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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칭찬 주고받은 여야 '朴 수석대변인'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칭찬 주고받은 여야 '朴 수석대변인'
    국회·정당·정책 2025.10.10 09:21:10
    여야가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각 당의 ‘얼굴’인 수석대변인들이 이례적으로 서로를 칭찬하고 몸을 낮추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주고받은 문자 사진을 공개하면서 소회를 남겼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박성훈 국회의원을 칭찬한다”며 일화를 전했다. 그는 “어제 오후 박성훈 의원으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왔다. ‘논평으로 공격한 것이 미안하다’는 거였다”며 “당의 수석대변인은 각 당의 입장을 말해야 하고 그러다보면 때로는 거친 언어로 상대방을 공격
  • 野 김용태 "대통령실도 정청래에 부담 느낄 듯"
    野 김용태 "대통령실도 정청래에 부담 느낄 듯"
    국회·정당·정책 2025.10.10 09:00:06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정권 임기 초에 이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려고 하는 여당 대표는 아마 대통령실에서도 부담스러움을 느끼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극단적인 언행을 하는 게 정 대표 당내 본인의 지지 기반을 모으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국가 공동체적으로는 손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정 대표는 추석 연휴 지역 민심을 전하는 형식으로 “검찰개혁 이번에 못하면 민주당 폭망한다”"내란당 해체 언제까지 시간 끄냐. 민주당도
  • 할머니가 준 용돈이 1억 4000만원?…조부모 증여 재산 5년간 3.8조원 달해
    할머니가 준 용돈이 1억 4000만원?…조부모 증여 재산 5년간 3.8조원 달해
    국회·정당·정책 2025.10.10 08:19:32
    최근 5년간 미성년자가 조부모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이 3조 8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조부모가 손주에게 물려준 재산은 1건당 평균 1억 4000만 원이나 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조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를 건너뛰고 손자·손녀에게 직접 증여한 ‘미성년 세대생략 증여’는 2만 8084건이다. 증여가액은 3조 8300억 원으로 1건 평균 1억 4000만 원 수준이다. 이를 포함해 미성년자를 대상
  • 법인 기부액 2년 연속 증가…5.1조 돌파[Pick코노미]
    법인 기부액 2년 연속 증가…5.1조 돌파[Pick코노미]
    국회·정당·정책 2025.10.10 07:14:50
    지난해 기업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내놓은 기부금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이 늘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들이 기탁한 기부금은 5조 15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기업 기부금은 코로나19 후유증과 반도체 다운사이클 등 악재가 겹쳤던 2022년 4조 3982억 원으로 바닥을 친 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 "설거지하면 달그락 소리난다" 당정 엇박자 진화
    "설거지하면 달그락 소리난다" 당정 엇박자 진화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9:00:20
    더불어민주당이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대통령실과 여당의 개혁 온도 차’ 발언을 두고 진화에 나섰다. 우 수석의 발언이 검찰·사법·언론 개혁 속도를 둘러싼 당정 간 엇박자로 해석되자 당 차원에서 “하루에도 대통령실과 2~3차례씩 대화하고 있다”며 갈등설에 선을 그은 것이다. 민주당은 개혁 속도전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뜻을 피력하며 단일대오를 강조하기도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정·대는 다 공개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한 소통
  • 매년 바뀌는 KOTRA 성과 체계…"일관된 지표 구축해야"
    매년 바뀌는 KOTRA 성과 체계…"일관된 지표 구축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8:59:47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성과 평가 체계가 몇 년 사이 수시로 바뀌는 등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업무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성과 지표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KOTRA로부터 제출받은 성과지표를 보면 2022년 ‘신시장 개척 실정’ 항목이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실적’으로 변경됐고 2023년에는 ‘성약바이어 확대 실적’이 ‘디지털 무역확대 실적’으로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 국힘, 국감 맹공 예고…'여야정협의체'도 제안
    국힘, 국감 맹공 예고…'여야정협의체'도 제안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8:42:00
    추석 연휴를 보낸 국민의힘이 국정감사를 정국 반전의 계기로 삼기 위한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추석 기간 전국을 돌며 민생 행보를 이어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연휴 마지막 날인 한글날 국정감사에서의 맹공을 예고하는 한편 감사 기간에도 ‘필요 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동시에 관세 협상 해결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재정준칙 도입도 제안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를 ‘윤석열 잔재 청산 무대’로 정하고 미완의 사법 개혁과 내란 청산을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이다.
