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김진아 신임 외교2차관 "韓, 이제는 규범 창출 국가로"
    김진아 신임 외교2차관 "韓, 이제는 규범 창출 국가로"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7:14:43
    김진아 신임 외교부 2차관이 취임과 함께 “한국은 이제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규범 창출 국가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11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한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을 연결하는 가교 국가로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이제 규범을 형성하고 또 확산하는 데 보다 주도적으로 기여하는 규범 창출 국가로서 자리를 매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또 “국익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다변화하고 내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 태평양, 유럽, 글로벌
  •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재개 1년만·李 취임 일주일만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재개 1년만·李 취임 일주일만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5:54:31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 1년 만에 중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11일 "확성기 방송이 상부 지시에 따라 중지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한반도 긴장 완화 등을 위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취임 일주일 만에 현실화됐다. 통일부는 지난 9일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요청했고, 군 당국이 확성기 방송까지 중지하면서 남북 긴장 완화 조치가 잇달아 이뤄졌다.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선제적 제스처로도 해석된다. 앞서 지난해 6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지속되자
  • 합참, 제19차 한·프랑스 군사교류회의 개최
    합참, 제19차 한·프랑스 군사교류회의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5:26:51
    한국·프랑스 양국이 군사교류회의를 열고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제19차 한-프랑스 군사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프랑스 군사교류회의는 한반도 및 유럽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양국 간 군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장성(소장)급 정례회의체로 2002년 이래 19번째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권영민 합참 전략기획부장(공군 소장)과 파트릭 바글리오 프랑스 합참 국제협력본부 부장(육군 준장
  • 육군, 한미연합 ‘병참선 교량 구축훈련’ 실시
    육군, 한미연합 ‘병참선 교량 구축훈련’ 실시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5:21:52
    육군이 전시 상황에 한·미 양국의 보급선 유지 능력 강화를 위한 ‘한·미연합 병참선 교량 구축훈련’을 실시한다. 11일 육군에 따르면 제2작전사령부 예하 1117공병단은 9~1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와 ‘한미 연합 병참선 교량 구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미 양국의 전시 보급선 유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연합 자산을 활용한 작전 수행 방법을 정립하고 연합 공병 작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훈련에는
  • 국방부·우주청, 대형 우주개발사업 공동 추진
    국방부·우주청, 대형 우주개발사업 공동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5:16:27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이 대형 우주개발사업에서 본격 협력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우주청은 11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2024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처음 열린 실무협의회에선 협의회의 운영 방향과 함께 양 기관의 우주정책 방향 및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민·관·군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
  • 국방부, 6·25전쟁 참전 비정규군 공로자 24명에 무공훈장 수여
    국방부, 6·25전쟁 참전 비정규군 공로자 24명에 무공훈장 수여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5:12:00
    6·25 전쟁에 참전한 비정규군 공로자 24명에 대해 무공훈장을 서훈했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6·25전쟁 중 미국이 창설한 유격부대인 8240부대와 영도유격대에서 공적을 세웠지만 무공수훈을 받지 못한 이들로, 22명은 8240부대 소속이고 2명은 영도유격대 소속이다. 미군이 창설한 8240부대는 32개 유격대로 구성돼 첩보수집과 후방 교란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영도유격대는 미국 중앙정보부(CIA)가 비밀리에 창설한 유격대로 비정규전에 투입됐다. 김선호 국방장관 대행은 유가족 등이 참석해 용산 국
  • 독립운동가가 먹은 요리, 13∼15일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독립운동가가 먹은 요리, 13∼15일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0:57:10
    엄혹한 시절 독립운동가들이 먹었던 요리를 유명 셰프들이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보훈과 음식 문화를 결합한다는 취지로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를 오는 13∼15일 경기 하남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명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에 출연했던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에게 바치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 대결하는 행사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이원일 셰프는 김구 선생 어머니인 곽낙원 여사가 임시정부 요원들을 위해 쓰레기
  • 제2연평해전·연평도포격전 두 영웅, 12일 프로야구 시구·시타 나선다
