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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 위에 오른 한덕수, 개헌·반명 매개로 빅텐트 세운다
    링 위에 오른 한덕수, 개헌·반명 매개로 빅텐트 세운다
    국회·정당·정책 2025.05.03 09:19:29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6·3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해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 헌법에 따라 총선·대선을 실시한 뒤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임기 3년 차 하야를 전제로 개헌에 전력한다는 로드맵을 내걸며 대선 출마의 진정성을 극대화한 셈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
  • “사법부 쿠데타”…격앙된 민주, ‘대통령 당선시 재판중지법’ 밀어붙였다
    “사법부 쿠데타”…격앙된 민주, ‘대통령 당선시 재판중지법’ 밀어붙였다
    국회·정당·정책 2025.05.03 07: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선고 다음 날인 2일 국회에 거센 후폭풍이 지속됐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이번 대법원 선고가 “사법부 쿠데타”라고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행태가 “입법부의 사법부 침탈”이라고 맞받아치며 격돌했다. 이에 민주당은 대통령 당선 시 이전에 진행 중이던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강행하면서 또다시 이 후보 방탄 논란을 부추겼다.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 총리의 대권 도전 잔혹사…한덕수는 다를까
    총리의 대권 도전 잔혹사…한덕수는 다를까
    국회·정당·정책 2025.05.03 06:00:00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국무총리를 부르는 또 다른 별칭이다. 조선 시대 임금 바로 아래에서 조정의 신하와 지방관리들을 다스렸던 영의정처럼 국무총리는 대통령 궐위 시 그 직위와 권한을 대행하는 명실상부한 국정 ‘2인자’다. 하지만 수많은 전·현직 총리들이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이 하나 있다. 바로 ‘대권’이다. 정통관료와 정치인 출신 총리들이 앞다퉈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대권과는 인연이 없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또 다시 총리 출신 대권 주자의
  • 국민의힘 마지막 대선 경선 투표율 52.62%로 마감
    국민의힘 마지막 대선 경선 투표율 52.62%로 마감
    국회·정당·정책 2025.05.02 22:38:41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당원 투표율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10시 기준 당원 선거인단의 누적 투표율이 52.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선거인단 76만 5773명 가운데 40만 2481명이 모바일 및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수치다. 이는 2차 경선 최종 투표율(50.93%)을 소폭 웃도는 수치다. 전날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34만 2920명(44.83%)이 참여했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
  •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외쳤지만…5·18 참배 못한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외쳤지만…5·18 참배 못한 한덕수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8:59:21
    대선 출마 선언 뒤 광주를 찾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시민단체의 반발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한 전 총리는 2일 광주광역시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 하지만 묘지로 들어가는 초입인 ‘민주의 문’ 앞에서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와 참배를 비판하는 시민단체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과 ‘오월정신지키기범시도민대책위’ 관계자들에게 가로막혔다. 이들 단체는 “내란 동조 세력 한덕수는 물러가라”, “5·18 참배 자격 없다”고 반발했다. 10여분간 민주
  • 김문수 "한덕수와 즉각 소통"…한동훈 "개싸움에서 이재명 이길 사람 나뿐"
    김문수 "한덕수와 즉각 소통"…한동훈 "개싸움에서 이재명 이길 사람 나뿐"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8:27:35
    범보수 진영의 ‘빅텐트’ 구상에 핵심 축으로 꼽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레이스에 본격 뛰어들자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입장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단일화 추진파’로 분류되는 김 후보는 “즉각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자강론’을 내세워온 한 후보는 “이재명을 이길 사람은 나뿐”이라며 견제구를 날렸다. 김 후보는 이날 수서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홍보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조율된 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단기간 내 보든지, 또 서로 소통하겠
  • 이재명, 한덕수 대선 출마에 "국민은 헌법파괴 단죄 준비"
    이재명, 한덕수 대선 출마에 "국민은 헌법파괴 단죄 준비"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8:14: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두고 "국민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한 세력에 대해 단죄를 준비하는데, 그에 합당한 행동인지 스스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 인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간 민생과 경제, 평화, 안보 모든 게 망가졌는데 실질적인 국정 책임자로 국민의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한지도 스스로 물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내란 극복이라는 비상사태를 이겨나가기 위해
  • 대선판 뛰어든 한덕수…'개헌'빅텐트 시동
    대선판 뛰어든 한덕수…'개헌'빅텐트 시동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7:37:26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6·3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해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 헌법에 따라 총선·대선을 실시한 뒤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임기 3년 차 하야를 전제로 개헌에 전력한다는 로드맵을 내걸며 대선 출마의 진정성을 극대화한 셈이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대선
