급률은 6.6%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출신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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