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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 안 하고 지금처럼 지내는 게 나아요”…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 불필요' 응답
    “통일 안 하고 지금처럼 지내는 게 나아요”…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 불필요' 응답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7:34:27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 필요성 인식이 절반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4년 통일연구원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통일연구원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KINU 통일의식조사 2025’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9%로, 전년 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 통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역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조셉 윤 대사대리, 24일 이임
    조셉 윤 대사대리, 24일 이임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7:32:44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24일 이임한다고 주한미국대사관이 20일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 국무부는 윤 대사가 지속적이고 철통 같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사 대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가 들어서기 직전이던 올 1월 11일 부임했다. 후임으로는 북한·안보 전문가인 케빈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가 역시 대사 대리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 [속보]캄보디아서 한국인 10명 추가 체포·2명 구출
    [속보]캄보디아서 한국인 10명 추가 체포·2명 구출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5:06:30
    조현 장관은 캄보디아 경찰 당국이 우리 국민 10명을 온라인 스캠 가담 혐의로 추가 체포했고, 이와 별도로 현지에서 감금 사실을 신고한 우리 국민 2명을 구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주 귀국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영사 전문인력을 40명 가량 확충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이들 인력은 일부는 외교부 본부에서, 일부는 해외 공관에서 근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당장 주캄보디아 대사관에 인력이 모자란 만큼 이날 영사안전국 직원 3명을 캄보디아에 파견하기도
  • 3조 항공통제기 사업에 대한항공, 협력사 참여
    3조 항공통제기 사업에 대한항공, 협력사 참여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5:03:31
    대한항공(003490)이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군 조기경보통제기 사업에 참여한다. 군용 항공기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은 대한항공은 3조 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 항공기 구매 및 공동 개발, 개조 등을 맡게 된다. 대한항공은 20일 방위사업청이 최근 ‘항공통제기 2차 사업’ 수행 업체로 미국 방산업체인 L3해리스를 선정하면서 자사와 이스라엘 방산 업체 IAI 엘타가 협력해 항공통제기 4대를 2032년까지 공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글로벌 6500’ 4대를 구매해 L3해리스에 제공하고 조기경보통제기
  • 양자기술로 스텔스 탐지…과기부·공군, 신무기 개발 맞손
    양자기술로 스텔스 탐지…과기부·공군, 신무기 개발 맞손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3:0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군이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양자과학기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무GPS 항법, 스텔스 탐지, 군사암호체계 무력화 등 양자과학기술을 활용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수출 통제에 대응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공군에게 양자과학기술 적용 무기체계 소요제기를 위한 양자과학기술 자문과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공군은 무기체계 소요제기 시 양자기술 적용을 포함해 검토하기로 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양자과학기술을 활용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이
  • [속보] 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APEC 계기 방한 계획…긴밀 소통중"
    [속보] 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APEC 계기 방한 계획…긴밀 소통중"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2:05:09
    [속보] 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APEC 계기 방한 계획…긴밀 소통중"
  • 김성한 전 안보실장 "전작권 전환 권한배분 문제 아냐…한미동맹 구조를 조정하는 과정"
    김성한 전 안보실장 "전작권 전환 권한배분 문제 아냐…한미동맹 구조를 조정하는 과정"
    통일·외교·안보 2025.10.20 11:41:12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김성한(사진) 고려대 교수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 “단순히 한미 간 권한 배분의 문제가 아니라 동맹 구조를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니어재단이 주최한 ‘복합 전환기 한국의 자강지계’ 세미나에서 “전작권 전환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국군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맹 구조를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전작권 전환은 한국군의 작전지휘 능력 강화와 한미 동맹의 발전을 동시에 요구하며, 이는 곧 ‘동맹 기반 자강’의 중요한 시험대”라고 말했다. 달라진 북
  • 트럼프 "수천억·수조 달러 들어와야 공정"…한미 통상협상 난관[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수천억·수조 달러 들어와야 공정"…한미 통상협상 난관[글로벌 모닝 브리핑]