  • 한덕수, 임기단축 승부수…"2028년 4월 총선·대선 동시에 치르겠다"
    한덕수, 임기단축 승부수…"2028년 4월 총선·대선 동시에 치르겠다"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7:35:53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방정식은 ‘3년 임기 내 개헌’과 ‘반명(반이재명) 빅텐트’로 요약됐다. 지나칠 만큼 첨예한 정치권의 대립 구도를 해소하기 위해 개헌을 해내고 말겠다는 공언은 3년 임기로 분출됐다. 여기에 사법 리스크가 재점화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독주 체제를 종식시킨다는 의지는 반명 세력을 규합하겠다는 명분으로 작용했다. 한 전 총리가 제3후보로 출발하지만 국민의힘을 포함해 반명 세력을 모두 묶어낼 경우 6·3 대선의 향배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
  • 격앙된 민주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금지' 밀어붙인다
    격앙된 민주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금지' 밀어붙인다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7:32:5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선고 다음 날인 2일 국회에 거센 후폭풍이 지속됐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이번 대법원 선고가 “사법부 쿠데타”라고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행태가 “입법부의 사법부 침탈”이라고 맞받아치며 격돌했다. 이에 민주당은 대통령 당선 시 이전에 진행 중이던 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강행하면서 또다시 이 후보 방탄 논란을 부추겼다.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 배현진, 학자금 상환 1년 유예 '상환 방학제' 법안 발의
    배현진, 학자금 상환 1년 유예 '상환 방학제' 법안 발의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7:22:25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학자금 대출 상환을 1년간 유예하는 ‘상환 방학제’를 골자로 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한국장학재단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학자금 대출 상환자가 별다른 조건 없이 최대 1년 동안 일시적으로 원리금 납부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경우로 실직, 재난, 부모 사망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 한정했다. 배 의원이 이날 발의한 개정안은 한동훈 국민먼저캠프의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 3가지 공약 ‘당신이 성장할 때까지 국가가 기다
  • 국힘 경선 D-1 막판 표심잡기… 金 행정능력·韓 '이재명 맞수' 내세워
    국힘 경선 D-1 막판 표심잡기… 金 행정능력·韓 '이재명 맞수' 내세워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7:08:40
    국민의힘 최종 대선 주자 결정을 하루 앞둔 2일 김문수·한동훈 예비후보는 막판까지 차별점을 내세우며 표심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행정 경험을 강조했고 한 후보는 ‘이재명 맞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날 청년 지지자들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타고 수서역과 동탄역을 오가며 “대통령이 되면 신속히 도시 교통 혁명으로 세계 최고의 도시 철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GTX를 추진했던 경험을 강조하며 행정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이다. 김 후보는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 공약 전달식에
  • 법사위,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상정
    법사위,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상정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6:35:19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가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대통령 재직 기간 중 형사재판 절차를 중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날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재적위원 14인 중 찬성 9인, 반대 5인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안 안건 상정이 가결됐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대통령이 재직하는 동안 형사재판절차를 중지해 헌법상 불소추권을 실현하도록 하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헌법 84조는 대통령이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 한덕수, 오세훈과 국밥회동…"'약자 동행' 정책 계승"
    한덕수, 오세훈과 국밥회동…"'약자 동행' 정책 계승"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5:47:11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 선언 직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쪽방촌을 찾았다. 한 권한대행은 오 시장의 ‘약자와 동행’ 정책을 이번 대선 공약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주민공동시설인 새뜰집을 오 시장과 함께 방문했다. 한 전 권한대행은 2023년 1월 146번 새벽 버스를 탄 경험을 언급하며 “대개 4시쯤 출발해 건물에서 청소하시는 분들이 15분만 빨리 떠나는 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오 시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하게 서울시에서 해줘서 좋아했다”고 밝혔다.
  • 곽규택, '최상목 탄핵'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곽규택, '최상목 탄핵'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국회·정당·정책 2025.05.02 15:34:37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더불어민주당의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탄핵 시도에 대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격”이라며 비판했다. 곽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미 관계에서 통상 이슈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정부의 자원을 정파적 의견 때문에 탄핵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무런 예정에 없던 상황에서 갑자기 어젯밤 법사위 전체회의가 소집됐다”며 “대법원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유죄취지 파기환송이 난 직후에 갑자기 탄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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