  • 트럼프가 바꾼 통상 패러다임…새 글로벌 가이던스 나오나
    트럼프가 바꾼 통상 패러다임…새 글로벌 가이던스 나오나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7:35:3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핵심 의제 중 하나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다. 지난해 페루에서 열린 회의에서도 APEC 회원들은 이른바 ‘마추픽추 선언’을 통해 다자무역 질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문제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국제 질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도 회원국들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새로운 글로벌 가이던스를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APEC 정상회의 주간은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로 지정됐다. 이 기간 동안 최종고
  • [단독] 해상풍력 보증에 예산 4000억 배정했는데…기업 신청 0건
    [단독] 해상풍력 보증에 예산 4000억 배정했는데…기업 신청 0건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6:58:48
    산업통상부가 올해부터 4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무탄소 에너지 보증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신청 기업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충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 현장을 고려한 세심한 정책 필요성이 제기된다. 산업부는 올 5월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총 5250억 원 규모의 무탄소 에너지 보증 사업을 시작했고 이 중 해상풍력 분야에 4000억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정부가 연 0.3~1.6%의 보증료율로 지원하며 투자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 '고수익' 속아 캄보디아 잘못 들어갔다간…한국인 노린 동남아 범죄 '주의보'
    '고수익' 속아 캄보디아 잘못 들어갔다간…한국인 노린 동남아 범죄 '주의보'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6:45:25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중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남아 범죄 집단들은 불법 취업 알선, 고수익 보장 광고 등으로 현혹해 한국인을 입국하도록 한 뒤 금전을 노린 감금·폭행·살인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납치·감금의 경우 캄보디아, 폭행·상해·강간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범죄 유형별 피해 발생국 1위 자료를 보면 △납치&midd
  • 與정일영, 인천시장 출사표…"인천 위해 모든 것 바칠 수 있다"
    與정일영, 인천시장 출사표…"인천 위해 모든 것 바칠 수 있다"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6:29:44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연수구을)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시장의 자리가 누군가의 정치적 입지나 더 큰 꿈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긴 추석 연휴 동안, 스스로에게 묻고 또 다짐했다. ‘나는 내 모든 것을 인천을 위해 바칠 수 있는가’ 그리고 결론은, 잘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우리 인천은 수도권 규제 속에 여러 역차별을 받으며 발전에 제약이 많다”며 “그래서 늘 생각한다. 정말 인천을 위해, 정치가 아닌 행정과 실
  • '똘똘한 한 채' 쏠림에…수도권·지방 아파트 가격차 17년만에 최대
    '똘똘한 한 채' 쏠림에…수도권·지방 아파트 가격차 17년만에 최대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5:44:49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약 17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 지수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152.0, 105.2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지수는 2017년 11월을 100으로 해서 산출한 값이다. 특히 올 7월 수도권 지수의 지방 대비 비율 1.4449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직전인 2008년 8월(1.454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이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크게
  • 기업 기부금 15% 늘었다…한전·한수원·SK하닉이 '앞장'
    기업 기부금 15% 늘었다…한전·한수원·SK하닉이 '앞장'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5:42:34
    지난해 기업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내놓은 기부금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이 늘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9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들이 기탁한 기부금은 5조 15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기업 기부금은 코로나19 후유증과 반도체 다운사이클 등 악재가 겹쳤던 2022년 4조 3982억 원으로 바닥을 친 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
  • 조국 "美, 관세협상 아닌 '협박'…여야 비상경제안보회의 구성하자"
    조국 "美, 관세협상 아닌 '협박'…여야 비상경제안보회의 구성하자"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5:05:39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태도는 협상이 아니라 협박”이라며 ‘여야 비상경제안보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여야 대표들이 참여하는 초당적 회의체를 구성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영남과 호남의 국민 85%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말하고 있다”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강력한 항의를 표시하는 국회 결의안을 조속히 통과시키자”고 촉구했다. 그는 “일방적이고 부당한 관세 철회와 선불 요구 거부를 명확히
  • 19만원 NCT 콘서트 티켓이 800만원?…온라인 암표 심각하네
    19만원 NCT 콘서트 티켓이 800만원?…온라인 암표 심각하네
    국회·정당·정책 2025.10.09 14:58:17
    온라인을 통한 공연 암표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담당할 전담 인력과 대응 체계가 턱없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연 분야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 4224건으로 10배 이상 크게 늘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2022년 대비 줄었지만 각각 2161건, 2224건으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올해는 8월까지 102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K팝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암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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