    통일·외교·안보 2025.10.20 06:53: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트럼프 방한 앞두고 난기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한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팀이 미국에 체류 중인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에서 수조 달러가 들어와야 공정한 것”이라고 작심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주말 새 추가 협상을 기대했던 우리 협상팀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단 한 차례 회동한 뒤 귀국해 통상 협상에 난기류가 흐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
  • [단독] 해군, 1조9400억 투입 ‘해양정보함’ 2척 건조…대북 정보수집 강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 해군, 1조9400억 투입 ‘해양정보함’ 2척 건조…대북 정보수집 강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20 06:00:00
    미 해군의 최대 굴욕 중 하나로 꼽히는 사건이 지난 1968년 1월 23일 동해상 원산 앞바다에서 벌어졌다.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 수상함전대에 의해 동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군함 USS ‘푸에블로호’(AGER-2)가 나포된 것이다. 미 해군 군함이 적대국에게 나포된 전무후무한 사건이다. 당시 푸에블로호에 탑승해있던 미군 승조원 80여명은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11개월간 북한에 억류됐다. 나포 과정에서 총격으로 1명이 사망했고 억류됐던 82명은 같은 해 12월 23일 귀환했다. 동해안에 정박해 있던 푸에블
  • "북한군 1명 오늘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이재명 정부 첫 군 귀순
    "북한군 1명 오늘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이재명 정부 첫 군 귀순
    통일·외교·안보 2025.10.19 18:07:54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 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순한 북한군은 MDL 이남 비무장지대(DMZ) 남측 지역에서 우리 군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우리 군 유도조가 “대한민국 군인이다. 무슨 목적으로 왔느냐”고 묻자 해당 군인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
  • [속보]김용범 "실질적 진전…한 두가지 쟁점 남았다"
    [속보]김용범 "실질적 진전…한 두가지 쟁점 남았다"
    통일·외교·안보 2025.10.19 17:50:04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9일 한미관세협상과 관련해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방미 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한미 관세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도 자신했다. 이날 귀국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 실장은 “이번 방미의 협의에서는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 분위기서 협상에 임했다”며 “이번 협의 성과 토대로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 "북미 당국, 트럼프·김정은 회동 논의"
    "북미 당국, 트럼프·김정은 회동 논의"
    통일·외교·안보 2025.10.19 17:49:59
    강경화 주미대사가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CNN도 소식통을 인용, 북미 회담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했다. 강 대사는 1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미대사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만남이 있느냐”는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강 대사는 “미국은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고 북한도 그런 조짐이 있지만 APEC 계기의 그런
  • [속보]김용범 "방미전보다 APEC계기 타결 가능성 높아졌다"
    [속보]김용범 "방미전보다 APEC계기 타결 가능성 높아졌다"
    통일·외교·안보 2025.10.19 17:48:04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9일 “방미 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한미 관세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귀국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 실장은 “이번 방미의 협의에서는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 분위기서 협상에 임했다”며 “이번 협의 성과 토대로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겠다”며 목
  • 조셉 윤 美대사대리 교체…후임에 케빈 김 동아태 부차관보
    조셉 윤 美대사대리 교체…후임에 케빈 김 동아태 부차관보
    통일·외교·안보 2025.10.19 17:34:16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주한미국대사대리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셉 윤 현 대사대리는 이달 26일께 물러날 예정이다. 후임은 케빈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가 유력하다. 한국계인 김 부차관보는 트럼프 1기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실 선임고문 및 비서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스티븐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이 대북정책특별대표로 활동할 당시 북미 정상회담 등 미국의 대북 협상 실무를 맡았던 북한 및 안보 전문가다. 윤 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인 올해 1월 10일 임명된
  • 대통령실, 트럼프 대통령 방한…무궁화대훈장 수여 검토
    대통령실, 트럼프 대통령 방한…무궁화대훈장 수여 검토
    통일·외교·안보 2025.10.19 12:21:35
    대통령실은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프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훈장 수여 등이 논의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APEC정상회의 주간에 트럼프 대통령 방안을 염두에 두고 미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내실있는 방한이 될 수 있도록 일정 및 예우 등에 대해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우에 격을 맞춰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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