    제2연평해전·연평도포격전 두 영웅, 12일 프로야구 시구·시타 나선다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0:23:13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의 영웅이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마운드와 타석에 선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이한 전상군경은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때 참수리 357호 고속정 정장 윤영하 소령이 전사하자 당시 중위였던 이 차관은 양쪽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고속정을 지휘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켜냈다. 이한 전상군경은 2010년 연평도 포격전
  • 공군, KF-16 美 알래스카 훈련 중 파손…조종사 2명 비상탈출
    공군, KF-16 美 알래스카 훈련 중 파손…조종사 2명 비상탈출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0:14:22
    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 중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KF-16 전투기가 이륙 중 파손됐다. 파손 정도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전투기는 복좌형으로 조종사 2명이 탑승했으나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 한국 KF-16 전투기, 훈련 중 파손…조종사 2명 비상탈출
    한국 KF-16 전투기, 훈련 중 파손…조종사 2명 비상탈출
    통일·외교·안보 2025.06.11 10:07:10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에 참가한 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이륙 과정에서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현지 시간) '레드플래그' 연합훈련 참가 중이던 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미군 공군 아일슨 기지에서 이륙 활주 중 파손됐다. 해당 전투기는 복좌형으로 탑승한 조종사 2명은 비상 탈출에 성공해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구체적 파손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투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미국 측과 협의 하에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현 차관보다 11기수 차이…외교 1차관 인사 '파격'
    현 차관보다 11기수 차이…외교 1차관 인사 '파격'
    통일·외교·안보 2025.06.11 08:49:51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임명한 박윤주 외교부 신임 1차관은 기수, 경력 등에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1970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박 차관은 서울대 외교학과, 조지워싱턴대 국제무역투자과정 석사 과정을 밟았다.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서 북미2과장, 북미국 심의관, 외교부 인사기획관, 주애틀랜타 총영사,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에서 박 차관 임명이 다소 당혹스럽게까지 느껴지는 이유는 우선 그의 기수 때문이다. 김홍균 현 차관의 경우 외무고시 18회로 박 차관과는 11기수나 차이가 난다. 현재 외교부 실장급들도 외
  • 이재명 정부에 기대 커진 中…우리에게 유리한 선택지는
    이재명 정부에 기대 커진 中…우리에게 유리한 선택지는
    통일·외교·안보 2025.06.11 06:15:00
    전문가들은 10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에서 드러난 '친근한 제스처'에 주목하면서도 한미 관계 등을 고려해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실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준영 한국외대 중국학과 교수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중국이 윤석열 정부는 미국에 기울어져 있다고 판단했겠지만, (이재명 정부와는) 좀더 한중관계가 완화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며 “한미일이 3각 공조로 중국을 압박하는 모양새
  • 서해 출몰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실체…원자력 사용 않고 전자기 캐터펄트 장착[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서해 출몰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실체…원자력 사용 않고 전자기 캐터펄트 장착[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11 06:00:00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최신예 푸젠함이 지난 5월 하순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서 시험 항해를 확인되면서 군 당국이 예의주시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월 22∼27일 PMZ 내 일부 해역을 선박 출입을 금지하는 항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고 같은 기간 해당 구역에서 푸젠함을 동원한 해상 훈련을 했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곳에 설정한 수역이다. 중국이 이번에 항행금지구역으
  • 기아, 차세대 군용차량 양산… 2.5톤·5톤형 육군 인도 개시
    기아, 차세대 군용차량 양산… 2.5톤·5톤형 육군 인도 개시
    통일·외교·안보 2025.06.10 17:51:19
    기아가 군용트럭 등으로 쓰이던 군용 표준 차량을 대체하는 차세대 중형 표준차(KMTV) 양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중형표준차로 2.5톤과 5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각각 280마력, 330마력의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5톤 모델 기준으로 최대 25명을 태울 수 있고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기아는 이달부터 우리 육군에 중형 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으로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위축된 한중관계 복원 공감대…APEC 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위축된 한중관계 복원 공감대…APEC 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통일·외교·안보 2025.06.10 17:49:1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중 관계 개선과 관련해 이전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첫 통화인 만큼 구체적인 현안을 논의하지는 않았지만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위축된 한중 관계를 복원해야 한다는 양측의 공감대가 일정 부분 확인된 만큼 향후 한중 정상회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와 관련, 브리핑을 통해 “11월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아니더라도 계기가 된다면 양국 정상 간 만남이 가능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